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접흡연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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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초.중학생의 간접흡연이 흡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nvironmental Tobacco Smoke on the Smoking in Some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임명실;이무식;나백주;홍지영;유세종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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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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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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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제주지역 일부 초, 중학생들의 간접흡연 실태와 그로 인한 현재 흡연 여부 관계를 분석하여 초, 중학생들의 흡연 예방 교육 계획 및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9년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464명과 중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간접흡연 노출 관련성은 가정불화, 성적, 친구관계스트레스가 있는 대상자에게서 높게 조사되었고, 가족 및 주변인의 흡연유무에 따른 간접흡연 실태는 부모 및 친구의 흡연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간접흡연의 주제공자는 아버지며, 주 간접흡연 피해 장소는 집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 노출 유무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는 흡연하는 아버지를 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간접흡연 노출이 높았으며, 흡연하는 친구를 둔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간접흡연 노출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흡연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중학생이 초등학생에 비해 현재흡연율이 높았고, 엄한 가정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와 흡연하는 친구를 둔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현재흡연율이 높았으며, 간접흡연에 노출 되었던 대상자에게서 현재흡연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초, 중학생의 간접흡연 실태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현재 흡연은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간접흡연의 노출 및 그로 인한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 및 학교와 공공장소 등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는 제도적 및 환경적인 조치들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간접흡연 예방 교육 및 대처방안 교육이 조기에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겠다. 또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수강하게 하고, 교사들을 위한 연수교육 실시, 학교 흡연예방사업에 부모나 가족을 참여, 흡연예방 사업의 정기적인 평가 실시 등 국가적인 정책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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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간접흡연예방 가정연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A Study on the Effects of the Home-Linked Indirect Smoking Prevention Program for Early Childhood)

  • 김정미;김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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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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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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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유아의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 금연에 대한 태도 및 의지를 향상시키는데 있어, 가정연계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유아교육기관 3곳의 만 5세 유아 208명을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실험하였다. 실험집단은 간접흡연예방 가정연계교육을, 비교집단은 간접흡연예방 기관교육 처치하였고, 통제집단은 기존의 방식대로 건강교육의 일환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세 집단의 사전, 사후 변화값을 측정한 결과, 금연구역 및 표시에 대한 인식,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 금연에 대한 태도 및 의지에 있어 세 집단 모두 집단 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에서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집단 간 변화값은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 순으로 증가폭이 높게 나타나 가정연계교육이 유아기 간접 흡연예방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가정연계방식의 간접흡연예방교육이 확대되어야 하며, 부모의 참여와 실제적 효과성 증진을 위해 온라인교육 및 지역사회연계 방안이 연구될 필요가 있다.

유아의 건강 권리 증진을 위한 유아 간접흡연 예방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arly Childhood Secondhand Smoke Prevention Education for Young Children's Health Right Promotion)

  • 권기남;민하영;윤충식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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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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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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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aims to 1) develop the Secondhand Smoke prevention program using project approach program for young children aged 4 to 5 years, 2) estimate the influence of project approach program on the prevention of their secondhand smoke, and 3) suggest effective strategies to ultimately encourage a smoke-free environment for them. The participants of an experimental group included a total of 64 preschoolers (42 boys and 22 girls) from one child-care center in Gyeonggi province. The sample of a controlled group was 49 preschoolers (30 boys and 19 girls) from one child-care center in Daegu province. Before and after experiencing project approach program on the prevention of secondhand smoke, each of them was asked to respond to such questions as recognition, attitude, and coping behavior of secondhand smoke. It has revealed that, after the program,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greater degree of recognition, more negative attitude, and more active coping behavior of secondhand smoke than those in the controlle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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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서포터즈를 활용한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흡연 지식 및 신념, 금연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moking Prevention and Smoking Cessation Program using Smoking Cessation Supporters on the Smoking Knowledge and Beliefs and Self-efficacy of Smoking Cessation of Nursing Students)

