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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nary Excretion of Vanillylmandelic Acid in Rabbits

  • Kim, Jong-Suh;Kim, Jae-Baek
    •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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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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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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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가토뇨중(家兎尿中) Vanillylmandelic Acid(VMA)배설양(排泄量)의 변화(變化)에서 약물반응(藥物反應)과 circadian rhythm을 추구(追求)하기 위(爲)하여 가토(家兎)에 대(對)해 각종(各種) stress를 가(加)하고, 이에 의(依)한 VNA치(値) 증가(增加)에 대(對)한 유효성(有?性)을 몇가지 약제(藥劑)에서 찾기 위(爲)해 전기(電氣) stress를 미리 가(加)한 가토(家兎)에 대(對)하여 투여(投與)하고 이들 뇨중(尿中) VMA치(値)를 측정(測定)해 하였다. 정상상태(正常狀態)의 가토(家兎) 1일뇨중(日尿中)의 VMA치(値)는 평균(平均) $19.17{\times}10^{-2}mg/24hrs$였다. 전기(電氣) stress를 가(加)한 가토뇨중(家兎尿中)의 VMA치(値)는 평균(平均) $28^{\cdot}87{\times}10^{-2}mg/24hrs$로 가장크게 증가(增加)하였고, 소음(騷音) stress를 가(加)하였더니 평균(平均) $27.39{\times}10^{-2}mg/24hrs$로 증가(增加)하였으며, 조명(照明) stress를 가(加)했을때는 평균(平均) $19.10{\times}10^{-2}mg/24hrs$로 거의 변화(變化)가 없었다. 전기(電氣) stress를 가(加)한 가토(家兎)에 reserpine을 투여(投與)했더니 평균(平均) VMA치(値)가 $18.90{\times}10^{-2}mg/24hrs$로 배설억제효과(排泄抑制?果)가 가장 좋았고, 산조인탕(酸棗仁湯)을 투여(投與)했을때 평균(平均) $25.76{\times}10^{-2}mg/24hrs$로 억제(抑制)되었으며, 인삼(人蔘)엑기스를 투여(投與)했을때 평균(平均) $28.14{\times}10^{-2}mg/24hrs$로 효과(效果)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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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특성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창업보육서비스의 조절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oderating Role of Business Incubating Service in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 Characteristics and Business Performance)

  • 이윤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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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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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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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첫째, 기업가의 심리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이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둘째, 기업가의 역량 특성(비전, 기회인지, 사회적적응력, 네트워크빈도 및 신뢰정도)이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마지막으로 창업보육서비스가 기업가 특성(심리 특성, 역량 특성)과 기업성과 간 조절효과가 있는가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업가의 심리 특성 중 성취 욕구는 기업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험감수 성향은 기업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의 역량 특성 중 기업가의 비전과 사회적 적응력, 네트워크 신뢰 정도는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기업가의 기회인지 능력과 네트워크 빈도는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가의 심리 특성 중 성취 욕구는 창업보육서비스 조절 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업가의 역량 특성 중 비전과 네트워크 신뢰 정도와 기업 성과의 관계에서 창업보육서비스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 정신이 기술혁신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및 기술혁신의 매개역할 (Examining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ship on Innovation Activities and Performance with the Mediating Rol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 주기중;박병화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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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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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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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처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주는 제약과 위협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영자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환경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기업은 환경에 적합한 변화가 요구되며,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기술혁신, 혁신성과의 구조적 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제시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 정신은 기술혁신에, 기술혁신은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과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 정신이 혁신성과에 영향을 주는 관계는 유의하지 않고 기술혁신을 통해 혁신성과에 영향을 주는 기술혁신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가 정신은 기술혁신과 같은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과로 이러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기업가 정신은 기술혁신과 같은 경영활동으로의 내재화를 통해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시사점으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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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 경험과 여성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개인 및 맥락 효과: 성별 및 사회안전성의 삼원조절효과

  • 공혜원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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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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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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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들어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사회화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맥락적 차이 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와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화경험(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사회화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사회안전망과 같은 국가 맥락적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삼원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상기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제공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추세 리포트(GETR) 자료를 활용하였다. GETR자료는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런던, 독일,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 영국, UAE, 이스라엘, 남아공, 터키, 이집트, 미국, 브라질, 칠레, 호주)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소 2,0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설문조사가 이루어진 자료이며, 유효 응답자 기준 총 40,38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그러나 자료 검증과정에서 전체 응답자 중 2,506명이 불성실 응답자 및 이상치로 확인되어 최종 분석과정에서 삭제되었다. 따라서 37,882개의 표본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여성 17,997명 (47.5%), 남성 19,885명(52.5%)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도구는 Hayes의 Process를 활용하여 사회화 및 교육, 성별, 성별 격차의 삼원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별 조절효과는 기업가정신 교육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효과는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사회안전망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기업가 활동의도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본문에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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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간 관계 연구

