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생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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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개발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 "새싹으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기쁨" 프로그램과 참여자를 중심으로 (Study in Development and Satisfaction of the Family Volunteer Activity Program: Focused on "Sharing Love and Joy with Growing Sprouts" Program and the Participants)

  • 김혜령;정민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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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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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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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field programs to activate family volunteering and thereby promote healthy family life. The programs were based on a review of family ecological theories of family volunteering activities. A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about satisfaction of the program with five volunteers who were experiencing the same family life cycle. The results of study showed that growing sprouts, which are environmentally friendly activities in family, and family volunteer activities lead to family leisure, table, community sharing cultures and cooperation culture between the family and the community. These effects can ultimately contribute to the creation of a healthy family culture.

재가 노인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태학 이론을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Death Anxiety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Based on the Ecology Theory)

  • 김연하;김민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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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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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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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문헌고찰을 토대로 노인의 죽음불안을 결정짓는 요인들을 Belsky(1980)의 생태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우울, 자아통합감, 영적안녕감의 개인유기체 요인과 미시체계 요인으로는 가족지지, 그리고 외체계 요인으로는 사회적연락망, 노인차별경험, 가족주의가치관의 요인들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여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의 16개 구(區) 중 10개 구에 소재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에서 85세 미만의 재가노인이었다. 연구 참여가 가능한 노인은 설문지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며 그에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후 설문에 참여하였다. 총 189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WIN 20.0과 AMO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통계처리에 대한 유의 수준은 P<0.05로 설정하였다. 결과: 개인유기체 요인 중 우울은 죽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0.32$, P<0.001). 미시체계 요인인 가족지지는 죽음불안에 대한 직접(${\beta}=-0.15$, P=0.026), 간접효과(${\beta}=-0.06$, P=0.022) 및 총 효과(${\beta}=-0.21$, P=0.006)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외체계 요인들 중 사회적연락망(${\beta}=0.21$, P=0.003)과 가족주의가치관(${\beta}=0.23$, P=0.009)은 죽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노인의 죽음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유기체 요인 중 우울, 미시체계 요인인 가족지지, 그리고 외체계 요인인 사회적 연락망 및 가족주위 가치관이 확인되었다. 비록 자아통합감, 영적 안녕감 및 노인차별경험이 죽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노인의 개인유기체, 미시체계 및 외체계 요인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확인되어 노인의 죽음불안에 대한 중재개발에 있어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생태학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계룡산국립공원에서의 이용객 형태와 이용 및 관리속성에 대한 이용객 태도 (Visitors Behavioral Characteristics and Attitudes to Park Use and Management Attributes in Kyeyongsan National Park, Korea)

  • 유기준;김동필;김용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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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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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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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전반적이 이용형태, 이용만족도, 그리고 이용 및 관리 관련 속성에 대한 태도를 파악함으로서 효율적인 공원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초 정보의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응답자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가 계룔산국립공원의 3개지역 (동학사. 갑사, 신원사)를 방문한 316명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타국립공원에서 실시된 조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계룡산국립공원은 휴식 목적의 방문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자 유형에 있어서 가족동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도착지에서의 이용정보의 질과 제공수단에 불만족을 나타냈으며 응답자들이 현지에서 느낀 혼잡의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휴양만족도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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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基哲박사의 약력 및 업적

