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We have studied orientational characteristics of microcracks in Mesozoic granites and granitic dyke rocks from Seokmo-do, Ganghwa-gun. Microcracks on horizontal surfaces of rock samples from 14 sites were investigated by image processing. Orientations of these microcracks compared with those of 18 sets of joints in Mesozoic granites from Seokmo-do. From the related chart, microcrack sets show strong preferred orientations which obviously are coincident with the direction of vertical common joints. It follows that the formation of macroscopic joints may be the results of further growth and step-wise jointing of pre-existing microcracks. Orientations of microcracks from this result also compared with those of vertical rift and grain planes for Jurassic and Cretaceous granite quarries in Korea. As shown in the distribution chart, the congruence of distribution pattern among microcracks and rift and grain planes suggests that similar microcrack systems probably occur regionally in Jurassic and Cretaceous granites from Korea. In particular, whole domain of the distribution chart was divided into 16 groups in terms of the phases of distribution of microcracks and planes. These microcrack sets in each domains construct complex composite microcrack systems which have formed progressively by different geologic processes and under varying conditions.
강화군 석모도 일대의 중생대 화강암 및 세립질 흑운모화강암에서 분포하는 미세균열의 분포특성을 규명하였다. 14개소에서 채취한 암석시료의 수평면 상에서 발달하는 미세균열에 대하여 영상처리를 통하여 구별하였다. 미세균열의 방향성과 석모도의 중생대 화강암에서 발달하는 18조의 절리의 방향성과 대비하였다. 상관도에서 미세균열의 여러 조는 수직상의 일반적인 절리의 방향과 일치하는 강한 배향성을 보여 준다. 이러한 대비의 결과에서 거시적인 절리는 기존 미세균열의 성장 및 계단식 절리작용의 산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수행한 방법론에 의하여 도출된 미세균열의 방향성을 전국의 쥬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 석산에서 측정된 1번 및 2번 면의 방향성과 상호 대비하였다. 분포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미세균열과 이들 면과의 분포형태가 일치한다는 사실은 전국의 쥬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에서도 이와 유사한 미세균열의 계가 광역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각 영역내에 속하는 이들 미세균열의 조들은 다른 지질 과정 및 변화하는 조건하에서 점차 형성된 복잡한 복합적인 미세균열의 계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