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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에 대한 고찰(考察) (Lee Je-ma's point of view on the shape and image)

  • 최영희;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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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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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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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목적(目的) : 형상론(形象論)의 원리적(原理的) 실체(實體)를 이제마(李濟馬)의 시각(視覺)에서 재조명(再照明)해 보고 나아가 제반(諸般) 형상론(形象論)에 대(對)한 인식(認識)의 공유(共有)를 시도(試圖)한다. 1. 내용(內容) 1) 서론(緖論) : 한의학(韓醫學)의 현주소(現住所)에 대(對)한 문제(問題) 제기(提起)와 논점(論點)의 방향(方向)을 제시(提示)하고 있다. 2) 본론(本論) : 형상(形象)의 개념(槪念), 형상(形象)의 임상적(臨床的) 중요성(重要性), 형상(形象)의 원리적(原理的) 실체(實體)에 대(對)하여 서술(敍述)하고 있다. 형상(形象)의 개념(槪念)은 사전적(辭典的) 의미(意味)와 사유적(思惟的) 결과(結果)로 나누어 인식(認識)해 보고 형상(形象)의 임상적(臨床的) 중요성(重要性)은 전통한의의학회(傳統韓醫學會)의 관점(觀點) 세가지를 소개(紹介)했으며 형상(形象)의 원리적(原理的) 실체(實體)에서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과 <격치고(格致藁)>에 근거(根據)한 이제마(李濟馬)의 시각(視覺)을 위시(爲始)하여 여타(餘他) 임상가(臨床家)와 학계(學界)의 관점상(觀點上)의 변용(變通)을 거론(擧論)하고 있다. 3) 고찰(考察) : 서론(緖論) 본론부(本論部)에서 소개(紹介)한 내용(內容)을 바탕으로 논자(論者)의 견해(見解)를 네가지 관점(觀點)에서 밝히고 있다. 정형성(定形性), 방법론(方法論), 허준(許浚) 형상론(形象詢)의 재조명(再照明), 체질(體質)과 형상(形象)의 관계(關係)가 그것이다. 4) 결론(結論) : 특(特)히 고찰부(考察部)의 사유(思惟)를 바탕으로 여섯가지의 결론(結論)에 도달(到達)하였다. (1) 형상(形象) 발원(發願)의 가장 중요(重要)한 원인(原因) 요소(要素)는 애노희락(哀怒喜樂) 성정(性情)의 편차지기(偏差之氣)이다. (2) 원리적(原理的) 실체면(實體面)에 있어서 내(內)에서 외(外)로의 관점(觀點)을 취(取)하고 있으며 이는 곧 외(外)에서 내(內)로의 관점상(觀點上)의 변통(變通)의 여지(餘地)를 남기고 있다. (3) 임상(臨床) 응용(應用) 면(面)에 있어서는 유물적(唯物的)인 요소(要素)가 가(加)해질 수 있는 부분(部分)도 있다. (4) 이제마(李濟馬) 시각(視覺)으로만 본다면 체질(體質) 진단(診斷)의 한 방법론(方法論)에 그치는 개념(槪念)이라 사료(思料)된다. (5) 형상(形象)은 정형(定形)은 있을 수 있으나 정(定)해진 바는 없다고 본다. 따라서 모든 인간(人間)을 사상인(四象人)의 형상(形象) 유형(類型) 개념(槪念) 속에서 인식(認識)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방법(方法)이다. (6) 이제마(李濟馬)가 궁극적(窮極的)으로 추구(追求)했던 의학(醫學)의 목표(目標)는 성인지심(聖人之心)이니 발원(發願)된 형상(形象) 이전(以前)에 마음의 상태(狀態)를 살피는 것도 임상(臨床) 진단(診斷)의 한 유형(類型)이 되겠다. 단(但) 용관화(容觀化) 재현화(再現化)의 문제(問題)는 항상(恒常)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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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과 사상의학(四象醫學)의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 (The Morpho-Imaganary Viewpoints of Lee Je-ma and the Morpho-Imaganary recognitions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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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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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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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연구목적 동무(東武) 이제마공(李濟馬公)은 그의 의학 연원을 사상인(四象人)의 직복성리(職服性理)와 외형(外形)을 얻어 의학을 완성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체질변중(體質辨證)에 체형기상(體形氣像)과 용모사기(容貌詞氣)의 취상변증(取象辨證) 방법을 제시하며 형증(形證)을 이용한 기(氣)의 상태를 제시하고 있어 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을 파악하는 것이 본 논고의 목적이다. 2. 연구방법 동무 철학의 바탕이 되는 사심신물논적(事心身物論的) 형상관(形象觀)은 "周易(주역)"의 형(形)과 상(象)에 대한 인식과 유학에서 "시경(詩經)"의 유물유칙(有物有則)의 정신과 "중용(中庸)"의 성(誠)과 물(物)에 대한 위물불이(爲物不二)의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의 배경을 "주역(周易)", "시경(詩經)", "중용(中庸)", "주자전서(周子全書)", "격치고(格致藁)", "동무유고(東武遺藁)",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또한 "내경(內東)". "동의보감(東醫寶鑑)"의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과 사상의학(四象醫學)의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3. 