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구 2천 5백만, 초고속 전산망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하고 사회전반의 정보시스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국가안보와 관련된 정보전과 사이버전, 사이버테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군 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대응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전문인력 양성과 국민의식 홍보, 범국가적 협력체계 구축,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및 보안관리 강화등 기본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 분야 전문가 집단인 한국정보보호학회의 역할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는 국내의 안보 환경과 이를 보강할 첨단무기체계와 이를 운용할 우수한 인력의 확보차원에서 현재 각 군에서 활용중인 예비역 용역관에 대한 취업요구 직위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군사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예비역을 활용하여 부족한 인력의 보강으로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며, 각 군에서 요구하는 예비역 용역관의 취업직위 운용의 필요성과 정상화 목표 직위수 및 연도별 운영계획 직위의 적정성을 판단하기위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군 전투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전투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교육역량을 강화해야 할 부대인 부대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개선과 보완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21세기에는 정보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함께 전쟁양상이 파격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전력체계의 특성이 근본적으로 변화됨과 더불어 전쟁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정보과학기술을 이용한 정밀감시, 통제, 타격 복합체계의 구축이 군사력 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디지털, 인터넷,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전력체계의 중심 축이 될 것이다. 특히 전쟁 수행 방식 및 수단의 변혁과 군사패러다임의 보편적 변화추세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유선과 무선 그리고 근거리 무선 사이에 이음매 없는 통신망이 실현됨으로써 누구든지 어디서나 네트워크로부터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민간분야에 활용하여 스마트 흠과 물류에 적용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네트워크 기술은 21세기 변화될 형태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국방 분야 적용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전술적인 감지$.$추적 능력의 차대 및 고도화된 전술 정보의 실시간 교환$.$공유, 전술부대의 커뮤니티 파워증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따라서 유비쿼터스 국방(u-Defense) 시대로 가기 위해 개발하여 적용 가능한 핵심 분야인 내장형 모바일 ad-hoc 네트워크 프로토콜, 무선 센서 네트워크,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군수지원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국방을 위하여 우선 비용 측면과 민간분야에 비해 훨씬 강화된 정보 보호 및 무기체계간 상호인증 환경을 고려해야 하며, 국방 정보화에 전력증강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요구된다. 또한, 저 비용 고효율의 군사력을 구축해야할 것이며, 첨단 정보체계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정보 인력을 양성하여,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방 정보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면 군 전력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 운동선수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실현시켜주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학생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청소년기 운동선수들은 일반적인 청소년들과 달리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청소년기 운동선수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군 별로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융합적 학습자료가 필요한 것이다. 이들 직업군 별로 특성화된 학습자료는 가장 적은 시간의 투입으로 가장 큰 교육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기에 청소년기 운동선수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실현시켜주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정보로써의 활용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군 조직 내 지식공유의 확산을 위해 지식공유의 영향요인을 살펴보고 아울러 구성원들의 보안에 대한 태도와 인식이 국방인트라넷을 통한 실제 지식관련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조직 내 신뢰와 컴퓨터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지식공유의도를 높이는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조직구성원들의 보안에 대한 태도가 호의적일 경우 국방인트라넷을 통한 지식관련활동이 더 강화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군 조직에서는 지식공유 확산을 위해 조직 및 제도적 측면에 대한 노력과 구성원들의 보안에 대한 태도를 호의적으로 유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의 저항운동과 유산소 운동 훈련을 적용하여 혈액학적 특성인 혈중 지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졸중으로 6개월 이상 장애를 가진 37명의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고, 저강도의 저항운동군 19명과 유산소운동군 18명으로 나뉘었다. 저강도 저항운동군은 저강도의 저항운동 훈련을 이용하여 50분씩 주 5회, 8주간 실시하였다. 