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조 방법

검색결과 2,045건 처리시간 0.035초

제주도 토양인 용흥통의 분류 및 생성 (Taxonomical Classification and Genesis of Yongheung Series in Jeju Island)

  • 송관철;현병근;문경환;전승종;임한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478-485
    • /
    • 2009
  • 제주도 남부 해안지대의 용암류대지에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들과 인접하여 주로 분포하며, Alfisols로 분류되고 있는 용흥통을 재분류하고, 그 생성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용흥통 대표단면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Soil Taxonomy의 표준 분석방법인 Soil Survey Laboratory Methods Manual에 따라서 토양을 분석하여 Laboratory data sheets를 작성하였다. oxalate 침출성 (Al + 1/2 Fe) 함량은 3.2$\sim$3.4%로 andic 토양 특성의 분류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으나, 인산보유능이 72.7$\sim$84.5%로 85% 미만이며, 용적밀도가 $1.21{\sim}1.42Mg\;m^{-3}$으로 $0.90Mg\;m^{-3}$ 이상이다. 따라서 용흥통은 Andic 토양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Andisols로 분류할 수 없다. 반면에 BAt층에서 Bt4층 (15~150 cm)까지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준깊이에서의 염기포화도 (양이온합)가 35% 미만이므로 Andisols, 또는 Alfisols이 아니라 Ultisols로 분류되어야 한다. Argillic 층위의 상부 15 cm 깊이에서 유기탄소 함량이 $9g\;kg^{-1}$ 이상이므로 아목은 Humults로 분류된다. 무기질 토양표면에서 150 cm 이내 깊이에 암석질이나 준암석질 접촉면 등이 없으며, 무기질 토양표면에서 150 cm까지 깊이의 argillic 층위에서 점토함량이 최대치와 비교하여 20% 이상 감소되는 층위가 없으므로 대군은 Palehumults로 분류된다.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들과 인접하여 분포하나 Ap층의 용적밀도가 $1.21Mg\;m^{-3}$으로 andic 아군의 분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아군은 Typic Palehumults로 분류된다. 토성속 제어부위에서의 점토 함량이 35% 이상이고, thermic 토양온도상을 보유하므로 용흥통은 fine, mixed, themic family of Typic Hapludalfs가 아니라 fine, mixed, thermic family of Typic Palehumults로 분류되어야 한다. 비교적 건조한 제주도 서부 및 북부 해안지방에는 층형 규산염 점토광물을 주광물로 하고 있는 non-Andisols 토양이 주로 생성 발달되고, 보다 습윤한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알로판 또는 Al-유기복합체가 주가 되는 Andisols 토양이 주로 생성 발달하고 있다. 그러나 용흥통의 경우 강우량이 1,800 mm 내외로 비교적 많은 제주도 남부 해안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면서도 조면암, 조면암질 안산암 및 이들 암석에서 유래된 화산회를 모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non-Andisols 토양으로 생성 발달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Andisols로 생성 발달되지 않은 용흥통은 안정한 지형인 용암류 대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토양이 거의 침식되지 않고 충적물이 별로 퇴적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토양수의 하향이동에 따른 점토 집적작용과 염기 용탈작용을 받게 된다. 그 결과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이 생성되고, 기준 깊이에서의 염기포화도 (양이온 합)가 35% 미만으로 강산성 토양인 Ultisols로 생성발달한 것이다. 그러나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들과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어서 Andisols 특성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Ultisols 중에서도 Humults로 생성발달한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 토양인 동귀통의 분류 및 생성 (Taxonomical Classification and Genesis of Donggui Series in Jeju Island)

