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식선호도

검색결과 43건 처리시간 0.027초

당근가루를 첨가한 들깨다식의 품질 특성 연구 (Effect of Carrot Powder on Anti-Oxidative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Perilla-Dasik)

  • 한정아;진하경;필해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12호
    • /
    • pp.1832-1838
    • /
    • 2015
  • ${\omega}-3$ 지방산이 풍부한 들깨를 이용하여 고령자용 건강간식을 만들기 위해 다식을 제조하고 들깨의 산패 억제를 위해 당근가루를 0, 5, 10 15, 20% 첨가하여 들깨가루 다식을 제조한 결과, 당근가루 첨가량에 따른 들깨 다식의 수분 함량의 변화는 없었으며, 당근 내 카로티노이드에 의해 당근가루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다식의 붉은색과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당근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다식의 경도와 응집성, 씹힘성은 증가하였다. 다식의 과산화물가와 산가를 측정한 결과 당근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항산화 효과는 증가하였고, 라디칼 소거능 역시 효과적으로 증가하였다. 지방을 함유한 식품에는 산패 억제를 위해 항산화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합성 항산화제를 대체할 천연 항산화제에 대한 요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열처리(데치기)에 의해 ${\beta}-carotene$을 활성화시킨 당근가루는 들깨다식의 항산화 활성을 증진시켜 질적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천연 항 산화제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당근가루 첨가 여부에 대한 선호는 뚜렷했으나, 첨가 수준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20% 수준의 당근가루 첨가는 항산화 특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면서 전체적인 기호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들깨다식 제조 시 적정 첨가 수준으로 생각된다.

청주지역 일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따른 간식 선호도, 식행동 및 생활습관 (Lifestyle, Dietary Behavior and Snack Preference of Upp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heongju according to the Usage Time of Smartphones)

  • 김하연;배문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40-52
    • /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length of exposure to smartphone and its association with dietary behavior toward snacks, lifestyle, and nutrition knowledg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Subjects were 372 5th and 6th grade schoolchildren in Cheongju, Korea, and data was collected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the time spent using smartphone: moderate (< 2 hours/day) and overexposure (${\geq}2$ hours/day). Data was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chi}^2$-test, and independent t-test as well as analysis of covariance when necessary. Results: Approximately half of subjects (41.4%) reported spending ${\geq}2$ hours/day using smartphone. That habit was more frequent among students in the 6th grade, those who received more monthly allowance, and who has a working mother. 63.4% of the subjects reported that they consumed snacks while watching television, using a computer and/or a smartphone and 48.1% said that they consumed snacks while they use a smartphone. Both situations were most prevalent among those with overexposure to smartphone (${\geq}2$ hours/day). We also observed that a higher percentage of subjects from the overexposure group spent more money on snack foods with the preference for ice cream, fast food, and carbonated drinks. Further, those in the overexposure group consumed more ice cream, cookies, and carbonated drinks. In addition, they had less desirable dietary behavior and health-related lifestyle (sleep duration and frequency of regular exercise) compared to those with moderate smartphone usage (< 2 hours/day).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nutrition knowledge among children with different degrees of smartphone usage. Conclusions: Our results showed that longer smartphone use was associated with less desirable snack preference/consumption and other dietary behavior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us interest and positive attitudes towards healthy snacks and diet should be reinforced in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especially for those who are prone to use smartphones.

저지방 무설탕 쿠키의 제조와 혈당 강하 효과 (Development and Hypoglycemic Effect of Low-fat and Sugar-free Cookie)

