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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의 성 통합적 재구조화: 노동 주체의 관점에 근거한 일과 가족의 양립을 중심으로

  • 윤홍식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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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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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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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성 통합적 관점에서 가족정책의 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결론에 도달했다. 첫째는 가족정책의 관점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 섰을 때 일과 가족 양립의 문제가 특정성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 시민의 문제가 된다는 점이다. 즉 허구적 믿음에 근거한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성별구분 없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통합시킬 때 공적가치인 정의의 문제와 사적가치인 보살핌의 대림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노동주체로서 남성과 여성의 통합성과 현실적 문제로써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근거한 '이해'의 상이함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가족정책의 틀은 가족 구성원이 노동하는 장소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가족정책의 틀에 따라 가족정책을 가족영역과 시장영역으로 나누었을 때 가족정책의 내용은 가족구성원이 노동권과 부모권(모성권+부성권)을 실현하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완화 제거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정책의 방향은 여성과 남성이 생계부양과 보살핌의 책무를 함께 나누게 하는 것이다. 이는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허구적인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통합시켜 내는 것으로, 궁극적인 가족정책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보편적 일과 가족 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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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의 성 통합적 재구조화: 노동 주체의 관점에 근거한 일과 가족의 양립을 중심으로 (Restructuring the Family Policy from the Gender-integrating Perspective: Reconciling Work and Family life)

  • 윤홍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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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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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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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성 통합적 관점에서 가족정책의 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결론에 도달했다. 첫째는 가족정책의 관점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 섰을 때 일과 가족 양립의 문제가 특정한 성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 시민의 문제가 된다는 점이다. 즉 허구적 믿음에 근거한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성별구분 없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통합시킬 때 공적가치인 정의의 문제와 사적가치인 보살핌의 대립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노동주체로서 남성과 여성의 통합성과 현실적 문제로써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근거한 '이해'의 상이함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가족정책의 틀은 가족 구성원이 노동하는 장소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가족정책의 틀에 따라 가족정책을 가족영역과 시장영역으로 나누었을 때 가족정책의 내용은 가족구성원이 노동권과 가족권을 실현하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완화 제거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정책의 방향은 여성과 남성이 생계부양과 보살핌의 책무를 함께 나누게 하는 것이다. 이는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허구적인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통합시켜 내는 것으로, 궁극적인 가족정책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보편적 일과 가족 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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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적 노화와 연령통합 인식: 가족주의 및 가족결속의 조절효과 분석 (Psychosocial aging and age integration awareness :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ism and Family solidarity)

  • 정순둘;김민경;김은주;김주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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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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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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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사회적노화가 연령통합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가족주의 및 가족결속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령통합을 위한 가족 차원의 실천적 정책적 개입 근거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2014년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조사"이며, 40세부터 90세까지 702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분석은 STATA13.1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심리사회적 노화인식이 낮을수록 연령통합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와 가족결속은 연령통합인식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심리사회적 노화와 상호작용하여 연령통합인식을 상승시키는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심리사회적 노화가 부정적이며, 연령통합인식을 감소시킬 때, 가족중심적인 사고와 실제적인 가족 간 교류와 결속은 연령통합인식을 상승시키는 순수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심리사회적 노화가 부정적인 시점에서 가족중심의 가치와 가족 간 교류와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 연령통합인식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Integrated Theoretical Approach for the Stress Management of Dual-Career Family

  • 현은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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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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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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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현대사회에서 맞벌이부부 가족이 증가하고 있고 맞벌이부부가족으로써 가족체계가 유지되고 발달됨에 따라 맞벌이부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방식을 밝히기 위해서는 가족간의 정서적, 관계적 상호작용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맞벌이부부 가족에 관한 이전의 연구들은 가족의 스트레스와 대처방안에 촛점을 두었고 정서적 상호작용과정에 대해서는 중요시 하지 않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맞벌이부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하여 가족의 발달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두가지 이론―가족자원관리 이론과 Family FIRO모델의 통합을 제시하는데 있다. 가족자원관리 이론과 Family FIRO모델의 통합은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측면에 대해 상호보완적이 시각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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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성과 자아통합감의 영향경로에서 가족지지 매개효과 -연령집단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Mediated Effect of Family Support in Influence Route of Health Condition and Self-integration of Old People -Focused on Difference by Age Group-)

