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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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오프닝 시퀀스 각색 스타일 연구 : 각색자의 관점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Adaptation Style in the Opening Sequence of : Focusing on the Adapter's View of the Original Novel)

  • 안상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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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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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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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마리오 푸조의 원작 소설 "대부 The Godfather"의 영화 시나리오 <대부>에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관점과 각색 스타일을 개념화한 구조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본고는 두 단계로 나뉜다: 첫번째 단계인 "형식적 단계"는 서사의 분석을 요약하고 소설에서 시나리오로 삭제, 추가 및 변형하는 구조적 전환의 효과를 살펴본다. 두 번째 단계는 "의미적 단계"로 원작소설 안의 구조 자체와 각색자의 관점 사이의 차이점을 알아내는 것과 관련된다. <대부>의 오프닝 시퀀스는 소설에서 시나리오로 각색된 한 예로써 각색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위의 쟁점들을 탐구하는 사례 연구로 사용된다.

그래마스 방법론 기반 슈렉 분석 (The Analysis for 'Shrek' Based on Greimas Method)

  • 양소하;송승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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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6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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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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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애니메이션은 동심을 충족시키고 어린 아이의 순진무구함을 정감 있게 표현하는 미디어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재미있고 우수꽝스런 과장은 희극적인 줄거리를 도출시키고 아무런 구속 없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여러 민족들에게 어린이의 순수한 감정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원작에 대한 애니메이션 각색은 흔하게 발생하는 예술현상이자 문화실천인 것이다. 애니메이션이 세상에 나온 이후 애니메이션 각색은 이론적 연구의 중심이 되었다. 기존 애니메이션 연구는 애니메이션 각각의 구성 요소에 대한 연구에 한정이 되었다. 서사적 텍스트 각색 보다는 의미적인 이론화와 체계화를 통해 고찰하는 수준의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각색 방법과 각색 가치의 두 가지 측면에서 애니메이션 각색에 대하여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그레마스 기법을 이용하여 슈렉의 원작이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는 과정을 연구하였다. 이러한 각색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성공 요인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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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에서 테마공간으로의 전환 양상:각색을 통한 재현을 중심으로 (Conversional Aspect of The Theme Space Based on Visual Image Content:A Focus on Representation through Adaptation)

  • 신동희;김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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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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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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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영상콘텐츠에서 공간콘텐츠로의 전환의 핵심을 각색(adaptation)에 두고, 테마공간의 원형콘텐츠인 영상콘텐츠가 어떻게 각색되어 공간으로 재현되어야 하는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연구는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소설의 영화화나 TV드라마화, 영화의 게임화나 그 반대와 관련한 각색 연구는 많지만 영상콘텐츠에서 테마공간으로 전환 시의 각색의 방법과 스토리텔링의 전단계라는 측면에서의 각색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우선 각색의 정의를 내리고, 자네티와 더들리의 각색방법을 차용하여 영상콘텐츠의 테마공간화에 적용해 보았다. 이어서 테마공간의 특징을 살펴본 후 테마공간은 결국 영상콘텐츠의 이야기 이미지 행위의 재현 장소임을 사례분석과 함께 밝히고, 각각 어떤 각색을 통해 재현되고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공간의 스토리텔링보다 각색이 선행작업이어야 하고, 3인칭 시점의 영상콘텐츠와는 달리 1인칭 시점의 테마공간 재현의 핵심은 관람이 아닌 체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영상콘텐츠에서 테마공간의 전환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되었음을 밝혔다. 향후 다양한 테마공간의 구체적인 각론적 층위에서의 분석을 통해 양자간의 전환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다양한 각색 방법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민담형태론으로 바라본 겨울왕국의 각색기능 분석 (The adaptation of Frozen from Morphology of the Folk Tale)

