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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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실 내 표면 세균 오염에 관한 연구 (A Study Regarding Bacterial Contamination of Surfaces in Dental Offices)

  • 윤경옥;김혜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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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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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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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치과 병원급 19개 기관, 의원급 28개 기관 진료실의 유닛체어 등받이, 라이트 손잡이, 타구대 표면의 검체를 채취하여 실험하였다. 우선 치과 진료실 내 표면의 세균수는 타구대 $44.82{\times}10^3CFU/mL$, 라이트 손잡이 $5.47{\times}10^3CFU/mL$ 유닛체어 $16.28{\times}10^3CFU/mL$로 타구대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의료기관의 규모로는 병원급이 높게 나타났고, 환자수가 많을수록 타구대에서 세균수가 높게 측정되었다. 표면 세균 동정 결과는 Gram positive 균주는 47.3%, Gram negative 균주는 52.7%였으며, Gram positive 균주 중 Micrococcus luteus 10.9%, Bacillus pumilus, Staphylococcus aureus 균주가 각각 3.6%로 확인되었다. Gram negative 균주로는 Acinetobacter ursingii 5.5%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Brevundimonas diminuta, Chryseobacterium (Flavo.) indologenes (CDC IIb), Methylobacterium sp.가 각각 4.5%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 진료실 내 표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고, 세균의 종류를 확인함으로써 진료실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감염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Serratia sp. 2000-1에 의한 Pretense의 생산 및 효소학적 성질 (The Production and Properties of Pretense by Serratia sp. 2000-1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s)

  • 김태전;김승곤;김상택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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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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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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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환자들의 병소에서 채취된 가검물에 존재하는 미생물들 가운데 pretense을 분비하는 균주들을 분리하고, 그 가운데 가장 효소생산력이 우수한 균주를 선정하여 가정용 Protease 세제생산에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그들이 생산하는 protease의 기초적 생산조건 및 부분적 효소학적 특성 등에 관한 실험에서 얻은 결과들을 보고하고자 작성되었다. Serratia sp. 2000-1로 동정된 본 실험 균주가 생산하는 protease의 기초적 생산조건과 부분적 효소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효소생산을 위한 최적 배지에 탄소원과 질소원 그리고 금속염의 종류와 농도는 각각 Glucose 1.5%, C.S.P 2.0%, CaCl$_2$ 0.1%였다. 그리고 최적 배양온도는 3$0^{\circ}C$, 초발 pH는 8.0, 배양시간은 72시간 이었다. Protease의 정제는 ammonium sulfate precipitation, DEAE-cellulose, Sephadex G-200 column을 통하여 분리 정제하였으며 이때 최종 효소수율은 14.4%, 효소 비활성도는 약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효소 작용의 최적온도와 pH는 35$^{\circ}C$와 pH 8.0으로 나타났고, 효소 작용의 열과 pH에 대한 안정성은 4$0^{\circ}C$와 pH 6~10까지는 효소의 활성이 비교적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이온들 중 $Mg^{2+}$, $Ba^{2+}$, $Ca^{2+}$, Mn$^{2+}$은 효소활성을 촉진하나 Hg$^{2+}$, Ag$^{2+}$, Cu$^{2+}$는 효소활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효소활성 저해제들 중에는 SDS가 가장 강하게 효소활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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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편이 양배추 제조공정 단계별 미생물 변화: 공기 중 미생물 변화를 중심으로 (Changes of Microorganisms During Fresh-Cut Cabbage Processing: Focusing on the Changes of Air-Borne Microorganisms)

