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치분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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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도서관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평가를 위한 분석모형 개발 (A Study on Economic Valuation Model of Special Libraries)

  • 정혜경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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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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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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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운영하는 전문도서관의 경제적 가치 평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본 연구는 전문도서관 주요 서비스의 가치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 선행연구의 이론과 모형에 타당성 평가를 통하여 본 연구에 적용할 편익측정요소와 분석방법을 도출하였으며, 적합성 평가는 보편타당성과 적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서비스에 어떤 유형의 자원(물적 자원 또는 인적 자원)이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측정요소와 방법론을 달리 적용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도서관 주요 서비스의 가치평가를 위한 산출식을 제시하였다. 전문도서관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평가를 위한 분석모형 개발은 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객관적 입증이 가능해져서 전문도서관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 분석모형 연구 (A Study on Economic Value Analysis Model of Meteorological Information)

  • 김성태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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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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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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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는 다양한 기존 모형들을 검토한 다음 새로운 분석모형인 시장모형을 제시하고 시장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경우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에 있다. 본 논문의 연구방법은 기본적으로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기존 분석모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분석모형을 제시하는 이론적 접근방법과 함께 실증분석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적으로 기상정보량의 제공에 의해 기업의 한계비용이 감소되고, 그에 따라 소비자잉여와 생산자 잉여의 증가에 의해 사회후생이 증가된다. 본 논문에서 분석대상인 도매 및 소매업종의 경우 기상정보량 1% 증가에 의한 한계비용은 0.101% 감소하고 그에 따른 사회후생 증가분은 2017년 기준 1조 2,47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숙박 및 음식점 업종의 경우 기상정보량 1% 증가에 의한 한계비용은 0.218% 감소하고 그에 따른 사회후생 증가분은 2017년 기준 총 매출액의 3,085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는 상당히 큰 것으로 입증되었다.

생물자원의 유용성 평가 기준 개발 (Development of the Evaluation Criteria for the Usefulness of Biological Resources)

  • 이현우;김동욱;원효식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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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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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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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물자원의 유용성을 이용자 관점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종합하여 유용생물자원을 선정할 수 있는 정책적 과학적 판정기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정의하고 있는 생물자원 중 실질적으로 이익공유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단위로서의 생물자원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생물자원이 가지고 있는 가치 중 사용가치와 희소성에 초점을 맞추어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유용성 등급은 1~5등급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하였으며,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생물자원에 대하여 등급조정을 실시하였다. 본 기준은 우선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기 확보된 생물자원의 유용가치를 분석하여 생물자원산업에 이용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사전접근승인 등 국가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하여 생물자원을 보호 관리함에 있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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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마이닝을 통한 고객관리데이터의 분석 (아파트고객 세분화를 중심으로) (Ananlyzing Customer Management Data by Datamining (Focused on Apartment Customer Classification))

  • 백신정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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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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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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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업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어 가는 상황에서 다량의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CRM 데이터 마이닝은 중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본 연구는 데이터마이닝의 여러 활용 분야 중 고객세분화를 위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 신경망 알고리즘 기법들을 비교하며, 이를 실제 아파트 고객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따라서, 아파트 고객 세분화를 위한 데이터마이닝 수행시 기법 선택의 기준과 비교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연구목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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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비용 절감을 위한 고속도로 화물전용차선의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valuation of Exclusive Freight Lane for Reducing Logistic Costs in Expressway)