  • 서호;박성원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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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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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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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동화를 각색하는 방법론은 문화상품 제작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방법이다. 이 방법론의 단점은 동화 이야기의 현대적 가치를 찾아내고, 트랜드에 맞게 각색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동화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사상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본다. 1937년 동화 이야기를 각색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는 디즈니를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 후 디즈니는 계속하여 동화 이야기를 각색한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였으며 원작의 캐릭터와의 일치성을 유지 하였다. 2013년<겨울왕국>사영한 시기로부터 디즈니는 원작의 주제, 이야기의 구도, 캐릭터 설정 등 방면에서 변화를 주었고 디즈니만의 각색 체계를 이루어 갔다. '민담형태론'은 많은 동화에서 도출해 낸 하나의 분석 체계로, 대다수 동화에 대해 정확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민담형태론'을 이용해 <겨울왕국> 속 변화 된 기능에 대한 분석과 동화 각색에 있어서 디즈니가 활용한 체계를 분석하는 것을 본 논문의 연구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 디즈니는 <겨울왕국>을 각색할 때 현대사상에 부합되는 패밀리를 주제로 선정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야기구도를 변화하지 않은 전제 한에서 캐릭터의 관계를 변화 시켰다. 디즈니가 <겨울왕국>을 각색함에 있어서 변화한 체계를 민담형태론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다른 유사한 작품에다 접목 시킬 수 있다고 본다.

게임의 영화화 각색방법에 대한 고찰 : 앵그리버드를 중심으로 (The Analysis on Adaption Method from Game to Film : Case on Angry Bird)

  • 딩즈보;송승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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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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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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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스마트폰 기반 캐주얼 게임을 각색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앵그리버드>가 상영된 후 전 세계적으로 누적 흥행 수입 5.14억 달러를 초과하는 등 큰 성공을 이루었다. 게임을 각색한 영화에서 입소문과 흥행 성적이 모두 좋았던 성공 사례는 매우 드물다. 구체적인 이야기 줄거리, 캐릭터 그리고 세계관이 없는 스마트폰 기반 캐쥬얼 게임을 어떻게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상업 영화로 각색할 수 있었는지가 본 연구 목적이다. 본 연구는 먼저 스마트폰 기반 캐쥬얼 게임 <앵그리 버드>와 대형 온라인 게임 <와우>에 대해 비교를 진행하여 각색함에 있어서 장단점을 비교하고자 한다. 다음 <앵그리 버드>의 게임과 영화를 비교하여 두 매체 속에 존재하는 핵심요인 간 차이를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관객 평가 결과를 참조하여 가장 관객들의 인정을 받는 영화의 요소와 이런 종류의 영화에 대한 관객의 태도는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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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르의 트랜스미디어 연구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중심으로- (A Study of Trans-media in Fantasy Genre - Focusing on the Game of Thrones -)

  • 장동곤;강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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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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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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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판타지 장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콘텐츠의 확장성에 대한 연구다. 이를 위해 본론에서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을 살피고 판타지 장르의 콘텐츠가 어떤 과정을 거쳐 트랜스미디어가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을 구분함에 있어서는 OSMU(One Source Multi Use)와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등 기존 이론과의 차이를 이용하였고, 동시에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인 확장성이 판타지 장르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며 이에 해당하는 사례를 소설, 영상, 게임 등으로 다양하게 각색된 작품을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준으로 판타지 장르의 작품 중 조지 R. 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로 확장된 각색 작품들을 예시로 활용해 본 연구의 논지를 전개하였다.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의 많은 각색 작품 중 가장 많은 조명을 받은 것은 미국의 방송사 HBO가 제작한 드라마 버전 왕좌의 게임(A Game of Thrones)이다. 본 연구에서는 드라마 버전 왕좌의 게임과 이후 각색된 모바일 게임 버전을 동시적으로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설과 드라마 그리고 게임 세 매체의 비교를 통하여 하나의 매체에서 다른 매체로 확장이 이루어지는 양상을 분석하고,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하며 발생한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왕좌의 게임이 반지의 제왕으로 대표되는 기존 판타지 장르 콘텐츠와 비교하여 트랜스미디어로 확장을 할 시에 원작 소설보다는 흥행에 성공한 영상 각색물을 통한 2차 각색에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차이점으로는 왕좌의 게임이 판타지 장르 콘텐츠임에도 기존의 데이터베이스화된 장르 요소를 계승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 인물의 역할부터 전개와 결말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관습적인 형태와는 다른 양상을 가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된 왕좌의 게임에 대한 분석들이 비단 트랜스 미디어에만 국한되는 요소들이 아닌 단일 콘텐츠에 마찬가지로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시나리오 「벙어리 삼룡(이)」의 장면 구조와 각색 의도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e and adaptation intention of the scene appeared in the scenario A Deaf, Sam-ryong(Beong-eoli Samryong))