  • 서정은;이종경;오세욱;구민선;김영호;김윤지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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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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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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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작업장 내 공기오염의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신선편이채소 작업장 내 실내 공기와 제품에서 검출되는 미생물 종류 및 수준을 조사하고 양배추 생산작업을 대상으로 관련된 작업공간의 공기 미생물, 작업설비 및 세척수, 원료 및 제품에 대하여 미생물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내 공기 중의 미생물은 air sampler를 이용하여 1000 L의 공기에서 부유균을, plate count agar를 이용하여 낙하균을 각각 8 회 포집하여 분리하였으며 그 외 장비와 제품에 대한 미생물은 총균수 측정 후 colony를 분리하였으며 분리된 균은 Vitek (R)2 compact system으로 동정하였다. 부유균과 낙하균의 총균수준은 각각 $10^2-10^3CFU/m^3,{\sim}10^1CFU/plate$, 또한 원료, 생산라인 및 최종제품에서 검출된 총균수준은 각각 $10^3CFU/g,{\sim}10^4CFU/cm^2,\;10^4CFU/g$수준이었다. 동정결과 생산과정의 여러 검체에서 공기미생물과 같은 균종이 검출되어 공기 미생물이 제품의 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유통 열매 차류의 안전성 조사 -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를 중심으로 - (A Survey on Safety of Commercial Fruit Teas in Gwangju Area)

  • 강인숙;이향희;서정미;오무술;정지희;유연아;조배식;서계원;김은선;문용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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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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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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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광주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작은 열매차류인 구기자, 산수유, 오미자 113건(국내산 79건, 중국산 34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함유량 등 유해물질 잔류 실태를 조사하였다. 열매차류에 대해 잔류농약 200종을 검사한 결과, 구기자 4건에서만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1건, 중국산 3건이었다. 검출된 농약은 Azoxystorbin, Chlorpyrifos, EPN, Floxystrobin 이 었고, EPN, Floxystrobin은 현재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실정이며, 유해 중금속인 Pb, Cd, As, Hg의 경우 잔류허용치를 초과한 검체는 없었다. 이산화황의 경우, 전체 113건 중 구기자 4건이 부적합 제품 이였으며, 검출 결과는 국내산 331 mg/kg, 1,045 mg/kg, 중국산에서는 1,760 mg/kg, 2,027mg/kg 이 검출되었고. 세 종류의 열매차류 중 산수유와 오미자에서는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구기자에서는 잔류농약 및 이산화황에서 검출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따른 적절한 안전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식수산물의 잔류 동물용의약품 모니터링 (Monitoring of Veterinary Drug Residues in Cultured Fishery Products in Chungcheongnam-do Province)

  • 이강범;김남우;김동욱;신명희;이미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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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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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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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18년 충남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수산물에 대해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를 조사하였다. 수산물 115건을 대상으로 식품공전 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동시 다성분 시험법으로 분석이 가능한 29종의 잔류동물용의약품을 분석하였다. 115건의 수산물 중 9건에서 6종의 잔류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률은 7.8%이었다. 검출된 잔류동물용의약품은 옥소린산, 엔로플록사신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시프로플록사신, 설파디아진, 플루메퀸,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이 각각 검출되었다. 미꾸라지 검체 1건에서 엔로플록사신이 잔류기준을 초과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그렇지만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출률이 높아지는 추세이고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하기도 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Adenovirus 1, 2, 5 혈청형의 유전체형 분석 (Genome Type Analysis of Adenovirus Serotypes 1, 2 and 5 Isolated from Children with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Korea)

