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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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 열수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Hot Water Extracts from Ecklonia cava Kjellman)

  • 조은경;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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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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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5-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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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해조류 감태의 기능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열수 추출하여 여러 가지 생리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우선, 감태열수 추출물의 항산화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DPPH radical 소거능, SOD 유사활성, XO 저해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감태 열수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 할수록 높은 항산화능이 나타났으며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 BHA, VitC, catechin의 활성보다 높거나 유사하게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 실험에서 positive control인 VitC와 감태 열수 추출물은 시료농도가 증가할수록 pH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특히, pH 1.2에서 감태 열수 추출물의 경우 VitC 보다 약간 높은 아질산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감태 열수 추출물의 숙취해소 효능은 ADH와 ALDH 활성증진에 감태 열수 추출물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증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감태 열수 추출물은 알콜과 acetaldehyde 분해능을 모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acetaldehyde의 분해능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감태 열수 추출물의 미용효능은 tyrosinase와 elastaase 억제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증명하고자 하였다. Tyrosinase 저해능 분석에서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kojic acid는 0.1 mg/ml의 농도에서 65%의 tyrosinase 억제효과를 나타낸 반면, 감태 열수 추출물의 경우 10 mg/ml의 농도에서 58%의 저해효능을 보였다. 비록, 그 효능이 충분히 높지는 않지만 감태 열수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tyrosinase 저해활성이 증가하므로 충분한 미백효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lastase 억제 효능 분석에서는 감태 열수 추출물 0.5 mg/ml에서 38%, 1 mg/ml에서 44%의 저해활성이 나타났다. Positive control로 elastase 저해 활성 효과가 알려진 VitC는 1 mg/ml의 농도에서 36%의 저해활성이 나타났고 elastase 활성저해제인 oleanolic acid는 농도 0.5 mg/ml에서 elastase를 32% 정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름 예방 효능에 있어서 감태 열수 추출물의 우수한 기능성이 예상된다.

감태 첨가가 배추김치의 숙성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cklonia cava on the Quality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이현아;송영옥;장미순;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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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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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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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감태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5^{\circ}C$에서 28일 동안 숙성시키면서, pH와 산도, 젖산균수 변화, 환원당 함량, 색도의 변화 및 관능성을 측정하였다. pH 및 산도는 담근 초기에는 감태 첨가량이 많을수록 pH는 낮아지고 산도는 높았다. 그러나 감태 첨가량이 많을수록 pH가 완만하게 감소되어 감태 첨가 김치의 발효숙성이 더디어짐을 알 수 있었다. Leuconostoc sp.와 Lactobacillus sp. 등의 젖산균수는 담금 초기에는 감태 첨가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발효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Leuconostoc sp.의 경우 배추김치는 숙성 16일째, 감태 첨가 김치에서는 숙성 20일째까지 그 수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환원당 함량에서는 감태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환원당의 함량도 높았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군에서의 환원당 함량이 감소되었다. 감태 첨가 김치는 발효가 진행될수록 명도가 감소하였고, 감태김치의 적색도는 적숙기까지는 증가하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생김치일 때 관능적 특성을 보면 전체적인 선호도는 감태를 첨가한 것이 첨가하지 않은 배추김치보다 높았고, 감태 첨가량에 따른 선호도는 15%가 가장 높았다. 적숙기 상태의 김치에서도 생김치일 때와 동일하게 감태 15% 첨가 김치의 평가가 가장 좋았다.

해조류 추출물의 In Vitro 항치매 활성 (In Vitro Screening for Anti-Dementia Activities of Seaweed Extracts)

  • 손현정;엄민영;김인호;조승목;한대석;이창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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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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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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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해조류 추출물 20종의 치매 예방 및 개선 소재로서의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총폴리페놀 함량, ABTS radical 소거능, acetylcholinesterase(AChE) 저해 활성, ${\beta}$-secretase 효소 억제 활성 및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비교하였다. 해조류 추출물의 총폴리페놀 함량과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감태 추출물의 총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검둥감태와 감태 추출물이 높은 ABTS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AChE 저해 활성을 검토한 결과 감태, 검둥감태, 바위수염이 30% 이상의 높은 저해 활성을 보였고 그중 감태가 가장 높은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beta}$-secretase 효소 억제 활성은 검둥감태, 감태, 왜모자반 추출물에서 관찰되었다. $H_2O_2$에 의해 유도된 신경세포 독성에 대한 보호 효과는 감태, 검둥감태, 왜모자반 추출물 $100{\mu}g/mL$ 농도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감태 추출물이 치매 예방 및 개선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생각되며, 추가로 생리활성 물질 구명 및 작용기전 입증을 위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갱년기 유도 흰쥐에서 감태 추출물이 골 대사 지표물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cklonia cava Extracts on Bone Turnover Markers in Ovariectomized Rats)

