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한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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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경과 중 순환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 활성도 변화 (Longitudinal flowcytometric measurement of respiratory burst activity of neutrophils in patients with pneumonia)

  • 이재명;이종민;김동규;최정은;모은경;박명재;이명구;현인규;정기석;박찬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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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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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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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말초혈액내 백혈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호중구는 세균 및 진균 감염시 일차 방어기전으로 염증부위에 모여 세균 및 진균을 탐식하고 이때 활성화된 호중구는 산화율을 생성하고 이와 함께 탈과립된 효소 등에 의해서 살균작용이 이루어진다. Respiratory burst에 의하여 생성된 산화물은 감염에서의 살균 작용 외에, 염증반응의 중추 역할을 하는 물질로서 조직손상, 약물대사, 노화, 발암과정에 관여하여 각종 질환과의 연관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폐렴환자에 있어서 폐렴의 경과 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중구로부터 산화물의 생성능력을 보기 위해 Respi ratory burst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방법: 건강인 24명과 폐렴으로 진단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내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 활성도를 입원 1일, 3일, 5일, 7일, 9일째에 자극하지 않은 상태 및 fMLP(formyl- MethionylLeucyl-Phenylalanine)와 PMA(phorbol myristate acerate)로 자극한 상태에서 DCF-DA를 이용한 유세포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정상인 호중구는 생리적 자극제인 fMLP에 대해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지만 약간 높은 활성도를 보였고 비생리적 자극제인 PMA에 대해서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높은 활성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폐렴환자의 호중구는 PMA에 자극은 되었으나 정상인 호중구보다 활성도가 덜 증가하였다(p<0.01).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 활성도를 폐렴과 정상인에서 비교할 때, 자극 전에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fMLP로 자극한 경우에도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PMA로 자극한 경우 내원 1일부터 10일까지 폐렴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자극에 대한 respiratory burst 활성도의 증가폭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폐렴 초기에 저하되었다가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정상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폐렴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과정 중 혈중 호중구로부터의 과산화수소 생성능은 항생제 투여전에는 감소된 상태였으며 이후 치료 개시와 함께 점차 증가하여 9일째에는 정상인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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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력 억제정책의 영향과 변천에 관한 고찰 (Change in the Korean Fertility Control Policy and its Effect)

  • 홍문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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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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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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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정부는 1960년대 초기의 높은 인구증가율이 경제개발의 저해 요인임을 인식하여 1962년부터 시작되는 5개년 단우의 경제개발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가족계획사업을 출산조절정책 수단으로 수용하였다. 초창기부터 가족계획사업은 정부의 보건조직망을 통하여 가족계획요원에 의한 피임보급 활동과 지정시술의사에 의한 자궁내장치 및 불임시술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고 특히 피임방법별 목표량 제도와 규제 및 보상 등 사회제도적 지원시책으로 198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이 강화되었다. 민간단체의 지원활동으로는 대한가족계획협회에 의한 계몽교육사업과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초창기에는 가족계획연구원)에 의한 사업평가 및 조사연구사업이 활발히 이루어 졌다. 결과적으로 1960년에 6명 수준이던 합계출산율이 1980년대 중반에 대치수준(2.1)으로 저하되어 30년도 못되는 단기간에 인구전환을 이룩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갖게 되었다. 그후 합계출산율은 1.6에서 1.7 범위의 저출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준이 지속된다면 현 1% 미만인 인구성장률은 2028년에 총인구가 5,060만 수준에서 그 성장을 멈추고 그 후로는 인구의 감소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1996년 6월에 기존의 인구억제정책을 전면적으로 폐지하고 인구자질향상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공식적인 정책전환을 이룩하였다. 한편 남아선호사상 등 영향으로 태아의 성감별에 의한 성선별적 인공임신중절로 인하여 출생성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유배우 부인의 인공임신중절도 아직 상당수준으로 높게 지속되고 있어 삶의질 차원에서의 새로운 인구자질향상 정책이 특히 모자보건과 노인보건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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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지역 토양 중 환경오염물질 농도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Environmental Contaminant at Soil in an Industrial Complex Area)