  • 박기원;최은화;정지태;이환종;박기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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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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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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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DNA 제한 효소 분석법을 이용한 아데노바이러스의 유전체형 분석 방법은 많은 연구자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제한 효소와 명명법을 사용하여 분류함으로써, 아직까지 체계적인 분류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는 Li와 Wadell이 제안한 제한 효소 분석법과 명명법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최근 14년 동안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 혈청형 1, 2, 5형에 대한 유전체형을 분류하고, 그 분자 역학과 유전체형 상호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1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하기도 감염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거나, 인접 지역의 종합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소아들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흡인물을 검체로 하여 HEp-2 세포주에서 배양 후 간접면역형광검사로 확인하고,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를 항혈청 1, 2, 3, 4, 5, 6, 7, 11에 대한 세포독성 효과를 관찰함으로 혈청형을 결정하였다. 혈철형 1, 2, 5형을 대상으로 DNA를 추출하고 12가지 제한 효소 BamHI, BcI, BglI, BglII, BstEII, EcoRI, HindIII, HpaI, SalI, SmaI, XbaI, XhoI로 절단한 후 전기영동 시키고 나타나는 분절 형태를 각 혈청형의 표준주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유전체형간의 상관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PCRF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아데노바이러스 분리주 382주를 대상으로 혈청형을 확인한 결과, 1형 33(9%), 2형 45(12%), 3형 107(28%), 4형 16(4%), 5형 24(6%), 6형 8(2%), 7형 116(30%), 11형 9(2%), 그 외의 형들이 24(6%)주로 각각 나타났다. 변이 유전체형은 혈청형 1형 18종류, 2형 25종류, 5형 10종류가 분류되었으며 Ad1p1-Ad1p7, Ad1a, Ad1b, Ad1b1-Ad1b3, Ad1c, Ad1d, Ad1e, Ad1e1, Ad1e2, Ad1f; Ad2p1-Ad2p11, Ad2a, Ad2a1-Ad2a6, Ad2b, Ad2c, Ad2d, Ad2e, Ad2e1-Ad2e3; Ad5p1, Ad5p2, Ad5a, Ad5a1-Ad5a7로 명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주나 이전에 보고 된 유전체형과 일치하는 유전체형은 분리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유전체형은 전 연구기간 동안 1~2주만 분리되었고 일부 유전체형들은 산발적으로 2회 이상 반복 분리되었다. 유전체형 Ad1p5나 Ad5a1와 같이 유행성으로 분포하는 유전체형도 관찰되었다. 혈청형 1형 유전체형 간의 PCRF는 79~99%로 Genomic cluster 1과 2로 구분되었고, 2형과 5형은 각각 82~99%와 84~99%로 모두 80% 이상이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에서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 혈청형 1, 2, 5형의 다양한 유전체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혈청형 1, 2, 5형이 주로 산발성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유전체형에 따라 역학적 특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DNA의 변형에 의한 유전체형의 변화가 바이러스의 감염력과 생존력에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혈청형 1, 2, 5형의 비교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 유전체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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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연쇄구균성 인두편도염 진단을 위한 두 종류 신속항원검사법의 비교 (Comparison of Two Rapid Antigen Detection Tests for Diagnosis of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otonsillitis)

  • 송승규;홍미애;오경창;안승인;태미현;신혜정;장진근;차성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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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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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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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은 급성 인두편도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류마티스성 열 및 사구체 신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A군 연쇄구균성 인두편도염은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고, 가장 좋은 검사방법인 인두배양검사는 시간을 요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비교적 검사과정이 간단한 신속항원검사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두 종류의 신속항원검사법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아보고, 일치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1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한일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인두의 발적과 부종, 인두의 삼출물, 인두의 점상 출혈이 있는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두배양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속항원검사법은 BD $LINK2^{TM}$ Strep A(Becton, Dickinson & Company, U.S.A.)