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인-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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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형태에 따른 정보수용에 대한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의 효과 (The Effects of Individualism/Collectivism Disposition on Adopting the Informat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Information)

  • 최낙환;박소진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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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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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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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개인주의-집단주의 문화 개념을 도입하여, 타인의 의견이나 집단규범이 내포된 합의정보와 제품의 속성이 나타난 속성정보가 불일치한 상황에 접했을 때 개인의 문화지향성에 따라 정보의 수용과정에 차이가 있는지를 탐구하였다. 본 연구는 접근성-진단성 프레임웍에 근거하여 정보의 수용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중국 및 한국의 개별소비자차원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 소비자의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에 따라 불일치 정보의 수용과정이 다르게 나타났다. 집단주의 성향의 소비자들은 합의정보의 합의성 지각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합의정보의 집단자아 접근성과 집단동조 진단성 수준이 증가하여 집단의견수용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속성정보의 속성성 지각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속성정보의 개인자아 접근성과 개인화가치 진단성이 증가하여 개인의견반영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주의성향의 소비자들은 속성정보의 속성성 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개인화가치 진단성 수준이 높아져 개인의견반영의도가 높아지며, 합의정보의 합의성 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집단자아 접근성 수준이 높아져 집단의견수용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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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과 향상을 위한 웹기반 집단지성의 품질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Quality Factors of Web Enabled Collective Intelligence as a Donor for Business Success)

  • ;주재훈
    • 한국정보시스템학회지:정보시스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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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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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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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비즈니스 조직에서 집단지성을 경쟁우위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물론이고 위키와 같은 편집도구 등은 집단지성을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정보기술이다. 그러나 집단지성은 전문가 지식에서와는 다른 품질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집단지성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집단지성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동기(love, money, glory, professional development), 집단특성(expertise, diversity, size), 집단지성의 도구(navigating, usefulness, agility, user preference) 차원에서 총 11개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 조직 경쟁우위의 핵심으로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Threadless, InnoCentive, iStockphoto, Panda Security, Wikipedia를 분석하여 3개 차원에서 11개의 명제를 제안하였다. 사례분석의 결과, 개인의 동기, 집단특성, 집단지성을 위한 도구는 집단지성의 품질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개인적 동기가 뚜렷하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다수가 참여할수록 소집단에서보다 더 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집단지성의 품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혜택을 얻기 위해서 조직에서는 다양성을 지닌 대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절한 집단지성의 도구를 선택하여 활용하여야 한다.

한국산 Cobits속 어류(Pisces: Cobitidae)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111. 새코미꾸리 (Cobitis rotundicaudata)의 지리적변이 (Systematic Studies of the genus cobitis in Korea III. geographic Variations of Cobitis rotundicaudata)

  • 박병상;양서영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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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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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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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특산종인 Colitis rotundicuudutu의 지리적 변이를 전국 5개 집단 132개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4개 집단의 계측형질로 본 다변량분석 결괴 산청집단은 타 집단과 형태적 차이가 있었다 전기영동으로 조사된 5개 집단의 평균 유전적 변이 정도는 A=1.48, P=37. IpA, HD=0. 139, 및 H6=0. 124로 변이 정도가 타 어류에 비하여 비교적 높았다. 5개 집단의 평균 유전적 근인치(S)는 0.83으로 낮았으나 산청집단을 제외한 4개 집단의 근연치는 0. 91로 매우 가까웠다. 반면 산청집단은 나머지 집단과 형태적으로나 유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산청집단의 별종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보다 면밀한 연구로 산청집단의 별종 여부를 명백히 구명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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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성공 경험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해군 간부들의 집단효능감과 집단응집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Group Succes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Collective Efficacy and Group Cohesiveness of Naval Officials)

  • 김길환 ;김주현 ;박동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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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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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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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조직상황에서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의 성공 경험을 심층적으로 고찰하고 집단효능감과 집단응집성의 집단수준 변인과 개인수준의 동기관련 태도변인과의 관계를 확인하여 다층적 관점에서 그 역학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6개 집단, 61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방법은 다층모형을 적용하고 다수준 매개효과 절차에 의거하여 일련의 연구 가설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의 성공 경험은 집단효능감을 거쳐 집단응집성으로 이어지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으며, 개인의 직무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의 성공 경험과 집단효능감의 교차수준의 주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집단응집성은 개인의 조직몰입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교차수준에서의 연구변인들 간 다수준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집단효능감은 집단의 성공 경험과 개인의 직무효능감의 관계를 매개하였으며, 집단응집성은 집단효능감과 개인의 조직몰입의 관계를 매개하였고, 개인의 직무효능감은 집단의 성공 경험과 개인의 조직몰입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또한, 개인의 직무효능감은 집단효능감과 개인의 조직몰입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본고에서 도출한 이 결과는 어느 집단에 소속되는 지에 따라 구성원들의 동기적 수준과 태도가 다를 수 있으며, 집단의 수행 결과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유된 지각이 중요한 동기적 근원으로써 집단응집성에 이르게 하는 초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시사점과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름종개과(Family Cobitidae) 어류의 계통분류에 관한 연구, 7. 새코미꾸리의 mtDNA 분석에 의한 종분화 연구 (Systematic Study on the Fishes of the Family Cobitidae (Pisces, Cypriniformes) 7. A Study on Mitochondrial DNA Differentiation and Speciation in Korean Cobitid Fish, Cobitis rotundicaudata)

