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역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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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침입이 우려되는 Fire Ant, Solenopsis geminata (Fabricius) (벌목: 개미과) (A Concerned Pest of Invasion in Korea, Fire Ant, Solenopsis geminata (Fabricius) (Hymenoptera: Formicidae))

  • 이흥식;이인환;류동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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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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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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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ropical fire ant로 알려진 Solenopsis geminata (Fabricius)는 열대 및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잡식성 개미로서, 식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물릴 경우 심하게 부어오르고 통증을 유발하는 위생해충으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에 침입 시 제주도 및 남부지방의 농경지 및 산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식물방역법상 관리해충으로 지정된 종이다. 이 개미는 선박을 통하여 항구주위에서 먼저 정착하여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동남아, 중국남부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에는 수입식물검역 과정에서 검출실적이 1건이었으나 2000년부터 검출빈도가 증가추세에 있어 2006년도에는 7건이 검출되어 국내 침입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동종에 대한 형태, 분포, 기주식물, 생태 등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금후 수입식물검역시 참고하고 국내 침입시 조기 박멸하기 위한 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광릉긴나무좀, 왕녹나무좀, 노랑애나무좀 성충에 대한 포스핀의 훈증활성 (Fumigant Activity of Phosphine Against Three Wood Boring Beetles, Platypus koryoensis, Cryphalus fulvus, and Xyleborus mutilatus)

  • 조성우;김성일;김현경;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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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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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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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많은 산림해충들은 목재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어 포스핀($PH_3$)을 이용하여 광릉긴나무좀, 왕녹나무좀, 노랑애나무좀의 성충에 대한 살충 활성을 조사하였다. 3종의 나무좀류에 대하여 99% 살충활성을 보이는 LCT값은 각각 3.192 (광릉긴나무좀), 0.994 (왕녹나무좀), $0.501mg{\cdot}h/L$ (노랑애나무좀) 순으로 나타났다. 포스핀을 처리한 3종의 나무좀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살충활성도 증가하였다. 특히 광릉긴나무좀에서는 0.4 mg/L 이상의 농도에서 약제처리 7일 후에 100%의 사충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포스핀이 3종의 목재해충 성충에 대해 메칠브로마이드의 대체훈증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침입해충과 제주지역 정착: 노랑비취알락하늘소(가칭) 사실, 오리엔탈과실파리 거짓 (Invasive Pests and the Establishment in Jeju Area: Anoplophora horsfieldii true, Bactrocera dorsalis false)

  • 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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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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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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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노랑비취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유입과 정착을 보고하는 논문에서 오리엔탈과실파리에 대하여 "제주지역에 유입되어 현재 발견되고 있다"라고 잘못된 인용을 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다행히도 해당 문장이 빨리 발견되어 "제주지역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으로 수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검역적으로 민감한 해충의 국내분포여부에 대하여 기술하는 경우 매우 신중하게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연구자들에게 강조하고자 한다. 클라이멕스 모델의 저온 스트레스 지수로 추정한 결과 오리엔탈과실파리는 2022~2023년 겨울 제주에서 생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노랑비취알락하늘소는 2023년 겨울 영하의 기온을 겪고 월동후 여름철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바구미 Sternuchopsis waltoni (딱정벌레목, 바구미과, 참바구미아과, Mecysolobini족)의 보고 (New Record of Sternuchopsis waltoni (Boheman) (Coleoptera, Curculionidae, Molytinae, Mecysolobini) from South Korea)

  • 홍기정;정규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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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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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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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Mecysolobini족에 속하는 Sternuchopsis (Sternuchopsis) waltoni (Boheman, 1844) (메꽃통바구미; 신칭) 암컷 1개체를 한반도의 남단인 부산의 가덕도 야산에서 떨어잡기를 통해 채집하였다. 이 바구미가 국내 식물방역법상 검역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어 침입종 또는 자생종 인지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작물에 대한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 밖의 채집정보도 없어 그 판단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 바구미에 관한 국내 발생정보를 더 확보하기 위한 정확한 진단정보 및 생태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감원의 병해충 관리 실태와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농가 의식조사 (Survey on Pest Management Practice and Scheme of Increasing Income in Sweet Persimmon Farms in Korea)