연구결과 및 결론 위의 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은 "주역(周易)"의 유교적(儒敎的) 해석(解析)의 도입과정(導入過程)에서 나왔고 "중용(中庸)"에 나타난 복물(覆物), 재물(載物), 성물(成物)에 대한 사상적(四象的) 확대 해석과 "주역(周易)"의 취상(取象) 정신과 "중용(中庸)"의 '위물불무(爲物不武)'의 정신을 발전시킨 인성인형(人性人形)의 배경에서 이루어진 사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체계이다. 2. "주역(周易)"은 천지인(天地人)을 음양(陰陽)으로 해석하여 수리(數理), 괘상(卦象)을 통해 사물(事物)의 변화(變化)와 길흉(吉凶)을 인식하는 음양적(陰陽的) 형상관(形象觀)이나 동무공(東武公)은 이이표상(裡理表象)의 사상적(四象的) 요약정신(要約精神)으로 사물(事物)을 설명하는 사상적(四象的) 형상관(形象觀)이다. 3. "중용(中庸)"은 인성(人性)을 성(誠)으로 보고 이를 물성(物性)까지 확대하여 인간과 우주를 설명하는데 동무공(東武公)은 이를 발전시켜 인성인형(人性人形)의 형상관(形象觀)을 완성하고 인성(人性)을 직부성리(職腑性理)로 발전시켜 인간의 몸과 우주의 본체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4. 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 요약 정신에는 대소원근(大小遠近)의 차별 정신과 구조(構造)와 기능(機能)의 요약 정신이 있으며, 이이(裡理)의 성리(性理)나 표상(表象)의 물상(物象)에서도 사심신물적(事心身物的) 구조와 기능의 요약정신이 존재(存在)한다. 5. "내경(內經)"의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은 음양논적(陰陽論的) 인식 방법을 통해 기(氣)와 형(形)을 인식하며 기상형표(氣喪形表)를 언급하나 이를 체계화하지는 못했으며 인(人)의 구분에서도 음양(陰陽)과 기혈(氣血)의 다소(多少)를 통한 인식방법과 오행(五行)에 근거한 오태인론적(五態人論的) 인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6. "동의보감(東醫寶鑑)"의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은 "황정경(黃庭經)"의 영향을 받은 도가적(道家的) 시각에 근거한 형(形)과 기(氣)중심의 "신형편(身形篇)" 정신(精神)이 있고 상한(傷寒)의 병증(病證)과 기타 병증(病證)에서 형증병증(形證病證) 개념의 도입을 시도하였다. 7. 이제마는 사심신물적 형상관(形象觀)을 의학(醫學)에 도입하여 형상의학을 완성하였고 체질(體質)과 체질병증(體質病證)을 기능(機能)과 구조(構造)의 발현적 정신으로 설명하고 병리에 대한 동출일속(同出一屬)의 원인적(原因的) 속성과 병증(病證)의 경중완급(輕重緩急)에 대한 객관적 변정동화(變靜動化)를 직관적(直觀的) 방법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8. 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은 기존 음양론(陰陽論)의 이분법적(二分法的) 설명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이(裡理)와 표상(表象)에서 모두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사상적(四象的) 요약(要約) 정신(精神)으로 사물(事物)을 인식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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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韓國人)의 연령(年齡) 및 신장별(身長別)에 따른 표준체격치(標準體格値)에 관(關)한 연구(硏究) -7세(歲)부터 20세(歲)까지의 남여(男女)를 중심(中心)으로- (Studies on Standard Physical Growth and Development by Age and Body Height in Korean Youth)

  • 안광태;박순영;박양원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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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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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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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In order to assess the physical growth pattern of Korean Youth, the authors measured the body height, body weight, chestgirth and sitting height of 40967 persons (24832 males and 16135 females) from primary schools, middle and high schools and colleges of metropolitan (urban) and rural areas, and calculated the mene, standard deviation, standard error and coefficient variance of the body weight chestgirth, sitting height and various pertinent index by body height to demonstrate the standard physical growth and development by body height of sex and age.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1. Physical growth and development: Rapid growth of physical growth in terms of body height has been observed among males in the age $7{\sim}15$ and among female $7{\sim}13$. Growth in terms of body height turned out to be slower among students of higher age by both sexes. The age of cross over between to sexes is between 10 to 13 years where upon girls out grows boys. Maximum annual growth were upon girls out grows boys. Maximum annual growth were both of 6.16cm from 8 to 9 years old and 12 to 13 years old for boys and 7.2cm from 8 to 9 and 6.1cm from 9 to 10 for girls. This indicates that girls enter a rapidly growing stage 2 years earlier than boys. Meanwhile, prominent improvement in body height of national students over period of ten year was noticed. 