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 프로젝트는 대형화${\cdot}$복잡화${\cdot}$고도화 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비용${\cdot}$기능${\cdot}$품질을 최적화하기 위한 VE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VE는 건설 분야에서 적용과정이나 방법상의 어려움으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 VE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발주자는 해당 프로젝트의 원가절감을 할 수 있고 시공자는 이윤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 1992년 미국의 시공 VE 인센티브 제도와 유사한 '기술개발보상제도'를 마련하여 시공자의 기술개발노력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을 제시하였으나 그 실적은 매우 저조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cdot}$외 건설VE 인센티브 제도를 고찰하고 건설VE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건설VE 인센티브 유사제도의 문제점인 '건설VE 인센티브 조항 및 기준의 미흡', '건설VE 평가자 및 전담부서 미흡' 등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건설VE 전문가와 면담을 실시하여 건설 산업에 건설VE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설VE 인센티브제도에 관련 법 및 제도의 개선', '건설VE 전문가 및 조직구축' 등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 활용가능한 VE형태는 2000년 3월 제정된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제38조13(설계의 경제성등 검토)에 근거한 설계VE와,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65조에 근거한 기술개발보상제도에 의한 시공VE이다. 특히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과 건설교통부의 설계VE 시행지침의 수립은 그간 민간 및 타 분야에서 활용되었던 VE를 제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체계적인 VE를 실행할 수 있는 된 계기가 되었고, 이후 VE는 질적, 양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2005년에는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설계VE 대상공사를 당초 500억이상의 공사에서 100억이상의 공사로 확대하였으며, 건설교통부 및 조달청에서 각각 고시한 건설사업관리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에서 설계VE 우수업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국내 건설VE는 계혹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입된지 25년이 된 기술개발보상제와 7년이 지난 설계VE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VE적용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발전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건설 VE실무에서 기능분석은 VE이론과 달리 업무 자체가 누락되거나 요식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이는 건설 VE활동의 시간적 제약, VE팀원의 훈련, 경험, 인식 부족 등과 함께 제조업 VE와 근본적으로 다른 건설 VE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그동안의 국내 건선 VE 성과와 기능분석은 상호 연계되지 못하여 왔다. VE의 핵심인 기능분석이 제외된 건설 VE는 이론상으로 VE가 될 수 없는 모순점을 가지기 때문에 건설 VE실무와 이론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우선 기능분석에서부터 그 해결책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동해 건설 VE에 대한 인식의 전환 및 발전방향이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건설 VE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능분석의 방법과 절차, 그리고 적용시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건설 VE활동에서 기능분석의 활용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분석 적용방안과 이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전산 FAST 다이어그램 작성 모델(Easy-FAST)을 제안하였다.
SOC 예산 부족과 불충분한 건설자금 문제 등으로 건설사의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 VE는 건설 수익향상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를 실행하여 효과적인 시공VE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건설사의 강점 항목과 약점 항목을 도출하였다. 건설사들은 건설VE에 대한 지원·협력·지식 등 12개 항목에서 강점을 지닌다. 반면, 'VE리더의 VE 경험', '상세비용 추정', '아이디어 생성·평가' 등은 약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제도적 관점에서 VE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연구와 달리 건설기업 관점에서 효과적인 시공VE 수행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이하 VE)은 제조업에서 출발한 생산성 향상 기법으로 건설 분야에서도 수 십년 간 적용되어 선진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된 우수한 관리 기법이다. 그러나, 건설 부문에서의 VE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 이론과 적용에 있어 다소의 차이를 보여왔으며, 이러한 괴리는 YE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하나의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된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 YE의 내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관으로, 건설 VE 프로세스의 제 단계 및 기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원인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항을 제시하고자 한다.
건설VE는 건설시설물의 성능을 제고하고 생애주기비용을 절감하고자 도입된 제도로서 2005년 12월 100억 이상건설공사에 확대 적용된 이래로 건축 및 토목공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VE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고 VE를 통한 가치창출의 극대화라는 VE본연의 목적보다는 예산절감을 위한 도구로서의 인식이 더 강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공사 중 교차로 설계VE경진대회 사례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Job Plan에 의한 VE절차의 충실도와 VE성과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설계VE의 질적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건설시설물의 기능향상과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도입된 설계VE제도는 2005년 12월부터 100억 이상 건설공사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VE가 형식적이고 결과 중심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VE를 통한 가치창출의 극대화라는 VE본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실시된 턴키 및 대안입찰사업의 설계VE 사례를 통하여 설계VE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건설사업 VE는 크게 설계단계 VE와 시공단계 VE로 분류되며, 적용 시기가 빠를수록 그 효과가 향상된다. 이에 따라 설계단계 VE가 2000년에 법제화되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설계 VE 제도와 상호보완적일 수 있는 시공 VE의 활성화가 절실하다. 그동안 시공 VE 제도의 필요성, 기술개발보상제도의 개선, 시공 VE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제시하여 시공 VE의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였지만, 관련 법 규정의 미비로 인하여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국내 현실을 인식하고 시공 VE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시공 VE 제도를 비교 및 분석하고, 건설산업 각 분야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건설산업에 적합한 시공 VE 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건설 프로젝트에서 VE는 예산절감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이며 최근 건설VE 업무의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VE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행 건설VE 업무 진행과정상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업무 능률을 효율화할 수 있는 모델을 제안하였다. 제안 모델은 발주자 및 사용자의 요구항목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초기 VE 업무의 접근 방향 및 기준 설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따라서 후속적으로 진행되는 분석단계의 기능분석 및 아이디어 창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성공적인 VE 성과를 도출 가능하게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 시공VE 사례조사를 통한 설계VE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설계VE의 효율화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 5개 건설사의 공동주택 시공VE 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5개 건설사에서 수행한 공동주택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공VE 적용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과 방법에 따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설계VE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공VE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에 필요한 정보판리 제계를 제시하였다. 둘째, 시공VE 업무체계 개선을 통한 설계VE 수행 프로세스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셋째, 공통주택의 효율적인 설계VE 대상 선정을 위한 고려사항과 설계단계별 중점 VE대상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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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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