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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북경(北京)) 후통(호동(胡同))의 재활성화 과정 (The Process of Gentrification of Alleyways in Beijing)

  • 최재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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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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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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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베이징의 후통(호동(胡同))을 지리적 시각에서 연구한 것이다. 후통의 어원은 몽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우물을 의미하는 호톡이 변형된 것으로 고대인들은 우물 주변에 모여 사는 경향이 있었다. 해방 이후 중국 베이징은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며 수많은 주거지가 새로 생겨나면서 후통도 3,000여 개에서 6,000여 개로 늘어났다. 최근 현대화과정에서 새로운 빌딩이 들어서면서 후통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쓰허위엔(사합원(四合院))은 베이징 후통 속에 있는 사각형의 독특한 건축물이다. 최근에 쓰허위엔은 게스트하우스, 상점, 술집, 기념품점, 식당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 난루오구샹(남라고항(南羅鼓巷)) 후통은 고대 수도 베이징의 풍모를 간직한 곳으로 관광 및 문화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장소가 되었다. 1990년 이래로 베이징시 당국은 25개 후통지구를 역사보호구역으로 선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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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구 증가에 대응한 공동주택지 지구단위계획 개선방안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District Unit Plan in Apartment Housing with the Increase of 1~2 person Households)

  • 윤정중;최상희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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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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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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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 사회의 인구성장이 둔화되고 가구형태도 1~2인의 소가구가 53.3%로 과반을 넘고 있어 향후 이를 주거단지에서 어떻게 계획으로 수용하여 적절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갈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소가구화 증가 추이에 대해 기존의 지구단위계획이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소가구화에 대응한 향후 지구단위계획의 요소별 개선방안과 적용성 제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6개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소가구와 관련한 지구단위계획의 지침과 내용을 분석하고 문헌고찰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여 다양한 주거유형의 지구단위계획상 반영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하고, 소형공동주택, 쉐어하우스, 독신자전용주거 등 1인 가구 주택특성에 맞는 가구 획지, 건축물 배치, 건축물 형태 및 외관 등과 관련한 계획요소도 제시하였다. 또한 무인택배시설, 게스트하우스 등 부대복리시설의 도입, 유치원 등 수요가 낮은 부대복리시설의 재검토 등 1인 가구 거주특성을 고려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계획요소와 방안들은 향후 공동주택의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과 운영기준 등을 작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인바운드 도시관광을 위한 성공전략: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Success Strategies for In-Bound City Tourism - Focused on Daegu Metropolitan City -)

  • 김동준;박신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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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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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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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구를 방문한 대만, 홍콩, 태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여 2018년(1월-9월) 인바운드 관광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던 대구시의 도시관광 성공전략에 대한 조자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먼저 대만 대상자는 2018년 7월 두류공원의 치맥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여성 개별관광객으로 대학생이었다. 온라인 SNS 채널 홍보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및 중저가 호텔이었다. 주요관광지는 서문시장 야시장, 이월드, 동성로 등이었고 식사는 안지랑 곱창거리, 동인동 갈비찜 거리 등이었다. 다음으로 홍콩 대상자는 2018년 5월 두류공원의 관등제 축제 행사장에서 실시하였고 남성으로 개별관광객이었다. 온라인 SNS 채널 홍보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 숙소는 중고가 호텔이었다. 주요관광지는 앞산 전망대, 서문시장 야시장,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등이었고 식사는 안지랑 곱창, 동인동 갈비찜, 한정식 등이었다. 마지막으로 태국 대상자는 2018년 4월 팔공산 동화사 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실시하였고 남성으로 여행사 상품을 구입하여 방문하였다. 숙소는 중저가 호텔이었고 주요관광지는 앞산 전망대, 서문시장 야시장, 팔공산 동화사, 김광석거리 등이었다. 그리고 식사는 동인동 갈비찜, 한정식, 막창, 감자탕 등이었다. 대구관광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대구 도시의 매력인 뷰티, 웨딩, 테마파크, 맛집 등과 한국 고유의 자연, 사찰 등의 이색적인 체험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면세점 등의 쇼핑시설이 부족하고 식당에서 좌식 스타일의 테이블이 불편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언어별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