  • 강성림;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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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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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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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갱년기의 여성에는 여러 폐경 증후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골 손실의 증가 등으로 골다공증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갱년기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으나 유방암과 자궁암 등의 부작용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있어 갱년기 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양면성을 가진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쉽게 섭취 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는 해조류인 감태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vo 실험을 통해 갱년기 장애 시 나타날 수 있는 골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군들에서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감태 추출물을 투여에 의한 체중 감소는 나타나지 않아 감태 추출물이 체중 감소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절제 시(OVX-CON)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bone turnover가 증가되어 비 난소절제(SHAM)군에 비해 혈장 중의 ALP의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난소 절제 후 감태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그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것은 난소 절제 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반해 감태 추출물 투여가 에스트로겐 대체 작용을 함으로써 난소절제로 인한 골 손실 정도를 완화시켜 준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골 용해 지표인 혈액 중의 CTx는 난소절제군이 비 절제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난소 절제군에 있어 골 용해가 증가되었음을 나타내었다. 반면 감태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CTx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EC-200군의 경우 SHAM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난소절제로 인해 bone turnover가 증가된 상태에서 감태 추출물의 투여로 bone turnover가 감소하여 골 흡수 저해 효과를 타나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은 난소절제로 인하여 감소하였으나, 감태 추출물의 투여에 의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estrogen 부족으로 인한 골 손실의 예방에 감태가 유익한 효과를 가지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감태나무(Lindera glauca Blume)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인체 대장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 (Antioxidative and Antiproliferative Effects of Lindera glauca Blume on Human Colorectal Cancer Cells)

  • 김예언;윤정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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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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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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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감태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 환원력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HT-29와 HCT116 암세포를 이용하여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식물 중 감태나무 뿌리와 감태나무 줄기가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DPPH 라디칼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 활성, 환원력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암세포 증식 억제 효능평가에서도 감태나무 줄기와 뿌리는 대장암세포 HT-29, HCT116 세포주의 증식 억제에 대한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감태나무의 기능성 소재로써의 기초적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더욱 더 감태나무의 질병에 대한 효능 및 기전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감태 분말을 대체하여 제조한 스펀지 케이크의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Sponge Cakes Incorporated with Ecklonia cava Powder)

  • 이준호;허선아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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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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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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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감태 분말의 대체량을 0-8%로 달리하여 스펀지 케이크를 제조한 후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특성을 측정하고 각 특성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감태 분말의 대체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반죽의 비중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케이크의 비체적은 감태 분말 대체에 따라 감소하고 굽기 손실은 증가하였다. 부피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감태 분말의 비율이 높아지면 케이크의 부피가 작아짐을 알 수 있다. 밝기는 나타내는 $L^*$값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경도는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감태 분말대체에 따라 대부분의 관능 특성이 뚜렷하게 구분되었다(p<0.05). 한편 상관분석 결과 감태 분말의 대체수준은 $a^*$값과 관능적 경도(firmness)를 제외하고 모든 품질특성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p<0.01 또는 p<0.001).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기능성자원 감태나무(Lindera glauca) 톱밥의 적정 혼합비율 (Optimum mixture ratio of functional Lindera glauca for culture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 이찬중;전창성;정종천;공원식;박기춘;이정훈;신유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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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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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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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능성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하여 국내에서 자생하는 감태나무의 적정 첨가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감태나무 톱밥의 수분함량은 6.8%였고, pH는 6.0이였다. 총질소함량은 0.16%였고, 총탄소함량은 40.9%였으며, C/N율은 215이었다. 혼합배지의 pH는 4.8~5.0이였으며, 총질소함량은 2.8~3.0%로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무기성분인 $P_2O_5$, CaO, MgO, $Na_2O$ 함량은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지만, $K_2O$ 함량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느타리버섯 균사 생육은 감태나무 톱밥 첨가시 오히려 빨랐으며, 자실체의 수량은 감태나무 톱밥 20%첨가시에 $163g/850m{\ell}$로 가장 높았다. 갓의 크기와 두께는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대의 굵기와 길이도 증가하였다. 대의 경도는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갓의 경도는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기 갓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값은 감태나무 톱밥 10% 첨가시 가장 높았으며,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대규모 교란현상 후 형성된 대형갈조류 감태(Ecklonia cava) 개체군의 계절적 변동 및 회복 양상 (Recovery Pattern and Seasonal Dynamics of Kelp Species, Ecklonia cava Population Formed Following the Large-scale Disturbance)

