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기 단계에서 유통망의 확보 및 제조시설의 확보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 도로망의 정비가 일정수준이상 진행된 상태이며, 제조시설 역시 IMF이후 시설 투자가 감소하면서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대규모의 건설현장은 감소하고 소규모의 도로망 확장공사 및 공동주택 재개발등이 건설경기의 맥을 겨우 잇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건설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안전시설 투자와 안전관리의 공동화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전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전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하고자 한다.(중략)
건설업은 제조업에 비해 재해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산업이다. 대부분의 건설공사는 제조업과는 달리 고정된 생산현장이 아닌 단품수주에 의한 1회성 현장생산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안전시설물의 설치도 매회 공사시마다 새로이 설치해야하므로 시간적ㆍ경제적 이유로 인해 소홀히 취급되기 쉽다. 건설재해에 대한 책임은 일차적으로 건설업자에게 부가되지만 건설공사 작업자의 안전에 설계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sup (4)/ 따라서 설계시에는 건설공사의 안전을 고려하여야하며, 공사계획시에는 공사안전관리의 대상을 명확히 해야 한다.(중략)
소규모 건설 사업장에서는 한 사람이 과도하게 많은 관리영역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므로 특정 영역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가 불가능하다. 실제로 이와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는 작은 규모로 인해서 정부의 관리 통제에서 면제되고 있는 바, 이는 소규모 건설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와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수준이 낮은 주된 이유 중 하나이다. 정부는 그간 전국적 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매년 백여 명이 넘는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사망하고 있다. 이는 그간의 관리 방법으로는 일정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함에 있어 상당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건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는 건축물의 대형화 복잡화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생되며 그 중 대형건설사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었고 상대적으로 소규모 건설 사업장과는 안전수준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미흡하고 전체사고의 반 이상을 차자하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관련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현행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 구성 요소를 파악하고 이러한 선행연구들이 제시한 주요항목을 건설현장 안전관리활동에 반영하는 것이다. 선행연구의 분석을 통해 1)본사는 안전보건경영체제 중심으로, 건설현장은 근로자를 배려하는 활동 위주의 체계가 중요함 2)성공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 건설현장에 대한 실제 안전관리활동 주요요인들을 건설현장 안전관리활동의 실천방안으로 일반화 시키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주장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성공요인 분석과 국내의 27개 안전관리활동 우수사례 현장에 대한사례조사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활동 주요요인(위험성 관리방법,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교육의 실시, 안전점검, 작업장 환경개선, 안전활동)을 도출하였고, 도출된 6가지 주요요인에 대한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건설현장에서 스마트건설기술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제도적 개선점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수행절차를 따른다. 첫째,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건설안전의 개념을 정의한다. 둘째, 건설재해 통계자료 분석 및 국내·외 선진국의 건설 안전관리 체계 및 제도를 분석한다. 셋째, 건설업 및 관련 산업의 스마트 안전기술의 적용 사례를 통해 스마트 안전 기술의 적용성을 고찰한다. 넷째, 기술 적용과 관련한 제도적 문제점 분석하고 정책 방향 및 개선점을 제시한다. 그 결과, 소규모 건설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위한 기술의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스마트 건설안전 체계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두산건설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현 및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두산그룹 전략기획본부와 연계해 안전을 더욱 핵심적인 가치로 추진 할 것입니다. 안전해야 한다는 막연한 의무감이나 불안감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안전을 챙기지 않을 수 없도록 KOSHA/OHSAS 18001를 기초로 한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완벽히 설계할 계획입니다. 두산건설은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매진하여 Safety Global Company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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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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