와 $QuickVue^{(R)}$ $In-LINK^{TM}$(Quidel Corporation, U.S.A.)를 사용하였다. 결 과 : 1) 61례의 검체 중 22례(36.1%)에서 인두배양검사상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이 배양되었다. 2) 집락수 1+는 2례(9.1%), 집락수 2+는 1례(4.5%), 집락수 3+는 10례(45.5%), 집락수 4+는 9례(40.9 %)로 배양되었다. 3) 인두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 중 3세에서 5세 사이가 14례(63.6%)로 본 연구에서 A군 연쇄구균성 인두편도염의 가장 흔한 연령층이었다. 4) 인두배양검사상 양성으로 나온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는 발열과 림프절 종대가 각각 18례(81.8%)에서 나타났고, 인두통 16례(72.7%), 구토 11례(50.0%), 성홍열양 피부발진 8례(36.4%), 두통 7례(31.8%), 복통 7례(31.8%), 딸기모양의 혀는 6례(27.7%)에서 관찰되었다. 5) 민감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1.8%(18례/22례), $QuickVue^{(R)}$ $In-LINK^{TM}$이 77.3%(17례/22례)이었다. 특이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9.7%(35례/39례), $QuickVue^{(R)}$ $In-LINK^{TM}$이 100%(39례/39례)이었다. 6) 양성 예측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1.8%, $QuickVue^{(R)}$ $In-Line^{TM}$이 100%이었다. 음성 예측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9.7%, $QuickVue^{(R)}$ In-Line$^{TM}$이 88.6%이었다. 7) 인두배양검사에 대한 BD $LINK2^{TM}$ Strep A의 k값은 0.72로 일치도 좋음을 보였고, $QuickVue^{(R)}$ $In-Line^{TM}$의 k값은 0.81로 일치도 아주 좋음을 나타냈다. 결 론 : 신속항원검사법인 BD $LINK2^{TM}$ Strep A와 $QuickVue^{(R)}$ $In-LINK^{TM}$은 민감도와 특이도, 일치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과를 알 수 있어서 인두배양검사와 병행하여 급성 인두편도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재래식 간장 및 된장 제조가 대두 단백질의 영양가에 미치는 영향 제2보 메주장의 숙성중에 일어나는 성분 변화 (The Effect of Korean Soysauce and Soypaste Making on Soybean Protein Quality Part II. Chemical Changes During Meju-brine Ripening)

  • 이철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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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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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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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실험실에서 제조된 메주와 한국에서 보내온 재래식가정 메주와 개량메주를 사용하여 장을 담그고 8개월동안의 숙성(장담금)기간중 일어나는 화학성분변화를 검토하였고 메주 종류에 의한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분석된 아미노산 조성에 의거하여 과정에 일어나는 대두단백질의 영양가 변화를 추정하였다. 8개월간의 숙성기간중 일반 화학조성의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나 수용성 질소율은 메주의 $13{\sim}29%$에서 $66{\sim}78%$로 증가되었다. 유리아미노태 질소율은 메주의 $4{\sim}7%$에서 8개월 숙성후 $29{\sim}35%$로 증가되었으며 암모니아태 질소율은 $1{\sim}4%$에서 $5{\sim}14%$로 증가되었다. 메주장 숙성중에 일어나는 이들 질소화합물의 성분변화는 사용된 메주의 종류에 크게 의존하였다. 숙성중 메주의 아미노산 조성도 크게 변화되었으며, 특히 methionine은 숙성 1개월동안 급격히 감소하여 원래 농도의 거의 1/2에 달하게되며 그후 숙성 7개월동안 농도의 변화가 없었다. Arginine 과 histidine 은 숙성 1개월이 지난 후부터 나머지 7개월 동안 급격히 파괴되었다. 한편 메주제조 과정까지는 거의 존재가 없던 ornithine 이 숙성과정중에 상당량이 합성되었다. 대체적으로 숙성 3개월동안은 아미노산 조성의 전반적인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이들 변화는 사용된 메주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3개월된 실험실 메주로 8개월 장담금을 하였을 경우 대두중의 영양가 수율은 탄수화물이 99%, 조지방이 107%, 조단백질이 93%, 총 아미노산이 74%였다. Histidine, arginine 및 methionine은 과정중 가장 심한 손상을 보였으며 회수율은 각각 25, 27, 및 49%였다. 한편 lysine회수율은 79%였다. 장 걸름 과정 즉, 간장과 된장의 분리과정에 의하여 메주장중에 함유된 약 60%의 조단백질, 거의 모든 조지방 및 80%의 탄수화물이 된장에 남아 있었다. 또한 된장은 lysine을 제외한 모든 아미노산의 농도(16g 중)가 간장보다 높았다. 대두 및 메주를 포함한 모든 시험장류의 제한 아미노산은 methionine 과 cystine 등 유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었으며 제2제한 아미노산은 원류대두에서 valine, 메주와 대부분의 메주장에서 threonine, 된장에서 lysine 그리고 대부분의 간장에서는 tryptophan 으로 나타났다. FAO 표준 아미노산 조성을 기준으로 한 원료 대두 단백질의 단백가(chemical score)는 82 였으며 이것은 대두의 삶음과정에서 77로 저하되었으며 메주발효과정에서 $71{\sim}74$로 다시 저하되었다. 재래식 가정메주의 단백가는 실험실 메주의 그것보다 낮았으며 개량메주는 실험실 메주보다 높은 단백가를 나타내었다. 메주장의 8개월 숙성후 단백가는 $51{\sim}66$으로 상당히 떨어졌으며 분리에 의하여 된장의 단백가는 $60{\sim}71$로, 간장은$45{\sim}57$의 단백가를 갖게되었다. 일반적으로 개량메주로 만든 장들이 높은 단백가를 가졌으며 가정 메주로 만든 장들은 가장 낮은 단백가를 나타내었다. 계란 단백질 조성을 기준으로한 필수 아미노산지수(EAAI)는 단백가(chemical score)와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 필수 아미노산지수는 검체단백질중의 아미노산조성의 전반적인 변화를 단백가보다 더 근사하게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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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2000년 부산지역 호흡기계 바이러스의 탐색 (Detection of Respiratoiry Tract Viruses in Busan, 1997-2000)

