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방사선사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수행도를 파악하여 병원감염관리 방안의 개선 및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자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수행도의 평균 평점은 150점 만점으로 인지도 141.05점과 수행도 138.15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인지도가 높을수록 수행도가 높은 정상관계를 보였으나 인지도에 비해 수행도가 전체적으로 낮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 감염예방 교육여부, 환자의 질병상태 인지 여부 등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감염예방 교육여부, 환자의 질병상태 인지여부, 인지도 등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1. 조사 대상자는 총 128명으로 연령은 24세~28세가 71.1%(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상경력은 2년~5년 사이가 36.7%(47명)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일 진료환자수는 56.3%(72명)가 25명 이하이고, 대부분 치과위생사수가 3명 이하인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감염노출 행태 및 감염방지처치실태는 응답자의 76.6%(98명)가 날카로운 기구나 주사바늘에 찔린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이 즉시 소독하는 방법으로 감염방지 처치를 하며 진료시 감염은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감염방지교육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75.8%(97명)가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과 시술법에 대한 교육경험이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89.1%(114명)가 병원의 감염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시절(49.2%, 63명)에 학교교육을 통해서(45.3%,58명) 경험하였으며 응답자의 81.3%(104명)가 감염방지교육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교육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보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치과위생사의 감염방지 행태분석결과 의료용 장갑을 사용하는 비율은 24세~28세의 임상경력이 5년~10년이면서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일수록 높았으며 진료 후 대부분이 폐기하며 진료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은 29세, 임상경력이 10년 이상의 경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근무하는 병원규모에 상관없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료시 마스크 습기가 찰 경우 대부분이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환자진료시 보안경사용 및 기구세척 과 재처리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보안경을 사용하는 비율은 나이, 임상경력, 근무하는 병원규모에 상관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기구세척과 재처리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진료감염방지 교육 경험자와 비경험자에 대한 진료시 감염방지행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종 감염방지행태 항목을 변수로 하여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t -sample T Test)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항목에서 진료감염방지 교육을 경험한 치과위생사가 진료시 감염방지 행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진료 시 의료용 장갑을 사용 및, 진료 후 의료용 장갑폐기, 기구세척 및 재처리시 두꺼운 가사용 고무장갑 사용의 항목에서 두집단 간에 유의수준 0.05, 0.01에서 각각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나머지 3개 항목은 유의수준 0.05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진료시 마스크 사용"에 대한 항목에서는 두집단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감염방지교육과 상관없이 진료시 기본필수사항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수행도 현황조사를 통해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장기요양 기관의 종사자를 위한 효율적인 감염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C 지역의 장기요양 기관 35곳의 종사자 134명이며 2021년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2.0 program을 이용하여 자료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감염관리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종사자의 직종(F=3.181, p=.032), 감염관리 교육 경험(F=6.372, p=.013) 이었으며 감염관리 수행도 또한 종사자의 직종(F=3.972, p=.010), 감염관리 교육 경험(F=4.403, p=.038)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대상자의 감염관리 인지도와 수행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919, p<.001).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장기요양기관의 환자 안전을 위해서는 종사자가 감염관리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감염관리 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관의 규모에 상관없이 직종별, 교육 주제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마련과 감염관리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한 평가 시스템의 법적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 부산 지역 내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실의 감염성 질환 감염 실태와 감염예방 관리 실태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6년 6월 한 달 동안 감염성 질환 감염 실태, 감염예방 관리 및 감염관리 인식도의 네 파트로 구성된 설문지를 부산 지역 내 작업치료실 23 곳, 작업치료사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 34.8%의 의료기관에서 작업치료사들이 옴, 결핵, C-diffficile, MRSA, HFM 등의 감염성 질환을 경험하였다. 작업치료사는 대부분의 감염예방 관리 항목에서 수행도가 높으나, '15초 이상 손 씻기'와 '장갑 착용 전 후에 손 씻기', '치료 시 마스크 착용'과 '사용한 마스크 즉각 버리기', '화장실 이용 시 시트 클리너 사용하기' 에서 낮은 수행도를 보였다. 그 외 '피, 침, 고름 및 분비물로 오염된 세탁물을 일반 세탁물과 분리 세탁하기'항목에서 낮은 수행도를 보였다. 또한 대부분의 작업치료사는 작업치료 임상에서 감염관리 교육은 중요하고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 감염교육은 대부분 근무처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감염예방 관리 수행 향상을 위해서는 치료사 개인의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차후,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관리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의 학교 교육과정상에 들어있는 치과감염관리 교과의 수업 후 감염관리 인식 변화를 학년별로 알아보고 교육 과정에 감염관리 교육방법의 추가 편성을 제시하기 위한 서술적 인과관계 연구이다. 결과로 첫째, 병원 실습 경험에 따른 항체인지는 실습 경험이 있는 학생 127명(62.6%)이 더 알고 있었고, 개인 방호 선택에서는 실습 경험과 상관없이 손 씻기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마스크 쓰기를 선호하였으며, 감염 교육방법 선택은 실습수업이 병원 실습 경험과 상관없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항체 인지는 학년이 높을수록 더 인지하였고, 개인 방호 선택은 1, 2학년은 손 씻기를 선택한 반면, 3학년은 마스크 쓰기 (44.4%)를 선택하여 학년 간의 차이를 보였다 셋째, 실습 경험에 따른 환자 및 개인 건강인식 정도 차이에서는 환자 건강 인식 관련 결과 t 값은 '2.387', 유의 확률은 '0.05'보다 작기 때문에 실습 경험에 따른 환자 인식에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환자 관련 감염 인식에 대해서는 교육 후 인식 변화가 가장 큰 설명 요인으로 나타났다. 학년, 실습 경험 유무의 차이에 따른 유의성이 나타난 것은 학년별로 실습 경험이 내재되어 있고, 임상실습 경험의 수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학생들의 교육방법 선택에서도 실습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감염 교육의 효과는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도출하여 계속적인 감염관리 교육의 계발과 재교육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감염-19, 사스, 메르스 등 바이러스성 질병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인구가 감염되어 왔다. 