  • 韓國動物學會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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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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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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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우리 나라 생물학계의 원로 중의 한분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최기철 박사의 회갑을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최박사는 1910년 10월 16일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탄생했으며, 1931년에 당시 서울에 있던 경성사범학교 연습과를 졸업하셨읍니다. 선생께서는 그 당시부터 생물학에 각별한 취미와 관심을 가지고, 정열을 기우렸으며, 그후 여러 곳에서 교원생활을 하시면서 학문연구에 몰두 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생물학계의 선배 중에는 졍규적인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노력하여 학문적으로 대성한 분이 몇분 계신데, 우리 최기철 박사도 그 카테고리에 드는 분이라고 하겠읍니다. 선생께서는 늘 정열과 노력으로 일관했으며, 대학 출신 못지않게 학문적인 터전을 닦았던 것입니다. 선생의 공적은 점차로 학계와 당국의 인정을 받게 되어, 1935년에는 일본 문부성 시행인 중학교 교원 검정시험에 합격하셨으며, 1956년에는 우리나라 문교부로부터 대학교수 자격을 획득하였고, 또 1966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이학박사의 학위를 받으셨읍니다.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관계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심은 물론, 1957년에는 미국에 건너가 Peabody 대학과 Vanderbilt 대학에서 자신의 주전공인 동물생태학을 연구하셨으며, 이듬해인 1958년에는 Woods Hole에 있는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양생물학 연구소를 두루 시찰하셨읍니다. 또 선생께서는 흥지사 발생인 동물생태학을 비롯하여 16편의 저서 및 학술조사보고서를 세상에 내놓았으며, 한편 한국동물학회지에 발표한 [바지락의 치패에 천공하는 복족류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9편의 학술논문을 학계에 발표한바 있읍니다. 끝으로 선생의 가족관계를 살펴 본다면 80이 되신 자당이 아직도 생존해 계시며, 부인과 슬하에 장남 최남석군을 필두로 9남매의 자녀를 거느리고 계신 누구보다도 다복한 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녀 중에 장남인 남석군은 일찌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거쳐 미국유학을 하여 공학박사의 학위를 얻고 현재 미국 브르크린 대학교 공과대학 조교수로 있으며, 다음 차남인 신석군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를 나와 대학원에서 아버지와 같은 전공인 동물태생학을 연구 했고, 현재 충남대학교 전임강사로 있읍니다. 여기 최기철 박사의 회갑을 당하여 선생의 약력과 업적을 소개하여 그간 우리 나라 교육계 및 생물학계에 끼친 공로를 찬양하며, 선생의 앞날에 더욱 다복하실 것을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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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의 이용자 행태조사 (Surveying Visitors′ Behavior in Tokyusan National Park)

  • 김용근;최성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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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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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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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덕유산 국립공원의 이용객 행태조사는 1993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총 443명의 이용객이 참여하였다. 이용객 특성은 남자가 68.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교육정도는 고졸과 대졸 이상이 각각 27.5%와 64.7%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용객이 54.7%로 대종을 이루고 있었다. 덕유산 국립공원의 탐방경험에서는 구천동계곡쪽은 49.2%가, 그리고 무주리조트는 67.9%의 응답자가 초행인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동기는 계곡이용 목적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자 특성은 친구들과 함께 온 경우가 46.6%,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온 경우가 37.1%로 나타나 친구나 가족모임이 많았다. 활동의 특성에 있어서는 숙박형 이용객이 응답자의 83.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50%이상이 숙박시설을 이용하였다. 국립공원내에서의 쓰레기 처리는 쓰레기통이나 다른 사람이 이전에 버렸던 곳에 버리는 행위가 각가 64.7%와 31.1%로 대부분이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의 이유는 무의식적인 행위나, 환경탓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간섭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원이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의 요구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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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형국립공원에서의 휴양경험의 영향요소와 휴양만족에 관한 연구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중심으로- (A Study on Attributes to Recreation Experience and Satisfaction in the Korean Coastal National Parks -A Case Study in Taean Coast National park-)

  • 유기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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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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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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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들의 휴양경험에 관련된 속성들에 대한 탐방객들의 태도를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응답자 자기기입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342매를 수집하였으며 이중 부실한 설문지 14매를 폐기하고 328매를 유효 표본으로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탐방객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기존의 국립공원 대상의 조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다른 산악형 국립공원과는 다른 가족단위 휴식 목적이 강한 국립공원 특성을 보였다. 또한 탐방객의 휴양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원과 시설, 공원관리, 불법행위 관련 속성 중 특히, 공원시설 부분(위생, 편의, 안내시설)에서 불만족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표출되었으며 전반적인 휴양 만족수준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오대산 국립공원 이용객 행태조사 (Surveying Visitors' Behavior in Odaesan National Park)

  • 김용근;최성식;조중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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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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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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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대산 국립공원의 이용객 행태조사는 1995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자체 개발한 설문지로 현장에서 실시하여 총 392명의 이용객이 참여하였다. 이용객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남자가 52%, 여자 48%로 거의 비슷하였으며, 교육수준은 대졸 이상이 68%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방문목적은 자연경관 감상의 목적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자 특성으로는 40%의 응답자가 가족과 함께, 그리고 36%는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다. 응답자의 38%가 1박2일, 37%가 당일체재 이용객이었고, 응답자의 45%가 취사를 하였으며, 21%가 도시락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환경오염이 이용객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쓰레기 불법 투기는 무의식적으로 버린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는 남이 하는 환경훼손행위에 대해 직접 나서기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립공원 이용에 대한 안내 방송의 필요성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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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의 이용자 행태조사 (Surveying Visitors′ Behavior in Chuwangsan National Park)

