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갈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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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ria carthami와 A. alternata에 의한 잇꽃 잎점무늬병 (Leaf Spot of safflower (Carthamus thinctorius) caused by Alternaria carthami and A. alternata)

  • 박경석;이순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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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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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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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잇꽃 잎점무늬병이 2000년 경북 의성군 일대의 잇꽃재배농가포장에서 발생하였다. 조사지역의 발병엽율은 30% 내외였다. 병징은 발아 후에 떡잎에 갈색의 반점을 만들어 완전히 전개하지 못하여 갈변하여 갈라지는 증상과 생육중기이후 잎에 갈색의 반점과 주위에 노랗게 탈색되는 병징이 생기고 이후 중앙부위는 회색 또는 검은 색으로 확대되면서 주위의 노란 변색부위도 확대되었고, 심해지면 전체가 갈색으로 고사하여 낙엽 되었다. Alternaria alternata의 균학적 특징은 분생자경의 길이는 20~110${\mu}m$; 포자의 크기가 10~20 ${\times}$ 30~60 ${\mu}m$이었으며, 격벽수는 3~8개; beak의 길이는 5~35 ${\mu}m$로 짧은 형태의 포자가 연쇄상으로 붙어 있었다. A.carthami는 분생자경의 길이는 40~80${\mu}m$; 포자의 크기가 10~15 ${\times}$40~100 ${\mu}m$ 이었으며, 격벽수는 4~10개; beak의 길이는 30~65 ${\mu}m$로 대부분의 포자는 하나씩 분리되어 있었다. 잇꽃의 점무늬 병징에서 분리한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Joseph(1994)의 보고와 비교해본 결과 생육중기에 분리된 균은 A. carthami이었으며, 떡잎과 노쇄한 잎의 병반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A. alternata로 동정되었다. 그러므로 이 병을 A. carthami와 A. alternata에 의한 잇꽃의 잎점무늬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벼 잎집무늬마름병균의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에 미치는 질소원의 효과 (Effect of Nitrogen Sources on Mycelial Growth and Sclerotial Formation of Rhizoctonia solani Causing Rice Sheath Blight)

  • 박경석;정봉구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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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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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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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벼 잎집무늬마름병균(Rhizoctonia solani Kuhn)의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채집 분리한 60여 Rhizoctonia 균중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에 특징이 있는 3개 균주를 선발하여 그들의 배양적 특성, 병원성 및 균핵형성에 미치는 질소원의 효과를 시험하였다. 이들 분리균주에서 PSA 배지상의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 등의 배양적 특성에 따라 선발한 3개 분리균주의 병원성은 균주간에 달랐다. 질소원으로서 Arginine, Alanine, Urea, Ammonium sulfate 및 Sodium nitrate 등은 균사생장 및 균사형성에 효과적이었으나 Cystine, Methionine, Lysine, Histidine, Tryptophan 및 Tyrosine 등은 뚜렷한 효과가 없었다. Urea, Sodium nitrate, Agrinine, Ammonium sulfate 및 Lysine 등은 질소원의 농도가 낮게 첨가된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나 Proline, Histidine, Alanine은 높은 농도 수준에서 양호하였으며 균핵형성은 모든 공시 질소원의 높은 농도 수준에서 양호하였다.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에 양호한 질소원인 Arginine, Alanine, Urea, Ammonium sulfate는 병원성도 증가시켰다. Proline 첨가 배지에서는 각 균주 공히 큰 균핵이 형성되었으며 Tryptophan을 함유한 배지에서 각 균주 모두 생육이 저조하였고, 배지의 갈변화가 가장 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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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가열처리에 의한 어육성분의 변화 (Changes in Composition of Fish Meat by Thermal Processing at High Temperatures)