  • 김남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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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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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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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1929년 조선극장에서 개봉한 나운규의 영화 "벙어리 삼룡"을 고찰한 연구로, 현재 남아 있는 부분적인 장면과 관련 시나리오 그리고 원작 작품을 비교하여, "벙어리 삼룡"의 경과와 구조를 재구하고, 이를 고찰하려는 목적 하에 집필되었다. 영화 "벙어리 삼룡"은 나도향의 동명 소설 "벙어리 삼룡이"를 원작으로 삼고 있지만, 각색 과정에서 나운규의 의도가 짙게 반영된 작품이었다. 이러한 각색 의도를 살피는 연구는 현재로서는 남아 있는 장면을 재구하여, 관련 시나리오 혹은 원작과 비교하는 연구 방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비록 이러한 연구 과정에서 명확한 결론을 추려내기 어려운 상황이 도출될지라도, 한국 영화사의 잃어버린 한 대목을 복원하려는 목적을 멈출 수 없다면, 이러한 연구 정황 자체를 용납하지 않을 수 없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작품(필름)의 부재와 관련 자료의 부족으로 중단되었던 이러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셰익스피어 이야기』에 나타난 찰스 램과 메리 램의 이중적 각색 태도 (Charles and Mary Lamb's Ambivalent Adaptation Attitudes in Their Tales from Shakespeare)

  • 임근순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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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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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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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ales from Shakespeare, written by Charles and Mary Lamb in 1807, is an adaptation of Shakespeare's plays which was intended for children. Shakespeare's poetic language is transmitted into prose, which enables children to easily read his works. Charles and Mary Lamb collaborated in adapting Shakespeare's plays, but they undertook separate duties which revealed different attitudes in their approach to the adaptation. This dissertation examines Mary Lamb's adaption of Shakespeare's problem play All's Well That Ends Well and Charles Lamb's adaption of Shakespeare' tragedy King Lear, with an adapted pattern focusing on the plot and character. Charles Lamb stressed the "imagination of a fairy tale," which was against the trend in children's literature of the time, while Mary Lamb stressed "the moral and didactic element." Mary Lamb was concerned with the education of female children in the early nineteenth-century. As a result, the Tales presents "a double movement" or perspective, which stresses didactic elements, as well as imagination. These ambivalent attitudes caused critical debates in the nineteenth-century. However, the Lambs defended criticism against "the double movement," suspecting themselves to be "no bigger than a child," from the viewpoint of "the imagination," and reading the Tales to be effective at "making a child a virtuous man," from the viewpoint of "an education."

북한 초기 고전 각색 가극과 선별의 음악 정치 - 혁명가극 이전 민족 가극을 중심으로 (North Korean folk Operas and Musical Politics of Selection - Focused on National Operas Prior to Revolutionary Operas)

  • 정명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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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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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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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북한은 혁명가극 이전의 가극을 선택적으로 보존했다. 이중 초기 고전 각색 가극은 1950년대 이후 남북한의 가극 장르 변화를 추적하는데 중요 단서를 제공한다. <금강산 팔선녀>, <춘향전>, <콩쥐팥쥐>, <온달>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조정하고, 계급 문제를 제기하는 방향으로 각색되었다. 초기 고전 각색 가극에서 부각시킨 인민은 신분 격차와 상관없이 부지런히 일하고 애국심을 갖춘 이였다. 또한 부당한 착취에 대해 조직적인 투쟁을 함께하는 공동 구성원이기도 했다. 이는 노동과 개인 생활의 통일, 낡은 것의 파멸, 그 파멸을 촉진하는 투쟁을 지지하는 창작 독려의 성과였다. 선별 보존된 작품들은 극장에서 집중시킨 감각을 일상에서 유지시키는 일종의 모범 사례이기도 했다. 고전 각색 가극은 신분제도 반대, 국토 찬양, 긍정적인 근로 방향과 같은 국가 강령을 자연스레 관객에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하나의 작품이 무대화되면 소재, 주제, 음악, 운영방안 측면에서 평가를 거쳐 생존 여부가 판단되었다. 그 표징은 '김일성'의 관람 여부 및 방향성 제시였다. 김일성 일가의 수정 지시 사항을 받아들여 집단이 재창조하고, 해외 공연을 통해 선전하는 과정은 혁명가극의 극작 및 홍보 방식과 맞닿는다. 이렇게 선별된 가극은 인민, 여성, 문학 차원에서 스토리텔링화 되면서 모델이 되었다. 이렇게 북한 초기 고전 각색 가극은 공적인 교감과 음악정치 구축의 상관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