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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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타지' 설화의 문화콘텐츠 창작과 활용 (Study on the Creation and Usage of Cultural Contents for 'Geotaji Folk Tale')

  • 이규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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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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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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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거타지 설화’의 서사구조, 문화원형적 특징, 문화요소 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창작과 활용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거타지 설화’는 완벽한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신화와 공통점이 적지 않아 우리 문화원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또한 텍스트에 내재된 다양한 문화요소는 우리 문화의 전통성과 세계적인 보편성을 두루 갖추었기에 문화콘텐츠 창작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서사적 특징을 바탕으로 한 ‘거타지 설화’의 문화 콘텐츠 창작과 활용 방안은 첫째, 원전등의 디지털 DB화와 그래픽 창작 등 디지털 콘텐츠 구축, 둘째, 하이퍼텍스트를 활용한 스토리뱅크 구축, 셋째, 게임이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창작 등의 스토리텔링, 넷째, 주인공 거타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도심속에서 명맥을 이어온 낙농목장

  • 한국낙농육우협회
    • 월간낙농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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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통권2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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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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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아직도 대한민국 인구 중 5분의 1이 사는 서울 안에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젖줄, 아직까지 극히 소수의 낙농목장이 존재하고 있다. 도시근교의 축산도 타지역으로 밀려나고 있는 추세에 서울 안에서 낙농을 영위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 확실히 서울은 낙농의 불모지이다. 비록 그린벨트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행정구역상 서울시 내에서 대가축인 젖소들이 사육되고 있다는 점 만큼은 이채로운 사실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이 지속적인 발전의 모습을 띤 지역이고 보면, 여전히 존속하여 과거 낙농의 모습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이들 목장은 한국낙농의 '화석'이라 불러도 좋겠다. 금번 월간낙농육우 3월호에서는 이들 목장 중 두곳을 방문하여 그들의 목장생활과 애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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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점화원에 의한 여성 신체의 연소 (Combustion of a Female Body Due to an External Ignition Source)

  • 조영진;지홍근;김선재;임규영;이동규;최경원;박종택;문병선;고재모;박남규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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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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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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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3년 11월 한국의 농촌 주택에서 발생한 여성 신체의 지속적인 연소 사례가 제시된다. 여성의 신체 중 무릎에서 목 부분까지는 거의 완전하게 소각되었고 머리, 팔, 무릎 아래의 다리 및 발은 거의 연소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외부 점화원으로는 성냥에 의한 불씨가 가장 유력했다. 거실 바닥에서 발견된 할머니만 주로 연소되었으며, 주택 안에 있는 다른 사물들은 검갈색의 기름이 묻은 것처럼 또는 기름으로 코팅된 것처럼 보였으며 사실상 거의 연소되지 않았다. 변사자의 타지 않은 의류 및 양말에서 인화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근육 조직에서 약독물 성분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말초 혈액의 혈중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 농도는 11%, 안방수의 에틸알콜농도는 0.010% 미만이었다. 부검 결과 탄화가 고도로 진행되어 사망원인을 단정하기 어려웠다.

황토고원 표층 시료의 원소분포 특성 (Element distribution of the surface sediments from the loess plateau in China)

  • 윤윤열;권영인;조수영;이길용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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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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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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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국 황토고원 표층 시료에 대한 원소분포를 조사하였다. 10개 지역의 시료에 대한 주성분의 함량변화는 거의 없으나 3번 시료는 타지역에서 채취한 시료에 비해 Si 및 Fe, P, Na, Ti 의 함량이 낮고 Ca, Mg, LOI의 함량이 높으며 미량원소도 Ba, Cr, Nb, Pb, Rb, Zr, V의 함량이 낮게 나타났다. 대륙지각 상부 원소함량 UCC(Upper Continental Crust)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원소들이 $0.5-1.5{\times}UCC$ 범위 이내였으나 Ca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희토류원소 분석결과 콘드라이트 표준화 시킨 희토류원소의 분포는 모든시료에서 경희토류가 중희토류에 비해 부화되었고 Eu은 부(-)의 이상을 나타내어 황토고원의 표층시료는 유사한 지역으로부터 유입되었고 풍화작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산출되는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의 광물 및 지화학 특성과 기원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Properties and Origin of Clay-silt Sediments, Suwon, Korea)

