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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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청소년의 건강증진행위 경험: 근거이론 적용 (The Experience of Health-Promotion Behavior in Adolescents: A Grounded Theory Approach)

  • 강나경;이혜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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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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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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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실천 경험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자신의 경험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고등학생 12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며, 참여자 진술로부터 312개의 의미 있는 문장을 도출하여 22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13개로 범주화하였다. 연구결과, 중심현상은 '건강증진이 배제된 라이프스타일'이었으며, 이를 조율해 나가는 중재조건은 '부모님의 생활습관 지도', '건강행위를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운동시설 접근의 제약'이었으며 이를 대처하도록 고안된 작용/상호작용전략은 '건강증진 실천과 유지를 위한 의지 다지기', '멋진 몸매를 가진 친구를 모방하기', '부모님의 건강행동 배우기'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청소년의 건강증진행위 과정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등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실천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교대근무 간호사의 식사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융합연구 (A phenomenological convergence study on the mealtime experience of shift nurses on duty.)

  • 김수정;김원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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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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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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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교대근무 간호사들의 근무 중 식사시간에 대한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료수집은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종합병원 간호사 6명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 방법을 사용하였다.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방법을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 총 7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각각의 주제는 '배고픔이 잊혀져 감', '피곤함에 자리를 양보함', '동료에게 미안하고 눈치가 보임', '짧은 시간에 폭풍 흡입함', '환자에 대한 책임과 내 몸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갈등함', '찾고 싶은 자유와 권리의 시간임', '소중한 시간이길 소망함' 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교대 근무 간호사의 근무 환경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제공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경험한 대학생의 사회 전문인 되어가기 : 질적 내용분석 (Becoming a Social Professional of College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Community Service: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 임소희;김현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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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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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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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체험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 질적 내용분석 방법을 적용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의 본질을 찾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인성교육 방안과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5월부터 9월까지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Graneheim & Lundman이 제시한 질적 내용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의한 연구결과로 '경험 속에서 누리는 함께함', '나눔을 통한 성장', '전문인으로 향하는 성숙을 이루어감', '자신의 한계를 경험함'이라는 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성장과 성숙을 통한 사회 전문인 되어가기'라는 핵심주제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이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타인과 공동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함양하게 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학생의 봉사활동이 인성교육의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 정신보건간호사의 폭력경험 (Violence Experiences of Community Mental Health Nurse)

  • 김미혜;김한나;신윤미;오현미;이정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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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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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6-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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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S시에 거주하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의 지역사회 정신보건간호사 9명의 참여로 2014년 11월 7일부터 2014년 12월 21일까지 정신보건간호사들의 폭력경험의 의미 및 본질을 현상학적 접근방법으로 밝히고자 시도된 질적 연구이다. 연구결과 정신보건간호사의 폭력 경험은 '폭풍우를 만난 쪽배', '망망대해', '푯대를 잃어가는 쪽배', '방향키를 다시 잡은 선장'의 4개 범주와 11개의 주제모음 등으로 나타난 것을 볼 때, 정신보건간호사들이 경험하는 환자로부터의 폭력은 전문가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정신보건 간호사의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환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심각한 현실 문제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또한 폭력 발생 예방에 대한 대책마련과 함께 폭력 피해 당사자인 간호사에 대한 간호조직의 지지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선행되어 정신보건간호사들의 안전과 질 높은 간호업무 수행을 위해 실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간호학과 편입생의 대학생활 경험 (University lif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 transfer student)

  • 여형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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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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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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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상학적인 방법을 통해 간호학과 편입생의 대학생활 경험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여 본질을 추구하고 그 현상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기술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C시에 있는 C 대학교에 재학 중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소지한 자가 다시 4년제 대학교의 3학년으로 편입한 학사편입 학생 8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은 심층 인터뷰로 녹음테이프를 사용하여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터뷰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이질감을 느끼게 됨, 부담감 체험, 학과에 적응됨, 선택에 대한 책임. 결론으로 간호학과에 편입한 편입생들이 기존 재학생들과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함께 할 수 있는 해당 학과 차원의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고 편입생들이 학과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들어주기 위해 편입 초기에 선수과목 수강이나 보충지도 등을 통해 전공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는 등 편입생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년 남성의 갱년기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융합 연구 (A phenomenological convergence study on the experience of middle-aged men menopause)