  • 송관철;현병근;문경환;전승종;임한철;강호준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20-26
    • /
    • 2010
  • 제주도의 서북부 해안지역의 용암류 대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Ineeptisols로 분류되고 있는 동귀통을 재분류하고, 그 생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동귀통 대표단면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Soil Taxonomy의 표준 분석방법인 Soilsurvey laboratorγ methods manual에 따라서토양을 분석하여 Laboratory data sheets를 작성하였다. Ap층(0~17 cm)은 농앙회갈색( 10YR 3/2)의 미사질양토이고, BA층(17~42 cm)은 농암회갈색(10YR 3/2)의 자갈이 있는 미사질양토, Bt1층(42~60 cm)은 농암회감색(10YR 3/2)의 자갈이 있는 미사절식양토, Bt2층(60~85 cm)은 암갈색(10YR 4/6)의 자갈이 있는 미사질식양토, BCt층(85~130cm)은 적갈색(5YR 4/3), 갈색(7.5YR 4/4), 또는 암회색(10YR 4/1)의 미사질식양토이다. 현무암 및 현무암에서 유래된 화산분출쇄설물을 모재로 하는 토양으로 주로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udic 토양수분상과 thermie 토양온도상을 보유하며, 배수등급은 약간 양호이다. 동귀통은 andie 토양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42~130cm 깊이에 점토집적층인 argillie층을 보유하고 있고, 전 토층에서 염기포화도(양이온 합)가 35% 이상으로 높다. 따라서 동귀통은 Ineeptisols이나 Andisols이 아니라 Alfisols로 분류되어야 한다. Udic 토양수분상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동귀통은 Udalfs 아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Hapludalfs의 분류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Typic 아군의 분류조건을 충족시키므로 Typic Hapludalfs로 분류할 수 있다. 토성속 제어부위에서의 토성속이 식양질이고, 토양온도상이 mesic 온도상이기 때문에 동귀통은 Fine silty, mixed, thermie famuily of Dystric Eutrudepts가 아니라 Fine loamy, mixed, thermic family of Typic Hapludalfs로 분류되어야 한다. 비교적 건조한 제주도 서부 및 북부 해안지방의 용압류대지에 주로 분포하는 동귀통은 화산분출에 의하여 형성된 화산분출쇄설물을 모재로 하고 있는데도 Andisols이 아니라 Alfisols로 생성 발달되고 있다. Andisols로 생성 발달되지 않은 동귀통은 안정한 지형인 용암류 대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토양이 거의 침식되지 않고 충적물이 별로 퇴적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토양수의 하향이동에 따른 점토 집적작용과 염기 용탈작용을 받게 된다. 그 결과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이 생성되고, 기준 깊이에서 염기포화도(양이온 합)가 35% 이상인 Alfisols로 생성발달하고 있다.

RGP 콘택트렌즈의 진단적 피팅법에 의한 플랫한 피팅과 얼라인먼트 피팅 착용 전·후 각막 굴절력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Corneal Refractive Power before and after Wearing RGP Contact Lenses by Flat Fitting and Alingment Fitting with Diagnostic Method)