  • 오광수;김정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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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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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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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21.1^{\circ}C$에서 가열처리했을 때 고등어육의 수분함량은 가열처리 후에, 그리고 Fo값이 커질수록 약간씩 감소하는 반면, 조단백질 함량은 약간씩 증가하였다. pH는 가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증가하였고, 휘발성염기질소량 역시 급증하였다. 비타민 함량은 자숙처리 및 Fo 5 시료에서는 생시료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으나 가열처리가 더 진행될수록 점차 분해되었다. 고등어육의 유리아미노산 조성은 히스티딘, 타우린, 리진, 알라민, 류우신 및 글루탐산 등이 주성분이었고,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Fo값이 커질수록 상당량 감소하였으며, 히스티딘의 양적 감소가 가장 컸다. 핵산관련물질 중 이노신산 및 아데노신이인산은 가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아데노신일인산 및 히포크산틴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산화트리메틸아민 함량도 가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감소한 반면, 트리메틸아민 함량은 급증하였다. 또한 총크레아틴 함량도 가열처리 정도에 비례하여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지질성분의 변화에서, 과산화물값. 카르보닐값 및 갈변물질량은 가열처리 후에 급증하였고, Fo값이 커질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총지방질(TL)에 대한 비극성(NL) 빛 극성지방질(PL)의 조성비는 생시료가 71.9%, 28.1%였고, Fo 15 시료는 81.5%, 18.5%로서 가열처리 정도에 따라 NL은 증가하는 반면, PL은 감소하였다. 지방산조성의 변화를 보면, 자숙처리에서는 지방산조성비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121.1^{\circ}C$ 열처리에서는 Fo값이 커질수록 22 : 6 등 폴리엔산의 조성비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16 : 0 및 18 : 0 등의 조성비는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 때 가열처리에 따른 고도불포화지방산의 감소는 대부분이 PL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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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가 신선편이 감자 가공품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Mild Heat Treatments for Quality Improvement of Fresh-cut Potatoes)

  • 임정호;최정희;홍석인;정문철;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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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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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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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열처리가 절단 감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원형감자를 건열 및 습열처리하거나, 박피절단한 후 습열처리 하였다. 감자의 열처리조건은 원형감자의 경우 각각 $45^{\circ}C$에서 60분이었으며, 절단후 열처리한 감자의 경우$55^{\circ}C$의 열수에 45초간 침지하였다. 각각 열처리하여 제조된 감자절편은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필름봉지(LDPE, $30{\mu}m$, 15 cm x 20 cm)에 약 200 g씩 포장하여 $5^{\circ}C$에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열처리는 전반적으로 호흡률을 저하시켰으며, hunter L값의 변화도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다. 건열처리는 대조구에 비하여 호흡률이 $20\%$ 정도 낮았으며, hunter L값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경도와 유리형 페놀화합물 함량의 변화는 시료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Vitamin C 함량은 대조구가 처리 직후 가장 높았으나, 그 감소율은 절단 후 열처리한 구가 대조구보다 낮았다. 관능적 품질 면에서 경도와 냄새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표면색에 있어서 열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내었으며, 특히 CH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열처리는 감자 절단면의 갈변발생을 억제시켜 품질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절단 후 열처리(CH)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이 숙주나물의 저장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apefruit Seed Extract and An ion Solution on Keeping Quality of Mungbean Sprouts)

  • 조숙현;허재영;최용조;강진호;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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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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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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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항균효과가 있는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을 이용하여 숙주나물의 유통 중 신선도 연장을 위하여 $30\;{\mu}m$ polypropylene(PP)필름에 숙주나물 200 g을 침지하지 않은 처리를 대조구로 하여 은이온 용액, GFSE 50 ppm 및 100 ppm 처리, 은이온 용액에 GFSE 50 ppm 및 100 ppm 처리를 하여 밀봉 포장한 후 냉장 온도인 $5^{\circ}C$에 저장하면서 실험한 결과이다. 저장 6일째 포장내 이산화탄소와 산소농도를 보면, 이산화탄소농도는 $4.2\~5.3\%$의 농도를 나타내었고, 산소농도는 $1.0\~1.1\%$농도를 나타내었다. 중량감소율은 모든 처리에서 $1.0\%$ 내외의 감소율을 보여, 중량 감소율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도는 모든 처리에서 저장 4일 이후에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색도변화는 자엽과 배축 부분의 경우 저장4일째까지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저장 6일째의 경우 자엽부분에서 갈변이 심하였다. 저장 중 숙주나물의 비타민C함량의 경우 침지를 하지 않은 처리(대조구)에서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낮은 반면, 다른 모든 처리에서 저장 기간동안 비타민C함량이 서서히 낮아져서 지연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미생물변화에서는 총균수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에서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고,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은이온 용액과 은이온 용액에 GFSE 100 ppm을 첨가한 처리에서는 저장 기간동안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으며, 효모수는 저장기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대조구와 달리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에서 효모의 증식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대조구의 상품성 유지기간이 2일인데 반해, GFSE 100 ppm처리와 은이온 용액에 GFSE 100 ppm 농도로 처리한 것이 6일로 4일정도의 신선도 연장과 함께 상품성이 있으므로 유통 시 미생물을 억제시킬 수 있고, 항균효과가 있는 세척수를 이용하는 것도 저장기간 연장과 함께 신선도 유지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구마의 저장(貯藏) 및 이용(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삼보(第三報) : 감마선조사(線照射)와 고구마의 저장(貯藏)- (Studies on the Storage and Utilization of Sweetpotatoes (III) Gamma-Irradiation and Storage of Sweetpotatoes)