  • 정종현;조상원;임현술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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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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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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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공단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공단지역 및 대조지역에 대한 토양 중의 환경오염물질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화합물(PAHs)의 농도수준 및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시료채취는 공단지역과 대조지역의 토양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토양 중의 중금속,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PAHs 및 PCB(폴리클로리 네이티드비페닐) 등 토양오염물질 농도를 분석하였다. 직접노출군에 속하는 가까운 거리의 송도동, 해도동, 제철동 등은 거리가 먼 장기면에 비하여 비교적 높은 농도를 나타났다. 특히 배출원 주변의 직접노출지역(제철동)이 대조지역(장기면) 보다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양 중의 중금속 농도는 제1지역 우려기준에 비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연은 전 지역이 제1지역 우려기준(300 mg/kg)의 약 20.8~58.9%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불소는 모든 지점에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나, 직접노출지역인 제철동의 경우 제1지역의 우려기준(400 mg/kg)의 약 74% 수준으로 조사되어, 불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배출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기인, PCB, 페놀류와 VOCs인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등은 분석기기의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고, 석유계총탄화수소(TPH)의 경우에는 송도동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토양 중 PAHs 화합물의 농도 수준은 18.71~1744.59 ng/g이었으며, 발암가능물질 6종에 대한 PAHcarc의 농도수준은 6.54~695.94 ng/g을 나타내었다. 송도동에서 가장 높은 농도수준을 나타내어, 직접노출지역인 공업단지로부터 근거리 지점에서의 PAHs 농도가 원거리 지점인 간접노출지역보다 비교적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양파껍질 추출물 급여가 비만 유도쥐의 소장내 변화에 미치는 영향 (Supplementation Effect of Onion Peel Extracts on Small Intestine of Obese Mice)

  • 박재인;김윤우;서태수;장애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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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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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7-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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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양파껍질을 발효주정 에탄올 70%와 95% 농도로 추출하여 항균활성, 항산화활성 및 비만쥐의 소화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각 주정 추출물 5%는 E. coli와 Listeria monocytogens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각 주정 추출물 내 총 페놀함량은 각각 $166.89{\pm}0.03$ mg/g과 $160.89{\pm}0.13$ mg/g을 나타내었다. 항산화효과를 살펴본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과 SOD 유사 활성은 100 ug/ml의 농도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고지방식이를 급여하여 유도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에 70%와 95% 주정으로 추출한 양파껍질 추출물을 1, 3, 5%의 농도로 4주간 급여한 후 체중,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소장무게, 길이 장내 융모의 길이, 소장 내 미생물수를 측정하였다. 각 주정으로 추출한 양파 추출물 5%의 농도로 급여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체중이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나(p<0.05) 사료섭취량은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실험동물 마우스 소장의 무게와 길이는 양파 껍질추출물 급여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나 소장 융모의 길이는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총균수, Cl.perfringenes와 E.coli는 5%의 농도로 양파껍질 주정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나 젖산균은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부가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70%와 95%의 주정으로 추출한 양파껍질 추출물을 5% 수준으로 이용하면 체중조절 첨가제로서 그리고 장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지역 특산물인 곰치, 풍덕구이, 곰취, 곤드레의 향토식품 소재화를 위한 영양적 특성 연구 (Nutritional Properties, as Food Resources for Menu Development, of Cubed Snailfish, Shaggy Sea Raven, and Two Kinds of Wild Vegetables that are Staple Products in Samcheok)