  • 박선민;김영순;윤인철;서은혜;고병섭;최수봉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487-492
    • /
    • 2002
  • 당뇨병 환자가 열량이 낮고, 섭취한 후 혈당의 상승폭이 적은 쿠키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스파탐과 사카린의 비와 양, 지방의 양, 식이 섬유소의 첨가량, 한약재 추출물의 첨가량의 비율에 따라 쿠키를 개발하여 건강한 여자 대학생(n = 10)과 당뇨병 환자(n = 10)를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만든 일반 쿠키와 비교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관능검사의 결과를 ANOVA로 통계처리를 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였다. 당뇨병 환자와 여대생에게 선호도가 높은 저지방 무설탕 쿠키 3 가지를 선택하여 이것들이 혈당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당뇨 모델과 정상 실험 동물을 대상으로 경구 내당 검사를 하였고, 건강한 여대생과 당뇨병 환자에게 공복과 섭취 2시간 후에 혈당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인 Px 흰쥐(n = 8)와 정상 흰쥐(n = 8)를 대상으로 경구 내당 검사를 하였을 때 당뇨 모델과 정상 모델에서 모두 아스파탐과 사카린 중량비 7.5 : 1, 펙틴 5%, 둥굴레 뿌리 추출건조물 5%을 넣어 제조된 저지방 무설탕 쿠키가 일반 쿠키에 비해 포도당에 대한 GAUC가 현저하게 낮았고(p<0.05), 혈당의 최고값도 저지방 무설탕 쿠키에서 낮았다(p<0.05). 또한 시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섭취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느렸고, 최고 혈당도 낮았다. 건강한 여자 대학생과 당뇨병 환자가 공복시 30g을 섭취한 지 45분과 90분 후에 정상인에서는 두 군 사이에 혈당의 차이가 현저하지 않았으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실험군인 저지방 무설탕 쿠키를 섭취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혈당이 현저하게 낮았다. 이상에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지방 무설탕 쿠키는 갑작스럽게 높게 혈당이 상승하지 않으므로 당뇨병 환자의 간식으로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구 지역 남자 대학생의 체형에 따른 식습관 조사 (Study on Relation of Eating Behavior and Food Preference to Physique(Figure) of Students in Taegu)

  • 최봉순;이인숙;이은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259-269
    • /
    • 1999
  • 대구지역 남자 대학생의 체중조절지향 및 체형에 따른 식습관 및 기호도, 영양지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 C대 남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신체계측을 통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19.8{\pm}2.3$세였으며, 평균 신장 및 체중은 $173.8{\pm}8.7cm$$65.8{\pm}7.9Kg$, 그리고 평균 BMI는 $21.9{\pm}2.4$로 한국인 체위기준치의 표준신장 172.0cm, 체중 66Kg, 평균 BMI 22.3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사대상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신장과 체중은 179.3cm와 70.4Kg로 이는 대체로 실제보다 큰 체형이었으며 이때 BMI는 21.9였다. 2.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체형은 '보통이다' 혹은 '여위었다'라고 생각하는 대상자는 72.7%였으며.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은 '약간 살찜'이라고 답하였다.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은 '좀 더 살찌기를 원함'이라고 답한 대상자가 74명으로 전체의 33.8%였고, '여위기를 바람'이라고 답한 대상자는 47명으로 전체의 21.5%였으며, '지금의 상태에 만족함'이라고 답한 대상자는 98명으로 44.7%였다. 3. 평소 식사량은 많은 편으로 '먹을 수 있는 최대의 양을 먹는다'고 답한 수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40.6%였으며 체중군별로는 과체중군이 48%로 가장 높았다. 각 체중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식사를 하는 시간은 '저녁식사'였다. 식사의 규칙성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51.6%가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다고 답하였으며 저체중군은 점심을 불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51.1%). 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전체 조사대상자의 60.3%가 답하였으며 과체중군에서 '습관적으로 식사를 거른다'가 다른 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신의 식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불규칙한 식사시간'이라고 조사 대상자의 45.2%가 답하였다. 4. 영양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는 조사 대상자의 49.8%가 '신문이나 잡지, TV'라고 답하였으며 '부모님', '학교수업' 및 '영양관련 서적' 등 이었다. 반면에 '영양관련 지식의 습득이 전혀 없다'라고 대답한 조사대상자도 26.5%나 되었다. 식품군별 섭취빈도조사 결과 '저체중군'은 '육류'의 섭취빈도가 높은 반면 '과체중군'은 '채소'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5. 영양관련 지식에 대해서는 각 체중군은 20점 만점에 평균 15점을 기록하였다. 이들 체중군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조사 대상사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영양관련 지식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6. 체형에 따른 식품섭취빈도는 일반적으로 '곡류 및 면류'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야채류 와 '기호식품 및 간식류'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었고 '햄, 소세지'에 대한 선호도는 모든 체중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김치'의 섭취빈도가 각 체형군에서 고르게 가장 자주 섭취하였다. '과체중군'은 다른 군에 비해 '쇠고기'와 '기호식품 및 간식류'의 섭취빈도가 낮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저체중군'은 '과체중군'에 비해 육류의 섭취빈도가 높은 반면 '과체중군'은 야채와 과일 섭취빈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남학생의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에 따른 식사행동이나 식습관의 바람직한 방향을 위하여 영양학의 이해나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식품섭취빈도조사법에 의한 부산지역 여자고등학생의 trans 지방산 섭취 수준 (Trans Fatty Acids Intake of a Girls한 High School Students in Pusan by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 노경희;송영선;문정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957-964
    • /
    • 2000
  • 부산지역 여고생의 1일 trans 지방산의 섭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력조사와 식품섭취 빈도조사를 여름과 겨울 2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간식빈도는 1일 2회가 38.0%로 가장 높았고, 간식시 선호하는 식품으로는 아이스크림이 46.4%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비교적 우유와 유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외식의 경우, 외식빈도는 1개월에 1번 외식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43.4%). 외식시 선호하는 삭품으로 돼지고기구이, 햄버거, 쇠고기구이가 각각 39.1%, 36 9%, 26.6%로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야외에 패스트푸드는 여고생들이 선호하는 식품이며, 빵을 먹는 경우 마가린을 버터보다 더 선호하였다.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소득수준(p<0.05), 간식(p<0.001) 및 외식(p<0.05)의 빈도에 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며, 1일 평균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평균 $4.24{\pm}0.18g$이다. 우유와 유제품, 육류 및 가공품 등에 포함되어 있는 N-tFAs 성취수준은 086=0.00 g으로 1일 총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의 20.3%이며, H-tFAs 섭취 수준은 1일 총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의 79.7%에 해당하는 평균 $3.38{\pm}0.14\;g$이다. H-tFAs의 섭취수준이 N-tFAs의 수준보다 높았다(p=0.000). 본 연구의 결과,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외국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여고생들의 섭취 수준은 다른 계층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현재의 식생활 패턴과 변화 추이를 볼 때 앞으로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가공식품들을 비롯한 각종 식품중의 trans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여 기초 자료화하는 한편 여고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을 확립.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PDF