  • 변지유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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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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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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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산업 이래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경기악화로 인해 청년실업율이 지속적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구조 변화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진로역량에 영향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학 창업교육은 양적 성장세를 이어 왔고, 더불어 주요 창업지원성과라 볼 수 있는 창업자수·고용인원수·매출액 성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 창업교육이 어떠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창업교육은 주로 국내 교육 및 해외교육 현황이나 일부 역량관점으로 대학 창업교육을 다루는 선행연구가 있으나 아직 역량관점에서의 창업교육에 대한 연구는 도입단계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실질적인 창업지원 성과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창업교육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 또한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점들을 반영한다면 사회 변화와 요구에 따라 창업교육의 양적성장에 이은 질적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창업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유럽에서는 수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가정신역량을 국민의 전생애역량으로 인식하고 평생교육에 적용해 오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학 별로 3~5단계 내외의 교육체계를 세우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씽킹이나 캡스톤디자인식 등의 창업교과목과 같은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도 다소 증가하고는 있으나 주로 창업스킬 중심의 교육으로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은 창업교육을 통해 사업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가를 육성해야 하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대학별 특성에 따른 교육체계의 다양성에 더하여 이제는 국내 대학 창업교육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관점으로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 간 관계를 밝혀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업가정신역량(Entrepreneurship Competence) 개념을 기반으로 4년제 창업선도대학의 역량별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여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 간 연관성을 밝혀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교육 지원체계를 고도화 함에 더하여 대학에서의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을 통하여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역량을 제고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를 높이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사명감을 가지는 바람직한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함에 있어 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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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의 적용수준과 기업성과에 관한 연구 -기업가지향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Applicable Level of Entrepreneurship: Focus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 한은수;정범구;이상빈;성을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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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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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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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의 조직적수준의 적용이며, 결과이기도 하며, 이의 누적적 개념이기도 한 기업가지향성의 개념을 최고경영자, 종업원 개인, 경영층, 조직전체 수준에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들 개념들 간의 상이성을 판별타당성 및 집중타당성과 혁신성과 및 기업 재무성과와의 관계를 통해 알아보고, 이 개념들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총 96개 기업의 설문응답지가 회수되어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CEO기업가지향성, 종업원개인기업가지향성, 경영층기업가지향성, 조직기업가지향성 등의 수준별 기업가지향성은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분석에서는 각 수준별 기업가지향성은 혁신성과 및 기업의 재무성과에 상이한 수준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변수로 투입했을 경우에는 모든 변수에서 혁신성과가 기업가지향성과 재무성과 간에 매개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지만 전체변수를 동시에 투입했을 때에는 조직수준의 기업가지향성만이 재무성과와의 관계에서 혁신성과가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적용수준별 개념의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적용수준별 인과관계의 분석결과에서는 기업가지향성 수준별로 변수들 간 상호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EO기업가지향성은 종업원개인기업가지향성, 경영층기업가지향성, 그리고 조직기업가지향성에 영향을 미치고 다시 종업원개인기업가지향성과 경영층기업가지향성이 조직기업가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성과와 재무성과와의 관계에서는 CEO기업가지향성, 조직기업가지향성, 경영층기업가지향성이 혁신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조직기업가지향성 뿐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연구의의와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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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 교육과 창업 의도: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ear to Start-up and Start-up Communities in Class)

  • 김태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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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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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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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학생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창업가를 육성하려는 교육 목표를 세우고 대학들은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현재까지 건설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택적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하는 관행을 채택하기보다는 전체 대학 신입생의 필수 교양으로 과목을 수강하게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의 대상을 적극적으로 넓혀 4년제 대학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교육 실시가 창업 의도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기업가 정신교육의 수강생들이 느끼는 셀프-리더십과 자기 효능감과 기업가 정신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기업가 정신 교육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인 창업 동아리 참여의 조절 효과에 대한 분석도 포함한다. 약 2,500명의 신입생이 수강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 과목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수행한 결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느끼는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신 교육의 성과는 창업 의지를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동아리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 효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과 관련하여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창업 동아리의 조절 효과를 규명하여 기존 연구의 이해를 넓혔다는 점도 중요하다.

