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연구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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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연구의 동향과 전망 - 분야별 간호학회지를 중심으로 (The Trends of Nursing Research in the Journals of Seven Branches of the Korean Academy of Nursing)

  • 김소야자;김귀분;이명선;이광자;안양희;김희순;박영주;고명숙;송경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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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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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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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research methodology and the key concepts used in articles published in each nursing journal of seven branches of the Korean Academy of Nur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for reflecting the trends of nursing research and suggesting the direction of future nursing research in Korea. One thousand three hundred seventy two articles published in seven nursing journals from the beginning year of 2000 were analyzed. The prevailing research designs for these journals were the non- experimental design ranging from 54.3% to 75.7%, the experimental design ranging from 6.2% to 30.4%, and qualitative research design ranging from 3.7% to 10.6%. Research subjects were 10.0% to 46.0% for clients with health problems, 2.1% to 42.4% for generally healthy persons, 1.4% to 43.9% for primary care- givers, 7.0% to 53.5% for nurses or nursing students, and 3.1% to 7.3% for health organizations or nursing organizations. The data collection method used most often self-report questionnaires using psychosocial measures. Interviewing methods and physiologic measures were used relatively few times. The domains of the key concepts that prevailed was personal domain and health domain. This study has the limitation of focusing on only the superficial structural analysis rather than in-depth content analysis of each article. However, this study is the first study for reflecting the trends of nursing research based on each journal of seven branches of the Korean Academy of Nursing.

종양간호학회지 논문 내용과 경향 분석;창간호에서 2007년까지 (Trends of Nursing Research in the Journal of Oncology Nursing)

  • 정복례;이명선;최은희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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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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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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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Purpose of study was to analyze the research articles in the Journal of Korean Oncology Nursing in order to provide an direction for the future research, Methods: This study analyzed 93 studie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Korean Oncology Nursing, from its beginning year to the year 2007, according to the research objectives. The frame of evaluation included years and types of publication, the theoretical frameworks, research design, subject, data collection method, keyword analysis by MeSH. Results: 45.2% of studies was non-degree based studies. 95.7% of studies was not described theoretical framework in the articles. 71.0% was utilized a non-experimental design. 57% of subjects in researches was patients. 76.3% of studies were used the questionnaire for data collection. Concepts as human, nursing, and health were consistently appeared in research. But concepts of environment has been insufficiently conducted. Conclusion: Researches in the Journal of Korean Oncology Nursing has been changed in methodology and the topics of research for the last 7 yr. It progresses in both quantity and quality. But, it is necessary to conduct research founded on theoretical background, various research design, variability of study subjects and topics as supported by scientifically and empir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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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환경적 요소와 개인적 특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윤리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And Individual Traits On Work Stress And Ethical Decision Making)