운동 전과 후의 혈액학적 특성인 혈중 지질을 측정하여 본 연구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유산소운동군은 순수하게 유산소 운동만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 방법으로 실험 전 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저강도의 저항운동군은 혈액학적 특성에서 TG, TC HDL-C, LDL-C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유산소 운동군에서는 TC와 LDL-C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향후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기능회복을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저강도의 저항운동과 유산소성 운동 훈련을 환자의 시기별, 등급별로 개발하여 적용 가능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심미 치과 수복이 발달하게 되면서 치은 연상 변연을 가진 전부 도재 수복물을 하게 되는 경우 섬유 강화 포스트는 자연치와 유사한 반투명성을 보여 더욱 심미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섬유 강화 포스트인 석영 섬유 포스트와 유리 섬유 포스트로 수복시 코어 축성 방법을 달리한 5가지 군으로 분류하여 각 방법에 따른 파절강도를 비교하였다. 발치된 45개의 치아를 사용하여 모두 근관치료를 시행하고 CEJ 상방 1mm 부위에서 치축에 수직이 되도록 주수하에 치관부를 절삭하였다. A, B, C군은 #1 D.T. $Light-post^{(R)}$를 사용하였고, D, E군은 #1.5 $LuxaPost^{(R)}$를 사용하였다. A군은 제조사의 지시대로 D.T. $Light-post^{(R)}$와 시멘트로는 $DUO-LINK^{TM}$을 코어로는 $LIGHT-CORE^{TM}$을 사용하였다. B군은 시멘트와 코어로 $DUO-LINK^{TM}$을 포스트 접착 후 코어를 축성하는 이 단계 방법을 사용하였고, C군은 시멘트와 코어로 $DUO-LINK^{TM}$를 사용하면서 포스트 접착과 코어 축성을 동시에 시행하는 일단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D군은 시멘트와 코어로 $LuxaCore^{(R)}-Dual$을 이단계 방법으로 축성하고, E군은 일단계 방법으로 축성하였다. ferrule 0mm로 치관을 삭제하여 금속관으로 수복 후 $45^{\circ}$로 기울여 CEJ 하방 2mm 까지 매몰 후 crosshead speed 1mm/min로 파절 강도를 측정하였다. 파절강도는 A, B, D, E, C군 순으로 작은 값을 나타냈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B군에서만 치근 파절이 나타났으며 모두 재수복이 불가능한 파절이었다. 파절 양상은 모든 군에서 코어/치근 파절이 절반 이상 나타났으며, B와 D군에서는 대부분 재수복이 불가능한 파절이었다.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로 미루어 섬유 강화 포스트나 코어의 종류 그리고 코어 축성 방법이 치아 파절 강도와는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파절 양상을 보면 섬유 강화 포스트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절반 이상 나타났으며, 이단계 방법으로 코어를 축성한 군에서 그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보아 일단계 방법으로 코어를 축성하는 것이 재수복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임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상관에 의한 종조성표의 불연속성인 분류법과 연속성인 배열법을 적용하여 강화군 무인도서 해식애의 식물종조성 및 식생을 분석하였다. 해식애에서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식물은 담쟁이덩굴(58.3%)이었으며 다음으로 소사나무, 분꽃나무, 음나무(각각 37.5%)이었다. 식물의 군락구조는 신갈나무군락, 찰피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팥배나무군락, 곰솔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도서별로는 신갈나무군락이 소송도와 분지도, 찰피나무군락은 대송도, 소송도, 소사나무군락은 우도, 수리봉, 비도, 팥배나무군락은 수시도, 대송도, 소송도, 곰솔군락은 석도, 우도에 나타났다. 도서별 유연관계는 소송도와 대송도의 유사도가 가장 높았다. 전형적인 해안단애초원군락이 결합하지 않은 이유는 해식애 대부분이 표토가 거의 없는 암석바위의 지형적 환경조건 때문으로 판단되어 이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였다.
북한은 2017년 6차 핵실험 이후 스스로 핵 무력의 완성을 선언하였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내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해결전망은 밝지 않다. 북한의 WMD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정치·외교적 노력과 함께 유사시 예상되는 '재앙적 상황'에 대비한 사후관리 능력의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CBRN 위협에 대비한 사후관리 강화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모델은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계획발전모델 중 미 국토안보부가 채택하여 활용 중인 THIRA 프로세스를 일부 보완하여 활용하였다. 한국의 사후관리 체계는 재난에 대비한 위험관리와 위기관리를 포괄한다. 이 체계는 전·평시 CBRN의 확산 또는 사용의 억제, 위협의 대응, 예상피해 최소화 등을 목적으로 민·관·군 통합방위작전의 형태로 수행된다. 예방단계에는 CBRN의 개념과 사후관리 절차를 국가관리체계 속에 반영, 통합경보체계의 보완, 대피시설의 준비 그리고 통합훈련체계의 구축 등이 요구된다. 대비단계에는 관련 법규와 매뉴얼의 정비, 정부 조직의 정비와 수행절차의 발전, 통합대응이 가능한 현장 지원체계의 구축, 그리고 주기적인 훈련 등이 필수적이다. 대응단계에는 응급처치와 구호를 위한 의료지원체계의 정상가동, 제염시설의 설치 및 운영, 그리고 피해평가 및 통제지침의 발전이 중요하다. 복구단계에서는 안정화 평가 기준 및 절차의 발전,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원의 확보 및 운용, 그리고 지역방위군과 향토예비군, 민방위가 연계된 지역피해복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강화군 석모도 일대의 중생대 화강암 및 세립질 흑운모화강암에서 분포하는 미세균열의 분포특성을 규명하였다. 14개소에서 채취한 암석시료의 수평면 상에서 발달하는 미세균열에 대하여 영상처리를 통하여 구별하였다. 미세균열의 방향성과 석모도의 중생대 화강암에서 발달하는 18조의 절리의 방향성과 대비하였다. 상관도에서 미세균열의 여러 조는 수직상의 일반적인 절리의 방향과 일치하는 강한 배향성을 보여 준다. 이러한 대비의 결과에서 거시적인 절리는 기존 미세균열의 성장 및 계단식 절리작용의 산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수행한 방법론에 의하여 도출된 미세균열의 방향성을 전국의 쥬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 석산에서 측정된 1번 및 2번 면의 방향성과 상호 대비하였다. 분포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미세균열과 이들 면과의 분포형태가 일치한다는 사실은 전국의 쥬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에서도 이와 유사한 미세균열의 계가 광역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각 영역내에 속하는 이들 미세균열의 조들은 다른 지질 과정 및 변화하는 조건하에서 점차 형성된 복잡한 복합적인 미세균열의 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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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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