  • 김용근;최성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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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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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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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주왕산국립공원의 이용객 행태조사는 1994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자체개발한 설문지를 가지고 현장에서 실시하여 총 346명의 이용객이 참여하였다. 이용객 경제적 특성은 남자가 6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교육정도는 대졸 이상이 63%로 교육수준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왕산국립공원의 탐방경험에서는 97%가 주왕산 이외의 국립공원을 방문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방문동기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목적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자 특성은 50%의 응답자는 가족과 함께, 그리고 36%는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다. 응답자의 51%는 한나절 이용객이었으며, 응답자의 18%는 도시락을 준비하였었다. 일반적으로 방문객들은 국립공원의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주왕산국립공원의 환경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6가지의 이유 중에서 무의식중에 버린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경이 버려져 있으므로 버린다는 환경탓에 의한 경우였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남이 하는 환경훼손행위 에 대해 직접 나서서 시정하는 ‘끼어들기 행태’를 좋아하지 않았다. 가상적인 딜레마에서 공원의 규칙을 지키려는 의도가 강하면, 반대로 규칙을 어겨도 된다는 의도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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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길 해설판이 이용객의 회복환경 및 전반적 치유효과 지각에 미치는 효과: 플라시보 효과의 적용 (Effects of Interpretive Signs on Users' Perceived Environmental Restorativeness and Overall Healing Effectiveness: An Application of Placebo)

  • 김상미;최솔아;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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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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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7-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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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해설판의 '숲의 명칭' 또는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정보'가 이용객의 회복환경지각(perceived environmental restorativeness: PER)과 전반적 치유효과지각(perceived healing effectiveness: PHE)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5년 5-6월 중 연구대상지역인 무등산국립공원 내 '치유의 숲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법을 통해 247명의 표본이 선정되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지기법을 통하여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 졌다. 본 연구의 실험을 위해 '치유의 숲길'을 따라 설치한 해설판(숲의 명칭과 치유의 숲길의 치유효과에 관한 내용 포함)을 읽은 응답자는 플라시보그룹, 해설판을 읽지 않은 응답자는 컨트롤그룹으로 간주하였다. 분석결과, 컨트롤과 플라시보그룹 간 PER과 PHE는 전반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PER의 구성 요인별 비교 결과에 따르면 플라시보그룹이 '벗어남'(being away) 요인에서 컨트롤그룹에 비해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PER의 4개 요인(벗어남, 짜임새, 매혹감, 적합성) 모두 PHE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01) 이들 4개 요인은 PHE의 51.1%를 설명하였다. PHE에 미치는 영향력은 짜임새, 벗어남, 적합성, 매혹감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PER에 미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남성, 저연령층, 저 방문경험 그룹에서 나타났으며, PHE에 미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남성, 소그룹, 혼자서 또는 친척/가족 동반그룹, 저 방문경험 그룹에서 발견되었다.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탐방객 방문 동기 분석을 통한 선운산도립공원 관리 방안 (Management of Visitors in the Seonunsan Provincial Park through an Analysis on Visitors' Travel Motivations)

  • 성찬용;김동필;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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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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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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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 290명을 설문조사하여, 탐방객들의 공원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립공원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탐방객 설문은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선운산도립공원 이용 특성, 방문 동기, 공원 탐방 만족도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조사 결과 탐방객들은 공원 방문 전 공원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선운산도립공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서 여행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으며,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인지도 또한 크지 않아, 공원관리 주체인 고창군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16개 방문 동기를 요인분석한 결과,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들의 방문 요인은 '고지대 등산형', 자연학습이나 캠핑 등을 위한 '체험 관찰형', 가족이나 친구와의 '친목 도모형'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공원 방문 목적에 따른 공원 이용 만족도를 살펴보기 위해, 요인분석에서 추출한 세 가지 방문 요인과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운산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하는 정도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가지 방문 요인 중 '고지대 등산형' 요인만이 방문 추천 의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고, 다른 요인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선운산도립공원이 등산객들에게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뿐, 점차 증가하고 있는 체험 관찰형 탐방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환경해설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