바이러스성 질병의 확산 예측 및 종결을 위해 실제 감염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역 내 클러스터 감염 시뮬레이션을 위한 바이러스 감염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모델은 여러 개의 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셀은 군집을 표현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모델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정확도가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파 시뮬레이션 혹은 지역 간의 전파를 예상하는 시뮬레이션의 기초로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감염관리 인식 및 실천도를 분석하고자 2013년 3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광주 및 전남지역의 치위생과에 재학중인 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학년별에 따른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2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환자대상 스켈링 경험이 있는 경우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도가 높게 나타났다(p<0.05). 2. 예방접종여부와 감염방지 교육경험에 따른 감염성 질환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예방접종 여부 및 감염방지 교육 경험 따른 감염성 질환 발생위험 수위의 경우 'B형 간염'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결핵', 'AIDS'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3.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손씻기 실천도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요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4. 예방접종여부에 따른 손씻기 실천도는 예방접종, 감염 방지 교육경험, 환자대상 스켈링 경험이 있는 군이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감염관리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의 감염관리 인식 및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므로 정기적인 감염 관리 교육을 통하여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감염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건강신념과 비판적 사고성향이 감염관리 표준주의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개선 및 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학년, 4학년 간호대학생 222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된 내용에 따라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 표준주의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 건강신념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감염관리 표준주의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16.634, p<.001), 모형의 설명력은 22.0%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 표준주의 수행도 개선을 위해 감염관리 건강신념과 비판적 사고성향 향상이 요구되며, 간호대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율적인 감염관리 교육이 필요하다.
목적: 우리나라 강원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공교육) 교육시설과 사교육시설을 포함한 교육시설 관련 COVID-19 감염병 집단사례의 역학적 특성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1년 9월 23일까지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신고된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5,318명 중 교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19개의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4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9개의 교육시설 총 407명으로 19세 이하는 204명(50.1%) 이었다. 선행 전파자는 가족이 155명(38.1%), 교사125명(30.7%)이었다. 이차감염자가 확진자로부터 노출된 장소는 집이 139명(34.2%)으로 가장 높았다. 총 19개 집단에서 9개 집단의 근원 환자(추정)는 교사로 확인되었다. 교사가 선행 감염원인 경우의 평균 발병률(2.4%)이 학생이 근원 환자(추정)인 집단의 평균 발병률(1.5%)보다 높았다. 또한 교육시설 내 위험도 종합평가 점수가 높은 사교육시설에서 발병률과 2차 발병률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교육시설보다는 가정에서의 전파가 더 큰 것이 확인되었고, 교육시설 내 위험도 종합평가점수가 높은 교육시설에서는 교내 발병률이 가정내 발병률보다 높았고, 공교육 시설보다 사교육시설의 위험도 점수가 높은 곳이 많았으며, 교사들이 근원 환자(추정)인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학생들과 더불어 교사들의 방역 수칙 이행에 대한 감시의 강화가 필요하겠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 당국의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범유행 상황에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개인방호의 정도와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2003년 5월부터 7월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광역시, 시 군 읍 면 지역의 치과 병 의원,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SPSS WIN 10.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마스크의 착용유무는 연령별로 25-30세 미만이 82.4%로 가장 착용률이 높았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졸 이상이 83.3%, 경력별로는 10년 이상이 70.6%로 착용률이 높았다. 근무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근무형태별로는 치과병원이 84.8%로 가장 착용률이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글러브의 착용유무는 25세 미만이 56.2%, 학력별로는 대졸이상이 59.1%, 경력별로는 61.8%, 근무형태별로는 치과병원이 73.9%로 착용률이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보안경의 착용유무는 연령별로 30세 이상이 55.9%, 대졸 이상이 50.0%, 10년 이상의 근무자가 64.7%, 군 읍 면 단위의 근무자가 82.4%, 치과의원의 근무자가 51.9%로 착용하여 각각 착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유니폼 세탁장소는 치과에서 세탁기로 세탁을 하는 연령층은 25세 미만이 17.8%, 경력별로는 5-10년 미만이 43.8%가 집에서 손세탁을 하였다. 그리고 대졸 이상의 근무자는 40.9%가 집에서 손세탁을 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감염관리의 교육수혜의 정도는 25세 미만이 72.6%, 1년 미만의 93.3%가 교육을 받았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졸 67.0%가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은 30세 이상의 67.6%, 10년 이상의 76.5%, 군 읍 면 단위의 82.4%, 종합병원 근무자 57.9%가 필요성을 인지하였고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의 77.3%가 필요성을 인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미흡한 개인방호의 인식과 실천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을 통하여 감염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켜 줌으로써 환자의 병원감염과 치과위생사의 감염에서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어야 하고 연령과 경력이 많은 치과위생사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교육을 통하여 인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협회나 학회에서의 년 1회 또는 3-5년에 1회 정도의 감염관리 재교육을 이수과목의 필수과목으로 정하여 감염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감염방지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실천을 점검하고 개선시켜야 한다. 또한, 치위생과 교육과정이나 계속교육과정 시 감염방지 술식과 B형 감염, AIDS에 관한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도록 제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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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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