  • 김재흡;민미숙;김종범;양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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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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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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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 고유종인 새코미꾸리(Cobitis rotundicaudata)의 집단간 유전적 차이에 따른 종 분화 여부를 밝히고자 4개집단을 대상으로mitochondrial DNA(mtDNA)의 RFLP분석을 실시 하였다. C. rotundicaudata mtDNA를 10개의 6-base cutting 제한요소로 처리한 다음 그 절 편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4개 집단 공히 mtDNA의 전체 genome 크기는 약 16.5$\pm$ 0.5Kbp였으며 공통절편수(F)에서 한강 2개 집단(가평, 진부)과 동해안 마읍천 짐단간의 F값 은 0.911로 매우 가까웠으나 낙동강의 산청집단은 타 3개 집단과 F=0.375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염기치환율(p)에 있어서도 한강 2개 집단 및 마읍천 집단간은 평균 p=0.005로 매우 유 사하였으나, 산청 집단은 타 집단들과 염기치환율에 있어 p=0.059로 종수준의 뚜렷한 차이 를 나타내어서 이들은 각각 별종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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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Konosirus punctatus)의 지리적 변이와 DNA 다형성 (Geographic Variations and DNA Polymorphisms in Gizzard-shad (Konosirus punctatus))

  • 박수영;김종연;윤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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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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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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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 서해안의 서천 및 고창지역과 남해안의 부산지역으로부터 채취한 전어(Konosirus punctatus) 3개 집단의 개체로부터 genomic DNA를 분리 추출하여 PCR로 반복해서 증폭시켰다. 8개의 decamer와 20-mer를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서천의 전어집단에서 713개의 loci, 부산집단에서 791개 및 고창 전어집단으로부터 732개의 100 bp에서 2,800 bp의 크기에 해당되는 total loci를 얻어냈다. 우리는 서천 전어집단에서 독특한 50개의 unique loci, 부산 전어집단으로부터 70개의 unique loci 그리고 고창의 전어집단으로부터 130개의 unique loci를 각각 확인하였고, 또한 3개 전어집단 모두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120개의 shared loci도 확인하였다. 특이한 specific loci를 확인한 결과 서천 전어집단에서는 108개(15.1%), 부산집단에서는 74개(9.4%) 그리고 고창 전어집단에서는 67개(9.2%)를 각각 얻어냈다. 또한 8개의 primer를 통해서 서천 전어집단에서 48개 (6.7%), 부산 전어집단에서는 26개 (3.3%) 그리고 고창 전어집단에서 16개 (2.2%)의 polymorphic loci를 얻어냈다. Similarity matrix를 통해서 볼 때 서천 전어집단에서 0.756에서 0.936까지, 부산집단에서 0.800에서 0.938까지 그리고 고창 전어집단에서 0.731에서 0.959까지의 공유가(bandsharing value)를 확인하였다. 8개의 primer를 이용하여 얻어진 dendrogram을 통해서 볼 때 genetic cluster는 cluster 1 (SEOCHEON 01~SEOCHEON 10), cluster 2 (BUSAN 11~BUSAN 20과 GOCHANG 23~GOCHANG 24) 그리고 cluster 3 (GOCHANG 21, 22, 25, 26, 27, 28, 29 및 30)와 같이 3개의 cluster로 나누어졌다. 위에서와 같이 고창 전어집단의 일부 개체는 부산 전어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2 전어집단의 일부 개체들은 부분적으로 오고 가는 이주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려된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RAPD-PCR 분석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3개의 전어 집단에 존재하는 유의성이 있는 유전적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decamer와 20-mer를 이용한 RAPD-PCR 분석 방법은 종 및 지리적 집단과 지리적 전어집단에 존재하는 유전적 다양성, 다형성 및 유전적 유사성을 확인하는데 필요로 하는 독특한 specific/polymorphic marker를 확인할 수 있는 이용 가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종묘방류에 따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지역집단의 유전학적 구조 (Genetic Variability and Population Structure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rom Stocked Areas Using Microsatellite DNA Markers)

  • 정달상;전창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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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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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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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넙치의 자원조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생산된 넙치종묘를 방류함에 따라 이들 방류에 의해 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자연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개 지역 (YD, SC, GJ, WD)에서 어획된 넙치집단의 유전학적 구조와 다양성을 5개의 microsatellite DNA marker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지역에서 방류넙치의 혼획율은 20.0~95.8%였다. 넙치집단의 평균 이형접합체(Ho)의 범위는 0.833~0.876이었으며, 지역집단별 평균대립유전자수는 YD 집단 15.0개, SC 집단 17.8개, GJ 집단 14.6개, WD 집단 12.4개였으며, 방류어의 혼획율이 20.0%이었던 SC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고 방류어의 혼획율이 95.8%이었던 WD 집단에서 낮게 나타나 방류어의 혼획율이 높을수록 지역집단의 대립유전자의 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집단간 유전학적 거리의 범위는 0.026~0.232로서 WD 집단과 GJ 집단간에서 가장 낮았고, SC-R 집단과 YD-W 집단간에서 가장 멀게 나타났다.

