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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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 복장에 의한 생리적 반응 측정과 주관적 감각평가 (Measurement of physiological response and estimation of subjective sensation with cool biz)

  • 강누리;이지연;나영주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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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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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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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냉방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일조하고자 여름철에 가벼운 차림의 의복을 권장하는 쿨비즈 캠페인이 시작되었으나 이의 정량적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미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름철 온실가스 줄이기 및 직장인 등의 건강증진 등을 위하여 기후복장 적응형에 대한 범국민 인식 및 실천 필요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쿨비즈에 의한 생리적 반응 측정 및 주관적 감각평가를 실시하였다. 1 차실험은 두 복장(전통의복,기후의복)의 피부온 측정실험으로, 환경온 25, $27^{\circ}C$, 상대습도 50% RH 에서 20 대 성인남성 4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피험자는 심신을 안정할 수 있도록 30 분간의 안정기를 가진 후에 60 분 동안 실험을 하였으며, 사무실 내 작업환경과 같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가벼운 대화나 컴퓨터 워드작업 및 설문을 응할 수 있도록 피험자 앞 책상 위에는 노트북을 설치해 두었고, 실험 진행기간 동안 피부온, 직장온, 습도, 발한량, 열화상 카메라, 온열감, 습윤감, 쾌적감 등과 같은 주관적 감각을 측정하였다. 2 차 실험은 동일 피부온 발현하는 환경온 찾기로 기준온도($27^{\circ}C$)에서 전통복장을 입고 온도를 점진적으로 하강시키면서 $27^{\circ}C$ 기후 복장을 입은 상태의 피부온도와 동일해지는 실내온도를 측정한다. 착의 형태에 따른 피부온도 변화에서 환경온도 $25^{\circ}C$ 전통의복 기후의복에 의한 피부온도의 차이는 전통의복이 최소 0.3~최대 $1.6^{\circ}C$ 더 높게 나타났으며, 환경온도 $27^{\circ}C$에서 전통의복 기후의복에 의한 피부온도의 차이는 대체적으로 전통의복이 최소 0.4~최대 $1.0^{\circ}C$ 더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감각평가에서도 기후의복보다 전통의복에서 온열감 습윤감 불쾌감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주관적 감각으로는 $25^{\circ}C$ 전통의복과 $27^{\circ}C$ 기후의복에서 중립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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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움직임을 요구하는 컨트롤러가 가상현실 디바이스에서 시지각과 가상현실 멀미에 끼치는 영향 (Effects of whole body movements in using virtual reality headsets on visually induced motion sickness)

  • 김동호;신동희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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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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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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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상현실 경험에서 높은 감각적 몰입으로 시각으로 지각되는 정보와 전정기관, 체성감각 등 감각기가 지각하는 정보 간에 불일치가 생기면서 가상현실 멀미가 일어나 기기의 보급에 장애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감각의 충돌 이론에 착안하여 모션 컨트롤러로 대표되는 새로운 전반적인 신체의 움직임이 각성 정도와 현존감에 영향을 끼치며, 가상현실 멀미를 촉발할 수 있고 각성 정도는 감각적 몰입, 현존감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특히 컨트롤을 위한 전체적인 신체의 움직임에 집중하여, 몸-머리 움직임과 대조하여 연구하였다. 실험의 결과로 신체 움직임과 각성 정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현존감에 대해서도 일정 정도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신체의 움직임이 있을 때, 안경의 착용 유무가 관측되는 가상현실 멀미에 중재변수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산 남방짱뚱어 Scartelaos gigas의 후각기관 구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e of Peripheral Olfactory Organ in the Korean Mudskipper, Scartelaos gigas (Pisces, Gobiidae))