  • 이대원;김인숙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63-169
    • /
    • 2014
  • 목적: 진단적 피팅법으로 우안에는 얼라인먼트 상태보다 1 D 플랫한 피팅의 RGP 콘택트렌즈를, 좌안에는 얼라인먼트 피팅의 RGP 콘택트렌즈를 착용시켜 2개월 후 착용 전 후의 각막 굴절력을 비교하고 선호도를 조사 하였다. 방법: 각막형상의 변화가 없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기위해 콘택트렌즈를 처음 착용하면서 안질환이나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으며 눈물양이 정상인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20명, 40안을 대상으로 RGP 콘택트렌즈 착용전의 각막 굴절력을 검사하고 10일 후 적응여부 검사와 각막 상태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착용여부를 확인한 뒤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착용시키고 2개월 후 각막 굴절력을 검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얼라인먼트 상태보다 1 D 플랫한 피팅 렌즈를 착용한 우안의 2개월 후 각막중심 굴절력은 $43.84{\pm}1.33D$, 플랫 K 도수는 $43.05{\pm}1.29D$, 스티프 K 도수는 $44.61{\pm}1.42D$로 착용 전의 각막중심 굴절력보다 감소하여 변화량이 컸다(p<0.001, 0.001, 0.047). 양주경선의 편심률(e-value) 또한 변화량이 많았다(p = 0.037, 0.015). 얼라인먼트 피팅 렌즈를 착용한 좌안의 착용 2개월 후 각막 중심 굴절력은 $44.40{\pm}1.26D$, 플랫 K 도수는 $43.57{\pm}1.23D$, 플랫 K e-value는 $0.58{\pm}0.05$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769, 0.614, 0.181). 그러나 스티프 K 굴절력은 $45.25{\pm}1.36$, 스티프 K e-value는 $0.45{\pm}0.18$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8, 0.027). 결론: 렌즈 편안한 착용감, 선명한 시력, 눈의 건조감의 항목을 종합하여 선호 피팅법을 조사하였을 때 우안 얼라인먼트 상태보다 1 D 플랫한 피팅 렌즈를 선택한 사람이 6명(30%), 좌안 얼라인먼트 피팅 렌즈를 선택한 사람이 14명(70%)으로 좌안 얼라인먼트 피팅 렌즈를 선택한 착용자가 많았다. RGP 렌즈의 피팅은 정확한 검사를 요구하며 환자의 각막에 적합한 얼라인먼트 피팅을 처방하여야 한다.

소나무림(林)과 신갈나무림(林)의 흉고직경급(胸高直徑級) 분석(分析)과 천이(遷移)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DBH Analysis and Forest Succession of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mongolica Forests)

  • 송호경;장규관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6권2호
    • /
    • pp.223-232
    • /
    • 1997
  • 본 연구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 군락과 신갈나무 군락을 대상으로, 1991년부터 1994년 사이에 Mueller-Dombois & Ellenberg의 방법에 의하여 162개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조사하였으며, CCA ordination과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흉고직경급 분석에서 소나무 군락은 신갈나무 군락 또는 굴참나무 군락으로 천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신갈나무 군락은 전체적으로 신갈나무 우정림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갈나무-생강나무 군락은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가 교목층에 공존하는 삼림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되며, 신갈나무-분비나무 군락은 낙엽활엽수인 신갈나무와 상록침엽수인 잣나무와 분비나무 등이 교목층에 혼재되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추정된다. 2. 주요 수종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소나무 군락에서 신갈나무는 해발고가 보통이고 전질소, 유기물함량, C.E.C. 등의 양료가 보통인 곳에 분포하며, 소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은 해발고가 낮고 전질소, 유기물함량, C.E.C. 등의 양료가 적은 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3. 신갈나무 군락에서는 신갈나무, 당단풍 등이 $Mg^{{+}{+}}$, $Ca^{{+}{+}}$, C.E.C 등의 양료가 중간인 사면부에 분포하고, 분비나무, 주목, 잣나무 등이 해발고가 높고 $Mg^{{+}{+}}$, $Ca^{{+}{+}}$, C.E.C 등이 적은 능선부에 분포하며, 서어나무, 젓나무 등이 해발고가 중간이고 $Mg^{{+}{+}}$, $Ca^{{+}{+}}$, C.E.C 등의 양료가 중간인 곳에 분포하고 이엇다. 또한 음나무, 까치박달나무, 만주고로쇠 등이 습하고 $Mg^{{+}{+}}$, $Ca^{{+}{+}}$, C.E.C 등의 양료가 많은 계곡부에는 분포하고, 소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건조하고 해발고가 낮은 능선부에는 분포하고 있었다.