  • 김혜숙;최은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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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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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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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금연서포터즈를 활용한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흡연지식 및 신념, 금연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은 흡연관련 일반적인 교육(1회 30분씩 8회)과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3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팀당 6명, 총 5팀으로 구성하여, 팀별 온라인 동영상 홍보, 금연 홍보 및 캠페인 활동, 금연 도전자 모집 및 멘토링 등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금연서포터즈를 활용한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흡연 지식을 높이고, 흡연에 대한 신념을 부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특히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관한 인식과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비흡연학생의 흡연예방과 간접흡연으로 인해 타인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였고, 흡연 학생에게는 금연동기부여와 금연 성공유지를 위한 방법을 제공하는 등 대학 내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치위생과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흡연지식이 금연지도 인식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ntal Hygiene Students' Self-efficacy and Smoking Knowledge on Their Perception on Guidance for Antismoking)

  • 지민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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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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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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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는 앞으로 진료실 내 금연지도 활동과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조사하여, 치과위생사의 효율적인 금연지도활동을 위한 방향 모색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 5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전, 전북, 전남 지역의 치위생과에 재학생 400명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살펴보면, 학년별 자기효능감에서 3학년 48.64점(p = 0.000), 흡연인식별 흡연지식 및 금연지도 인식도에서는 피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군이 각 51.99점(p = 0.000), 62.40점(p = 0.000)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교육관련 의식에 따른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살펴보면, 교육경험별 흡연지식 및 금연지도 인식도에서 교육경험 군이 각 50.60점(p = 0.044), 59.81점(p = 0.004)으로 높게 나타났고, 참석한다는 군도 61.30점으로 금연지도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p = 0.009). 3. 간접흡연 태도에 따른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살펴보면, 자신의 태도별 흡연지식에서 흡연 않도록 부탁하는 군 51.12점(p = 0.000), 간접흡연 금연권고 경험별 항상 한다는 군에서 각 49.43점(p = 0.039), 51.64점(p = 0.000), 62.19점(p = 0.000), 간접흡연 시 많이 불편하다는 군도 각 46.78점(p = 0.010), 50.95점(p = 0.000), 60.54점(p = 0.000)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과 흡연지식 (r = 0.102), 자기효능감과 금연지도 인식도(r = 0.272), 흡연지식과 금연지도 인식도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 = 0.352). 5. 금연지도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흡연인식, 흡연지식,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 즉 절대로 피워서는 안 된다고 인식하는 군일수록, 흡연지식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금연지도 인식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임상에서 치과위생사의 효율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 활동을 위해서 교과과정에서 다양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포함한 접근이 필요하고, 관심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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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학부모의 간접흡연예방 연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 of a Child-Parent Secondhand Smoke Prevention Program)

  • 신성례;정구철;김희수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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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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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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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child-parent secondhand smoke(SHS) prevention program(C-PSHSPP).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parents whose children were attending daycare centers located in S city. The institutions were selected using two-stage cluster sampling and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Descriptive statistics were performed using SPSS version 18.0. Results: Number of cigarettes smoked per day, rate of smoking when with child decreased significantly. Parental awareness on SHS and scores on changes of experiential process increased significantly. Conclusions: From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C-PSHSPP has beneficial effects in decreasing parental daily smoking amount at the same time increasing parental awareness on SHS and importance of smoking cessation. Therefore, C-PSHSPP can be recommended as a SHS intervention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

일개광역시민(一介廣域市民)의 교통안전(交通安全) 행태(行態) 관련요인(關聯要因) (Related Factors to Traffic Safety Behaviors of Residents in One Metropolitan City)

  • 서형철;홍지영;나백주;이진용;이무식;배석환;황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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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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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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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2008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들 2,947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에 의한 간접 기입식 설문조사 방법으로 시행되었으며 일반적 특성과 건강행태가 교통안전 미 실천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4.0을 활용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는 일반적 특성 중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월 가구소득, 직업, 가구 소유 유무와 같이 사회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성별 분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운전 시 안전벨트 미착용이라는 교통안전 미 실천에 관련하여 30대와 40대는 운전 시 안전벨트를 더 많이 착용하였고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끼는 사람은 더 많이 미 실천하였다. 셋째, 음주운전은 30대와 40대, 기타 및 농어업 종사자, 고위험음주를 한 적이 있는 사람, 현재 흡연 중인 사람이 더 많이 하였고 반면 가구를 1채 소유한 사람은 음주운전을 더 적게 하였다.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은 치명적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되는 한편 예방이 가능한 원인이라는 점에서 예방을 하기 위해 미 실천 집단을 파악하고 교육을 시행하거나 원인을 제거하는 등의 예방사업을 통해서 대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 실천 빈도가 높은 집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원인 분석 및 분석을 통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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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Fatigue and Self-Reported Physical Symptoms of Vinylhouse Farmers)