2. The distribution status of body height by age: The distribution status of body height by age were as follows; 7 year of age: boys-30cm range of body height from 104.0cm to 133.9cm, girls-27cm from 104.0cm to 130.9cm 8 year of age: boys-30cm from 116.0 to 145.9cm girls-33cm from 113.0 to 145.9cm 9 year of age: boys-30cm from 116.0 to 145.9cm girls-33cm from 113.0 to 145.9cm 10 year of age: boys-39cm from 116.0 to 154.9cm girls-39cm from 119.0 to 157.9cm 11 year of age: boys-45cm from 119.0 to 163.9cm girls-39cm from 122.0 to 160.9cm 12 year of age: boys-45cm from 125.0 to 169.9cm girls-42cm from 125.0 to 166.9cm 13 year of age: boys-45cm from 128.0 to 172.9cm girls-42cm from 128.0 to 169.9cm 14 year of age: boys-48cm from 131.0 to 178.9cm girls-36cm from 134.0 to 169.9cm 15 year of age: boys-42cm from 137.0 to 181.9cm girls-33cm from 137.0 to 169.9cm 16 year of age: boys-39cm from 146.0 to 184.9cm girls-30cm from 143.0 to 172.9cm 17 year of age: boys-39cm from 146.0 to 184.9cm girls-27cm from 143.0 to 169.9cm 18 year of age: boys-36cm from 152.0 to 187.9cm girls-27cm from 146.0 to 172.9cm 19 year of age: boys-30cm from 155.0 to 184.9cm girls-24cm from 146.0 to 169.9cm 20 year of age: boys-24cm from 158.0 to 181.9cm girls-l8cm from 149.0 to 166.9cm 3. Standard values of body weight, chest-girth and sitting height by body height of age were found all age groups from 7 to 20 years old and listed in tables from3-a to 16-a. 4. Standard values of relative body weight, relative chestgirth and relative sitting height by body height of age were found all age groups from 7 to 20 years old and listed in tables from 3-b to 16-b. 5. Standard values of physical and nutritional indices (Rohrer index, Kaup index, Vervaeck index and Pelidisi index) by body height of age were found all age groups from 7 to 20 years old and listed in tables from 3-c to 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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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종양에 대한 임상적고찰 (Parotid Gland Tumors)

  • 박혁동;심윤상;오경균;이용식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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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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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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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타액선은 주타액선과 부타액선으로 구분되며 주타액선에 원발하는 종양중 80% 전후가 이하선종양이고 그중 약 20-40%가 악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하선종양은 병리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그 성장이 비교적 느리다는 특성이 있다. 저자들은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은 이하선종양 환자 101명의 임상상을 후향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양성종양은 51례(50.1%)였으며 남여비는 1:2.2이었고 호발연령은 30대였다. 혼합종이 43례(84.3%)로 가장 많았으며 46례(90.1%)에서 천엽에만 존재하였다.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정확도는 51.4%였고 전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술후 합병증으로 일시적 안면신경마비 9례, 타액루 8례, Frey증후군이 4례에서 나타났으나 재발은 없었다. 2)악성종양은 50례(49.9%)였으며 남여비는 1.4: 1이었고 호발연령은 50대였다. 점액표피양암종이 21례(42.0%)로 가장 많았고 선암종 8례(16.0%), 악성혼합종 5례, 선양낭성암종 5례 등의 순이었다. 3)악성종양의 임상적병기는 II기 9례(18.0%), III기 17례(34.0%), IV기 24(48.0%)였으며 종양이 천엽에만 있었던 경우는 17례(34.0%)였고 66.0%에서 양엽에 존재하였다.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정확도는 35.5%였고 치료방법은 수술, 수술 및 병합치료 45례, 방사선치료 3례, 항암화학요법 2례였다. 술후합병증으로 일시적 안면신경마비 9례, 영구적 마비 3례, 타액루 4례, Frey증후군이 3례에서 관찰되었다. 4)악성종양의 l8례(36.0%)에서 재발이 관찰되었으며 그 중 6례(33.3%)는 경부에서의 재발이었고 원격전이는 12례(66.7%)에서 발견되었다. 5)악성종양 전체의 5년 보험생존율은 79.3%였고 치료방법에 따른 생존율은 수술 및 방사선치료 88.2%, 수술 83.3%, 방사선치료 50.0%의 순이었다.각된다.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기성복의 치수적합성을 높이기위하여 출산 후 중년에 접어 들면서 체형이 변화되는 것을 고려하여 연령을 분류하고(18세-34세, 30세-51세), 각 연령 집단에 따른 체형을 각각 3가지로 분류하였다. 이에 따라 의복 생산시의 총손실을 줄이기위한 상의, 하의생산시 필요한 부위별 최적규격치 간격을 제시하였다.