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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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가 감귤쥬스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Treatment on Quality of Citrus juice)

  • 좌미경;임상빈;양영택;고정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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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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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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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종래의 가열처리 방법에서 발생하는 감귤쥬스의 향기 및 성분 파괴 등 품질저하를 방지할 목적으로 감귤쥬스를 고온에서 가열하는 대신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처리하여 감귤쥬스의 품질에 해당하는 pH, $^{\circ}Brix$(가용성고형분), 총산도, 아스코르빈산, 색도, PE 활성도, 관능적 성질 등을 측정하였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138bar에서 감귤쥬스를 처리하면 $93^{\circ}C$보다 훨씬 낮은 온도인 $50^{\circ}C$에서도 거의 동일하게 PE가 불활성화되었다. 감귤쥬스의 pH, $^{\circ}Brix$, 총산도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온도와 압력에 관계없이 처리 전과 후에 거의 유사하였다. 아스코르빈산 함량은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 전과 후에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93^{\circ}C$/40초 처리한 경우는 12%가 감소되었다. 감귤쥬스의 색도는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처리하였을 때가 온도만으로 처리했을 때보다 L과 b값이 증가하였고 a값은 감소하였다. $4^{\circ}C$에서 저장 중 $93^{\circ}C$/40초 처리한 감귤쥬스의 PE활성도는 서서히 감소한 반면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처리한 감귤쥬스의 PE 활성도는 가역적이었다. 순위기호검사법으로 색, 향, 맛, 종합적 선호도에 대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가 감귤쥬스의 관능적 성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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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역과 고도별 흥진조생 온주밀감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tuma Mandarin (Citrus unshiu Marc. var. okitsu) According to Harvest Areas and Altitude in Cheju)

  • 좌창숙;김영휘;고정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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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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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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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감귤품종인 흥진조생 온주밀감의 품질에 관여하는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감귤원의 고도별 및 생산지역별로 12월 초순에 감귤을 수확하여 분석하였다. 가용성고형물의 함량은 해안 지역(해발 100 m 이하)에서 $9.06{\sim}12.98$였으며, 중산간 지역(해발 150 m 이상)에서는 $10.16{\sim}12.26$으로서 일반적으로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이 당도가 높았으며 지역간에도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산 함량은 한경면을 제외하고는 해안 지역에서는 $0.83{\sim}1.21%$였으며, 중산간 지역에서는 $0.94{\sim}1.34%$를 보여 일반적으로 중산간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이 해안 지역에 비하여 산 함량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의 과육율은 $77.32{\sim}81.27%$이었고, 중산간 지역은 $75.00{\sim}81.55%$를 보여 재배지역 사이에 차이를 보였다.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해안 지역과 중산간 지역에서 각각 당도의 변화량은 0.91과 0.82였고, 산 함량의 변화량은 0.15%와 0.13%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당산비의 증가가 각각 1.85와 1.39를 나타내어 수확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품질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겉보기에 의한 관능평가에서는 감귤원의 고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고도가 낮은 감귤 주산지에서 생산된 감귤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또한,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지역에서 수확한 온주밀감이 다른 지역보다는 품질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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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niger로 발효한 감귤과피 추출물의 항염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Citrus unshiu Peels Fermented with Aspergillus niger)

  • 이선이;현주미;김상숙;박석만;박경진;최영훈;김상헌;유선녕;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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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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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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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감귤과피 발효를 실시하고, 발효 추출물의 생리활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분말화시킨 온주밀감 과피에 Aspergillus niger를 첨가하고 5일간 진탕 배양하고 감귤발효물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였다. 대조구는 발효 전 감귤과피 추출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추출물의 성분변화는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neohesperidin 함량이 현저히 증가하면서, 발효에 의해 compound 1, 2가 생합성되었다. 감귤발효 추출물의 항염 활성은 LPS로 염증을 유발시킨 RAW 264.7 macrophage cell에서 확인하였다. 감귤발효 추출물이 대조군에 비해 NO (Nitric oxide) 생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염증반응과 관련된 단백질 iNOS와 COX-2 의 발현도 감귤발효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감귤발효 추출물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alpha}$와 IL-6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감귤 과피의 flavonoid 배당체 화합물들을 aglycone 형태로 전환함과 동시에 유효 생리활성 성분의 효능을 증대시켜 부산물로서 발생되는 감귤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기대된다.