대학생의 식행동, 흡연, 음주실태와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Behaviors with Smoking, Drinking Situation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 권수진;강지혜;김나정;김려진;김선영;김시일;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45-153
    • /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식행동, 흡연 및 음주실태와 이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를 알아봄으로써 대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양식과 건강증진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2010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 및 간식섭취빈도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난류(p<0.05), 육류(p<0.05), 탄산음료(p<0.001)에서 높았으며(p<0.05), 주거형태에서는 자택거주 군이 자취 및 기타 군에 비해 두류(p<0.05), 과일(p<0.001) 및 우유(p<0.01)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맛 선호도는 단맛(3.84), 매운맛(3.45), 짠맛(3.16), 신맛(3.01), 쓴맛(1.87) 순으로 나타났고, 신맛(p<0.05)은 남학생에서, 쓴맛(p<0.001)은 여학생에서 더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3. 흡연중인 남학생은 36.4%로 여학생(4.8%)보다 매우 많았고(p<0.001), 흡연량은 남학생이 11-20개비 이하가 많아 10개비 이하가 많은 여학생과 차이가 있었다(p<0.05). 음주는 남학생이 주 1-2회, 여학생은 월 1-2회가 가장 많았고(p<0.001), 음주량은 남학생이 1-2병 미만, 여학생은 1병 미만이 가장 많았다(p<0.001). 4. 주관적 건강상태는 서류, 해조류, 녹차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난류와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적을수록 전신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녹차와 우유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음주량은 적을수록 구강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품 및 간식섭취에 대한 양상이 편의성이나 기호도에 치우치지 않도록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금연 및 절주교육의 지속성을 위한 사회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체형에 따른 성인 남녀의 생활습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ife Habits of Male and Female Adults Relating to Their Body Shape)

