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양한 천연물계 항균물질로부터 추출된 추출액(extract)들의 자체 항곰팡이 성능을 평가하고, 이를 적용한 항균모르타르의 항곰팡이 성능과 그 지속성능, 그리고 항균성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효율적인 건축물 내 항균대책 및 친환경 항균 건자재(모르타르 포함) 개발을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마조람 추출액 및 이를 적용한 항균모르타르의 항곰팡이 성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기계 화학 항곰팡이제 및 이를 적용한 모르타르와 동등수준의 높은 항곰팡이 성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마조람 추출액 5% 혼입 모르타르는 장기 항곰팡이 성능뿐 아니라 대장균, 녹농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성능에서도 뛰어나 그 활용가능성이 크게 기대되었으며, 향후 이에 대한 보다 상세한 검토가 요구된다.
건설 분야 중 건설 재료와 건자재 산업에서 발생하는 $CO_2$는 약 6,700만톤으로 건설 분야에서 발생하는 $CO_2$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 $CO_2$ 저감은 건자재 산업에서 $CO_2$를 발생시키는 2차, 3차 양생을 줄여 소비되는 화석연료 사용과 배출 가스 저감의 조절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저에너지양생용 혼합재(Low energy curing Admixture 이하 LA)를 압출성형패널에 적용한 후 그 혼입량, 섬유종류, 섬유 혼입율에 따른 물리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섬유종류가 강도에 영향을 나타내는 주요한 인자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LA 혼입율과 섬유 혼입량은 강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 혼입율 dl 40% 일 때 가장 높은 강도발현을 나타냈으며, 50% 인 시험체의 경우 강도가 하락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섬유 혼입율은 휨강도에 크게 영향을 주었으며 혼입율이 증가할수록 휨강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is a study that surveyed and analyzed the present status of producing loess construction materials in Korea from 2006 to 2011. The findings are as follows. 1) More than 70% of loess construction material manufacturers are distributed in the capital area. Chungcheong-do and Gyeonggi-do are grown by about 20% on the annual average. 2) Shape of loess brick is possessed mostly by a rectangular parallelepiped. A hole shape, which has 1~5 holes among these things, is possessing a majority. 3) It was indicated to be 42 days as material age for the compressive strength, to be about 2.7Mpa for both extrusion and compression, and to be about 30% for absorptance. 4) Among the whole loess material manufacturers, it accounts for 87 for loess brick 66% for loess mortar and more than 39% for loess paint, but within 10%~15% for other loess products. 5) The main specifications of loess brick are $300{\times}150{\times}150,\;300{\times}150{\times}100,\;300{\times}200{\times}150,\;300{\times}150{\times}200$ in order of the output of 74kinds of loess bricks. 6) In order to improve the strength of building materials, mortar and concrete used loess, it is necessary to examine closely about the effect of ceramic binder and cement on loess products.
본 연구에서는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바텀애쉬를 이용하여 질석 성형물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흡음 건자재 제조를 위한 흡음성, 최고 휨파괴하중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러한 바텀애쉬와 질석의 성형물 제조를 위하여, 마이크로웨이브 건조방식의 공정를 사용하였다. 또한, 바텀애쉬의 볼밀링작업을 통하여 얻어진 $65{\mu}m$ 정도의 크기의 균일한 분말이 사용되었다. 5, 10 wt%의 바텀애쉬와 질석의 성형물을 제조하여, 최고 휨파괴하중 특성이 분석 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들은 바텀애쉬의 재활용 기술에 필요한 기초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자연재난은 각각의 유형별로 발생 특성이 다양하고, 피해 유형도 상이하기에 재난 발생 시 재난 특성에 따른 최적 자원의 비축 및 동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재난관리자원은 종류가 다양하고 요구 비축량이 많으며, 재난유형별로 발생특성이 다양하고 피해유형도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자원을 비축하고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재난특성에 맞는 필요 자원의 비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자원 운영 및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침수관련 재난(호우, 태풍, 풍랑)의 경우 과거 20년(2001년~2020년)동안 발생 건수는 282건으로 같은 기간 발생한 413건의 자연재난 중 68%를 차지할 만큼 침수 대응에 따른 필요 자원의 분석이 필요하지만, 관련 자원의 운영현황 및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거 20년(2001년~2020년)동안 발생한 침수관련 재난(호우, 태풍, 풍랑)발생 시 동원된 재난관리자원 사례를 분석하였다. 