감귤부산물 급여가 닭고기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of Citrus Byproducts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hicken Meat)

  • 문윤희;정인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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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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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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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감귤부산물 첨가 사료를 급여한 닭고기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닭고기는 초기, 중기 및 후기 모두 감귤부산물을 첨가하지 않은 육계용 배합사료로 사육한 T-0, 그리고 초기($1{\sim}9$일), 중기($10{\sim}24$일) 및 후기($25{\sim}36$일) 사료에 감귤부산물을 각각 1.0%, 1.5% 및 2.0%를 첨가하여 급여한 T-1으로 구분하였다. 감귤부산물을 급여한 다리살(T-1)의 $L^*$값(명도)은 급여하지 않은 것(T-0)보다 낮았으며, $a^*$값(적색도)은 T-1이 T-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b^*$값(황색도)은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이 없었다. 보수력은 다리살의 경우 T-1이 T-0보다 높았으며, 가열감량은 T-1이 T-0보다 낮았고 (p<0.05), 동결감량 및 해동감량은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이 없었다. 경도, 탄성, 응집성, 뭉침성, 저작성 및 전단력은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이 없었다. 산가는 T-0가 T-1보다 높았으며, 과산화물가는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이 없었다. 항산화력은 T-1이 T-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닭고기 열수추출물의 유리아미노산 함량, 맛, 풍미, 연도,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이 없었다.

SSR Marker를 이용한 감귤속 품종 및 유전자원에 대한 DNA Profile Data Base 구축 (A Database of Simple Sequence Repeat (SSR) Marker-Based DNA Profiles of Citrus and Related Cultivars and Germplasm)

  • 홍지화;채치원;최근진;권용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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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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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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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외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속 식물 108 품종 및 유전자원과 SSR 마커를 활용하여 유전적 유사도 분석을 통한 품종식별력 검정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감귤 8품종을 203개의 SSR 마커로 검정하여 반복 재현성이 높은 뿐만 아니라 다형성 정도가 높은 18개를 선정하였다. 이들 마커와 국내외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 108품종을 검정하였을 때 마커당 평균 대립유전자수는 9.28개로 나타났고, 5-14개까지 다양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PIC 값은 분자표지에 따라 0.417-0.791 범위에 속하였으며 평균값은 0.606으로 나타났다. 감귤류 108품종에 대하여 계통도를 작성하였을 때 감귤류 식물의 분류학적 특성 및 품종 육성의 계보도에 따라 13개의 그룹으로 크게 나누어졌다. 감귤류 식물 품종중 오렌지나 온주 밀감의 경우 대부분의 품종이 SSR 마커의 유전자형에 의해 구분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감귤속 식물의 품종별 SSR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는 감귤속 식물의 유전자원 특성평가와 육종가의 지식재산권 보호의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노지재배 감귤원 내 귤굴나방 월동태 구명 (Study on the over-wintering stage of citrus leaf miner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Lepidoptera: Gracillariidae) in Jeju, Korea)

  • 권순화;신기혜;문영일;김동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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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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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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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귤굴나방은 제주도 감귤원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충이지만, 상대적으로 월동생태와 관련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귤굴나방이 월동과 관련하여 다음 해초기개체군 발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발육단계별 저온 실내실험과 야외실험 및 노지 감귤원 포장조사를 통하여 구명하였다. 연구 결과, 동일한 저온 조건에서 귤굴나방의 발육단계에 따라 생존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충이 번데기보다 더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귤굴나방 성충과 번데기를 야외 감귤원에 접종한 후 생존기간을 평가한 결과, 서귀포지역에서 성충은 다음 해 3월 24일까지 생존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서귀포지역의 봄순 발아가 3월 중순에 시작된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성충태로 월동한 귤굴나방이 다음 해 초기개체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번데기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1월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다. 또한, 노지 감귤원 내 귤굴나방 발육단계별 밀도조사에서 다음 해 봄까지 노지 감귤원에서 생존한 번데기는 없었던 반면 성충은 모든 과원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해 볼 때, 제주도의 노지 감귤원에서 귤굴나방은 성충태로 월동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번데기의 경우 신초에 형성된 용방에서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겨울철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신초에서 월동 후 다음 해 초기개체군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濟州道)의 감귤(柑橘)및 감귤원(柑橘園) 토양(土壤)에 관(關)한 잔류농약조사(殘留農藥調査) - 제1보(第一報), 감귤중(柑橘中)의 농약잔류(農藥殘留)에 관(關)하여 - (A Survey of Pesticide Residues of Citrus Fruits and Citrus Orchard Soil in Jeju Island - Part 1. Pesticide Residue of Citrus Fruits -)

  • 이규승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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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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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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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1979년 제주도에서 생산된 감귤을 제주시와 서귀포의 시장을 중심으로 50점을 채취하고 또 감귤원의 개원년수에 따라 5년, 10년, 15년, 20년, 그리고 30년된 포장에서는 각각 10점씩의 감귤을 채취하여 농약잔류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유기인계살충제로는 EPN이, 또 유기염소계 살충제로는 Kelthane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2. 시장조사의 경우에 EPN은 $0.009{\sim}0.025\;ppm$ 수준에서 총 시료중 26%가 검출되 었고, Kelthane은 trace-0.007 ppm 사이에서 모든 시료로부터 검출되었다. 3. 포장시료인 경우에는 시장시료와 비슷한 잔류수준을 나타냈으며, 특히 Kelthane잔류량은 15년 이상의 과원에서 10년이하의 과원보다 다소 높았다. 4. 이들 조사된 감귤중의 농약잔류수준은 외국의 농약잔류허용량에 비하여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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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피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an Bread Added with Citrus Mandarin Peel Powder)