  • 이미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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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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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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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연령집단별 신체 심리 사회 건강성, 가족지지, 자아통합감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건강성과 자아통합감의 관계에서 가족지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B광역시의 65세 이상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신체 심리 사회 건강성, 가족지지, 자아통합감은 '전기노인' 집단이 모두 높았고 '초고령'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둘째, 전기, 후기 연령집단은 사회건강성과 심리건강성이 자아통합감에, 또 85세 이상 초고령집단은 심리건강성과 신체건강성이 자아통합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모든 연령집단에서 건강성과 자아통합감 영향경로에 가족지지 매개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노인연령 집단에 따른 가족지지의 다양한 개입과 자아통합감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시스템에서 연령범주별 차별화된 서비스제공과 사회원조전략이 필요하다.

취업한 기혼 남녀의 일과 가족 전이 : 부정적 전이와 긍정적 전이의 통합적 접근 (Spillover between Work and Family for Married Workers : Negative, Positive and Global Spillover)

  • 이윤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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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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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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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가면서 가족(family) 영역과 직장(work) 영역의 전이(spillover)에 대한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취업한 기혼남녀가 느끼는 두 영역 간 부정적인 전이와 긍정적인 전이에 대한 경험적 분석이 많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연구가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전이만을 다루었을 뿐 이 두 가지를 통합적으로 다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모든 개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두 영역을 넘나들면서 두 가지 상반된 전이를 매일 느끼고 살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자 많은 학자들은 두 가지 전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기혼 남성 721명과 기혼 여성 359명을 대상으로 일-가족 그리고 가족-일의 통합적 전이를 분석하였다. 특히 남녀가 통합적 전이 수준이 어떻게 다르며 그리고 어떤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았다. 부정적 전이와 긍정적 전이를 합쳐서 본 통합적인 일-가족 전이는 여성과 남성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통합적인 가족-일 전이는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이 더 부정적 상황에 놓여있었다. 여성 10명 중 4명이 부정적인 전이 수준이 높고 긍정적인 전이 수준이 낮은데 비해 10명 중 1명만이 부정적인 전이 수준이 낮고 긍정적인 전이수준이 높았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많은 가족 관련 책임(예를 들어 가사노동이나 자녀양육 등)을 지고 있다. 그리고 가정을 남성들은 휴식처로 그리고 여성들은 또 다른 일터로 인식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거주 지역에 따른 가족결속력과 고령친화환경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 연령통합인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ole of Family Cohesion and Perception of Age-friendly Environment on Sense of Community by Regions: The Mediating Role of Perception of Age-Integration)

  • 정순둘;이아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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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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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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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거주 지역에 따른 가족결속력과 고령친화환경인식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 관계에서 연령통합 인식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만 20세 이상 85세 미만의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결속력과 고령친화환경 인식 중 지역사회 참여환경 인식은 모든 지역에서 공동체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 가족결속력이 공동체 의식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연령통합인식이 부분적으로 매개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지역사회 참여환경인식이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연령통합인식이 부분적으로 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하여,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는 방안과, 고령친화환경인식, 특히, 지역사회의 참여환경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대통합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령집단 간 비교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Perception of Intergenerational Solidarity: Focused on the Comparisons of Age Group Differences)

  • 정순둘;임정숙;홍영란;박난숙;최성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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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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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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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효의식, 가족교류 및 사회교류와 세대통합인식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연령집단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 진행된 '2017 연령통합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전체 1017명 중에서 청년 300명, 중년 300명, 노인 300명을 각각 무작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연구대상자에서는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가 세대통합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와 세대통합인식의 관계는 연령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년층은 가족교류와 사회교류, 중년층은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 노년층은 효의식과 사회교류가 세대통합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세대통합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