  • 김현태;이용주;박종성;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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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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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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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중과 육상의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남방짱뚱어 Scartelaos gigas (amphibious mudskipper)의 후각기관을 해부학과 조직학적으로 연구하였다. 그 결과 후각기관은 좌우 한 쌍이 존재하며 각 기관은 한 개의 가느다란 긴관 (an elongated canal)과 사비강과 누비강의 두 개의 비강 (ethmoidal and lacrimal nasal sacs)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 관의 내벽에 발달한 감각 상피는 3~4개의 섬모를 가지는 감각 수용기 세포 (receptor cell), 지지세포 (supporting cell), 기저세포 (basal cell) 그리고 점액세포 (mucus cell)들로 구성되는 다세포성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반면에 비감각 상피는 감각기를 갖지 않는 주름진 표면만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두 개의 비강은 상피 표면에 점액 방울 (mucin droplet)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남방짱뚱어의 이러한 후각기관의 특징은 생태적 습성과 서식처에 관련된 반수중 생활 (semi-aquatic life)에 적응한 특징으로 사료된다.

업체탐방 - 태원전기산업(주)

  • 손영선
    • 전기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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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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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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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감각적인 디자인을 덧입힌 LED기술, 국내 조명기구업계 1위 기업인 태원전기산업(이세용 대표)은 30년째 조명기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외 유수의 건설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국내의 기술인증은 물론이고 해외의 각 전시회 및 어워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미 해외시장에서도 기술과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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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감각의 인지신경학적 기반에 관한 연구 개관 (A Review of the Neurocognitive Mechanisms of Number Sense)

  • 조수현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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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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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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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람과 동물은 수량(numerosity)의 대략적인 많고 적음에 대한 직관적 판단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를 대략적 수 감각(이하, 수 감각, number sense)이라 한다. 수 감각은 오래 전부터 동물의 수렵, 채취, 사냥 및 생존에 필수적인 능력으로 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수학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은 수 감각이 정상적인 아동에 비해 매우 둔감하다. 반대로, 수 감각이 민감한 사람들은 수학적 성취도가 더 높다. 이러한 결과는 생애 초기부터 발달하는 수 감각 표상의 정확도가 학령기 이후 숫자에 기반한 수학적 인지 발달의 근간이 된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최근 연구들은 수 감각 훈련을 통해 수학 성취도의 향상과 수학 관련 뇌 기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있다. 한편, 수량은 불연속적인 양(discrete quantity)으로서 길이, 면적, 시간 등 연속적인 양(continuous quantity)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수, 시간, 공간 등 다양한 차원의 양적인 표상의 정보처리는 후측 두정엽(posterior parietal cortex), 특히 두정 내 고랑(intraparietal sulcus, IPS)에 위치한 공통의 뇌 기제(common brain mechanism)에 기반한다는 가설이 대두되었다. 이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적 증거와 후속 연구의 방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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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테르 직물에 대한 인간 감각\ulcorner감성의 분석 (Sensation and sensibility of polyester fabrics)