  • 이희섭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47-156
    • /
    • 1997
  • 성인 남녀를 비만도에 따라 저체중군의 체형, 표준 체중군의 체형, 과체중군의 체형으로 구분하여 체형에 대한 인식, 기호습관, 식습관, 건강에 대한 관심도, 체중 조절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저체중군의 체형이 7.9%,표준체중의 체형이 55.2%, 과페중군의 체형이 36.9%로 나타났으며, 저체중군은 마르고 키가 크고, 과체중군은 뚱뚱하고 키가 작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실제체형과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체형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경향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남자의 42.6%, 여자의 21.5%만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여자는 체중이 적을수록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였으며 체형과 상관없이 모두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2. 남자의 86.5%, 여자의 49.0%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1) 저체중군 남자와 표준체중군 여자가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주횟수는 1주일에 한 두 번 마신다가 가장 많았다. 남자의 64%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자들은 대부분 흡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01). 기호음료 중에서 남녀 모든 군에서 커피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 .0.01) 남자의 51.0%, 여자의 45.0%가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를 먹는다고 응답하였다. 3. 남자의 57%,여자의 45%가 식사를 항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체중군 여자를 제외하고 모든 체형에서 식사를 항상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혀 규칙적이 아니라고 답한 비율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끼의 식사량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적당하게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배부르게 먹는 경우는 과체중군에서 높게 나타났다(p < 0.001). 음식의 간에 있어서 남녀 모든 군에서 적당하게 먹거나 싱겁게 먹는다고 답한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남자의 78.7%, 여자의 92.0%가 간식을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1), 저체중군의 간식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편식을 안한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 < 0.05), 저체중군의 편식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식사의 질에 대하여 식사를 고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40.4%, 여자가 56.3%로 나타났으며 (p < .0.01), 다른 군에 비하여 저체중군 남자와 과체중군 여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4. 수면 시간은 남자는 평균 6.92시간, 여자는 6.53시간으로 조사되었으며, 과체중군 남자가 가장 길었으며, 저 체중군 여자가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면시간에 관해서 남녀 모두 적당하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하루 중 노동, 운동, 휴식, 식사의 균형에 관해서 남녀 모두 가끔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혀 아니라고 응답한 비율도 모든 체형에서 24%이상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70.2%,여자의 52.3%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남자는 체형과 상관없이 운동을 가끔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도 24%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운동을 항상 하고 있는 비율은 저체중군에서, 가끔 하는 비율은 과체중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각적 건강 상태에 관하여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건강하여 문제가 없다는 남자에게서, 항상 피곤하고 건강 장애가 있다는 여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p < 0.05). 항상 피곤하고 건강 장애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과체중군 남자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남자의 53.9%, 여자의 83.2%가 체중 조절에 관심이 있다고 하였으며(p < 0.001) 남녀 모두 체중이 증가할수록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p < 0.01). 체중 조절에 대한 시도 경험에 대해서는 남자는 생각없다가, 여자는 과거에 몇 차례 해 본 경험이 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01). 현재도 체중조절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0% 정도로 조사되었다. 체중 조절 시도 방법에 있어서 남자의 저체중군은 체중을 늘이는 방향으로 과체중군은 체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도하였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모두 체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도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체중조절을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남자의 경우 음식량의 조절보다는 운동을 많이 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여자들은 음식물의 섭취량을 줄인다와 음식 량의 조절보다는 운동을 많이 한다고 답한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P < 0.001).

  • PDF

HACCP 적용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의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customer satisfaction of HACCP applied restaurant in highway service area)