  • 이은진;주형욱;이광석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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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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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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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현대인들의 건강기능성 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귤과피 분말의 첨가량에 따른 식빵의 품질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Mixograph를 이용한 mixogram 결과 대조구와 감귤과피 분말을 3% 첨가한 반죽이 제빵적성에 적합하였으며, 반죽의 stickiness는 감귤과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착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율은 대조구에 비해 감귤과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반죽과 식빵의 pH는 감귤과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TPA분석에서 감귤과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단단해졌으며, 부착성은 높아졌고, 탄력성, 응집성, 씹힘성은 감소하였다. 감귤과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crumbScan의 기공의 조밀도가 높아졌고, 식빵의 부피와 비용적은 작아졌다. 기호도 검사 결과에서 속질색, 조직감, 향, 맛에 있어서 M3이 가장 높았으며, 전체적인 기호도 역시 M3이 가장 좋았다. 이상의 결과로 M3이 전체적인 기호도와 맛, 조직감 등에서 가장 좋음을 나타내므로 M3이 감귤과피 분말의 최적 첨가량으로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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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피분말 및 건 표고버섯을 첨가한 돈육 소시지의 관능적 특성 (Sensory Characteristics of Pork Sausages with Added Citrus Peel and Dried Lentinus edodes Powders)

  • 김정현;최주락;김민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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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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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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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감귤과피 및 건 표고버섯을 첨가하지 않은 소시지를 대조군으로, 감귤과피분말 0.5%(C1), 1.0%(C2), 2.0%(C3), 건표고버섯 0.5%(L1), 1.0%(L2), 2.0%(L3) 그리고 감귤과피분말 및 건표고버섯 혼합군 0.5%(CL1), 1.0%(CL2), 2.0%(CL3)를 첨가하여 소시지의 품질 및 관능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수분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첨가군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회분 함량은 높게 나타났다. pH와 색도 적색도는 감소하고 황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계적 특성을 이용한 조직감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소시지 관능특성 중 8개의 특성들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제1주성분(PC1)과 제2주성분(PC2)의 변동은 58.96%와 23.08%로 총 변동의 82.04%가 설명되었다. 관능적 특성에 따른 제1주성분은 향미 특성인 짠맛, 신맛, 감귤향과 부서짐성, 돼지고기향, 단맛 그리고 부패취 3부분으로 관찰되었다. 제2주성분은 향미와 부패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성분분석(PCA)결과 소시지 제조 시 0.5~1% 건 표고버섯 첨가는 단맛과 돼지고기향과 관련되어 있으며, 감귤과 피분말 첨가는 신맛과 짠맛을 만드는 주요한 성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관능적 특성과 기계적 물성 강도 간 부분최소평방회귀분석(PLSR) 수행 결과, 제1주성분(T1)과 제2주성분(T2)이 각각 총 변동의 46.98%와 14.75%를 설명하여 총 변동의 61.73%를 설명되었으며 관능적 특성인 감귤향과 신맛, 짠맛, 색상이 양의 방향으로 높게 부하되어 있고, 감귤과피 분말 2.0%(C3) 및 감귤과피 분말 및 건표고버섯 혼합군 2.0%(CL3) 또한 T1에 대하여 양의 방향으로 부하되어 있었다.

토종닭 고기의 영양 성분에 미치는 감귤부산물 급여의 영향 (Effects of Feeding Citrus by Products on Nutritional Components of Korean Native Chickens)

  • 양승주;정인철;문윤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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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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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9-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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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감귤부산물 첨가 사료를 급여한 토종닭 고기의 영양성분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토종닭은 감귤부산물을 급여하지 않고 산란계 배합사료로 39주령까지 사육한 것(T0구), 그리고 감귤부산물을 급여한 것(T1구)으로 나누어 각각 54수 씩 5반복 사육하였다. T1구의 사료는 16주령까지 T0구와 동일하게, $17{\sim}39$주령에는 T0구에 감귤부산물을 4%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토종닭 고기($1.30{\pm}0.5\;kg$)는 도계 후 냉장 2일째 실험에 이용하였다. 토종닭의 가슴살 및 다리살의 열량,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구성아미노산 총량, 유리아미노산 총량 및 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 조성비는 모두 감귤부산물 급여에 의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0구와 T1구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가슴살이 각각 48.4 mg/100 g 및 47.6 mg/100 g, 다리살이 각각 75.7 mg/100 g 및 72.8 mg/100 g으로 나타나서 감귤부산물을 급여한 T1구가 다소 낮은 값을 보였다. 가슴살의 경우 대부분의 무기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지방산 함량이 감귤부산물 급여에 의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리살은 무기질의 인, 칼륨,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 B2, 유리아미노산의 L-glutamic acid, 지방산의 oleic acid 및 linoleic acid 함량이 T1구가 유의하게(p<0.05) 높게 나타나서 감귤부산물 급여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