  • 이선영;이예진;이현영;이정순;홍경희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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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8년도 추계학술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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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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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고감성 의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들 제공하기 위해 폴리에스테르 직물에 대한 감각·감성을 1, 2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단계에서는 얇은 여성 외의용 폴리에스테르 24종을 사용하여 감성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제요인에 대해 검토하였다. 즉, 감각·감성측정시 기준직물과 그 평가치 제시 유무, 제시방법(blind/ open eye test), 환경과 직물 종류에 따른 효과를 조사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의 결과를 토대로 폴리에스테르 10종을 이용하여 환경에 따른 감각·감성과 물성 변인간 관계를 규명하였다. 1. 1단계의 연구결과, 기준직물 제시유무에 따라 감각·감성에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유색직물의 평가시에는 blind/open eye test에 따라서 몇가지 평가용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직물의 색에 따른 감각.감성에 유의차가 없었다. 2. 감각용어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표준환경에서 1요인으로 두께, 무게(두껍다. 폭신폭신하다. 가볍다), 2요인으로 표면특성(매끄럽다. 부드럽다. 오돌도돌하다.), 3요인으로 강연성(뻣뻣하다. 보송보송하다)이 추출되었다. 고온다습환경에서도 유사한 결과였다. 3. 환경 효과는 고온다습환경에서 표준환경에서보다 더 눅눅하게, 덜 보송보송하게, 덜 차게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물의 효과는 모든 용어에서, 환경과 직물의 상호작용효과는 (차다. 보송보송하다. 뻣뻣하다. 하늘하늘하다. 촉감이 졸다.)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4. 여러 통계기법에 의해 감각·감성 및 물성변인을 분석하여 종합한 결과, 표준환경에서 감성과 관련높은 용어는 (하늘하늘하다), 물성은 SMD로, 고온다습환경에서 감성과 관련 높은 용어는 (보송보송하다), 물성은 Contact area로 밝혀졌다. 폴리에스테르 직물에 대한 감성의 감각구조는 환경에 따라 상이하며 관련 물성 중 표면접촉특성은 환경에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었으며 또한 essential oil에서는 성별 차이가 없는데 반해 페르몬 향의 경우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방법을 타액과 혈청내 testosterone 농도 측정에 응용하여 RIA의 결과와 비교하여 본 바 상관관계가 타액에서 r=0.969, 혈청에서 r=0.990으로 두 결과가 잘 일치하였다. 본 실험에서 측정된 한국인 여성의 타액내 testosterone농도는 107.7$\pm$12.0 pmol/l이었고, 남성의 타액내 농도는 274.2$\pm$22.1 pmol/l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연구에서 정립된 EIA 방법은 RIA를 대신하여 소규모의 실험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또한 상실기 이후 배아에서 합성되며, 발생시기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고 팽창과 부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조선의 ${\ulcorner}$구성교육${\lrcorner}$이 조선총독부의 관리하에서 실행되었다는 것을, 당시의 사범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조직을 기술한 문헌에 의해 규명시켰다.nd of letter design which represents -natural objects and was popular at the time of Yukjo Dynasty, and there are some documents of that period left both in Japan and Korea. "Hyojedo" in Korea is suppos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letter design. Asite- is also considered to have been "Japanese Letter Jobcheso."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the origin of the lette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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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ose Oxidase에 의(依)하여 손상(損傷)된 배양척수감각신경절세포(培養脊髓感覺神經節細胞)에 대(對)한 음양곽(淫羊藿)의 효과(效果) (Effect of Epimedium Koreanum Nakai on GO-Induced Neurotoxicity in Cultured Mouse Spinal Dorsal Root Ganglion Neurons)

  • 박승택;이호섭;윤용갑;박병림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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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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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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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척수감각신경절세포에 대한 산소자유기의 신경독성효과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기 위하여 여러 농도의 Glucose Oxidase(GO)를 배양 척수 감각신경절세포에 처리한 후 GO의 독성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또한 GO에 의하여 유발된 신경독성에 대한 음양곽(Epimedium Koreanum Nakai)의 방어효과를 MTT assay법에 의하여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GO는 신경세포에 처리한 농도와 시간에 비례하여 세포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또한 음양곽이 GO의 독성효과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산소자유기인 GO는 생쥐의 배양 척수감각신경절세포에 독성을 나타냈으며 음양곽과 같은 한약추출물이 GO의 독성을 방어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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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Brotherhood Group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to Social Interaction of the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박지훈;김수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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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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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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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만 7~8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2011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8주간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였다. 개별실험연구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기초선 A 3회기, 중재기 B 16회기, 기초선 A' 3회기로 총 22회기를 적용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은 기초선 A와 A'기간에 ESI(Evaluation Social Interaction)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빈도는 기초선 기간에는 중재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중재기간에는 매 중재 후 10분간의 자유놀이를 비디오로 촬영하여 등간기록법(interval recording)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 대상 아동 모두에게서 중재 후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또한 매 회기 중재 후 실시한 자유놀이에서 대상 아동 모두 기초선 A의 평균과 2표준편차 밴드 이상인 값들이 두 개 이상 연속으로 나타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빈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임상에서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게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치료방법으로써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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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부 제4기 단층의 대자율이방성(AMS): 단층의 운동감각과 고응력장 해석 (Anisotropy of Magnetic Susceptibility (AMS) of the Quaternary Faults, SE Korea: Application to the Determination of Fault Slip Sense and Paleo-stress Field)