  • Kim, Sang Mi L.;Shake ketefian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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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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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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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 연구는 환경적 요소(간호사의 자율성, 조직의 표준화)와 개인의 특성(통제위, 나이, 경험. 간호역할개념, 도덕성), 직무 스트레스, 윤리적 의사결정 사이의 관계를 이론적 틀을 구성하여 테스트함으로써 그 인과관계를 탐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모형은 1) Katz와 Kahn의 조직에 대한 개방체계 이론(open systems theory of organization) ; 2) Kahn. Wolfe, Quinn, Snoek의 스트레스 이론 (theory of stress) : 3) Kohlberg의 도덕발달 이론(theory of moral develop-ment): 그리고 4) 여러 문헌고찰을 기초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은 2가지의 주요 종속변수(직무 스트레스, 윤리적 간호행위), 2가지 매개변수(간호 역할개념, 도덕성 발달정도) 그리고 여러 독립변수들(조직의 표준화, 자율성, 통제위, 교육, 나이, 경험 등)로 구성되었다. 간단히 말해,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윤리적 간호행위 를 개인 자신과 환경이라는 두 요소의 결과로 간주한 것이다. 미국(2개주)의 여러 건강관리기관에 근무하는 224명의 정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가설 검증을 위하여 1)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Linear Structural Relationships(LISREL)기법과 2) 나이, 경험, 교육이 변수간의 관계에 미치는 중간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LISREL결과를 보면 제시된 모델이 각 내재 변수에 상당한 설명력을 가지면서 자료에 잘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가장 뚜렷한 점으로 나타난 것은 개인의 특성보다 환경적 요소로서의 자율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윤리적 의사결정을 예견하는데 훨씬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간호사의 전문적 역할개념과 봉사적 역할개념이 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예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중간영향(moderation effect)을 보면, 젊고 경험이 적은 간호사일수록 나이가 많고 경험있는 간호사보다 환경적 요소(자율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간호사의 윤리 적 간호행 위 는 2, 3년제 를 졸업 한 간호사 보다 환경적 요소에 의해 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율성의 부족은 2, 3년제 졸업 간호사보다 4년제 졸업 간호사에게 더 심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부터 적어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실제적인 제언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이 연구는 환경적요소로서의 자율성이 다른 어떤 개인적인 요소보다 직무 스트레스를 예견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간호행정가들에게,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선 “자율성”이 아주 중요히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가 그 개인의 복지에 큰 해가 되고 환자를 간호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계된다면, 간호행정가는 그 조직의 직무체계를 다시 평가해서 일에 대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이 연구는 직무를 다시 설계할 경우, 누구에게 먼저 촛점을 두고 시작해야 하는지를 밝혀주고 있다. 즉, 젊고 경험이 미숙한 간호사들에게 촛점을 두고 시작해야 하며, 작업환경의 가장 중요한 차원중의 하나인 사회적 지원(social support)을 조심스럽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둘째, 간호사의 윤리적 간호행위를 높히기 위해 전문적 역할개념과 봉사적 역할개념이 재강조될 필요가 있다. 이 두 역할개념 들을 교육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두 개념들이 간호사의 바람직한 간호행 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험이 많을수록 일에 싫증을 느껴 바람직한 윤리적 간호행위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건강관리체제 (health care system) 안에서의 간호사의 역할이-전문직으로서의, 그리고 환자를 위한 옹호자로서의-학교와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교육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간호사들의 역할에 대한 계속적인 교육이 학생은 물론 임상 간호사들에게도 실시되어져야 할 것이다. 미래연구의 방향을 제시해 보면 첫째로 연구의 일반화를 높히기 위해 더 많은 대상자를 포함시켜야 한다. 이는 여러 종류의 표본을 반드시 한번에 전부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특정한 여러 표본들을 연속적으로 연구함으로서 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여러 construct들(윤리적 간호행위, 직무 스트레스, 간호 역할개념 등)에 대한 적절한 측정도구를 개발해야 한다. 측정도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풍부하고 세세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질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셋째, 윤리적 간호행위와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험설계 및 종단적 연구(expel-imental, longitudinal design)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간호행위와 직무 스트레스를 예견할 수 있는 이론적 탐구(theoretical exploration), 즉 이론정립을 위하여, 환경적 요소와 개인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질적 연구들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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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불안정애착, 우울, 삶의 만족도, 성별이 SNS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secure Attachments, Depression, and Life Satisfaction on SNS Addiction Tendency in University Students)

  • 김은영;김은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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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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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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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불안정애착, 우울, 삶의 만족도가 SNS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대전, 경북 지역의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애착유형, 우울, 삶의 만족도, SNS 중독경향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대학생 31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로 분석 결과, 삶의 만족도를 제외한, 애착불안(${\beta}=.32$, p<.001), 성별의 더미변수인 남자(${\beta}=-.25$, p<.001), 우울(${\beta}=.17$, p=.003)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총 26%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SNS 중독 경향성의 이해와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신문에 나타난 간호 관련 기사: 주제분석 (The Image of Nurse in Korean Newspaper Article: A Thematic Analysis)

  • 김유화;김미영;양복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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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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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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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신문매체에서 표현되고 있는 간호사 관련 주제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융합적 관점에서 탐색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3년 8월부터 2013년 9월까지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의 기사를 수록한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수집하였고 총 9,749건의 자료 중 자료수집기준에 적절한 2,700건을 Braun과 Clarke[17]의 주제분석 6단계를 따라 분석하였다. 신문에 표현된 간호사의 모습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환자를 돌봄', '전문직으로 자리매김함', '윤리의식이 결여되어 있음', '업무대비 열악한 처우를 받음', '유망직종으로 부상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매스미디어에 추후 바람직한 간호사 이미지를 창출을 위한 간호사이미지 홍보 전략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는 구독자의 반응까지 파악하여 신문에서의 간호사 이미지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한국 간호학 박사학위논문의 내용과 경향분석: 1982-2010년 양적 연구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rends and Contents of Nursing Doctoral Dissertations in Korea)

  • 이광자;강윤희;구미옥;김경희;김옥수;서연옥;서은영;양수;이은현;이자형;최명애;하양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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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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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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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contents and trends of Korean nursing doctoral dissertations in terms of research methodology and theoretical characteristics. Methods: The design of the study was descriptive study and a total of 1,089 quantitative studies completed between 1982 and 2010 were reviewed using the analytical framework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Results: The majority of studies utilized the experimental design (51.5%) and the others were survey design (38.8%) and methodological design (5.0%). Study subjects were shown as patients (45%), care givers (11.2%), ordinary persons (40.6%) and others (3.2%). There were growing trends in experimental design and patients as subjects. The prevailing data collection settings were hospitals (45.8%) and community (27.8%). The theoretical frameworks that studies were based on were the existing theories (37%) and a newly developed theoretical framework by a researcher (25.2%). a framework derived from other studies by the researcher (25.2%). Majority of studies (78.5%) employed a single theory as a theoretical framework. However, 31.8% of studies had no theoretical framework based on. Conclusion: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d the opportunities to shed new light on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doctoral dissertation and to deliberate on the future direction of nursing studies in Korea.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사이버불링 경향성과의 관계: 자기통제력의 매개 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Cyberbullying Tendency among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Role of Self-Control)