  • 김상일;강윤희;김태훈;박상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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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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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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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규모 교란현상 이후 형성된 대형갈조류 감태 개체군의 계절적 변동과 회복양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감태의 형태학적 특성, 가입, 사망률, 밀도와 생물량을 2013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감태의 전체 길이, 가장 긴 측엽의 길이와 개체당 무게는 뚜렷한 계절적 경향성을 보였다. 줄기부의 길이는 겨울부터 봄까지 증가하였으나,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감태의 형태적 변화가 주로 엽상부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태의 성장은 수온이 $15{\sim}18^{\circ}C$인 겨울부터 봄까지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20^{\circ}C$ 이상의 수온에서는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은 실험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봄부터 여름에 걸쳐 매우 낮았다. 그러나 2015년 4월 생육밀도의 감소로 인해 감태의 피도가 매우 낮아진 시점에 대량의 가입이 발생하였으며, 이것은 감태의 가입이 계절적 요인 보다는 공간과 차광효과 같은 물리적 요인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어린 개체는 부착기질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태풍 '볼라벤'에 의한 교란 이후 34개월이 되는 2015년 6월에 이르러 개체군의 구조가 교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따라서 대규모 교란현상 이후 감태 개체군이 교란 이전의 개체군 구조로 회복되는 데에는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해중림을 구성하는 대형갈조류의 관리, 복원 및 보호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귀중한 생태학적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 처리농도에 따른 간고등어의 항산화 특성 및 Biogenic Amine 함량 (Effect of Antioxidant Properties and Biogenic Amine Contents of Salted Mackerel by the Concentration of Enzymatic Hydrolysate from Ecklonia cava)

  • 윤민석;김형준;박권현;신준호;이정석;전유진;손희진;허민수;김진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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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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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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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된 신선한 고등어를 이용하여 건강 기능성이 부여된 고품질 간고등어를 제조할 목적으로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의 적정 처리 조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 처리유무 및 처리농도에 관계없이 간고등어의 일반성분, 염도, 대장균, pH, 휘발성염기질소, histamine 및 과산화물값은 5% 유의수준에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DPPH free radical, hydroxyl radical, hydrogen peroxide, and alkyl radical와 같은 radical 소거 활성은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의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우수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신선한 제주특별자치도 연안산 간고등어와 감태 효소 가수 분해물을 이용하여 건강 기능성이 부여된 고품질 간고등어를 제조하고자 할 때 최적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의 농도는 2%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이 신선한 고등어에 2% 감태 효소 가수분해물을 처리하여 제조한 간고등어는 시판 간고등어에 비하여 radical 소거능, biogenic amine 및 기타 화학적 특질 면에서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감태(E. cava Kjellman) 효소분해산물의 항당뇨 및 알코올 분해능과 미용효과 (α-Glucosidase, Tyrosinase, and Elastase Inhibitory Effects of Enzymatic Extracts from Ecklonia cava and its Alcohol Metabolizing Activity)

  • 김혜윤;조은경;강수희;배정미;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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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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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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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기장 해안의 해수에서 분리한 해양 미생물로부터 해조류의 난소화성 복합다당류를 분해하는 균주를 분리하고 동정하여 Microbulbifer sp. SC092로 명명하였다. Microbulbifer sp. SC092 미생물에 의하여 생성된 조효소의 기질 특이성 분석으로 agar 및 alginic acid를 분해하는 효소활성이 각각 146.2%로 agarase와 alginase 효소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태 효소분해산물의 항산화력은 DPPH radical 소거능과 SOD 활성으로 측정하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과 SOD 활성은 각각 84.1, 89.6%로 나타났다. 감태 효소분해산물의 혈당 강하능은 ${\alpha}$-glucosidase 활성억제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alpha}$-glucosidase 활성은 58.7%로 나타났다. 감태 효소분해산물의 항염증 소재로써 이용 가능성은 인체의 위의 pH와 비슷한 조건에서 아질산염소거능 측정으로 확인하였는데, 0.5 mg/ml 농도에서 56.3%를 나타내어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Vit C 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알코올분해능은 ADH와 ALDH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각각 123.3, 215.2%로 나타나 감태 효소분해산물의 우수한 숙취해소 효능을 보였다. 감태 효소분해산물의 미백 및 주름개선기능은 tyrosinase 및 elastase 저해효과로 분석하였다. 감태 효소분해산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백 및 주름개선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분해산물의 농도 2.5 mg/ml 농도에서 각각 42.2%와 73.1%로 높은 저해 효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효소 추출법이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는데 효과적인 추출법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