  • 이동운;이승욱;박정규;추호렬;신창훈;이규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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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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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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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 단감 수입국의 검역 기준에 부합하는 단감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체계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서, 먼저 단감 재배 농가의 병해충 관리 실태와 단감의 경제성 재고에 관한 농가의 의식을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단감경작자의 80% 이상이 50대(代) 이상이었으며 단감 경작 시 가장 수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인자는 병이라고 응답하였다. 가장 문제시되는 병과 해충이 탄저병(Gloeosporium kaki)과 노린재류라고 응답한 농가가 각각 64.6%와 73.5%이었으며, 특히 미국 측의 검역해충인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은 경작자들이 전혀 문제시하고 있지 않았다. 병해충관리이 관한 지식이나 정보의 취득, 방제 약제나 약제 처리 시기 등의 결정은 본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 평균 방제 횟수는 $8{\sim}9$회가 56.6%로 가장 많았으며 80%이상의 농가가 방제력(防除歷)을 기록한다고 하였다. 단감 경작자들의 35.4%가 병해충 관리를 위한 방제비의 증가가 가장 큰 애로점이라고 하였으며 단감의 경제성 증대를 위해서는 수출 증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34.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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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재해충 나무좀류의 분류 I. 나무좀과와 긴나무좀과 (Classification of the Scolytidae and Platypodidae Intercepted From Imported Timbers I.)

  • 추호열;우건석;김병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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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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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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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국립식물검역소 인천지소에 소장중인 수입원목해충 중 나무좀류를 동정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무좀과에서 2 아과 6속 14종이 긴 나무좀에서 2아과 2속 11종이 확인되었다. Scolytidae Ipinae Arixyleborus granulifer A. rugosipes Xyleborus posticepilosus X. similis X. subcostatus Ips pini I. plastographus I. tridens Trypodendron lineatum Hylesininae Dendroctonus adjunctus D. brevicomis D. frontalis D. ponderosae Hylurgops porosus Platypodidae Platypodinae Platypus agnatus P. biuncus P. curtus P. geminatus P. jansoni P. maritimus P. pseudocupulatus pseudocupulatus P. shoreanus bifurcus P. solidus Diaporinae Diapus pendleburyi D. pusill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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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절열처리 기술을 이용한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nensis) 살비 효과 (Control Efficacy of Controlled Atmosphere and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Against the Hawthorn Spider Mite, Tetranychus viennensis)

  • 손예림;이종호;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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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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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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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nensis)는 사과 해충으로 수출시 일부 국가에서 주요 검역 대상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조절열처리(controlled atmosphere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CATTS)는 메틸브로마이드 훈증 처리의 대체 기술로서 과실류를 가해하는 다양한 곤충 및 기타 절지동물 해충류를 소독하는 기술로서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을 방제하기 위해 개발된 CATTS 조건을 벚나무응애에 적용하였다. 먼저, 매실나무에서 벚나무응애를 채집하였고, 이를 형태적 특징으로 동정하였다. Cytochrome oxidase I (COI)과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들의 염기서열은 형태적 동정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둘째로, 벚나무응애의 열처리에 대해 가장 높은 내성을 보이는 발육시기를 결정했다. 알, 약충과 성충을 $46^{\circ}C$에서 열처리를 하였을 때 성충에서 가장 높은 내성을 보였다. 셋째, 고온과 변경된 공기조건(1% 산소와 15%의 이산화탄소)을 결합하여 처리하였을 때 응애의 고온에 대한 감수성이 현격하게 증가하였다. 끝으로 CATTS 조건인 $46^{\circ}C$에서 15%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1%의 산소 농도에서 30분 처리는 벚나무응애의 모든 발육태에서 100%의 살비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수확된 사과에 존재하는 벚나무응애를 사멸하는 데 CATTS 소독 처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단감원에서 복숭아명나방의 발생양상과 수확기 단감의 피해과율 (Seasonal Occurrence Pattern of Peach Pyralid Moth, Oichocrosis punctiferalis, in Fuyu Persimmon Orchards and Fruit Damage at Harvesting Time)