  • 정기영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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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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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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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제4기 고환경 변화 특성 규명을 위하여 수원시의 편마암 및 화강암 풍화대를 피복하는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 2개 단면(~3.5 m)에 대하여 광물 및 지화학 분석을 실시하였다. 퇴적층은 광물조성과 화학조성의 수직 변화를 기준으로 4개의 퇴적층(Unit 1-4)으로 구분되었다. 최하부 Unit 1은 K-장석 함량이 높은 사질 퇴적물로서 기반암 풍화물의 기여도가 높다. Unit 2는 전이층이며, Unit 3은 적갈색 점토-실트질 퇴적물로서 총점토 함량이 평균 58%이며, 주요 점토광물은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광물과 수산기삽입질석/스멕타이트이다. Unit 3에는 사장석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반면에, 그 풍화물인 고령토 광물의 함량이 다른 층들보다 높다. Unit 4는 전반적 광물조성과 화학적 특성이 Unit 3과 유사하나, 사장석과 녹니석의 함량이 더 높고 고령토 광물의 함량은 더 낮다. 단면내 화학성분 변화를 국내 타지역 적갈색 점토-실트층과 비교한 결과, Unit 3과 4는 풍성퇴적물의 범위에 포함되었다. 이 지역 퇴적 단면에서 고환경변화는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기반암인 편마암과 화강암 풍화물이 침식되어 주변부에 사질 퇴적물로 퇴적되어 하부층(Unit 1, 2)을 이루고, 그 위에 빙하기의 점토-실트질 풍성퇴적물층(Unit 3)이 퇴적되었다. Unit 3은 간빙기의 풍화작용으로 풍화되어 전체적으로 적갈색 토양화되었다. 그 후 다시 빙하기로 접어들면서 최상부에 풍성퇴적물층(Unit 4)이 퇴적되었다.

한국산(韓國產) 산림조류(山林鳥類)의 중금속(重金屬) 축적(蓄積) - 지리산지역(智異山地域)을 중심(中心)으로 - (Accumulation of Heavy Metals in Forest Birds from Korea - Especially in Mt. Chiri -)

  • 최재식;김재생;김종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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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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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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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환경오염(環境汚染)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지리산(智異山) 지역내(地域內)에서 서식(棲息)하고 있는 꿩과 멧비둘기, 직박구리, 호랑지빠귀, 흰배지빠귀, 박새, 물까치, 까마귀, 큰부리까마귀, 참새 등(等) 10종(種)의 성조(成鳥)에 대한 각(各) 조직기관별(組織器官別) 중금속(重金屬)의 농도(濃度)를 분석(分析)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채집(採集)한 10종(種)의 조류(鳥類)에 대한 중금속(重金屬)의 축적농도(蓄積濃度)는 Fe, Zn, Cu, Mn 등(等)의 필수원소(必須元素)는 타지역(他地域)과 비슷한 수준(水準)이었으나 Pb, Cd, Hg, 등(等)과 같은 오염원소(汚染元素)는 대체(大體)로 낮은 경향(傾向)이었다. 2. 텃새인 꿩의 근육(筋肉)에서의 Hg는 $0.01{\mu}g/g$, Cd는 $0.05{\mu}g/g$로서 낮게 검출(檢出)된데 비(比)하여 여름새인 호랑지빠귀의 근육(筋肉)에서의 Hg는 $0.17{\mu}g/g$ Cd는 $0.08{\mu}g/g$로서 높게 검출(檢出)되었다. 3. 연(鉛)(Pb)은 근육(筋肉)에서는 거의 검출(檢出)되지 않았지만 수렵조류(狩獵鳥類)인 꿩과 멧비둘기에서$0.11{\mu}g/g{\sim}0.17{\mu}g/g$이 검출(檢出)되었고 대체(大體)로 카드뮴(Cd)에 의(依)한 오염(汚染)보다는 수은(水銀)(Hg)의 오염(汚染)에 편중(偏重)되어 있는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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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일광 지역의 해안 단구 (Marine Terrace of the Jinha-Ilgwang Area, Southeast Korea)

  • 최성자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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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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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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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남동해안의 최남단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안정된 지괴로 알려져 왔으며 4기단층이나 지진 발생 보고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행된 디지털(digital) 기법에 의한 단구조사와 단열조사를 통하여 이 지역에 대한 제 4기 지구조운동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지역의 기반암은 백악기의 퇴적암류와 화산암류 및 불국사 화강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매우 협소하고 간헐적인 분포를 하는 해안단구가 발달하고 있으며 타지역과는 달리 단구 퇴적물이 거의 발달하지 않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지역에는 최하위의 홀로세 단구를 포함하여 4개의 단구면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최하위의 것부터 1, 2, 3, 4 단구로 분류된다. 1단구의 구정선은 1m 이하, 2단구의 구정선은 8∼11m, 3단구의 구정선은 17∼22m, 4단구의 구정선은 약 44m이다. 2단구의 형성시기는 MIS 5a이고 이 곳의 3단구 형성시기는 MIS 5c이다. 단구 형성시기와 융기된 단구 고도간의 상관관계 그래프와 고해 수면 변동곡선과 단구고도간의 대비에 의하여 산출된 융기율은 0.19m/ky이다. 이와 같은 값은 판 경계부보다 활동성이 적은 판 내부에서 나타나는 값으로 우리나라의 남동해안의 지각은 대체로 안정된 지괴로 판명된다. 그러나, 각 단구의 구정선 고도는 매우 미약하지만 점이적으로 남쪽으로 가면서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의 남동해안의 남단부에는 침강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계산의 식물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lora of the Mt. Joghesan)