  • 조형성;김민철;김현정;손문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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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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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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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반도 남동부 일원에는 주요 지질구조선(양산단층대, 울산단층, 연일구조선, 오천단층계 등)을 따라 제4기 단층들이 도처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의 기하와 운동학적 특징은 한반도의 제4기 지각변형사와 현생응력상태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진티단층, 모화단층, 수성지2단층 그리고 왕산단층을 대상으로 대자율이방성 방법을 적용하여 단층가우지의 미세구조를 분석하고 단층의 운동감각을 해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단층암의 미세구조 발달과정과 제4기 응력장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자율이방성 측정을 통해 구해진 자기미세구조로부터 단층의 운동감각을 분석한 결과, 왕산단층을 제외한 나머지 세 단층은 모두 역이동성이 우세한 단층운동에 의한 미세구조가 발달되어 있다. 단층면에 거의 평행한 편평형의 미세구조가 발달하는 점과 이방성정도가 클수록 편평형의 정도가 증가하는 특징에 근거할 때, 단층가우지의 미세구조는 점진적인 변형에 의한 최종응력변형이 기록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최후기에 재활된 역단층운동으로 기존의 단층가우지 내에 존재하는 미세구조들은 모두 지워지고 최후기의 운동에 의한 미세구조만이 기록된 것으로 판단된다. 단층가우지의 자기미세구조 분석을 통해 유추된 운동감각으로부터 구해진 고응력장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력이며, 이 응력장은 지진원 메커니즘, 수압파쇄시험 그리고 단층 지구조분석결과를 통해 구해진 한반도 남동부의 고응력장과 부합된다. 결론적으로 한반도 일원은 제4기 동안 동-서 내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성 응력장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Thelazia callipaeda 표피각질층의 미세구조적 특징 (Ultrastructural Character on the Cuticular Surface of Thelazia callipaeda)

  • 김수진;주경환;정명숙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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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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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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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환자의 안구 결막낭에 기생하는 동양안충은 T. callipaeda로 보고 되어 있다. 그러나 종 동정을 위한 분류학적 특징과 미세구조적 특징의 기술이 미비하여, 저자 등은 우리나라 환자의 결막낭에서 적출한 11마리의 동양안충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T. callipaeda 의 충체 표피의 미세구조적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 callipaeda는 충체 표피가 각질줄무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줄무늬는 충체의 구기부와 미부에는 약 $1.8{\mu}m$ 크기이며, 충체의 중앙 부위에는 $4.0{\sim}4.5{\mu}m$이다. 따라서 충체 표피 1mm에 각질줄무늬는 평균 400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자충의 충체 미단부에는 1쌍의 쌍선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웅충의 충체 미단부에는 쌍선이 감각유두와 유사한 형태로 관찰되었다. 충체의 구기부와 미단부에는 감각유두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구기부에는 구순부위에 쌍기와 감각유두가 다수 발달되어 있다. 웅충의 충체 미단부의 감각유두는 규칙적으로 분포하고 외부생식기를 중심으로 구기부 쪽으로 $7{\sim}8$쌍과 충체의 미단부로 5쌍이 발달하여 이들 감각유두의 분포가 T. callipaeda의 미세구조적 특징으로 확인되었다. 5쌍의 충체 미단부 감각유두는 분포 위치에 따라 anterior ventral postcloacal papillae, middle ventral postcloacal papillae, subventral postcloacal papillae 그리고 lateral papillae (phasmid)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동양안충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각질줄무늬, 쌍기, 쌍선, 감각유두의 미세구조적 특징으로 종 동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