  • 조경순;김영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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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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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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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호흡기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가장 강한 감염력을 지닌 병원체의 하나이다. 1997년-2000년 부산지역에서 시행된 바이러스성 전염병 유행예측사업 과정 중에 호흡기계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확인하였다. 지정 의뢰된 검체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평균 분리율은 8.4%이었으며 확인된 바이러스의 종류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이었다.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주요 항원형은 인플루엔자 A/Sydney/05/97(H3N2)-like 및 A/Johanesburg/33/94(H3N2)-like, A/Beijing/262/95(H1N1)-like, 그리고 인플루엔자 B/Beijing/262/95-like와 B/Harbin/07/94-like, B/Guangdong/08/93-like형이었다. 주요 혈청형으로는 아데노 바이러스는 1, 2, 3, 5 혈청형이 관찰되었고, 유행성 이하선염과 홍역 바이러스는 IgN 과 IgG 항체가로 확인하고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도 분리하였다. 연도별 발생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형은 달랐으나 매년 나타났으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999년에 확인되었다. 1999년과 2000년에는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가, 2000년도엔 홍역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검출되었다. 분리월별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1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 아데노바이러스는 1월에서 6월 사이, 유행성 이하선염은 2월에서 5월 그리고 12월에, 홍역은 4월에서 8월, 11월과 12월에 각각 확인되었고, 파라인플루엔자는 12월에 분리되었다. 분리된 바이러스는 외피가 없는 70 nm의 아데노바이러스를 제외하고 모든 구형을 나타내었으며, 크기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B형이 130 nm, 유행성 이하선염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외피가 있는 170-180nm 이었다.TEX>$\pm$0.10(100분), 0.46$\pm$0.11(120분), 0.52$\pm$0.15(심폐기 재가동 30분), 0.62$\pm$0.15(60분), 0.76$\pm$0.17(심폐기이탈 30분), 0.81$\pm$0.20(60분), 0.84$\pm$0.23(90분) and 0.94$\pm$0.33(120분)를 보였고 이는 역행성 뇌관류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된 소견이었다(p<0.05). 뇌신피질, 기저핵, 해마에서 전자현미경 조직 소견을 관찰하였으며 마이토콘드리아의 부종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역행성 뇌관류 120분 후에 S100 베타 단백의 유의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뇌조직 손상과의 관련성은 좀 더 연구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장기 생존 모델을 통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심폐바이패스 시행 등의 교란 인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비해 Progenitor II의 형질전환 효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L. acidophilus HY7008과 HY7001은 두 기기 모두 형질전환이 이루어졌으나, L. acidophilus WEISBY와 NCFM은 Progeni-tor II에서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Gene Pulser에서 전이균주를 얻어 두 electroporator간에 형질전환 효율의 차이를 보였다. 11. L. casei 102S에 pLZ12를 electroporation시 낮은 전압에서 형질전환 효율이 비교적 좋았으며, 배양 시기를 달리하여 전이시켰을 때 대수생장 말기의 세포가 형질전환 효율이 좋았다. 12. L. casei 102S세포를 각각 10% glycerol, EB, 2차 증류수 등에 녹여 electroporation을 실시하였을 때 각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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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환경 중의 Methicillin 내성 Staphylococcus aureus의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 (Monitoring of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from Medical Environment in Korea.)