  • 설필란;이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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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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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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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이버불링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를 위해 2020년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에 재학중인 39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Statistic version 20.0과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earson 상관계수, PROCESS MACRO model 4, Bootstrap, Sobel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스트레스는 자기통제력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r=-.246, p<.001), 사이버불링 경향성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하지 않았다(r=.096, p=.055). 둘째, 학업스트레스와 사이버불링 경향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통제력의 매개 효과는 유의하였다(R2=.039, p=<.001). 따라서 대학생의 사이버불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업스트레스와 자기통제력을 고려한 예방 프로그램이 요구되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사이버불링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후 효과 검증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동서간호학연구지에 게재된 논문의 내용과 경향 분석: 1997-2008 (Trend Analysis of Article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1997-2008)

  • 신현숙;김원옥;박선희;신혜숙;이지아;황지인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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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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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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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o analyze characteristics and trend of articles published in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Methods: The 133 articles published from 1997-2008 were reviewed using a structured form. The form included items on the topics, subjects, study designs, sample size calculation, ethical consideration, and research funds. Data were summari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Oriental studies accounted for 42.9% of the 133 articles. The subjects were general population (32.3%), chronically-ill patients (17.3%), and nurses (12%). The most common design was survey (57.2%). Of the 32 experimental studies, 65.6% were associated with oriental nursing intervention. Many studies (66.2%) collected data using questionnaire. However, only two articles reported sample size calculation and 15.8% were performed after receiving written consent from the study participants. About 7% were studies were conducted with acquired research funds. Conclusions: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has appropriately published the studies about both oriental and Western nursing. However, application of scientific and rigorous research methodologies needs to be emphas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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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커리어앵커와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 분석 (Analysis of Educational Needs for Career Anchor and Career Development of Nursing Students)

  • 이지안;박수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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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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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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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직무 유형을 통해서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는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였다.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먼저 부산 경남 지역에 있는 K 대학과 P 대학의 간호대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커리어앵커 질문지를 이용하여 직무 유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직무 유형 중에서 상위 유형의 경향성을 보이는 간호대학생 28명을 선별하여 4개의 팀으로 나누어 맵을 작성하였고, 작성된 맵의 내용을 기반으로 초점집단인터뷰를 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실제적 목소리를 통해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그 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커리어앵커 유형은 라이프스타일과 안전 보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낮은 커리어앵커 유형은 순수한 도전과 관리적 역량이었다. 둘째,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는 크게 4개의 영역, 전공역량, 실무역량, 인성역량, 자원관리역량으로 범주화하였다. 전공역량은 간호 전문지식 및 기술, 실무역량은 병동 업무처리, 의사소통, 위기대처능력, 인성역량은 협력, 책임인식, 자원관리역량은 시간 관리 능력, 스트레스 관리능력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간호대학생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적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간호실무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울성 신경증 환자의 증례분석과 간호 (A Case Study of Neurotic Depression)

  • Lee, So-Woo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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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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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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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인생과정 중 우울한 때를 만날 수 있다. 실로 인생 그 자체가 참을 수 없는 우울의 연속인지도 모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특히 대인관계의 실패나 인생목표의 좌절, 심지어 사소한 사건에서의 실망은 곧 잘 인간에게 여러 가지 감정반응을 일으킨다. 이는 정신건강이 건전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 없지만 신경증인 사람에게는 자신의 안정감을 보호하기 위해 현실과 환상의 세계에서 심각한 투쟁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경증적인 사람이 자신의 보호에 실패하였을때 불안이나 우울의 정도가 건강한 사람보다 그 농도가 짙게 되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신경증적 우울은 저하된 자기존중이나 자기의 무가치로 특징지어지며 여러 가지 신체증상도 있고 이러한 증상들은 독립성 강퇴나 죄의식 또는 흥미저하로 이끌어 종극에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경향도 나타낸다. 바로 이리한 자살로까지 이끄는 우울의 현상이 저자로 하여금 증례를 찾아 연구해 보겠다는 의욕을 만들게 한 것이다. 이 증례에서 나타난 가정과 결론은 다음과 같다. \circled1 우울반응은 Separation파 loss의 한 반응이다. \circled2 연속된 긴장, 새로운 직장 또는 반복된 실직, 부모의 어린시절의 사별. 창녀생활. 새로운 문화의 적응모국어의 기억상실. 환자의 성격 그리고 환경 등이 우울로 이끌게 한 요인들이다. \circled3 자살은 개인의 양가감정을 나타내는 매우 복잡한 심리학적 반응이다. 즉 그것은 죽고싶은 비관적인 표현일수도 있고 동시에 살고싶은 욕망의 표현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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