  • PDF

일반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와 2주 교체용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임상성능 비교 (Comparison of the Clinical Effect after Wearing Conventional and 2-Weeks Cosmetic Tinted Contact Lens)

  • 김창진;김재민;김현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5-26
    • /
    • 2009
  • 목적: 재질과 제조공법이 다른 일반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와 2주 교체용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눈에서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20대 남녀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우안에는 2주 교체용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 좌안에는 일반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를 2달 동안 매일착용 방식으로 착용시킨 후, 각각 렌즈 착용 1일 후와 2달 후에 하루 렌즈 착용시간 중 5시간 이내와 5시간 이후의 자각적 증상, 타각적 증상, 각막두께를 조사하였다. 또한 착용 전과, 착용 후의 타각적 증상의 변화와 각막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렌즈 착용 1일후, 2달 후의 자각적 증상 중에서 주된 불편함은 양안 모두 건조감, 충혈, 이물감, 가려움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안보다 좌안에서 자각적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착용시간 중 5시간 이내와 이후의 자각적 증상은 착용 1일 후와 2달 후 우안과 좌안 모두 충혈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0). 타각적 증상은 렌즈 착용 전에는 양 안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착용 2달 후 일반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좌안에서 윤부충혈(p=0.000), 구결막충혈(p=0.012)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렌즈 착용에 따른 타각적 증상의 변화를 비교해본 결과 우안에서는 검결막충혈, 각막염색, 결막염색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좌안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므로 일반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가 눈에 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막두께는 렌즈 착용 후 우안은 약 $5{\mu}m$(p=0.001), 좌안은 약 $7{\mu}m$(p=0.004) 증가하여 양안 모두 착용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샌드위치 공법으로 제조된 Dk/t가 높은 교체용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는 착용에 따른 눈에서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패 추출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및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shige okamurae Extract Supplement on Blood Glucose and Antioxidant Systems in Type 2 Diabetic Patients)

  • 강연주;김학주;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2호
    • /
    • pp.1726-1733
    • /
    • 2011
  • 본 연구는 패추출물 섭취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혈중지질 및 항산화 체계 개선에 있어서 패추출물의 효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동결건조 한 패추출물을 200 mg 캡슐로 만들어 제 2형 당뇨환자에게 아침과 저녁 식전에 4캡슐씩 하루 8캡슐(1600 mg)을 10주간 섭취하도록 하였다. 위약군은 동량의 corn starch를 실험군과 동일하게 제조한 후 같은 방법으로 섭취하게 하였고, 이중맹검법을 사용하였다. 실험대상자는 총 46명이며 실험군 24명, 위약군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군의 일반적 특성 및 생활습관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패추출물 섭취군에서 공복혈당은 10주간 섭취 후 $136.50{\pm}31.96$ mg/dL에서 $130.90{\pm}29.88$ mg/dL로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화혈색소는 $7.34{\pm}0.78%$에서 $6.82{\pm}0.98%$로 유의적(p<0.01)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당화혈색소가 8% 미만인 저당화혈색소 군에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저 항성은 패추출물군의 경우 $2.77{\pm}0.49$ mmol/L에서 $2.19{\pm}0.62$ mmol/L로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이 없었으며 위약군도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패추출물의 섭취가 10주간 이루어지면서 혈청지질의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HDL-콜레스테롤 경우 위약군에서 감소한 반면 패추출물군에서는 $41.14{\pm}7.86$ mg/dL에서 $46.82{\pm}5.69$ mg/dL로 증가하였다. LDL-콜레스테롤은 $115.43{\pm}27.47$ mg/dL에서 $108.73{\pm}22.36$ mg/dL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지질과산화물 농도는 패추출물 섭취군에서 $6.83{\pm}1.05$ nmol/MDA에서 $5.72{\pm}1.28$ nmol/MDA로 그 함량이 감소되었고, superoxide dismutase, glutathione peroxidase, catalase와 같은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은 위약군에 비하여 패추출물 섭취군에서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기능 지표인 AST, ALT, ${\gamma}$-GTP와 신장 기능 지표인 BUN, creatinine에서 유의적인 차이 없이 정상범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패추출물의 섭취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관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당화혈색소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추출물 복용 후에도 간 및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확인되었으므로 패추출물은 당뇨병 환자들의 평균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송이균(松茸菌) (Tricholoma matsutake)의 배양환경(培養環境)에 대한 증식반응(增殖反應)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Multiplication Response of "Tricholoma matsutake" (Pine Mushroom) Conidio to Cultural Media Environment)

