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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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객담검체에서 Peptide Nucleic Acid Probe를 이용한 결핵과 비결핵 항산균의 구분 (Evaluation of Peptide Nucleic Acid Probe-Based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for the Detect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 and Nontuberculous Mycobacteria in Clinical Respiratory Specimens)

  • 이승희;김신영;김형회;이은엽;장철훈
    •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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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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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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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배경: 결핵은 전세계적으로 단일 원인균으로는 가장 높은 치사율을 가진 질병이다. 결핵의 치료에 있어서 마이코박테리아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 객담 검체의 도말 슬라이드에서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의 감별을 위해 Peptide Nucleic Acid (PNA) Probe를 이용한 FISH assay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의 16s rRNA를 타겟으로 한 PNA probe를 합성하였다. 각 probe의 특이도는 표준 균주인 Mycobacterium tuberculosis ATCC 13950, M. kansasii ATCC 12479,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마이코박테리아 3종(M. abscessus, M. avium, and M. intracellulare) 그리고 호흡기계에서 흔히 분리되는 10종류의 박테리아를 이용하였다.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Acid fast bacili (AFB) 염색 기준상 trace 이상인 128개의 임상 객담 검체를 이용하여 Probe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PNA FISH와 항산균 염색결과는 CDC 기준에 따라 단계를 분류하고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 특이 PNA probe는 결핵균과 M. kansasii 표준 균주 그리고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3종의 마이코박테리아에 대해 특이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박테리아와 교차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89개의 결핵균 배양 양성 객담 검체와 29개의 비결핵 항산균 배양 양성 객담 검체에 각각 특이적인 반응을 보였고 CDC 기준에 따라 분류한 PNA FISH와 AFB염색 결과는 2+ 이상의 검체에서 서로 잘 일치하였다. 결론: PNA FISH 방법은 임상 객담 검체에서 결핵을 진단하고, 항산균과 비결핵 항산균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민감하고 정확한 결과를 보였다.

최근 5년간 단일 대학병원의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효모균의 분포 (Distribution of Yeast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at a University Hospital in last Five Years)

  • 서충원;유영빈;신경섭;김영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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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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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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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병원성 진균감염은 환자가 심각한 면역 또는 신진 대사 결함이 있거나 수술을 받았을 때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5년(2007-2011)간 임상에서 의뢰된 검체 190,250건을 대상으로 배양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효모균 3,487주(1.83%)의 분리빈도를 조사하여 지역적인 차이의 유의성을 보고 진균의 종류와 연도, 검체 및 일반적인 특징인 연령과 성별에 따른 분리빈도의 연관성을 파악하였다. 효모균의 균주별 연 분리빈도는 C. albicans 1,925주(55.2%)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임상 검체는 소변 1,495건(42.9%), 객담 998건(28.6%)으로 나타났고, 성별의 차이는 C. albicans가 남자는 2,037명 중 1,177명(57.8%), 여자는 1,450명 중 748명(51.6%)이었고, 연령은 1,925주 중 70-79세가 639명(55.1%)으로 많이 분리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다양한 검체에서 나타나는 병원성을 가진 효모균의 일반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었다. 단일지역에서 시행한 제한점이 있고, 전국적인 분포도나 역학적인 특성과 추후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한다면 더 좋은 연구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다중구슬 폐구균 혈청형 분석법의 국내 확립과 적용 연구 (Establishment and Application of a Multibead Serotyping Assay for Pneumococci in Korea)

