본 조사목적은 양돈농가와 유통업체 간의 원료돈 정산방법 중 등급판정결과를 활용한 가격정산 현황을 파악하여 돼지도체 등급제도에 대한 홍보 및 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를 수행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12년 8월 등급판정두수 1,168천 두 중 99.4%(1,161천두)를 조사하였으며, 조사업체로는 총 461개소(미파악 3개소포함)이며, 효율적인 자료 분석을 위해 전국식육점은 1개소로 계산하였다. 본 조사의 분석결과를 먼저 요약하면 등급별정산은 조사 두수 1,161천 두 중 경매를 포함하여 287천 두로 24.7%를 차지하였으며, 지급률정산(73.6%)에서 등급판정결과를 인센티브 등에 활용은 532천 두(45.8%)로 분석되어 등급판정결과를 활용한 정산은 70.5%로 분석되었다. 또한 등급판정결과인 도체중량 등지방 등의 활용을 포함하면 89.8%가 등급판정 결과 및 항목을 이용하여 가격정산에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터빈 blade에 대해 기존의 stiffness matrix법과 finite element법에 의한 방식을 개선하여 수치계산을 행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stiffness matrix법을 적용하기 위해 th.2 order로 방정식을 유도하였으며, 회전시의 원심력의 영향 및 blade의 기하학적 형상이 수식에 고려되었다. 이 방법으로 blade의 여러 parameter의 영향을 간단히 계산할 수 있다. 계산결과는 다른 논문의 결과와 잘 일치함을 보였다. 또한, 원심력의 영향에 있어서는 th.2 order의 계산결과가 기존의 변형된 th.1 order의 결과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FEM 이용시 계산시간을 단축하면서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blade를 간단히 modeling하여, 기하학적인 형상과 회전시의 영향을 고려한 식을 유도하였다. 본 방법의 결과는 타 문헌과 일치하였다.
본 연구는 모바일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해석된 빗속의 사람 결과 이미지를 활용한 스트레스 평가도구 개발을 위해, 결과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대비하여 제시하고 사용자의 선택 결과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의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빗속의 사람' 검사는 대상자가 직접 그림을 그려야 하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구현과 해석이 어려워 이미 그려진 그림을 선택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를 위해 '빗속의 사람' 검사의 결과 이미지가 스트레스 상태를 선별할 때 유용한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서울 및 경기지역의 20~50대 이하 여성 101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빗속의 사람' 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빗속의 사람' 검사 결과와 스트레스 검사 결과는 검사해석방법에 따라 스트레스를 3단계로 분류하였다. 분류된 3단계의 결과는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딜라토메터를 이용한 현장 수평압밀계수 추정법의 국내 점토지반 및 실트질 지반에의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 점토지반과 실트지반에 대하여 각각 딜라토메터 관입시험 및 소산시험을 수행하였다. 소산시험 결과로부터 DMT-C법 [p$_2$-log t법과 C-√t법]과 DMT-A법을 이용하여 수평압밀계수를 추정하여 상호 비교하였으며 다른 실험방법에서 얻어진 결과들과도 함께 비교하고 평가하였다. 비교대상으로는 동일지반의 현장 피에조콘 소산시험으로 얻어진 수평압밀계수 및 불교란시료에 대하여 수행된 로셀압밀실험 및 일차원 실내압밀실험 결과가 함께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C-√t법을 제외한 p$_2$-log t법과 DMT-A법은 국내 점토지반에 대하여 상호일치하는 결과를 줄 뿐 아니라 피에조콘 결과와도 비교적 잘 일치하는 수평 압밀계수를 측정하였으며 다른 결과와 비교할 때 신뢰성 있는 결과를 주었다. 그러나 실트질 지반에 대하여는 p$_2$-log t법만이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 검색이란 사용자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에서 사용자 질의에 의하여 검색되는 결과는 (검색 시스템에 다라 다양하지만) 방대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방대한 결과에 대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만족하는 문서를 보다 정확하고 빨리 검색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제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결과 렌즈(Results Lens ; RL)를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결과 렌즈는 검색된 결과들에 대하여 여러 가지 제시(검색어조정 , 분류, 상호 정보, 검색어이합집산)를 시각화를 통하여 검색결과들을 효과적으로 제시할수 있다.
