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진항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9초

거진항 일대의 해안 침식 현황 조사 연구 (Investigation of Coastal Erosion Status in Geojin Port Area)

  • 김인호;송동섭
    • 한국측량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67-73
    • /
    • 2012
  • 인간의 활동뿐만 아니라 연안 지역의 경제적 피해와 환경 보존에 미치는 해안 침식의 영향은 여러 국가 정책 중에서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거진항 지역에 위치한 해변을 대상으로 해안 침식의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해안선 변화 및 해빈 단변에 대한 물리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는 해수면 상승, 폭풍, 고파랑 및 인위적 건축물에 의한 복잡한 원인들에 의하여 거진 해변에서 명확한 해안 침식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자산천 하구 부근에서는 표사 유입으로 인한 안정된 해빈폭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나머지 구간에서는 해빈폭의 전진 현상보다는 후퇴 현상이 증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GW04 지역은 해안침식에 대하여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판단되며, DGPS와 다양한 측량 조사 방법에 의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찰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해안 연근해 어업의 산재현황과 예방대책 (The Present State of Occupational Injuries and Prevention on East Side of Korea Fishing)

  • 송재석;최홍순;서종철;곽연희;박웅섭;김상아;윤이용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78-82
    • /
    • 2005
  • 어업 종사자들은 기계화의 진전으로 인한 빈번한 기계사용과 자연이나 동식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하여 작업 중 재해나 질병의 위험이 다른 직종에 비해서 결코 작지 않으며, 인력이 고령화되는 것은 산업안전 및 의건 분야에 있어서 질병이나 재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업에 대한 안전 및 보건 실태 파악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영동지역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인 주문진, 거진항을 중심으로 배가 들어오는 새벽 6시에서 마지막 배가 들어오는 오전 11시까지 어획한 물고기를 하역한 후 뒷정리를 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재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는 96명이었다. 설문 결과 어업 작업 중 사고가 있었다고 응답한 경우가 7명이었고 그 중에서도 4일 이상 입원하였다고 한 경우도 5명으로 5.2%였다. 부상 종류는 골절상이 1명, 손가락 절단이 2명, 타박상이 4명이었다. 부상 원인은 안전의식 부족과 작업 조건 불안정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작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유해인자, 특히 인간공학적 측면에서의 대책과 평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좀 더 규모가 큰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1차 산업에 대한 안전 및 보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이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어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대책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 PDF

동해안 국가어항과 지정항만의 수질특성 및 정책적 고찰 (The Policy Review and Water Quality Characteristics of National Fishing Harbors and Designated Ports in East Coast of Korea)

  • 이대인;김귀영;문주훈;엄기혁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213-223
    • /
    • 2011
  • 동해안 국가어항 및 지정항만의 효율적 수질관리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환경성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수질현황과 변동특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COD는 대부분 설정된 수질환경기준을 만족하였지만, TN과 TP는 기준을 초과하는 구역이 많았다. 하계에 최대 농도를 보인 COD, SS와는 달리 총인은 상대적으로 동계에 농도가 높은 양상이었다. 거진항, 축산항과 구룡포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이 제한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강구항과 포항구항의 부영양화지수가 가장 높았다. 국가어항인 강구항과 지정항만인 포항항, 주문진항과 구룡포항은 오염지수(COD, TN과 TP를 고려한 함수)가 상대적으로 크고 최근 들어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삼척항, 임원항과 축산항은 오염지수가 다소 감소하는 등 연구지역마다 복잡한 변동양상을 나타내어 복수의 수질항목(유기 및 무기물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염지수의 지속적 평가가 필요하였다. 수질기준적용에서 죽변항과 축산항은 뚜렷한 환경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구역에 비해 엄격하게 적용되어 있는 등 기준설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였다. 최근 설정된 수질등급기준과 평가지수는 개선된 측면은 있으나, 오염원 관리대상 항목과의 연계성이 미흡하고 환산계수 등이 모호한 측면이 있어서 좀 더 보완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항내 퇴적물 오염실태에 관한 기초자료가 매우 부족하므로 준설토의 친환경적 처분과 수질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에 대한 진단과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지정항만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국가어항 모니터링은 전체의 7%에 지나지 않아서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서 국가가 관리하는 항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방안이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