  • 김태형;배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0권3호
    • /
    • pp.294-301
    • /
    • 2017
  • HACCP 적용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음식 구매 실태를 조사하고 고객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총 207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목적 (복수응답)은 화장실 사용 (86.0%), 식사 및 간식 구매 (70.1%), 휴식 (58.5%), 쇼핑 (3.4%)의 순이었고,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식품의 선택 기준은 음식의 맛 (48.8%), 음식의 위생 (33.3%), 식사 대기시간 (10.7%)의 순이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44.0%가 HACCP에 대해 알고 있었고, 방문한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이 HACCP 인증업장인 것을 알고 있는 고객은 전체의 16.9%였으며 향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중 HACCP 인증업장을 선택하여 방문하겠다고 답변한 경우는 전체의 89.4%였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의 식품 구매 선호도는 식사류 중에서는 우동 (66.2%), 라면 (56.0%), 김밥 (50.7%), 돈가스 (38.2%), 비빔밥 (29.0%) 순이었고, 간식류 중에서는 커피 (73.4%), 음류수 (58.9%), 호두과자 (53.1%), 생수 (52.2%), 핫바 (52.2%) 순이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음식의 1인 분량, 음식의 위생, 메뉴의 다양성, 음식의 맛, 품질대비 가격 순으로 높았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24점/5점이었고, 다중회귀분석 결과 음식의 맛 (p < 0.001)과 품질대비 가격 (p < 0.01)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주었고,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F = 29.782, p < 0.001). 따라서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의 경영자와 관리자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HACCP의 적용을 통해 위생품질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한 다음 음식의 맛 개선과 함께 적정 음식 가격 책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할 것이다.

비만 아동에 대한 설문지의 분석과 재구성 (Revision of a Questionnaire to Assess Health Behaviors in Obese Children)

  • 박소은;염혜원;서정완;이혜진;박혜숙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7권2호
    • /
    • pp.215-227
    • /
    • 2004
  • 목적: 소아 비만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아 비만의 치료는 행동 수정을 하는 것이 중심이 되므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저자들은 비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해오던 설문지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대 목동병원 비만클리닉에 방문한 94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기존에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소아용과 부모용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문항별 무응답률, 부모용과 소아용 설문지의 공통 항목에 대한 일치율(%)을 살펴보았다. 문항 분석을 통하여 추가 및 삭제할 부분을 검토하였다. 결과: 문항별 응답율은 매우 높았다. 부모용과 소아용 설문지의 공통 항목에 대하여 62.8~91.5%까지의 비교적 중등도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다. 학교급식의 음식 선호도는 평상시 음식습관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취사선택 할 수 없는 항목으로 판단하여 삭제하였다. 좌식생활 시간을 파악하기 위하여 TV 시청 시간외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 시간 항목, 간식의 종류로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외에 섬취한 음료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는 항목, 어머니의 직장 항목을 추가하였다. 또한 부모와 아동의 답변이 일치하므로 일반적인 생활 습관은 부모가, 집 밖에서의 음식과 운동에 관한 항목은 비만 아동이 기록하도록 설문지를 재구성하였다. 결론: 비만 아동과 부모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일치도가 높으므로 비슷한 항목을 중복되지 않게 재구성하였다. 비만아동의 습관파악을 위하여 생활습관은 부모가, 집밖에서의 음식섭취와 운동 습관은 아동이 직접 기록하도록 비만 설문지를 재구성하였다.

  • PDF

과천시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및 비운영학교 학생의 구강보건의식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f the Oral Health Awareness of Students in Schools with and without Dental Clinic in the City of Gwacheon)

  • 한지형;황지민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29-34
    • /
    • 2008
  • 본 연구는 과천시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및 비운영학교 학생의 구강건강지식, 태도 및 인식도 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과천시 학교구강보건실 운영학교 학생 398명, 비운영학교 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향후 계속되는 학교구강보건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설정 및 구강건강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였다. 이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운영학교와 비운영학교 학생의 구강보건지식에 관한 비교 결과 다른 질문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학교구강보건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방진료에 대해서는 운영학교의 학생이 비운영학교의 학생에 비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많았다. 2. 구강건강태도에 관한 결과 일일 평균 간식 섭취 횟수를 제외한 나머지 큰 운영 및 비운영학교의 학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구강건강신념에 있어서는 건강상태, 중요도, 관심도 모두 운영학교의 학생이 비운영학교의 학생에 비해 구강건강에 대한 신념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학교구강보건실 인식도에 대한 결과 운영학교에서 인식도가 높았으며, 필요성에 있어서는 두집단 모두 충치예방과 치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며, 학교구강보건실의 선호도에 있어서도 운영학교 학생들이 더 선호하는 결과를 보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