  • 권영일;김태운;김해영;장윤희;곽효선;우건조;정윤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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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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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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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의료환경에서 MRSA의 분포정도를 알아보고자 전국적으로 400병동 이상의 규모 13개 병원에 대해서 간호사, 의사, 보호자 및 환자의 손과 비강에서 MRSA를 모니터링 하였다. 검체 채취 대상인 의사, 간호사, 보호자, 환자 그리고 일반인으로부터 S. aureus 625균주를 분리하였다. 검출률을 보면 비강에서는 의사 40%, 간호사 23.8%, 보호자 32.3%, 환자 21.5%,일반인 27.5%의 검출률을 보였고, 손에서는 의사 54.6%, 간호사 18.5%, 보호자 46.2%, 환자 37.7%, 일반인에서 33.1%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내성률을 살펴본 결과 분리된 S. aureus 625 균주 중 1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주는 585균주로 93.6%의 내성률을 나타내었다. 대체적으로 의료 환경에서 분리한 균이 일반인에게서 분리한 균보다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 계열의 서로 다른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주인 다제 내성균은 112주(17.9%)가 검출되었다. 대체적으로 간호사와 환자의 비강과 손에서 분리된 균의 다제 내성률이 높게 나왔다. 의료인,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의 비강에서 분리한 S. aureus 252 균주 중 penicillin과 oxacillin에 동시에 내성을 보인 MRSA로 49균주(19.4%)가 분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11균주(16.7%), 간호사 13균주(32.5%), 보호자 6균주(11.1%), 환자에서 19균주 (48.7%)가 분리되었고 일반인의 비강에서는 분리되지 않았다. 의료인, 비 의료인 및 일반인의 손에서 분리한 S. aureus 373주 중 MRSA로 103균주(27.6%)가 분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22균주(22.4%), 간호사 13균주(43.3%), 보호자 24균주(24.2%), 환자 31균주(41.9%), 일반인에서 13균주(18.1%)가 분리되었다. 따라서 의료 환경 내 의료인(의사, 간호사)에서는 비강보다 손에서 MRSA가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으며 의사보다 간호사에서 MRSA가 많이 분리되었다. 비 의료인(보호자, 환자, 일반인)의 경우 일반인 보다 의료 환경 내에 있는 보호자와 환자에게서, 보호자보다는 환자에게서 MRSA가 많이 분리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의료 환경 중에서는 MRSA 152균주(24.3%)가 분리되어 축산이나 수산환경에서 보다 높은 분리율을 보였는데 이는 축산과 수산 환경에서보다 직접적으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고 또 항생제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되었다. 전체적으로 의료인보다 비의료인 환자에서 보다 많은 MRSA가 분리되고 MIC는 대체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병실의 환경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