재해연보, 관련 백서 및 보고서 등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침수 발생 시 동원된 장비, 자재를 분석하였으며, 자원동원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자원비축, 자원능력, 자원활용, 대응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과거 발생한 침수관련 재난에 대하여 재난관리자원의 동원 사례와 시사점 및 문제점을 도출한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향후 침수 관련 재난 발생 시 자원의 효율적인 비축 및 관리, 동원 및 응원 등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중 공동주택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에서 화재 확산 방지와 피난을 위해 방화문의 내화성능과 성능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화재성능시험을 통과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품질검사보고서 395건의 DB를 구축하고 방화문의 구조(12개 요소)를 분석을 통하여 방화문 성능영향인자를 도출하였다. 결과로서, 287건의 합격사례에서 내화충진재와 밀도, 접착제, 발포제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한편, 불합격 사례 108건에서 화염발생과 틈새발생이 방화문 내화시험에서 가장 큰 불합격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방화문은 내화성능 불합격을 방지하기 위하여 복합자재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구성 요소들의 위치 등 형태를 정형화하여 일률적인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DB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의 대피공간문 및 공용부 방화문에 대하여도 추가적인 비교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송이를 사용한 광촉매 콘크리트의 질소산화물(NO$_{X}$)의 제거 특성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제주 송이와 황토를 사용한 광촉매콘크리트는 28일 압축강도가 35MPa이상 발휘하는 배합비로 제조되었고, 디자인이 충분히 건자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알았다. 둘째, 송이 표면의 다공성구조로 인해 높은 비표면적과세공구조가 NO$_{X}$의 흡착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대기오염이 심한 주차장 및 터널 등에 본 연구의 광촉매 콘크리트를 적용하면 NO$_{X}$를 효율적으로 제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SF Housing의 설계는 기존의 2*4 목조주택의 설계방법을 그대로 수용하되 박판의 강재를 사용한다는 특성에 따라 부재의 좌굴특성을 고려하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부재의 허용내력은 부재의 형상에 따라 그 좌굴모드가 결정되고 각 모드 중 최소의 값이 부재의 최종 허용내력으로 결정된다. 이와 같은 성상을 살펴볼 때 LGSF Housing은 사용되는 자재의 단면형상 개발에 따라 그 내력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스틸하우스는 공장에서 제작된 스터드의 현장조립에 의하여 시공되므로 이들 부재간의 접합방법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기존 외국의 시공사례를 살펴보면 부재간의 접합은 주로 핸드건 등에 의한 스크류를 사용한 접합방법이 이용된다. 따라서, 이러한 접합방법의 내력평가방법도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제반 문제점 등이 해결된다면 LGSF Housing은 건설공기의 단축을 기할 수 있고, 시공의 신속.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으며, 자원의 재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벽체 패널의 공장생산 등을 통한 공업화 건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저층구조물의 설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해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주요 열화원인으로서 특히 수해양 부유식 건축물의 상부구조는 비래염분에 의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고, 해수에 접하고 있는 함체는 다공질 콘크리트의 모세관으로 염수이온이 침투하므로 상당히 높은 수위의 열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분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해양에서 유입되는 비래염분량을 정량화하여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뿐만아니라 강재 건자재의 장수명화를 꾀하는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1년간에 걸쳐 측정된 비래염분유입 지역은 기존연구에서 조사된 1km 범위을 상당히 초과하고 있으며 그 량도 강재 발청농도를 탁월하게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발생한 선박 화재 폭발 사고사례의 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대처방안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통계치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2009~2013년간 사고 종류별 해양사고 발생현황 중 화재 폭발로 인한 선박 사고는 2012년 7.58% (55건)으로 가장 높았고, 2009년 4.70% (34건), 2010년 3.39% (25건), 2011년 6.03% (57건), 2013년 6.74% (43건)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박 화재 폭발 사고의 대부분의 원인은 안전의식 결여로 인해 발생하였다. 사고발생 장소가 바다이므로 자체의 소화설비와 인근의 소화설비의 부재와 공공소방대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바람 등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게 작용해 화재의 확대가 용이하다. 이는 특수한 화재 폭발사고로써 일반 건축물 화재 폭발사고와 비교되며 위험성 또한 높기 때문에 예방차원의 대처방안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피난계획을 연구하고 피난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내화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박구조 및 자재를 개발하고, 철저한 안전교육을 시행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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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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