  • 서정희;김종옥;김미현;이재철;양희완;이병용;김미영;윤선주;정혜련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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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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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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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삼척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수특산물인 곰치, 풍덕구이, 곰취, 곤드레의 화학적 영양학적 조성을 평가하고 이를 메뉴에 적용함으로써, 이들 4종의 식품소재 및 이를 활용한 메뉴의 식품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겨울철에 수집된 삼척산 곰치와 풍덕구이는 일반성분 조성에 있어 유기물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다소 낮은 경향이 관찰되었고, 이는 계절적 인자, 즉 산란기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해석하였다. 삼척산 건조 곤드레는 100 g 당 조단백질 24.2 g, 칼슘 1356.0 mg, 철 33.9 mg이 함유되어 있었고, 이는 전국 규모로 수집되어 평가된 식품성분표 상의 수치보다 각각 4.3배, 15배, 13배나 높은 함량이었다. 또한, 필수 미량원소 중 하나인 아연은 삼척산 곤드레에서 정선산보다 6.2배나 높은 함량인 26.2 mg/100 g이 함유되어 있었다. 건조 곤드레와 더불어 곰취 나물의 경우에도 칼슘의 함량이 높았는데, 이는 삼척 지역이 석회석 생산지라 토양 내 칼슘 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해석하였다. 아미노산 조성 평가에 있어서는, 4종의 식품 소재 모두 풍미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아미노산인 glutamic acid, aspartic acid, glycine, alanine이 전체 아미노산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함으로써, 메뉴의 단맛과 감칠맛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곰치와 풍덕구이는 n-3 PUFA와 n-6 PUFA로 구성된 고도불포화지방산(PUFA)에 속하는 지방산들이 전체 지방산 중 각각 30.6%와 31.6%를 차지하였고, 특히 곰치는 n-3 PUFA의 함량이 n-6 PUFA보다 2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어, 지방산 조성과 연관된 영양 지표인 n-6/n-3 비율을 기준으로 한 식품의 가치 평가에서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앞서 평가한 이들 식품소재의 영양학적 가치가 메뉴로 적용 가능한지를 탐색한 두 번째 단계의 연구에서는, 기존 상용 메뉴의 주재료를 삼척지역 농·수 특산물로 대체하여 음식을 제조한 후 영양학적 측면에서 이들 메뉴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칼슘과 아연의 함량이 높았던 삼척산 곤드레를 주재료로한 곤드레 해장국은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의 함량이 1일 권장섭취량(RI) 대비 31.5%, 49.3%, 100.0%, 77.8%로 각각 평가됨으로써, 단백질과 무기질의 함량이 매우 높은 메뉴로 확인되어 한국인의 건강식으로 개발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또한, 곰치어죽, 풍덕구이 조림, 곰취 산채 찜만두 1인분은 낮은 열량 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과 철분의 제공량이 1일 권장섭취량의 3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빈혈 발생이 높은 성장기 어린이와 가임기 여성,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성이 강조된 차별화된 메뉴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신축된 초등학교 학생에서 눈 자각 증상과 알레르기 증상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Prevalence of Allergic Rhinitis and Ocular Symptoms for Children in New Built School)

  • 심정규;김호현;이용원;임영욱;박주희;김광진;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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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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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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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오래된 건물에 비해 환경 오염 물질이 많이 방출될 것이라 여겨지는 신축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들의 눈 자각 증상과 알레르기 증상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축한지 3개월이 지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6학년 115명(남학생 54명, 여학생 61명)을 대상으로 dry eye questionnaire(DEQ)와 ocular surface disease index(OSDI)를 이용하여 건성안과 전반적인 눈 증상에 대해 자각 증상을 설문하였다. 알레르기 관련 설문은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의 과거력을 조사하였고, allergic rhinitis impacts on asthma(ARIA) 지침의 알레르기 비결막염 설문을 사용하여 코간지러움과 눈증상에 대해 10점 척도의 visual analog scale로 체크하였다. 결과:DEQ의 설문 조사에서 57명(50%)의 학생이, OSDI식 설문 조사에서는 19명(16.52%)의 학생이 건성안으로 진단되었으며, 두 가지 설문에서 모두 건성안으로 진단된 학생은 18명(15.79%)으로 조사되었다.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각각 45명(39.5%)과 29명(25.4%)이었다.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학생 중 건성안을 보인 학생은 DEQ를 이용했을 때 30명, OSDI를 이용했을 때 8명이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학생 중 건성안을 보인 학생은 DEQ을 이용했을 때 22명, OSDI를 이용했을 때 5명이었다. 아토피와 비염 모두 과거력이 있는 29명의 학생 중에 15명이 눈에 자극을 자각하였다. 눈에 자극과 함께 중복으로 자각하는 알러지 증상으로는 재채기, 코 간지러움, 코 막힘, 콧물의 순서로 많이 나타났으며, 눈에 자극을 자각한 학생일수록 중복하는 알레르기 수와 학생 수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신축된 학교 건물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 상태에서 눈의 자극 증상이 조사되었으며,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가진 학생들에게서 건성안 증상 호소가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중탕이 흰쥐의 성장, 식이효율 및 혈액형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Nogjungtang (Korean Traditional Deer Decoction) on Growth, Feed Efficiency and Hematologic Index in Sprague-Dawley Rats)