  • 김한울;이소영;이미애;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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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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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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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폐구균의 혈청형 분석은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고 감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폐구균의 혈청형 분석이 힘들기 때문에 최근 라텍스 구슬과 흐름세포측정기를 이용한 다중구슬 혈청형 분석법이 소개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새로운 혈청형 분석법을 이화백신연구센터에서 구축하고 실제 임상 검체들에 적용해보았다. 방법: 라텍스 구슬 3종과 폐구균 피막다당 특이 단클론항체 1가지, 시동체 2종을 Univerisity of Alabama at Birmingham에서 제공 받았다. 이 시료들을 이용하여 단클론항체와 wzy 다중 PCR을 이용한 다중구슬 혈청형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그리고 75개의 혈청형이 알려져 있는 검체를 이용하여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 확립된 다중구슬 혈청형 분석법의 정확도를 보았고 이를 토대로 528개의 임상 검체를 분석해 보았다. 결과: 다중구슬 혈청형 분석법은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 안정적으로 확립되었다. 75종의 이미 혈청형이 알려져 있는 검체를 암호화하여 분석한 결과 전부 일치하여 정확도가 높음을 보여 주었고 실제 임상 검체에도 적용한 결과 94.3% (498/528)에서 혈청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다중구슬 분석법은 다수의 혈청형을 쉽고 빠르게 한번에 많은 수의 검체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 방법으로 향후 임상적 진단과 역학연구 등의 폐구균의 혈청형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치석에서 Amelogenin Gene 및 Short Tandem Repeat(STR) 유전좌위 LPL, F13B, Triplex(F13A01, FESFPS, vWA)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Amelogenin Gene and Short Tandem Repeat(STR) loci LPL, F13B, F13A01, FESFPS, vWA from the Dental Calculus)

  • 김상배;최종훈;윤창륙;김종열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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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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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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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치석에는 박리상피세포, 백혈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핵 내에 있는 DNA의 유전자형을 찾아내 개인식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치석만으로 개인식별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자 40명으로부터 채취한 치석을 증류수에 세척한 군과 세척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DNA를 추출하고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이용하여 증폭절편다형(AMP-FLPs)을 실시한 후 성별검사를 위한 X-Y homologous amelogenin gene과 유전자지문검사를 위한 STR유전좌위 LPL, F13B, Triplex(F13A01, FESFPS, vWA) 등 6개의 유전자를 검색하여 - X-Y homologous amelogenin gene과 LPL, F13B는 각각 증폭하였으며 F13A01, FESFPS, vWA 세 유전자는 동시에 증폭하였음 -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X-Y homologous amelogenin gene 검색으로 세척군에서 27개의 검체 중 8개, 비세척군에서 13개 중 11개에서 성별검사가 가능하였다. 2) LPL유전자는 세척군, 비세척군에서 각각 27개 검체중 2개, 13개 검체 중 5개가 검색되었으며 3개의 대립유전자(10, 11, 12)와 4개의 유전자형 (10-10, 10-11, 10-12, 11-12)이 나타났다. 3) F13B유전자는 세척군, 비세척군에서 각각 27개 검체 중 1개, 13개 검체 중 4개가 검색되었으며 2개의 대립유전자(9, 10)와 2개의 유전자형(9-10, 10-10)을 관찰하였다. 4) F13A01유전자는 비세척군에서만 13개 검체 중 3개가 검색되었고 3개의 대립유전자(3.2, 4, 6)와 3개의 유전자형(3.2-3.2, 4-5, 4-6)을 관찰하였고, 세척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5) FESFPS유전자는 비세척군에서만 13개 검체 중 1개가 검색되었고 유전자 형은 11-12로 나타났다. 6) vWA유전자는 세척군, 비세척군에서 각각 1개씩 검색되었으며, 3개의 대립유전자형(14, 16, 17)와 2개의 유전자형(14-16, 14-17)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치석은 X-Y homologous amelogenin gene증폭을 통한 성별검사와 단일 STR유전좌위 증폭을 통한 유전자지문형 검사에는 유용하나 복합 STR유전좌위의 검색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의학적시료로 응용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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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이 Vitamin $B_{12}$ / Folic acid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 vitro Hemolysis on Vitamin $B_{12}$ / Folic Acid Results)