  • 이창수;강경우
    • 대한교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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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교통학회 1998년도 제34회 추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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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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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점차 증가하는 도로상에서의 승용차의 비율은 전체 도로교통여건의 악화뿐만이 아니라 국가경제에 있어서도 물류비용의 증가를 가져와 국제경쟁력에서의 약화 및 수출조건의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물류비용의 감소를 위하여 고속도로에 있어서의 화물전용차선의 설치가 논의되고 있으나 화물전용차선의 설치에 따른 사회 각 분야의 경제적 이익과 불이익을 정확히 산출하여 새로운 교통시설 공급의 효과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로 정책적인 대안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기존의 고속도로의 교통혼잡비용의 연구에 있어서도 화물통행의 시간가치를 화물차의 운전자의 시간가치로 분석하여 개별 화물통행의 시간가치를 간과하여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하에 화물통행의 시간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안을 정립하고 고속도로에 있어서의 화물전용차선의 설치가 기존의 교통체계에 미치는 효과를 정확히 분석하고 시설공급에 따른 경제적 편익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따른 화물전용차선 설치의 평가기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구간 전체를 기준으로 볼때에 모든 대안에서 화물전용차선의 설치시는 화물전용차선의 미설치시보다 오히려 사회전체의 편익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간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을 경우에는 대안3의 경우 일부구간에서 화물전용차선에 설치에 따른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 바, 상행선의 경우 17:00∼21:00시에 신갈∼오산구간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높은 편익을 발생하며, 하행선의 경우 06:00∼10:00시에 신갈∼오산구간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편익이 높게 분석되었다. -셋째, 화물의 통행가치의 증가 및 화물교통량의 증가를 예상하여 5%, 10%, 20%의 증가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안1의 경우 교통량의 변화 및 화물통행의 시간가치의 증가시 사회적 편익이 오히려 감소하였고, 대안2와 3의 경우 사회적 편익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의 화물차량의 구성비에 따라 대안 1의 경우 오히려 화물차의 통행시간이 증가함에 그 원인이 있다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결론을 통하여 경부고속도로상의 화물전용차선의 설치시는 수답렬 교통량의 구성비와 구간 평균교통량에 의하여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물류비용 절감차원에서의 화물전용차선의 설치는 본 연구에서 나타낸 방법과 같이 수단간의 경제적 편익을 고려한 구간별 시간대별 효과분석을 통하여 정책의 시행여부가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화물전용차선의 설치로 인한 물류비용의 절감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종합류류 전산망의 시급한 구축과 함께 화물차의 적재율을 높이고 공차율을 낮출 수 있는 운송체계의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라나 이러한 화물전용차선의 효과는 단기적인 치유책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류유통 시설의 확충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의 구축을 서둘러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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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기업들의 수익성 결정요인에 대한 추세적 심층분석 (Further Analyses on the Contemporary Changes of Profitability for the Firms Belonging to the Chaebol in the Republic of Korea)

  • 김한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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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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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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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의 주제는 국제금융위기 전,후 시기를 포함하는 연구기간을 기준으로, 관련 유사 연구들이 현재기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판단되는 국내 자본시장의 소위 재벌그룹 계열사(재벌기업)들의 시장가치와 장부가치 기준 수익성 지표들의 재무적 결정요인들에 대한 분석이다. 최근 국내 재벌기업들의 전반적인 수익성의 감소 추세와 그 중, 일부 기업들로의 비중 증가 성향을 고려하여, 동 수익성 결정요인에 대한 재무적 측면에서의 분석이 요구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수익성 지표관련 3가지 가설검정 결과로 부터 다음과 같은 재무적 특징이 도출되었다: 첫째, 본 연구의 시계열과 횡단면적 자료 분석관련 패널자료모형 측정을 통한 수익성 결정요인 검정 결과, 장부가기준 수익성지표에 대한 통계상 유의적 변수들로서는 장부가와 시장가 기준의 부채비율들, 시가대비 장부가 비율, 순이익위험도, 자유현금흐름, 그리고 외국인지분율 등으로 판명되었고, 시장가 기준 수익성 결정요인으로는 부채비율 (즉, 이자비용/영업이익)만이 동 수익률에 유의적 영향력을 보였다. 또한, 공변량분석과 Tukey 다중비교분석을 이용한 산업별 수익성 차이 분석에 대한 2번째 가설검정 결과, 장부가 기준, 재벌기업과 비재벌기업 모두, 해당 표본산업들 중, 화학업종과 식품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난 반면, 시장가 기준으로는 재벌소속 기업들이 전자통신산업에서 최상의 수익성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조정된 '듀퐁시스템'을 이용한 재벌기업과 비재벌기업간의 수익성 해당 요인별 분석에서는 '영업이익매출액' 비율과 '총자산회전율' 요인들에서, 전자가 후자인 비재벌소속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상위수준임을 모수와 비모수 통계적 측정치를 통하여 유의적으로 판명되었다.

회계정보가 정보기술 관련 산업의 기업가치 평가에 미치는 영향 :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관련 코스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Financial Information to the Firm Valuation for Information Technology Related Companies : Evidences from Software, Degital Content, Internet Related Companies listed in KOSDAQ)