  • 성하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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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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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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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녹중탕에 대한 기초적 연구로서 본 실험은 녹중탕의 영양학적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투여했을 때 흰쥐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Sprague-Dawley종 5주령의 어린 쥐와 10주령의 성숙 쥐를 각각 처리군별 12마리씩 배치하였고, 녹중탕을 급여하지 않는 대조군, 권장량을 급여하는 녹중탕 I군 그리고 권장량의 3배를 급여하는 녹중탕 ll군로 구분하여 10주간 사육하였으며, 실험쥐의 체중, 식이섭취량, 식이효율, 장기발육 및 혈액형상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녹중탕은 일반 영양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광물질과 필수 및 비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였고, 수분이 97$\%$이상이었고, 건물 기준으로 조단백질이 22.78$\%$로 가장 많았으며 광물질 중 Mg가 0.48$\%$ 그리고 아미노산중 methionine와 proline이 각각 1.31$\%$ 그리고 1.67$\%$로 비교적 높았다. 어린쥐 와 성숙 쥐 모두에서 녹중탕 I과 II 그리고 대조군 간에 실험쥐의 시험 종료시 평균체중과 식이섭취량의 통계적 유의차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간, 심장, 신장 및 위장 등의 장기 무게와 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헤마토크릿 및 혈소판 등의 혈액학적 지수에 있어서도 통계적 유의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즉, 녹중탕 식이로 이상적으로 장기가 비대해지거나 억제됨 없이 정상적 발육이 이루어졌으며, 녹중탕 권장량의 3배로 과량 식이하였을 때도 이상 현상 없이 정상적 혈액학적 지수를 나타냈다. 그리고 대조구, 녹중탕 I 그리고 녹중탕 II의 식이 이용효율에 있어서 어린 쥐는 각각 6.00, 5.81, 5.99 그리고 성숙 쥐는 9.03, 8.98, 9.10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녹중탕이 생리대사에 무해하고 안전하며, 우리나라 고서에서 언급하는 한방학적 효능에 대한 세부적 및 과학적 규명과 함께 전통적 건강 증진 식품으로 개발 필요성 및 가능성을 시사한다.

낙도주민(落島住民)의 가족계획(家族計劃) 현황(現況)과 건강(健康) 및 영양실태(營養實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I) (A study on the present condition of family planning and the status of health and nutrition in Wido islanders)

  • 이금영;공영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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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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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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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 본도주민(本島住民)은 가족계획(家族計劃)이 잘 안된 탓인지 가구당(家口當) 인구수(人口數)가 많은 편(便)이고 생활정도(生活程度)가 영세성(零細性)을 벗어나지 못하므로 식생활(食生活)에 있어서 1인(人) 1일(日) 평균섭취량(平均擺取量)이 표(表)8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저조(低調)하다. 2) 이것은 1973년(年) 이(李)의 조사내용(調査內容)보다도 지방(脂肪)을 제외(除外)하면 전반적으로 열세(劣勢)하다. 3) 따라서 Hb량도 현저하게 부족하였고 체위(體位)의 발달도(發達度)도 국민학생(國民學生)이나 중학생(中學生)이 다같이 극히 소수인 연령(年齡)층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표준치(標準値)와 경기도교위(京畿道敎委)의 수치(數値) 및 일본의 체위(體位)에 미달(未達)이였다. 가정아(家庭兒), 보육원아(保育園兒) 및 체육중학생(體育中學生)의 동년령(同年齡)인 12재군(才群)의 평균치(平均値)와 우리나라 표준치(標準値) 및 위도(蝟島)의 학생(學生)들의 체위(體位)와 비교(比較)할 때 위도학생(蝟島學生)들이 우리나라 표준치(標準値)와는 비슷하나 보육원아(保育園兒)보다는 약간(若干) 낮은 편(便)이였다. 그러나 일반 가정아(家庭兒)보다는 뒤떨어지고 체육중학생(體育中學生)보다는 3년(年)이나 뒤떨어진 정도(程度)로 체위(體位)의 발달도(發達度)가 저조(低調)하였다. 따라서 결론적(結論的)으로 말하자면, 가. 체력(體力)은 국력(國力)이라고도 하는데 그러한 체력(體力)의 증강(增强)을 위해서는 먼저 체위(體位)의 발달(發達)을 도모(圖謀)해야 하고, 나. 그러기 위해서는 연령별(年齡別), 성별(性別)에 따르는 1인(人)1일(日) 권장량(勸奬量)을 충분(充分)히 섭취(攝取)해야 하며 그럴 경우(境遇) Hb량도 늘어날 것이다. 다. 또 이와 같은 사실(事實) 즉(卽) 체위(體位)의 발달도(發達度)가 연령(年齡)과 성별(性別)에 따르는 우리나라 표준치(標準値)에 미달(未達)이며 식물(食物)의 섭취량(攝取量)도 권장량(勸奬量)에 미급(未及)하다는 것을 국민학생(國民學生)이나 중학생(中學生)들에게 직접(直接) 알려주고 주민(住民)들에게도 이와같은 사실(事實)을 P.R를 통(通)하여 이의 보완(補完)에 노력(努力)할 것을 촉구(促求)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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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드레싱 제조법의 표준화 연구 (A Study on Standardizing a Recipe for Kiwi Salad Dressing)

