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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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朝鮮末) 일제(日帝) 참모본부(參謀本部) 장교의 한반도 정찰과 지도제작 (Japanese Military Surveys and Making Topographic Maps of the Korean Peninsula at the End of Chosun Dynasty)

  • 남영우;도변리회;산근구미자;이호상;소림무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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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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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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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조선왕조 말기에 일본 육군성 참모본부 소속의 장교들로 조직된 간첩대가 한반도에 침투하여 비밀측량을 실시한 배경과 과정을 파악하고 그 실체를 규명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지도들은 첩보장교들의 목측에 의해 은밀하고 신속하게 제작된 노상측도와 목측신속도(目測迅速圖)로 제작된 것들이다. 종래에는 1885년경부터 노상측도가 행해진 것으로 밝혀진 바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1882년 이소바야시 중위에 의해 최초로 노상측도가 시도되었음이 밝혀졌다. 그들은 1883~1887년에 걸친 정찰루트와 간행지도를 분석한 결과 단기간에 지도제작은 물론 정보수집을 위하여 역할이 분담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만 조간대 표층퇴적물의 분포와 특성 (Distribution and properties of intertidal Surface Sediments of Kyeonggi Bay, West Coast of Korea)

  • 이창복;유홍룡;박경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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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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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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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서해 경기만은 대조차 환경으로 해안선을 따라 넓조간대 퇴적층이 발달하여 있다. 이 환경에 분포하는 표층퇴적물의 특성과 그 공간적 분포를 연구하기 위하여 총 400개 가량의 퇴적물 시료가 채취, 분석 및 연구되었다. 경기만의 표층퇴적물 분포는 전반적 인 해안선방향 세립화의 특징을 나타내며, 이러한 분포경향은 조간대 상에서 다시 나 타나 결과적으로 조간대와 조하대를 주부하는 간조선 부근에서 입도분포의 불연속성이 나타난다. 조간대 퇴적물과 조하대 퇴적물은 평균입도와 왜도 등 조직특성이 차이를 보이며, 이는 두 환경 사이에 나타나는 유속 및 지형의 차이에 기인한 현상으로 해석 되었다. 퇴적물의 광물 및 화학성분은 퇴적환경에 따른 차이보다 일차적으로 입소에 의해 조절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점토광물 조성에서는 스멕타이트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보였으며, 코발트와 구리 및 니켈 등 일부 금속원소의 경우에서는 반월지 역 조간대 퇴적층에서 특히 농도가 높아 인근 공업 단지로부터 유입된 오염물질의 축 적이 진행됨을 시사하였다. 한편 조간대 환경은 인위적인 해안지형의 변화에 비교적 민감하게 대응하여 퇴적상이 빠르게 변화하며 앞으로 방조제의 축조나 조간대 간첩사 업등을 계획함에 있어 이러한 영향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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