본 연구는 온라인 검색서비스 이용자들이 검색 결과를 이용하면서 경험하는 문제적 요소들이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이용 검색 결과 유형별로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통합검색 결과 중 특정서비스 영역의 검색 결과 이용시 부정적 경험이 가장 많은데, 이는 이용률이 가장 낮은 검색 결과 유형이라는 점과도 무관하지 않다. 특히 이용자들은 특정서비스 영역의 검색 결과에서 광고성 정보 및 가치 없는 또는 유용성이 낮은 정보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보의 부정확성, 편향성, 개인정보유출 경험도 상대적으로 다른 검색 결과보다는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검색서비스의 검색 결과 유형별 만족도는 검색 결과의 흥미성에서만 차이를 보이고, 그 외 만족도 요인은 검색 결과 유형별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검색 결과 유형별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 경험 요인을 살펴보면, 검색광고 등 추천 웹사이트와 검색광고를 제외한 일반통합 검색 결과의 경우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수록 검색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증가시키며, 일반 통합 검색 결과의 경우는 가치 및 유용성이 높은 정보 제공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온라인 검색서비스 사업자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정보의 정확성과 정보의 가치 및 유용성 제고에 있음을 시사한다.
결과지는 뿌리에서 흡수한 수분 및 무기성분과 엽에서 만들어진 동화산물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여 과실 품질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하이부시 블루베리 ‘Bluecrop’의 결과지 세력과 신초생장 및 과실 특성과의 관계를 구명코자 수행되었다. 결과지 세력은 결과모지와 결과지 특성을 기준으로 하여, 결과모지의 굵기가 6 ㎜ 미만이고 결과지 길이가 10 ㎝ 미만을 A, 결과모지의 굵기가 6 ㎜ 미만이고 결과지 길이가 10 ㎝ 이상을 B, 결과모지의 굵기가 6 ㎜ 이상이고 결과지 길이가 10 ㎝ 미만을 C, 그리고 결과모지의 굵기가 6 ㎜ 이상이고 결과지 길이가 10 ㎝ 이상을 D로 구분하였다. D의 신초는 길이 6.5 ㎝, 굵기 1.70 ㎜, 신초당 엽수 5.8 개로 다른 세력의 가지에서 자란 신초보다 길고 굵었으며 신초당 엽수는 많았다. D의 엽면적은 13.5 ㎠로 다른 가지보다 넓었다. 첫 수확기는 결과모지가 굵고 결과지가 길었던 가지에서 1주일 빨랐다. 14 ㎜ 이상의 대과의 비율은 결과지 길이가 길었던 B와 D에서 각각 41.7%와 46.8%로 높았다. 14 ㎜ 미만의 소과의 평균 가용성 고형물은 결과지 세력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14 ㎜ 이상의 대과의 평균 가용성 고형물은 결과지 길이가 길었던 B와 D에서 각각 16.2 °Bx, 15.6 °Bx로 높았다. 결과지 및 결과모지와 결과지의 교차효과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14 ㎜ 미만인 과실의 평균 가용성 고형물은 14.5 °Bx로 결과지 세력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결과모지가 대과 생산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므로, 길이 10 ㎝ 이상의 결과지를 활용하여 착과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필요한 수자원을 추가확보하기 위한 댐 건설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이미 건설된 댐을 최대한 활용하는 과학적 저수지운영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댐운영자가 쉽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댐관리자가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장기 저수지운영 방안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수위구간별 저수지운영을 위한 운영률을 구성하고 이에 따른 순단위 저수지운영 모형을 구축하였다. 다변량 추계학적 모의발생기법을 사용하여 댐 유입량을 모의 발생하였다. 저수지운영의 수위구간을 결정하기 위한 최적화 방법으로 메타휴리스틱 방법으로 차원변화 탐색기법을 선정하였다. 안동댐의 단독운영을 위한 수위구간별 저수지운영률을 도출하여 저수지 모의운영을 수행하고 기존의 운영실적과 모의결과를 저수지운영 평가기준에 따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안동댐의 단독운영 결과 모의된 저수위는 실적 저수위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고, 모의 발전량이 실적 발전량보다 평균적으로 높음을 볼 수 있었다. 안동댐의 실적 발전량 평균값은 124.81 GWh이며, 모의결과의 발전량은 131.01 GWh이었다. 모의 발전량이 전반적으로 높은 이유는 방류량이 적은 상황에서 저수위를 높게 유지하여 발전효율을 높게 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사료된다. 안동댐의 실적과 모의 결과를 3 가지 저수지운영 평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실패한 횟수는 실적이 554 회, 모의결과는 426 회이었다. 또한 2 순 연속하여 실패가 발생한 횟수는 각각 71회, 48 회이었고, 최대 연속 실패는 각각 52 순, 51 순이었다. 또한 총운영 기간에 대한 성공 횟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신뢰도는 실적은 0.53, 모의된 결과는 0.64로 약 9 %의 차이를 보였다. 취약도는 실적이 $12.69\times10^6\;m^3$, 모의된 결과가 $5.14\times10^6\;m^3$로 $7.55\times10^6\;m^3$의 차이를 보였다. 