  • 김정연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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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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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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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식정보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전자 거래 등의 새로운 형태의 정보기술 관련 기업의 등장으로 기존의 회계 정보의 분석만으로 정보기술기업의 주가가치를 설명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웹 교통량(Web traffic data)과 같은 비재무적 정보나 지적 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에 근거한 기업가치 분석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신규 산업군의 경우 산업군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재무정보와 비재무 정보의 기업가치 관련성에 변화를 보인다. 비재무적 정보에 기반한 성장 초기의 기업가치 평가는 점차 산업군의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회계 및 재무 정보와 보다 긴밀한 관련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신규 산업군 관련 기업 재무 정보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코스닥 상장기업 중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기업군에 포함된 기업의 2000~2011년 주가에 대한 회계정보의 가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실증 자료 분석의 결과는 전통적 회계기준이 비재무적 정보를 수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07년을 기준으로 해당 기업군의 재무적 정보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증대되었음을 보인다. 이는 국내 정보기술 관련 산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벗어나고 있음을 반증한다. 추가로 해당 기업군의 경우 코스닥 스타지수 편입 기업에 비해 무형자산의 주가가치 관련성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산업에서의 데이터 품질이 경제적인 성과에 주는 영향의 실증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Effect of Data Quality on Economic Performance in the Financial Industry)

  • 이상호;박주석;김재경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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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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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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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국 금융산업에서의 기업 데이터 품질이 경제적인 성과에 주는 영향을 2008년과 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데이터 품질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측정한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 지수와 데이터 품질기준을 이용하였으며, 기업의 재무 성과는 금융감독원의 금융 통계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데이터 품질은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부가가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 지수가 1만큼 증가하면, 부가가치는 약 2.3%가 증가한다. 또한 데이터 품질기준이 1만큼 증가하면, 부가가치는 약 72.6%가 증가한다. 기업의 경영자는 데이터 품질을 개선시키도록 노력해야 하고, 경제정책 입안자들은 기업들이 데이터 품질에 관심을 갖고 데이터 품질을 개선시키도록 하는 유인책과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

데이터 적합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준정보 혁신의 효과분석 (Effect Analysis of Master Data Innovation for Increasing Data Suitability and Reliability)

  • 강성우;양광모;강경식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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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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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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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을 이루기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정보의 통합관리로써 MDM(Master Data Management)이라는 기준정보 관리 체계를 제시하였으며, 효과를 산출하기 위하여 국내의 글로벌 A 기업이 수행한 MDM 시스템을 분석하였다. 인사 및 고객 정보 위주로만 사용되었던 MDM을 제품 생산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장비와 자재 부문까지 확장시켜 전사적으로 기업을 관리할 수 있는 정보 관리 체계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MDM은 전사의 가치 있는 기준정보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하나의 데이터 시스템에서 관리하여 정보의 품질과 객관성을 유지시키는 동시에 기업환경에 맞춰 생성 및 수정을 하여 현실성을 유지시킨다. 또한 중앙 분산식 데이터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기준정보를 만들어 내거나 또는 사용하는 모든 정보시스템은 MDM을 거친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데이터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보장받는다.

K-IFRS 이후 영업이익 공시정책의 변화에 대한 연구 -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the Change of Operating Income Disclosure Policy under K-IFRS - Evidence from KOSDAQ Market -)

  • 백정한;최종서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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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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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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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거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영업이익 산정과 그 구성항목에 구체적인 기준을 두고 이를 엄격히 지켜왔던 것과 달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영업이익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영업이익을 공시하게 되었고 투자자들은 영업이익이 자본시장에 전달하는 정보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K-IFRS의 영업이익 공시기준이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였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자본시장참여자들의 이러한 지적을 수용하여 2012년 9월 K-GAAP과 동일한 방법으로 영업이익을 산출 공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K-IFRS에 의해 작성된 영업이익과 K-GAAP을 적용하여 작성된 영업이익의 가치관련성 분석을 통해 영업이익 공시정책 변경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K-IFRS를 적용한 코스닥기업 520개를 대상으로 K-IFRS 도입 이전(2010년)과 이후(2011년)의 영업이익의 가치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K-IFRS 이전 기간의 영업이익이 더 높은 가치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11년에 공시된 영업이익(발표영업이익)은 과거의 회계기준으로 환산하여 추정한 영업이익(조정영업이익)에 비해 주가에 대한 설명력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전체 표본을 발표영업이익과 조정영업이익의 상대적 크기로 나누어 동일한 분석을 수행한 결과 발표영업이익이 조정영업이익에 비해 높은 집단에 대해서만 영업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추가적으로 조정영업이익이 음(-)인 기업 그리고 과거 연속적인 영업손실을 보고한 기업일수록 K-IFRS를 적용하여 조정영업이익에 비해 높은 수준의 발표영업이익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나 2011년 손익계산서의 작성 과정에 경영자가 의도적으로 개입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K-IFRS의 영업이익 공시에 대한 자본시장의 우려가 실증적으로도 지지되고 있으며, 한국회계기준원의 영업이익 공시정책변경의 타당성을 지지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분석결과는 2011년 영업이익의 공시를 악용하여 코스닥시장의 퇴출위험에서 벗어난 부실기업들에 대한 사후적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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