  • 김미숙;조윤교;임도화;서소연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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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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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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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Vitamin $B_{12}$ 및 Folic acid는 모두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생체 내에서 보조 효소로서의 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세포핵의 DNA 합성에 관여하고 있다. 주로 거대 적아구성 빈혈의 감별 진단과 임신 중 엽산의 저장을 평가하기 위해 측정한다. 용혈 혈청은 혈구 중의 엽산과 비타민 $B_{12}$가 용출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수탁 검사기관인 본원의 특성상 이 내용을 충실히 따르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용혈의 정도가 검사 결과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검사를 시행해 보았다. 방법: 용혈되지 않은 검체를 대조군으로 하고 기계적으로 용혈을 일으켜 용혈 정도에 따라 A, B, C그룹으로 분리하여 용혈 검체를 그룹별 각각 10개씩 준비한다. 경쟁반응 원리인 M사의 Vitamin $B_{12}$ [$^{57}Co$]/Folate [$^{125}I$] 시약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결과: Vitamin $B_{12}$는 검체의 용혈이 결과 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Folic acid의 경우에는 용혈의 정도에 따라 값이 증가 하였으며, 심하게 용혈 된 경우 모두 표준곡선의 최고치의 값(20 ng/ml 이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찰: 수탁기관인 본원에서는 Vitamin $B_{12}$ 및 Folic acid 검사 의뢰 병원에 검체의 용혈이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검체의 용혈을 막기 위해 채혈 시 주의할 점들을 홍보하고, 분리, 보관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위의 결과에서 보았듯이 용혈된 검체로 Folic acid검사를 해서는 안 되며 Vitamin $B_{12}$ 또한 결과 값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용혈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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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절제에 의한 폐 선암 세포 검체에서 EGFR 분석 (EGFR Analysis in Cytologic Samples of Lung Adenocarcinoma by Microdissection)

  • 한정연;이훈택;오서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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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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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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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폐 선암의 일부에서 EGFR 돌연변이 활성화의 발견은 폐 선암의 생물학적 이해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에 중요하다. 세포 검체 검사는 폐암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세포 검체로 부터 얻은 종양세포가 소량으로 돌연변이검사 및 다른 전문연구의 시행에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선 암으로 알려진 76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세포슬라이드에서 미세절제기법을 통해 소량의 종양세포를 분리한 후 EGFR 돌연변이 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이전 초기임상 진단의 일환으로 세포 및 조직으로 시행되었던 EGFR 돌연변이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미세절제 기법으로 분리된 모든 종양세포는 파이로시퀀싱을 통하여 EGFR 돌연변이 분석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25개의 종양세포에서도 EGFR 돌연변이 분석이 가능했다. 또한, 돌연변이 분석에서 미세절제기법을 통해 순수한 종양세포의 양을 증가시킨 검체에서 돌연변이 검출 감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미세절제기법은 세포 검체로 EGFR 돌연변이 분석을 시행 할수 있는 폐 선암 환자의 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폐 선암 환자의 분자기반 맞춤치료에 세포 검체가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다.

샐러드와 김밥의 Bacillus cereus 분석에 의한 통계적 검체채취 계획 수립 (Determination of Statistical Sampling Plans for Bacillus cereus in Salad and Kimbab)

  • 임구상;구민선;김현정;고영호;박건상;오세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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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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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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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시중에 유통 중인 샐러드와 김밥을 각각 100종 수거하여 B. cereus 함량을 정량분석하였다. 샐러드는 불검출이 54종이었으며 10 CFU/g 이하가 8종, 100 CFU/g 이하가 25종, 1,000 CFU/g 이하가 11종이었으며 1,000 CFU/g 이상인 것이 2종이었다. 샐러드의 대한 모니터링 결과 평균은 1.18 log CFU/g 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71 log CFU/g이었다. 김밥에서는 100개의 검체중 20개의 검체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으며 평균은 1.01 log CFU/g 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71 log CFU/g이었다. 모니터링 결과를 이용하여 통계적 검체채취 방법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검체채취 방법은 국제미생물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검체채취프로그램인 NEW sampleplan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검체갯수를 고정한 후 미생물 기준인 m과 M, 그리고 허용한계값인 c 값을 변화하면서 산출되는 합격률이 0.95에 가장 근사한 값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샐러드, 김밥에서의 가장 적합한 검체채취 기준은 3분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n = 5, c = 0, m = 1,000, M = 10,000과 n = 5, c = 2, m = 100, M = 1,000의 기준이 설정되었다. 특히 후자에 서술된 기준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즉석섭취식품에서의 B. cereus에 대한 규격으로 사용하고 있어 국제적인 경향에도 부합함을 알 수 있었다.