적인 기능으로 보여지는 것에 좁혀서 작업능력의 연령증가 변화에 대하여다원적 평가를 하는 것이 실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수의 기능중에서 수지교 치성과 연령증가와의 관계를 조사한다. 만약 연령증가 만으로 수지교치성을 평가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떠한 요인이 수지기민성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토한다.t list)에서 자동적으로 사건들의 순서가 결정되도록 확장하였으며, 설비 제어방식에 있어서도 FIFO, LIFO, 우선 순위 방식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확장하였다. SIMPLE는 자료구조 및 프로그램이 공개되어 있으므로 프로그래머가 원하는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SMPLE에서 새로이 추가된 자료구조와 함수 및 설비제어 방식등을 활용하여 실제 중형급 시스템에 대한 시뮬레이션 구현과 시스템 분석의 예를 보인다._3$", chain segment,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carriers from the shallow trap with 0.4[eV], in he amorphous regions.의 증발산율은 우기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구한 결과 0.05 - 0.10 mm/hr 의 범위로서 이로 인한 강우손실량은 큰 의미가 없음을 알았다.재발이 나타난 3례의 환자를 제외한 9례 (75%)에서는 현재까지 재발소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보고자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증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생존율을 얻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으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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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미분화배세포종에 대한 방사선치료 결과 (Treatment Result of Ovarian Dysgerminoma)

  • 신성수;박석원;신경환;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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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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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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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난소 미분화배세포종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 발생하며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복식자궁전적출술 및 난관난소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통상적인 치료 방법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에 서울내학교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친료 성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0년 8월에서 1991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1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는데, 16명의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근치적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추적기간은 51개월에서 178개월로 중앙값은 99개월이었다. 연령분포는 11세부터 42세로 중앙값은 22세이었다. 병기별 분포는 IA기 3명, IC기 8명, 11기 2명, 111기 3명이었다. 1명의 환자에서 Turner's syndrome이 동반되어 있었다. 방사선치료는 6 MV와 10 MV 선형가속기나 Co-60 원 격치료장치를 이용하였으며, 전 복부에 1950-2100cGy(중앙값=2000cGy)후 골반부에 1050-2520cGy를 추가하여 골반부에 총 3000-4500cGy(중앙값=3500cGy)를 조사하였다. 5명의 환자에 서는 대동맥임파절 부위에 900-1500cGy를 조사하였고, 대동맥 임파절 전이가 있었던 1명에서는 1620cGy후 전이 부위에 900cGy를 추가하여 총 4470cGy를 조사하였다. 대동맥 임파절 전이가 있었던 1명을 포함한 5명의 환자에서는 종격동 및 쇄골 상부에 2520cGy를 조사하였다. 절제가 불가능하여 방사선치료만 받은 2명의 환자는 111기 1명과 좌측 쇄골상 임파절 전이가 동반된 IV기 1명이었다. III기 환자에서는 전 복부에 2000cGy후 골반부에 2070cGy, 대동맥 임파절에 2450cGy를, IV기 환자에서는 전 복부에 2000cGy후 골반부 및 대동맥 임파절에 2400cGy, 종격동에 2520cGy 그리고 좌측 쇄골 상부에 3550c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난관난소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의 5년 국소 치유율은 $100\%$이었으며 종격동 조사를 시행하지 않은 131기 환자 1명에서 종격동 전이가 발생하였으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유되어, 전체 환자에서의 5턴 생존율은 $100\%$를 보였다. 방사선치료만 받은 2명의 환자는 각각 112, 155개월간 무병 생존하고 있다. 결론 : 난소 미분화배세포종에 있어서 난관난소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는 물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의 방사선치료의 완치율은 매우 높았다. 그러나, 방사선만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감수성이 높고 치유율이 높으므로 난소의 기능을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항암화학요법에 저항성이 있거나 치료 후에 재발된 경우에 방사선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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