  • 전혜원;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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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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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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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 남성이 경험한 갱년기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들이 인식하는 갱년기의 어떠한지 본질을 이해하고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료조사는 질적 연구방법 중 현상학적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40대와 5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 수집한 자료로서 Colaizzi의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중년 남성이 경험한 갱년기는 신체적 변화, 심리적 변화, 업무 수행 능력의 변화, 긍정적 변화, 갱년기 인식의 계기, 갱년기를 극복함의 6개의 범주와 19개의 주제모음, 44개의 주제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향후 융합적 관점에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기초자료 활용이 기대된다.

대학생의 단기해외봉사활동 경험 (Short-Term Overseas Volunteer Work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 서금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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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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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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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단기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였던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구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K도에 소재한 일부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4명을 2020년 5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면대면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되었다. 면담자료는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자료 분석 결과 10개 주제와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5개 범주는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가짐', '환경은 다르지만 수용하며 다가감',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움', '활동의 한계를 자각함',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됨'이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환경은 다르지만 수용하고 적응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좀 더 폭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국인의 공감 측정 도구에 관한 연구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 KOREAN EMPATHY CONSTRUCT HATING SCALE)

  • KIM, MOON SIL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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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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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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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내담자와 상담자간의 관계형성 추진에 관한 연구가 C. Rogers에 의해 시작된 이래, 돕는자 또는 상담자가 가져야 할 주요 조건으로서 공감, 존중, 온정, 확고부동함, 진지성, 자기노출, 직면반응 등을 들고 있으며 이중 둘 또는 세 요소 등을 선택하여 그 효과를 보고 있으나 역시 가장 주요한 요소로써는 공감을 들고 있다. 공감에 관한 연구는 그 본질의 정서적 측면, 인지적 측면 또는 복합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시도되고 있으나 간호원은 돕는자로써 환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수자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간호현상에서의 공감에 관한 연구는 복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공감이 어 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호학자들도 간호원의 돕는 행위중 주요 요소로써 공감을 들고 있으며 특히 Lamonica는 공감측정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였으며 공감이란 환자가 간호원이 환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자는 간호원-환자간의 촉진적 관계형성을 위한 교육내용 개발에 대한 기본 연구로써 한국인의 공감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의 중요성을 느껴 Lamonica 의 공감측정 도구를 번역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미국문화권에서 사용되는 공감측정 도구가 한국인에게 적합하고 의미있게 번역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또한 한국인이 인지한 공감에 대한 탐색을 하는데 있다. 위 목적달성을 위하여 횡문화적 연구과정을 통한 개념분석, 도구 개발에 대한 통계분석을 시도하였다. 한국인의 공감 개념 분석을 위하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한국인에게 공감의 뜻, 동의어, 어떤 경우에 공감을 느꼈는지, 어떤 경우에 비공감적임을 느꼈는지를 물은 결과 한국인이 갖는 공감의 의미는 미국인의 것과 유사하지만 그 표현방법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두 국가에서 사용되는 공감의 의미가 유사하고 또한 간호학자인 Lamonica가 개발한 공감측정 도구를 한국인에게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구의 번역은 텍사스 주립대학 박사과정 지원생인 임상 심리 학자에게 의뢰하고 그 정확성을 판단하기 위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을 연구하는 한국인(간호학, 사회학, 신문방송, 광고학, 심리학 전공)에게 그 정확성 유무를 물어 최고 27점, 최하 9점중 22점 미만인 문항에 대해서는 미국 간호학자와 의논하여 수정ㆍ보완하였다. 그 후 일반인으로 간주되는 한국인에게 그 도구의 이해 여부를 확인한 후 통계분석을 시도하였다. 대상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면서 한국을 떠난지 3년 미만인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차에 걸친 자료수집 과정상 5명의 자료는 분석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총 40명의 자료를 spss- X를 이용하여 cronbach's alpha, test-retest stability, intercorrelation matrix 분석을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ronbach's alpha는 1차 .9353 2차 .9666으로써 문항의 동질성을 보였고, 3, 4주 간격으로 행한 test-retest stability는 .7619(p=000)이였다. 2) 반면에 intercorrelation matrix에서는 역관계 또는 무관계를 보였으며 84문항중 26문항의 item-to-total correlation값이 .35미만이었고 이 중 16문항은 .30 미만이었다. 이들을 제외한 68문항과 58문항의 각각의 item-to-total correlation간은 .96이었고 test retest stability 역시 .76으로써 84문항 전체에 관한 값과 유사하였다. 3) 역상관 또는 무상관의 값을 보인 문항을 미국 간호학자와 재검토한 결과 본래 문항에서의 단어 의미가 복합적이거나 불분명한 것이었고 또는 미국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특이한 용어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인 공감 측정 도구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역통역을 시도하였다. 그후 공감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미국 학자에게 그 정확성을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58문항이 한국인 공감측정 도구로서 적합하다는 판단을 하였다. 위 결과를 통한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행위는 조건화된 문화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것은 같은 현상을 인지하는데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본 연구와 같이 어떤 현상에 대한 횡문화적 연구는 그 행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한국에서 간호에 대한 연구가 한국적 토착화 과정에 있으므로 그 연구 방법이나 도구사용이 서구의 것을 도입해야 하는 입장을 고려할 때 도구번역 과정은 원래의 의미나 함축성을 내포한 번역이어야 하며 소홀히 해서는 안될 과정임을 재확인되었다. 또한 추후 연구로써 다양한 계층의 다수를 대상으로 한 한국인 공감 측정 도구의 타당성을 재확인해야 하며 요인분석을 시도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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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에 나타난 죽음과 삶을 통한 웰다잉(well-dying)과 웰에이징(well-aging) 연구 (A study of well-dying and well-aging through death and life appeared in Korean literature)