  • 김창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64권1호
    • /
    • pp.33-41
    • /
    • 1984
  • 송이(松茸)는 적송(赤松)의 세근(細根)에 활물기생(活物寄生)한다고 하나 그 본질(本質)이 아직 구명(究明)되지 못하고 있음으로 인공재배(人工栽培) 확립(確立)이 모색(模索)되고 있는 중이다. 본논문(本論文)에서는 일차적(一次的)으로 송이(松茸)에서 순수분리(純粹分離)한 균(菌)을 배양(培養)하여 생리적(生理的)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고 인공원기(人工原基)를 만들어 인공적(人工的)인 송이재배(松茸栽培)의 본질(本質)을 구명(究明)하여 송이재배(松茸栽培) 방법(方法)을 돕고자 송이균(松茸菌)의 생리특성(生理特性)에 대(對)하여 조사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각종(各種) 배양기상(培養基上)에서의 송이균계(松茸菌系)의 발육(發育)은 봉밀(蜂蜜)+송이발생토양전즙(松茸發生土壤煎汁)+적송수근추출물(赤松鬚根抽出物)+건조효모(乾燥酵母)+$KH_2PO_4$+Inositol+엽산(葉酸)+Biotin의 배지(培地)가 가장 우수(優秀)하였다. 2) 송이포자(松茸胞子)의 발아(發芽) 및 균계배양(菌系培養)에서 최적온도(最適溫度)는 $24^{\circ}C$, 최적(最適) pH는 4.5였다. 3) 송이균계배양(松茸菌系培養)에 있어서 송이자실체(松茸字實體)의 조직(組織)에서 분리(分離)한 것과 포자(胞子)에서 분리(分離)한 것은 그 발율(發育)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4) Hamada 배지(培地)에 각종(各種) 미량중금속염류(微量重金屬鹽類) $ZnSO_4$, $MnSO_4$, $MgSO_4$, $CaCl_2$ 구연산철(枸櫞酸鐵) 등(等)의 첨가(添加)는 별효과(別效果)가 없었다. 5) 적송수근추출물(赤松鬚根抽出物) 첨가(添加)는 균계발육(菌系發育)에 확실(確實)한 효과(效果)가 있었다. 적송(赤松)에는 송이균계(松茸菌系)의 생장(生長)을 촉진(促進)하는 인자(因子)가 존재(存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 송이균계(松茸菌系) 배양용(培養用) 인공배양기(人工培養基)의 C원(源)으로서 glucose보다 봉밀(蜂蜜)의 효과(效果)가 크다. 7) Fairy Ring이 가장 많이 존재(存在)하는 미생물(微生物)인 Mortierlla spp의 배양여액(培養濾液)을 송이균계(松茸菌系) 인공배양기(人工培養基)에 첨가(添加)한 것이 대조치(對照値)에 비(比)하여 균계(菌系)의 발육(發育)이 양호)良好)하였다. 8) 송이인공원기(松茸人工原基)의 배지(培地)에 적송수근추출물(赤松鬚根抽出物) lnsitol Biotin 엽산(葉酸)의 첨가(添加)는 효과(效果)가 크다. 균계(菌系)의 만연(蔓延)된 후(後) 온도(溫度)를 내려서 $19^{\circ}C$로 유지(維持)할 때 primordium의 형성(形成)을 확인(確認)하였다.