제주지역 야생 등줄쥐(Apodemus agrarius coreae) 분변의 호기성 장내 미생물 분포 (Distribution of Aerobic Intestinal Microorganisms in the Feces of the Striped Field Mouse (Apodemus agrarius coreae) in Jeju)

  • 김지로;오윤희;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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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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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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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제주특별자치도에 서식하는 등줄쥐를 포획하여 대장을 포함한 내부장기에서 분변 검체를 채취한 후, 장내 미생물을 호기적 배양하여 등줄쥐 분변에서 배양된 장내 미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등줄쥐 분변 36개의 검체를 호기성 배양된 세균 집락을 그람염색 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그람음성막대균이 우세하게 관찰되었다. 36 검체 중 그람음성막대균은 36 균주(100%), 그람양성알균은 21 균주(58.3%), 그람양성막대균은 15 균주(41.7%)로 나타났으며 그람음성알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36개의 검체에서 배양된 그람음성막대균은 Vitek 2 system을 이용하여 동정한 결과 모두 Escherichia coli (E. coli) 균종으로 동정되었으며, 1개 검체는 E. coli 균종과 Enterobacter cloacae 균종이 동시에 동정되었다. 분리된 E. coli 36 균주 중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1 균주만 cefoxitin 항균제에 중등도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등줄쥐의 분변에서는 병원성 세균은 존재하지 않았다.

소아의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혈청형 및 페니실린 감수성 (Serotypes and Penicillin Susceptibility of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and Healthy Carriers of Korean Children)

  • 이진아;김남희;김동호;박기원;김윤경;김경효;박진영;최은화;이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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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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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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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폐구균은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될 수 있는 정상 균총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침습성 감염과 국소 감염을 일으킨다. 최근에 영아 및 어린 소아에서도 침습성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우수한 7가의 단백 결합 백신이 개발되었다. 백신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서는 백신을 사용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방 법 : 2000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2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의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127 균주와 1997년 11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1-5세 사이의 건강한 소아의 인후 도찰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72균주를 대상으로 Quellung reaction을 이용하여 혈청형을 결정하였으며, oxacillin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여 penicillin에 대한 감수성을 검사하였다. 결 과 : 임상 검체에서 폐구균이 분리된 소아의 연령은 2세 미만이 43%, 2-5세가 35%, 5-15세가 21%였다. 균혈증, 뇌수막염, 복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은 전체 감염의 24%를 차지하였으며 이러한 경우 폐구균의 페니실린 내성률은 90%였다. 2세 미만의 경우는 전체 폐구균 감염의 22%가 침습적 감염이었고 호흡기계 검체 및 중이염은 각각 46%, 26%를 차지하였다. 폐구균의 혈청형 분포는 19F(24%), 19A(17%), 23F(15%), 6A(11%), 6B(7%), 9V (6%)의 순이었으며, 페니실린 내성빈도는 94%였다.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56%(교차반응 혈청형 포함시 84%), 침습성 감염과 중이염의 경우 각각 57%(80%), 48%(88%)가 7가 백신에 포함되었다. 건강한 소아의 인후두 도찰 검사의 폐구균 혈청형은 19F(31%), 14(21%), 11A(13%), 23F(11%), 18C(6%), 19A(4%)의 순으로 이 6가지 혈청형이 전체의 86%를 차지하였고 페니실린 내성률은 86%였으며 7가 백신에 71%(78%)가 포함되었다.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페니실린 내성균의 60%(90%)가 7가 백신에 포함되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의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은 6A, 6B, 14, 19A, 19F, 23F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분리된 균주의 56-84%가 7가 단백 결합 백신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