  • 임경순;김정남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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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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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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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들이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중재방안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5월 25일부터 2003년 6월 25일까지로, 1개 보건진료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 16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13]가 개발한 30개 항목의 피로자각증상과 Lee 등[7]이 사용한 주관적 신체증상 도구를 기초로 선행연구의 고찰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건강행위 요인, 농작업 특성, 농약살포 행위는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48.8%, 여자 51.2%로 50-59세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초졸이하가 50.0%,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지상태는 주위사람과 비슷하거나 나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79.5%였다. 둘째, 건강행위 요인으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88.6%, 세끼 식사는61.5%가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28.9%, 5시간 이하 24.1%이었으며, 흡연자 27.1%, 음주자 30.7%, 1년 이내 건강검진율38.6%로 나타났다. 셋째, 농약살포 행위로는 년간 농약살포 횟수가 18회 이상 44.6%로 매우 높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는 경우가 73.5%, 농약살포시 보호장비 미착용자가 45.2%, 농약살포시 직접살포 51.2%, 농약살포 후 하우스내 재입실 시간은 65.1%가 4시간이 경과한 후 이었으며, 살포 후 즉시 들어가는 경우도 17.5%로 나타났다. 92.2%가 농약살포 후 환기를 하였으며, 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2.9%). 농약중독 경험은 77.1%가 없다고 하였다. 넷째, 농작업 특성으로는 총농사기간 40년이상이 28.9%, 20년 이하 20.4%,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은 16년 이상이 55.4%, 일일노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 67.4%,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은 10시간 이상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년간 재배기간은 9개월 이상 38.0%, 경작면적은 61.5%가 2,000평 미만이었다. 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였으며(56.6%), 농작업 동반가족은 부부가 하는 경우가 72.3%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로도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2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가 20.89점으로 높았다. 성별로 여자의 피로도(21.64점)가 남자(17.35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212, p<0.05). 교육정도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피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0.610, p<0.001). 운동회수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식사습관이 불규칙할수록(t=-3.883, p<0.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F=3.937, p<0.05) 피로도가 높았다. 비음주자(19.92점)가 음주자(18.69점)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20.40점)자 비흡연자(19.22점)보다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건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피로도는 21.76점, 1년전에 받은 경우 18.05점으로 최근에 검진을 받을수록 피로도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을 때 피로도가 높았다(t=-2.950, p<0.01). 농약중독 경험이 있을 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작업의 특성에 따른 피로도는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5.633, p<0.01), 일일 하우스 내 작업시간이 길수록 (F=5.247, p<0.01)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주관적 신체증상은 30대가 7.00점, 70세 10.90점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보다 여자가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176, p<0.01).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며(F=3.467, p<0.05),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도 높았다(F=35.335, p<0.001).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인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384, p<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은 경우(t=-3.188, p<0.01)와 농약의 간접살포(t=-2.312, p<0.05)시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농약살포 후 환기를 안 한 경우와 중독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농약살포 후 즉시 비닐하우스에 재입실한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재입실시간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총농사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p<0.05), F검증 사후분석에서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p<0.05), F검증 사후분석 결과 기간에 따른 신체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3.215, p<0.05),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이 길수록(F=4.730, p<0.01)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년간 재배기간, 경작면적, 작업자세와 농작업 동반가족수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달성군의 1개 보건진료소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되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며, 주로 신체적인 증상에 대한 조사로 다른 연구에서 농작업자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지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운동을 포함한 올바른 생활양식의 지속적인 실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의 사회 문화적인 환경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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