판소리사를 잠류·부상의 반복 싸이클로 보는 새로운 관점과 영상매체 시대 재매개화를 통한 실전판소리의 부상 가능성 - 실전판소리 <옹고집전>과 영화 <광해>를 통해 (A New Viewpoint Drowned Repetitive Cycle of Flow vs Float Regulating History of Pansory and Floating Possibility of Lost Pansori in Age of Image Media)

  • 권도경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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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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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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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판소리 전승사를 보는 기존 관점을 재고하고 판소리 실전 문제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제시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실전 7가는 정상적 삶의 감각이 부재하고 성격적 결함을 갖고 있는 인물들의 부정성을 풍자하는데 그치고, 새로운 시대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의 담지자를 창출하지 못하여 전승에서 탈락했다고 규정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실전 판소리가 전승 5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던 근대이행기를 넘어, 판소리 미학의 양식적 계승과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판소리사 전개의 편폭을 현대로 확장해 본 결과 다른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상기 이유가 현 시점에서는 비단 실전 7가에만 해당되지 않는, 판소리 12가 직면한 총체적인 차원의 문제라는 사실이다. 실전 7가에게 내려졌던 문학사적 평가 잣대를 전승 5가에도 적용한다면, 전승 5가도 현 시대의 예술문화사에서 실패한 것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판소리사를 전승 5가와 실전 7가의 역사적 성공과 실패가 결합된 구조물로 보는 기존 관점을 부상과 잠류(潛流)의 반복적인 교체 싸이클로 대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이 관점에 따라 본 연구는 현재의 판소리사 전체와 전근대 시기의 실전 7가를 잠류의 상태로 규정하였다. 20세기 이후의 실전 7가가 쇠퇴의 단계를 밟아나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한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이론을 현대 매체 시대에 실전 판소리 <옹고집전>을 재생산한 영화 <광해>의 존재양상을 통해 시론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했다.

선형파괴역학과 선형노치역학 (Linear Fracture Mechanics and Linear Notch Mechanics)

  • 김윤해
    • 기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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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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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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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균열(crack)을 갖는 부재의 강도를 평가할 때에 있어서 응력확대계수를 이용하는 데에 대한 합 리성은 현재까지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근거는 소규모 항복의 조건이 만족되고 있을 때에는 균열의 치수가 틀리더라도 균열선단부근의 역학적 상태는 응력확대계수 만에 의해 지배된다는 사실에 있다. 한편, 노치(notch)를 갖는 부재의 강도를 평가할 때에 최대 응력만을 고려하는 것은 불충분하다. 예를 들면, 그것은 노치반경 .rho.가 10 mm 정도의 노치와 .rho.가 0에 상당하는 균열과는 최대응력 .sigma.$_{max}$를 같게 하더라도 역학적 상태의 가 혹함(severity)이 동일하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로부터도 명백하다. 그렇다면, .rho.가 0과 10 mm의 중간값, 예를 들면 1 mm 혹은 0.1 mm일 때와 같은 역학적 상태의 가혹함이 생기기 위해서는 .sigma.$_{max}$가 얼마이면 될까\ulcorner 또는, 만약 .rho.가 틀릴 때, 동일한 현상(same phenomenon)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떠한 물리적 배경에 근거한 것일까\ulcorner 이글에 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과 함께 선형파괴역학과 선형노치역학이 생겨나게 된 간략한 역사적 배경과 선형노치역학의 개념에 대해 언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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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이행항체에 대한 이해

  • 이윤정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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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통권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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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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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선천 면역(Maternal immunity)은 모체에서 유래된 lgG class의 항체(모체이행항체)에 의한 면역이다. 이와 같은 면역은 주로 체액성 면역(혈중항체)과 관계 있으며, 국소면역 또는 세포면역은 관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1일령 병아리의 항체가는 모계군의 혈청역가 보다 약간 낮게 나타난다. 부화 후 처음 4일간은 난황으로부터 흡수를 함으로써 혈중 항체가가 떨어지지 않고 비슷하게 유지되다가 그 이후 항체가는 차츰 감소하게 된다. 항체가가 감소하는 수준은 닭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이것은 생리대사와 성장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항체가가 반으로 감소하기까지의 기간(반감기)은 육계의 경우 3일에서 3.5일, 종계의 경우 4.5일, 산란계의 경우 5.5일로 나타난다. 1일령 때의 항체 역가 수준, 닭의 종류, 항체가를 측정하는 혈청검사의 방법 등에 따라 모체이행 감소 수준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수주 이내에 완전히 소실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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