  • 최언호;박노풍;이서래;김호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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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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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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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고구마 저장중의 성분변화(成分變化), 연부병(軟腐病)에 대한 감수성(感受性) 및 연부병균포자(軟腐病菌胞子)의 치사(致死)에 미치는 방사선(放射線)($^{60}Co-{\gamma}$)의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60}Co-{\gamma}$선조사(線照射)에 의하여 고구마의 수용성당(水溶性糖)은 증가하고 환원형(還元型) ascorbic acid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2) 조사선량(照射線量)이 높을수록 直後)의 호흡율(呼吸率)은 증가하나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고선량(高線量)의 조사구(照射區)에서는 조직(組織)의 갈변(褐變)과 아울려 호흡율(呼吸率)이 감소하였다. 3) 고선량(高線量)($2.0{\times}10^5$ rad 이상)의 조사(照射)는 고구마 저장(貯藏)중 냉해(冷害)의 영향과 같이 연부병균(軟腐病菌)의 감염율(感染率)을 증가시켰다. 4) 고구마연부병균(軟腐病菌)인 Rhizopus nigricans 포자(胞子)의 평균치사선량(平均致死線量)은 $3{\times}10^5$ rad이며 $1.25{\times}10^5$ rad에서 완전사멸(完全死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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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식물체 부위별 성분 함량 변이 (Variation of Bioactive Component Contents in Plant Parts of Paeonia lactiflora Pall.)

  • 정명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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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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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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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4년생 의성작약을 재료로 하여 작약의 주 이용부위인 약근 외에 뇌두, 줄기, 잎과 같은 작약 식물체 각 부위로 시료를 구분하고, 또한 작약근의 경우 관행적 법제시 박피를 통해 제거되는 코르크층과 코르크층의 유 무에 따라 유피근 및 거피근으로 구분하여 각 시료에 함유된 작약 주요 생리활성 성분의 함량 분포를 검토한 결과 작약 식물체 부위별 paeoniflorin, albiflorin 및 phenolic compounds의 각 함량은 뇌두가 뿌리보다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기능성 물질로 평가되는 gallic acld 및 benzoic acid는 작약의 잎과 줄기에도 상당히 많은 양이 존재하였고, 특히 잎에는 paeoniflorln도 약 2.3%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까지 번식용으로만 이용되어온 작약의 뇌두도 약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작약의 잎 및 줄기도 gallic acid 및 그 유도체들의 source가 될 수 있으므로 이들 부위의 이용성도 체계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작약근에 함유된 유용 생리활성 성분들은 목부와 껍질부위의 코르크층에 함께 존재하였다 특히 albiflorin, gallic acid, benzoic acid 및 (-)-epicatechin 성분은 코르크층에 많이 존재하였고, 목부에 더 많은 양이 존재하는 성분은 paeoniflorin, (+)-taxifolin $3-O-{\beta}-D-glucopyranoside$ 및 (+)-catechin이었다. 결국 작약근 이용시 코르크층을 벗기면 albiflorin을 포함한 유용성분의 손실이 발생되고, phenol 성 물질의 분비로 외면의 갈변이 유도되므로 상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작약근의 이용 시 거피를 하지 않는 것이 유용성분의 활용 면에서도 유리하고, 수치작업에 대한 노력이 감소되므로 경제적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낮고 반복된 저장 온도의 밥솥에서 밥의 색 및 미생물 성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Lowered and Cycled Storage Temperature of Rice Cooker)