  • Kim, Jong-Hong;Suk-Mo Chang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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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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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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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0년 7월부터 1981년 12월까지 20회에 걸쳐 전라남도 도립공원인 조계산의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지에서의 식물은 총 122과, 424속, 597종 107변종, 10품종이었으며, 식용식물이 204종, 약용식물이 199종 기타 유료섬유자원식물이 30종으로 나타났다. 상록활엽수는 차나무, 조릿대, 붉가시나무 등 22종이고 상록침엽수는 비자나무, 소나무, 금송, 편백나무 등 15종이었다. 식물군락은 참나무류와 서어나무, 조릿대 등 활엽수림으로 우점종은 조록싸리, 덜꿩나무, 물푸레나무, 가막살나무, 개옻나무, 느티나무 등이고 초본류는 참억새, 그령, 지리대사초, 새이삭여뀌, 갈퀴나물, 밀나물, 쑥부쟁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조계산에서 선암사지구는 식생이 양호하였으나 타지역은 식물상이 많이 파괴되었으며 굴목치지구는 산화의 피해를 많이 받은 지역으로 산화에 비교적 강한 참나무류가 우점종이었다. 특징 수종은 털조장나무, 박쥐나무, 대팻집나무, 히어리, 노목인 자귀나무, 고로쇠나무, 차나무 군락, 노각나무, 흰말채나무 종이며, 초본으로는 관엽식물인 족제비고사리, 꼬리고사리, 거미고사리, 일엽초 등과 천마, 보춘화, 새이삭여뀌군락 등은 부호가 요망된다. 조계산의 소나무림은 1650~1963년 인력에 의해 대채되었던것이 복구되지 못하여 조계산을 중심으로 접치지구와 오두치지구의 700m이상 지역은 거의 무송림지역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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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장동리 지역에 노출된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의 광물 및 지화학적 특성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Properties of Clay-silt sediments Exposed in Jangdongri, Naju, Korea)

  • 곽태훈;정기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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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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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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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남 나주시 장동리 지역의 화강암 풍화대를 피복하는 적갈색 점토-실트 퇴적물 단면(~2 m)에 대하여 광물학적 및 지화학적 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퇴적물은 주로 석영(50%)과 점토광물(45%)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량의 K-장석, 침철석, 적철석, 깁사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점토광물은 일라이트(일라이트,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질석(질석, 수산화-Al 질석), 고령석(캐올리나이트, 할로이사이트) 계열의 점토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광물 및 화학조성의 수직 함량변화는 미미하며, 사장석과 녹니석이 전반적으로 결핍되어 있으나 최상부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점토광물의 주성분이 일라이트 계열이므로 퇴적물의 기원물질은 주변 고령토질 화강암 풍화물이 아니라, 먼 기원지에서 유래한 풍성퇴적물로 판단된다. 현생 황사의 광물조성과 비교하면, 퇴적 후의 심한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사장석과 K-장석이 거의 없어지고, 석영과 점토광물로 구성된 광물학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풍화과정에서 사장석과 녹니석은 각각 고령토 광물과 질석으로 변질되었으며, 함철 유색광물의 풍화과정에서 침철석과 적철석이 침전되어 퇴적물이 적갈색을 띠게 되었다. 이 지역의 적갈색 점토-실트는 한반도 타지역 풍성퇴적물과 광물학적 및 지화학적 특성을 공유하므로 풍성퇴적물로 추정되지만, 이에 대해서는 퇴적물 연대측정이나 동위원소 분석 등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염침지 공정이 사과의 건조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Brine Soaking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Dried Apples)

  • 강성원;허호진;양한술;;최성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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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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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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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건조 전처리로서 염침지가 사과의 건조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사과를 2, 5% 농도의 염수에 10분간 침지한 후 $50^{\circ}C$에서 3시간 동안 건조하였고, 건조 간에 수분활성도, 수분함량, 조직감 및 색도를 측정하였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수분함량은 염침지에 의해 증가하였고, 반대로 수분활성도는 염침지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분활성도와 수분함량의 관계를 지수함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염침지에 따라 수분활성도에 해당하는 수분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높아져 수분보유력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조직감의 경우 건조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5%에서 가장 균일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염침지에 따라 전단력이 다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처리구의 색도는 건조 후 L값이 감소하고 a값은 증가한 반면, 대조구는 L값이 증가하고 a값은 감소하여 상당한 수준의 갈변이 관찰되었다. 외관에서도 염침지한 시료는 갈변이 거의 나타지 않았다. 밀도는 염농도가 높을수록 낮았다. 관능평가결과는 2%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기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