  • 권온;김문준;박아르마;임효남;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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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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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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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문학을 고찰한 문학 연구들을 활용하여 문학 작품에서 재현되는 삶과 죽음을 파악하고 웰에이징과 웰다잉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 기간 및 대상은 문학 연구 10건에서 다루는 13세기부터 20세기 사이에 기록된 문학 작품이다. 조사 방법은 총론과 각론 구획, 문학 장르 구획, 시대 구획, 키워드 고찰 등이다. 조사 결과 대다수의 문학 연구는 작가론을 포함한 각론에 해당하였고 소설(서사) 갈래와 시(서정) 갈래에 집중되었으며 20세기 문학 작품들을 주로 다루었다. 또한 문학 작품에 내재하는 죽음, 삶 양상과 웰다잉, 웰에이징의 관련성을 전체 집합과 부분 집합의 개념으로서 파악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특정 시기 문학 작품들을 연구하였다는 제한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학에서 출발한 전망을 확보하는 희망으로서의 삶에서 웰에이징의 본질을 고찰하였고, 한국 문학에서 유래한 통과의례로서의 죽음과 의미 있는 죽음에서 웰다잉의 본질을 인식하였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의 웰다잉, 웰에이징 구현과 융복합 연구 응용 등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의대생들의 과제해결기반 병원 내 진료지원부서 현장체험에 관한 현상학적 분석 (Phenomenological Analysis of the Task-Based Field Experience for Medical Students: Focusing on the Medical Care Support Department in the Hospital)

  • 박귀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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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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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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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의과대학 1학년을 대상으로 병원 내 진료지원 부서에 대한 과제해결 기반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학생들의 경험과 그 의미를 현상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병원 내 진료지원 부서로 간호부(병동과 외래,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의무기록실, 약제부, 진단의학검사실, 영상의학실, 원무팀, 고객상담센터, 장기이식센터, 국제의료센터를 선정하였다. 학생들은 부서를 방문하여, 인터뷰, 관찰, 직접 시행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프로그램 만족도와 자기성찰 에세이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에서, 학생들은 병원 내에 많은 직종과 역할이 있고, 보건의료 직종의 역할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을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학생들이 작성한 성찰일지에 나타난 현장체험학습 경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 현실을 인식에서는 '체험이 주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나타났으며, 존중과 협력에서는 '다른 직종의 전문성 인정과 존중', '팀이라는 인식 형성'이 나타났으며, 경험으로부터의 자기성찰에서는 '내면의 변화'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