  • 김미향;이연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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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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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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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마요네즈보다 낮은 칼로리와 아름다운 색을 지닌 키위드레싱의 Recipe를 표준화하고 저장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기름의 종류, 기름의 양, 산의 종류, 양파의 첨가량에 따른 관능적 특성 및 저장기간에 따른 pH와 색도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름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드레싱의 관능 검사 결과, 맛과 상큼한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옥수수 기름보다는 올리브유의 기호도가 높았다. 2. 기름의 양을 달리하여 제조한 드레싱의 관능검사 결과, 기름의 양에 따른 유의한 차는 나타나지 않았고 칼로리를 낮추어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체 키위 드레싱 중에 기름 120g의 첨가가 칼로리 면에서는 효율적이나 다른 맛을 고려해 볼 때 160g의 첨가가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은 마요네즈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재료의 배합비율 즉 기름 75.0%보다 월등하게 기름의 사용량이 적고 색이 아름답다는 장점이 있어 그 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3. 신맛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드레싱의 관능 검사 결과, 식초보다는 레몬즙만을 사용하였을 때가 향기에 있어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특히 식초대신 레몬을 첨가함으로써 과일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 C의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4. 양파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드레싱의 관능검사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 및 상큼한 맛에 있어서 전체 키위 드레싱 중의 12%인 60g의 첨가가 3.64점, 3.6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보였다. 5. 키위 드레싱의 저장 기간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향기, 맛, 전반적인 기호도 모두 저장 10일째에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6. pH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증가하여 제조 당일에 2.67에서 저장 17일에 2.99로 높아졌다. 7. 키위드레싱의 저장에 따른 색도를 살펴보면 명도(L값)는 저장 3일에 가장 낮은 값을 보였고 녹색도(a값)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오히려 증가하여 더 짙은 녹색을 띄었으며 황색도(b값)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키위드레싱은 기름으로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기름의 양은 전체 드레싱의 32%를 첨가하며, 산은 레몬즙만 12%를 사용하고, 양파즙은 12%를 첨가하여 제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며 저장 10일까지의 품질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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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고등학생, 대학생의 칼슘 섭취 실태 및 기호도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Preference for Calcium Source Foods and Ca Intake of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in Daegu Area)

  • 한재숙;이연정;최영희;송주은;권상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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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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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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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구지역 남녀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기호도, 섭취실태 및 식행동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남녀 각각 200명으로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101-105만원이 34.0%, 식사관리자의 교육수준은 고졸이 43.5%, 본가 거주 학생이 88.3%,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가 60.8%, 질병 없다가 87.5%였다. 2. 칼슘에 대한 인식도는 15점 만점에 평균 1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11.54점으로 남학생 10.46점 보다 유의적으로(p<0.001) 높게 나타났다. 3. 칼슘 급원식품에 대한 기호도는 평균3.46점으로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고구마, 우유를 좋아하였으나 콩조림, 깨, 치즈 등은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학생은 3.51점으로 남학생 3.40점보다 유의적으로(P<0.05) 기호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이 대학생보다 우유, 요구르트 등 서구식품을 더 좋아하였고 무, 두부, 멸치, 미역, 꽁치 등의 전통식품은 대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칼슘 급원식품의 섭취빈도점수는 64점 만점에 평균 27.9점으로 아주 낮게 나타나 평소 칼슘 급원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군별로 보았을 때 유제품군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달걀, 요구르트, 두부, 멸치 순으로 섭취 빈도가 많았으나 치즈, 뱅어포, 꽁치, 바나나 등은 자주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편중된 식품 섭취로 인해 칼슘 부족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달걀은 남학생이, 고구마는 여학생이 더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학생은 깨, 무를, 고등학생은 우유, 아이스크림 등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1일 칼슘 섭취량은 평균 454.54mg으로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54.1%-61.1% 정도 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고등학생의 칼슘섭취량이 486.80mg(권장량의 54.1%)으로 많이 부족하였다. 6. 식 생활 행동실태는 결식하는 학생이 66.5%, 가끔 편식한다는 학생이 60.0%, 간식은 간혹 먹는다가 51.3%였으며 식사는 대체로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고, 다이어트는 13.3%만이 하고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 시 영양가를 고려하는 가에는 80.0%가 고려 없이 습관대로 먹는다로 응답해 영양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7. 칼슘 급원식품에 대한 인식, 기호도, 섭취실태, 식 행동간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인식은 기호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기호도는 칼슘섭취 실태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 섭취빈도가 낮은 칼슘 급원식품의 인식를 높이는 한편, 기호에 맞게 조리하는 조리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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