  • 나혜정;류동걸;이윤기;오용택;안길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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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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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8-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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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보온 밥솥에서 보관 중인 밥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존의 밥솥보온 온도인 $75^{\circ}C$에 비하여 $45{\sim}65^{\circ}C$로 반복 순환시켜 낮게 유지시켰다. 이렇게 낮게 유지시켰을 때 미생물의 오염, 밥의 변색, 환원당의 생성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B. cereus와 B. subtilis는 $45{\sim}65^{\circ}C$$75^{\circ}C$에서 모두 사멸되었다. E. coli는 $75^{\circ}C$에서는 약간의 colony forming unit의 증가가 있었으나 $45{\sim}65^{\circ}C$ 반복 순환 온도에서는 증식이 거의 없었다. CIE 변수인 황변도(${\Delta}b$) 값의 변화는 3일간의 저장에서 $45{\sim}65^{\circ}C$에서는 2.18이 $75^{\circ}C$에서는 9.12 증가 되었다. 환원당의 경우 미생물의 증식이 없었던 $45{\sim}65^{\circ}C$$75^{\circ}C$에서 모두 생성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밥의 $45{\sim}65^{\circ}C$에서 저장은 기존의 $75^{\circ}C$에 비하여 미생물의 증식을 막고, 3일간의 저장에서 4.2배의 갈변을 감소시켜 품질의 저하를 방지하는데 우수하였다.

인공산성(人工酸性)비가 배추와 무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Performance of Chinese Cabbage and Radish Affected by Simulated Acid Rain)

  • 이석순;홍승범;김복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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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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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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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공산성비(pH 2.7)를 2-3일 간격으로 15회에 걸쳐 1회에 10mm씩 배추와 무의 잎, 토양, 잎과 토양에 처리하여 인공산성비의 처리위치가 가시적 피해증상, 잎의 엽록소 함량, 무기물의 함량, 그리고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공산성비를 잎에 처리할 때 배추와 무는 갈색 반점이 다소 발생하였으나 토양에 처리할 때는 피해증상이 없었다. 특히 배추는 결구가 되었을 때는 구의 잎 끝이 갈변하고, 잎에 흑갈색 반점이 발생하였으며, 심하면 잎 전체가 탈색되었다. 2. 인공산성비 처리는 배추 잎의 엽록소 함량을 증가시켰으나 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3. 배추와 무 모두 N, P, K 함량과 배추의 황 함량은 인공산성비 처리위치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무 잎중 황 함량은 잎이나 토양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이 황 함량이 높았으며, 뿌리중 황 함량은 토양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이 잎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이나 인공산성비를 처리하지 않은 것보다 높았다. 4. 배추의 수량은 인공산성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무는 인공산성비에 의하여 수량이 감소하였는데 특히 잎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은 뿌리의 수량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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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분해율에 따른 저지방 유당분해우유의 품질 특성 (Comparing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Lactose-Hydrolyzed Low-Fat Milk)

  • 정다혜;신용국;강신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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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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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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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유당분해율에 따른 저지방우유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으며, 유당 함량과 빙점 값의 상관 공식을 도출하여 유당분해 제조공정상 유당분해 정도를 쉽고 빠르게 예측하고자 하였다. 우유의 빙점은 특히 유당 함량과 염류와 같은 미네랄의 변화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본 실험에서도 $10^{\circ}C$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당이 서서히 분해되고 빙점 값도 함께 떨어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y=-50.416x+767.91($R^2=0.9866$, x값은 유당함량(g/100 mL), y값은 빙점 값(m $^{\circ}C$))과 같은 상관식을 도출하였다. 단, 유당분해우유의 제조공정, 분해조건, 원유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공정 표준화된 제품에는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당분해우유는 살균 방법 또는 장기간 저장 중에 마일라드 반응, 갈변화, 풍미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화학적 특성 분석 결과에서 유당분해율에 따른 샘플 간의 우유 단백질, 유지방, 무지유 고형분, 총 고형분, pH, 산도 값에 유의 차는 없었다(p<0.05). 또한, 색도 값과 입자 크기에서도 유당분해율에 따른 샘플 간 다소 차이는 있으나,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단, 유지방 함량에 따른 입자크기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본 연구에서는 유당분해율에 따른 저지방우유의 품질 특성을 파악할 때, 장기간 보관 중에 따른 이화학적 변화를 살펴보지 않았다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유당분해우유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인 저장 기간을 달리한 이화학적 특성을 살펴 제품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