RAPD marker를 이용한 참돔 집단의 유전적 특성 분석

  • 장요순;노충환;홍경표;명정구;김종만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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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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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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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선발계통 및 일본산 양식계통과 이들 두 계통간 잡종 참돔 집단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RAPD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marker를 탐색하였다. 10개의 염기로 이루어진 200개의 random primer 분석을 통하여 polymorphic pattern을 나타내는 23개의 random primer를 선발하였으며, 각 primer의 재현성을 확인하였다. 이들 중 OPA-11 primer는 크기가 각각 600 bp, 650 bp 및 750 bp 인 3개의 DNA 단편에 의하여 4개의 genotype을 나타냈으며, 각 genotype의 빈도는 집단간차이를 보였고, 한국산 선발계통 집단에서는 4개의 genotype이 모두 발견되는 반면, 일본산 양식계통 및 일본산 양식계통을 포함한 교배집단에서는 특정 genotype만 발견되었다. OPA-11 primer 유래의 polymorphic DNA 단편을 cloning하고 염기서열을 결정하였으며, SCAR (Sequence Characterized Amplified Region) primer를 제작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참돔집단의 유전적 특성 파악 및 집단 구별에 RAPD marker를 활용하였으며, 참돔 육종시 형질 및 기능관련 DNA marker 탐색에 적용하기 위하여, 이후의 연구에서는 SCAR과 RFLP 분석에 RAPD marker를 이용하여 100% 정확도를 갖는 RFLP maker를 찾고, MAS (Marker-Assisted Selection)에 적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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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창의성과 MBTI와의 관계 - 문화콘텐츠 기획집단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group creativity and MBTI - focusing on problem solving process in creative industry)

  • 신지연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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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7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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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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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 동질적인 집단에 비해 이질적인 구성원으로 이뤄진 집단이 더욱 창의적이며 상호 보완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결과에만 초점을 둘 뿐 각 과정과 단계에서 구성원이 겪는 고충과 불 만족감, 사기 저하 등과 같은 실질적으로 집단창의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려는 깊이 있는 접근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을 이루는 구성원의 특성과 창의성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어 개인이 가진 자신만의 독특한 성격 (Personality)이 집단에서 다른 구성원들과 만났을 때 어떠한 효과 또는 반용을 보이는가를 관찰하여 집단 내에서 개인이 가진 성격적 특성이 창의적인 시너지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창의적 집단 모델을 구성하고자 했다. 집단 구성원의 성격적 특질을 알아보기 위해 MBTI를 사용하였고 MBTI의 기질별 특성이 집단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며보고자 했던 본 연구 결과, 집단 창의성과 MBTI의 관계는 실제로 MBTI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각 성향별로 지난 장정을 적절히 조합했을 때에 집단은 집단을 이루는 구성원들에 의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감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무작위로 구성된 집단이 각 개인의 능력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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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송사리속 2종의 유전적 변이 및 종분화 (Genetic Variation and Speciation of 2 Species of the Genus Oryzias (Pisces, Adrianichthyidae) in Korea)

  • 민미숙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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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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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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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산 송사리 (Oryzias)속의 송사리 (O. latipes)와 대륙송사리(O. sinensis)의 집단 내 유전적 변이 및 종간 유연관계를 밝히고자 남한의 16개집단과 일본산 송사리(O. latipes) 1개 집단 등 총 17개 집단에 대한 isozyme 분석을 실시하였다. Isozyme 분석 결과 17개의 효소 및 비효소단백질에서 총 32개의 유전자를 검출한 결과, 전체 유전자중 Est-1과 Est-3 는 종 특유의 유전적 표식인자(genetic marker)였다. 송사리집단 중 진도집단의 유전적 변이 가 가장 낮았으며(Ho=0.011, He=0.043), 대륙송사리 서천집단의 유전적 변이가 가장 높았 다.(Ho=0.114, He=0.124). 한국산 송사리 11개 집단의 평균 유전적 변이 정도는 P=12.7%, Ho=0.029, He=0.042, 대륙송사리 5개 집단의 평균 유전적 변이정도는 P=26.3%, Ho=0.082, He=0.097로 각각 나타나 대륙송사리집단의 유전적 변이 정도가 송사리집단에 비해 약 2.5배 정도 높았고 일본산 송사리의 유전적 변이 정도는 P=15.6%, Ho=0.073, He=0.068로 나타났 다. 한국산 송사리와 일본산 송사리와의 유연관계는 S=0.761(D=0.243)로 나타나 유전적으로 뚜렷한 별개의 분류군으로 생각되며, 대륙송사리와 송사리간의 종간 유전적 근연치는 S=0.648(D=0.389)로 일반적인 척추동물의 종간 유전적 분화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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