  • PDF

콩 배아로 부터 Isoflavone과 Soyasaponin의 동시 분리 (Isolation of Isoflavones and Soyasaponins from the Germ of Soybean)

  • 김선림;이재은;김율호;정건호;김대욱;이춘기;김미정;김정태;이유영;황태영;이광식;김욱한;권영업;김홍식;정일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8권2호
    • /
    • pp.149-160
    • /
    • 2013
  • 콩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은 가축의 사료 및 퇴비 등에 이용되고 있으나 일부는 폐기물로 처리되어 추가 비용 및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공 부산물로 다량 발생되는 콩 배아를 활용하여 생리활성물질인 isoflavone과 soyasaponin을 동시에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1. 콩 배아 methanol 추출물을 preparative $C_{18}$ column에 주입하고, 210 nm의 파장에서 0.5% 초산 용액 30%로부터 100% acetonitrile까지 분당 15mL의 유속으로 53분간 흘려주어 isoflavone과 soyasaponin 분획을 동시에 분리하였다. 2. Preparative $C_{18}$ column으로 분리된 isoflavone 및 soyasaponin 분획은 동결건조시켜 isoflavone 분말 ISF-1과 soyasaponin SAP-1, SAP-2, SAP-3 및 SAP-4의 분말을 얻었다. 3. Isoflavone 분획 ISF-1의 재분리는 젤투과 컬럼에서 100% acetonitrile을 분당 5 mL가 되도록 흘려주면서 254nm 파장에서 관찰하여 2종의 분획 ISF-1-1 및 ISF-1-2을 분리하였다. 4. 분리된 2종의 isoflavone 중 ISF-1-1은 그 조성이 daidzin, glycitin 및 genistin 이고, ISF-1-2는 genistin 단일물질이 주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분리된 4종의 soyasaponin 중 SP-1은 soyasaponin A계열인 Aa(MW: 1364), Ab(MW: 1436), Ac(MW: 1420), Ae(MW: 1202), Af(MW: 1274), SAP-2는 B계열인 Ba(MW: 958), Bb(MW: 942), Bc(MW: 912)와 E계열인 Bd(MW: 956), Be(MW: 940), SAP-3는 B계열인 Ba, Bb, Bc, E계열인 Bd, Be와 DDMP계열인 ${\beta}g$(MW: 1068), SAP-4는 B계열인 Ba, Bb, Bc, E계열인 Bd, Be와 DDMP계열인 ${\beta}g$, ${\beta}a$(MW: 1038)가 주성분임을 알 수 있었다.

국내 포장 폐기물에 따른 재질별 재활용 공정 현황 및 재활용 문제점 (The Current Status of Recycling Process and Problems of Recycling according to the Packaging Waste of Korea)

  • 고의석;심원철;이학래;강욱건;신지현;권오철;김재능
    • 한국포장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65-71
    • /
    • 2018
  •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EPR)의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은 포장재군에 따라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포장재 구분되어질 수 있다. 폐종이팩의 경우 압축된 종이팩을 해리하여 폴리에틸렌 필름 및 기타 이물질을 분리하고 세척, 분쇄, 건조과정을 거쳐 화장지 원단으로 제작한 후 다양한 화장지로 가공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 호일이 첩합된 종이팩은 재활용 공정 중 잔유물이 발생하여 화장지의 품질을 저해하고 제품 편의성을 위해 부착된 마개, 스트로우와 같은 새로운 성형구조의 제품들은 재활용 공정에서 수작업의 과정을 추가하여 재활용 수율을 낮추는 문제점이 있다. 유리병은 재사용과 재활용으로 구분가능하며 재사용은 주류, 음료병들이 대상이고 재활용은 1회용 유리병이나 깨진 유리병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리병 재활용은 폐유리병 회수 과정, 이물질 제거, 색상별 분류, 파쇄, 원료화 과정을 거쳐 제병업체에 공급되며, 철금속성분 제거, 저비중 물질 제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한다. 유리병은 무색 계열, 갈색 계열, 녹색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재활용 과정에서 주된 3색 이외의 색상의 경우 재생원료의 품질을 저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합성수지 라벨의 다량 접착제와 병의 직접 인쇄는 잉크의 색상에 의하여 품질저하가 발생하며, 유리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마개 또한 재활용 공정에서 이물질 제거과정을 어렵게 한다. 금속캔은 자동선별기를 통해서 철캔과 알루미늄캔을 분류한 후 압축하여 용광로를 통해 철, 알루미늄으로 재생산된다. 재활용 공정에서 가공육 알루미늄 캡의 플라스틱 뚜껑은 선별이 어렵기 때문에 플라스틱 뚜껑을 사용하지 않거나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금속캔 또한 금속이 아닌 마개, 라벨이 재활용 공정에서 수작업 공정을 추가로 필요하게 하고 있다. 합성수지 포장재 중 복합재질의 경우 선별된 압축품을 파쇄한 뒤 용융성형을 통한 물질 재활용, 열분해를 통한 유화, 압축성형을 통한 고형연료 제조단계를 통해 재생제품을 생산하며, 단일 합성수지는 자력선별, 풍력선별, 비중선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별공정을 거처 압축, 파쇄, 세척, 용융압출, Pellet 형태의 재생 원료를 만드는 물질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종이, 금속 라벨, 복합재질 리드 등은 합성수지 재활용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비중 1미만의 비수분리성 접(참)착식 라벨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 연구를 통해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의 재활용 공정 모두 재활용 대상과 다른 물질의 유입이 재활용공정을 방해하거나 재활용 비용, 시간을 증대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각 포장재별로 종이팩 포장재의 스트로우를 비롯한 합성수지 성형구조물과 금속과 유리병 포장재의 이물질을 포함한 라벨과 마개 및 잡자재 그리고 합성수지 포장재의 금속, 종이 복합재질이 이에 해당하였다. 따라서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품이나 포장재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에 용이한 재질 구조가 요구되어지며,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련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건조된 감국 열수추출물의 첨가 방법에 따른 국화주의 특성 연구 (Study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Kukhwaju by Addition of Dried Chrysanthemum indicum L. Extract into Mash)