회복도는 실적이 0.21, 모의 결과가 0.13으로 모의결과가 0.0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장기 저수지운영률을 안동댐의 단독운영에 적용한 결과 실적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방법론에 의한 모의운영이 공급량, 발전량, 저수지 운영평가 통계량에서 나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무감독영상해석(Unsupervised Classification)에서 주성분 분석법(Principal Component Analysis)의 응용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법을 K-means, ISODATA 두가지 무감독분류법에 적용하였다. 적용대상지역은 제주도이다. 본 연구에서 주성분 분석 방법중에서 비정규형 주성분 분석방법 (Unstandardized PCA)과 정규형 주성분 분석방법(Standardized PCA) 두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각각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제주도의 Landsat TM영상과 국토연구원에서 조사한 제주도 식생분류 조사자료와 현장조사 자료 그리고 1/25,000 수치지도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분석된 자료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오차행렬(Error Matrix)을 도입하여 계산하였다. 우선 비정규형 주성분 분석법으로 구한 주성분 영상과 Landsat TM 원래 영상을 오차행렬을 이용하여 제주도의 식생 분류에 각각 적용하였다. 그 결과, K-means 무감독분류법에서는 Landsat TM 자료를 직접 이용한 경우에는 바다와 육상의 분류가 잘 되지 않았으며, 또한 전반적인 영상분류결과가 관측치와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주성분 분석법으로 계산된 주성분 영상으로 K-means방법으로 분류 한 결과는 관측치와 잘 일치를 하였다. ISODATA의 경우, Landsat TM 원래영상을 계산하면, K-means으로 분류한 결과보다는 좋은 값을 나타냈으나, 주성분 분석법으로 구한 영상의 계산결과와 비교하면, 주성분 영상으로 구한 분류결과의 정확도가 약 15%정도 높게 나타났다. 정규형 주성분 분석법의 경우를 보면 K-means에서는 Landsat TM원래 자료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비정규형 주성분 분석법으로 계산된 결과보다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고, ISODATA의 경우도 Landsat TM원래 자료보다 약 7%정도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나, 비정규형 영상보다는 약8%정도 낮은 정확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주성분 분석법으로 계산된 결과에서 주목되는 것은, 주성분 분석법으로 구한 주성분 영상은 분류방법(K-means, ISODATA, artificial neural networks)에 따라 분류된 결과값이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Landsat TM원래 자료는 분류방법에 따라 결과값이 많은 차이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주성분 분석 방법 중에서도 비정규형 주성분 분석법(Unstandardized PCA)이 정규형 주성분 분석법(Standardized PCA)보다 영상분석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 호우사상을 이용하여 이변량 빈도해석 및 유출해석을 수행하고, 이로부터 산정된 설계홍수량을 기존 단변량 빈도해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추가로 빈도해석 결과를 유출모형에 적용하기 위한 강우의 시간분포 모형으로 교호블록 방법 및 Huff 방법을 이용하여 그 특성이 비교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빈도해석 결과로부터 산정된 설계홍수량을 비교하기 위해 Clark 모형을 유출모형으로 이용하였으며, 유효우량을 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SCS 방법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유역 크기가 다른 세 유역(중랑천, 청계천, 우이천)에 적용한 결과로부터 비교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 최대치 독립 호우사상에 대한 이변량 빈도해석 결과, 지속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단변량 빈도해석 결과와의 차이가 매우 크나 지속기간이 길어짊에 따라서 그 차이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속기간이 짧은 경우, 단변량 빈도해석 결과가 이변량 빈도해석 결과보다 더욱 크게 나타났으나 특정 지속기간 이상부터는 그 결과가 역전되어 나타났다. 둘째, 강우 시간분포 모형으로 교호블록 방법을 적용하는 경우가 Huff 방법을 적용한 경우보다 더욱 큰 첨두유출량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교호블록 방법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강우 지속기간의 증가에 따라서 첨두 유출량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강우 지속기간이 대략 24시간 정도 되었을 때 그 값이 거의 수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랑천 유역에 대해 Huff 방법을 적용하여 유출해석을 수행한 결과에서는 이변량 설계강우를 적용한 경우가 단변량 설계강우를 적용한 경우보다 더욱 큰 홍수량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청계천 및 우이천 유역의 경우에는 이변량 설계 강우를 적용한 경우보다 단변량 설계강우를 적용한 경우의 홍수량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호블록 방법을 적용하여 유출해석을 수행한 경우, 본 연구에서 고려한 모든 유역에 대해 이변량 설계강우를 적용한 경우가 단변량 설계강우를 적용한 경우보다 더 큰 홍수량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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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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