  • 박정규;강창헌;이규철;이동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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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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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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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수은유아등과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2000년과 2001년에 남부지방의 단감원에서 복숭아명나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고 수확시기의 과실에 대한 피해정도를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조사하였다. 복숭아명나방은 년 3회의 발생피크를 나타내었는데, 제1화기는 6월 중하순, 2화기는 8월 중하순, 3화기는 9월 하순이 발생최성기이었다. 집중방제 과원에서는 방제소흘 과원보다 복숭아명나방이 적게 발생하였다. 조사대상 과수원에서 수확시기의 과실에는 복숭아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과를 발견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 두 검역해충이 수출용 단감에 존재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단감원 주변의 식생과 수확기 과실의 피해율(0%)로 볼 때, 유아등이나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복숭아명나방은 주변의 밤나무로부터 이끌려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산 오렌지 생과실에서 검출된 Navel Orangeworm (나비목: 명나방과) (Navel Orangeworm (Lepidoptera: Pyralidae) Intercepted on Fresh Oranges from the USA at the Korean Port of Entry)

  • 홍기정;홍성욱;류창석;이용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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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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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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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2년 1월 31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신항사무소에서 미국산 오렌지 생과실 화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Navel orangeworm, Amyelois transitella (Walker)이 검출되었다. 이 해충의 유충이 간혹 호두 과실 속에서 검출된 예가 알려져 있지만, 오렌지 생과실 속에서 검출된 경우는 처음이다. 여기서는 식물검역의 안전성을 보장할 목적으로 이 유충의 진단형질 및 미국산 오렌지 생과실에 대한 병해충수입 위험분석과 관련된 검출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감원의 방제 체계에 따른 검역대상 해충 발생 양상 (An aspect of quarantine insect pest occurrence with different management system in sweet persimmon orchard)

  • 이동운;박재완;박정규;추호렬;김영섭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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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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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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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 나라 단감의 미국 수출을 위하여 남부지방 단감 주산지에서 몇 가지 방제체계에 따른 미국 의 검역대상 해충 발생 및 수확과에서 해충류의 잔존 과수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조사하였다. 적용 방제 체계는 농가관행 방제구, 미국의 이과(梨果)류 적용 가능 농약 위주의 MRL형 방제구와 국내 단감 고시 농약 위주의 방제구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2001년에는 MRL형 방제구와 내수형 방제구는 각 7회와 6회의 농약 살포를 하였으며 진주시 금산면의 관행 방제구는 6회, 김해시 진영읍의 관행방제구는 9 회의 농약을 살포하였다. 2002년에는 MRL형 방제구와 내수형 방제구를 진주시 금산면과 미천변에 각각 2개씩 설치하였는데 금산변에서는 8회 미천변에서는 7회의 농약 살포를 하였고, 김해시 진영읍의 관행 방제구에서는 9회의 농약을 살포하였다. 방제체계에 관계없이 미국측 검역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 만이 발생하였다. 2001년 조사에서는 4개 과원에서 단감의 생육기에 복숭아명나방의 피해과가 확인되었으나, 수확기인 10월 중순에는 피해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수확과에서도 복숭아명나방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2년 조사에서는 하나의 과원에서 한 개의 피해과 만이 발견되어 단감원에서 복숭아명나방은 문제시되지 않았다. 수확과에서는 균식성 응애와 톡토기가 감꼭지 아래에서 발견되었는데, 2001년 조사에서는 정촌의 MRL형 적용 방제지에서 300과의 조사과 중 수상과에 136개, 1차선과과(내수용)에서 72개, 2차선과과(수출용)에서 63개의 응애 잔존과가 발견되어 높은 발생수를 보였다. 그러나 9월의 마지막 농약 살포시기에 살비제를 추가 한 2002년에는 미천의 MRL형 방제 적용지 2차 선과과에서 5개, 금산의 수출형 방제 적용지 2차 선과과에서 3개의 응애 잔존과가 확인되어 응애류 발생과수를 줄일 수 있었다. 노린재 피해과수는 2002년 조사에서 내수형 방제력 적용지 단감원이 노린재 대상 약재를 살포하지 않은 MRL형 방제력 적용지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