  • 방병호;백진경;최재영;정은자;이문수;이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9호
    • /
    • pp.1333-1338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요록에 기록되어 있는 양조법으로 감국 열수 추출물 첨가량을 달리하여 국화주를 제조하고 그에 따른 품질 특성의 연구를 목적으로 pH, 알코올 농도, 산도, 환원당함량, 총 페놀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유리당, 유기산 함량 분석, 색도 측정을 통한 이화학적 실험을 하였다. pH 측정 실험에서는 감국 열수추출물이 투입되지 않은 control을 제외한 각각의 시료가 pH 5.0이상에서 발효가 시작되어 2일이 경과한 때에 급격하게 pH 3.5까지 낮아졌다. 이후 pH 3.5에서 pH 3.9 사이에서 큰 변화 없이 발효가 끝날 때까지 유지하였다. 산도는 lactic acid(%)로 나타내었으며 pH 수치와는 반대로 1일이 경과하였을 때 급격히 상승하였다. 이후 pH 수치와 마찬가지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다가 4일이 경과하면서 반응이 완만해졌다. pH와 산도 측정에서는 감국 열수추출물을 투입하지 않은 시료와 투입한 시료와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알코올 농도의 변화에서는 4일이 경과할 때까지 급격히 상승하였으나 이후로는 완만하게 상승하여 6일 이후로는 그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는 환원당의 함량 변화와 반비례하며 4일이 경과 한 후로는 반응이 완만해졌다. 알코올 농도와 환원당 함량의 변화 역시 pH와 산도에서의 변화처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페놀 함량은 gallic acid(mg/L)로 나타내었으며 감국 열수추출물의 첨가량이 일정량 이상일 경우에만 감국 열수추출물 비첨가군보다 총 페놀 함량이 높게 측정되었다. 실험으로 감국 열수추출물의 첨가로 양조한 국화주의 항산화 효과를 증대시키려면 5% 이상을 넣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당은 모든 시료에서는 arabinose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lucose와 maltose, xylose는 소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mannose는 5%, 10% 감국 열수추출물을 첨가한 국화주만 함유되어 있었다. 유기산 측정 시 감국 열수추출물 양에 비례해서 대체로 증가로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감국의 기능성 측면의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거라 생각되며 이는 감국을 이용한 식품개발에 있어서도 좋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