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부양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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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서비스가 가족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가족탄력성 조절효과- (An Effect of Personal Assistance Services for the Disabled Persons upon the Burdens of Raising a Family - Focusing on Family Resilience Control Effect -)

  • 신준옥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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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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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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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활동보조서비스(신체활동지원, 가사활동지원, 사회활동지원) 이용이 가족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활동보조서비스와 가족 부양부담감 간에 가족탄력성(가족신념체계, 가족응집력, 상호작용)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파악하여 장애인복지의 실천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위하여 경기도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지역으로 나누어서 2013년 4월 1일~5월 15일까지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는 1급, 2급 장애인가족 부양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기초로 한 조절적 다중회귀분석(Modera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활동보조서비스 중 신체활동지원을 이용하는 경우 장애인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활동보조서비스가 가족부양부담과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 중 가족신념체계와 가족응집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배우자 부양자의 부양 동기, 사회적 지지와 부양 부담: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Motivation and Social Support on Burden of Spouse Caregivers: Focused on Gender Differences)

  • 한경혜;이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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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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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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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노인 부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배우자 부양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배우자 부양은 '돌봄' 외에도 '결혼 생활의 연장'이라는 특징이 있어 성인 자녀를 비롯한 기타 가족 부양자와는 질적으로 다른 경험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남편과 아내가 처한 맥락이 상이하므로 이들의 성별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를 돌보는 부양자에 초점을 맞추어 배우자 부양자의 부양 동기 및 사회적 지지가 부양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1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장기요양보호 대상 노인의 수발 실태와 복지욕구」 자료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T검증, X2검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부양 동기 및 사회적 지지가 부양자의 부양 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에 따라, 부담의 하위 항목에 따라 차이점과 공통점이 각각 발견되었다. 부양 동기의 경우, 부인을 돌보는 남성의 부양 부담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남편을 돌보는 여성부양자에게서는 부양 동기와 부양 부담과의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사회적 지지는 남성 부양자의 부양 부담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성 부양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적을수록 경제적 부담을 느낄 승산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의 건강상태와 피부양자의 ADL 수준은 남녀 모두의 신체적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타나났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배우자 부양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적 노력에 성인지적 관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장애가족 가족응집성이 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 부양부담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Family Aggregation with Disabilities on Life Satisfaction: The Mediating Effect of Caregiving Burden)

  • 신경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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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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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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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가족의 가족응집성과 부양부담이 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궁극적으로 장애가족의 만족한 삶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장애가족을 돌보는 장애가정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가족의 삶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장애가족의 삶 만족은 5점척도에서 2.278로 낮게 나타났으며, 부양부담은 3.432로 비교적 높은 부양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족응집성은 3.664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삶 만족을 높이기 위해 부양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장애가족의 삶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돌봄자의 장애인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의 필요. 둘째, 돌봄을 받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의 확대. 셋째, 장애인 가족지원 강화의 필요이다. 다만 본 연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조사로서 연구의 한계가 있어 후속연구의 필요가 있다.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과 건강 및 삶의 질에 대한 사회지원의 중재효과 (The Moderat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Family Caregivers' Burdens and Health and Quality of Life with Demented Patients)

  • 서경현;천경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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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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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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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과 사회지원이 건강 및 삶의 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탐색하고, 부양자의 건강 및 삶의 질에 대한 부양부담과 사회지원의 상호작용을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 경기, 충청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부양자 207명(여: 106)이었으며, 그들의 평균 연령은 51.62(SD=9.25)세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심리검사는 다차원부양자부담설문지, 전겸구의 신체증상척도, 한덕웅과 장은영의 건강지각척도, 자기진술 부정정서질문지, Cambell의 주관안녕척도, MOS의 사회지원질문지, 권중돈의 치매노인 부적응문제척도이다. 분석 결과,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은 신체증상이나 우울과는 정적으로 건강지각이나 주관안녕과는 부적으로 관계하고 있었다. 사회지원은 치매환자 부양부담이 건강지각, 우울 및 주관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중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부정적 효과에 대해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부양부담이 가족부양자의 신체증상과 우울의 변량을 30~40% 가량이나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를 부양자의 건강이나 삶의 질의 중재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사회지원이 부양부담 수준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것 외에도 치매증상이 더 심각할 경우 사회지원이 적은 것 등과 관련해서도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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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간 TSL 태도의 조절효과: 청장년층과 중장년층의 비교연구 (Cancer Care-giver Burden On The Parents-Children Negative Communication -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TSL Attitude -)

  • 김재엽;성신명;황호경;임지혜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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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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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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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가족간 TSL(가족간의 긍정적 사고 및 행동)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 및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의 경우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므로 청장년층과 중장년층을 구분하여 비교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한 조사는 2015년 4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서울에 위치한 대형병원에서 암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주부양자 199명이 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자녀가 있는 163명을 최종적으로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청장년층의 경우 암환자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두 변수 사이에서 가족간 TSL 태도는 조절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장년층에서는 부양부담이 자녀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 주부양자 및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시스템의 구축과 가족생활주기에 맞는 차별적인 개입 방안, 가족간의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실시를 제안하였다.

루게릭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에 관한 융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Caregiving Burden of Families with Patients Suffering from Lou Gehrig's Disease)

  • 허숙민;정희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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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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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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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루게릭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현재 질환과 관련한 실태를 파악하고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요인과 필요한 서비스들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 루게릭환자 및 그 가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질환 및 수발과 관련한 요인, 활동지원서비스 관련 요인 어느 것에서도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자와 주부양자의 관계가 배우자가 아니거나, 이들의 학력이 고졸이하인 경우, 질병의 최초진단시기에 따라서만 부양부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안하면,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의 한계를 인식하고, 루게릭이라는 질환에 맞는 의료적 지원과 더블어 개별화되고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융복합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치매노인보호자의 부양부담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연구 :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ing Burden on Interpersonal problem of Dementia Caregivers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 서정열;최장원;박규암;장대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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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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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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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노인보호자의 부양부담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 7곳, 지방 11곳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 및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의 보호자 중 자녀 및 며느리 341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326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치매노인보호자의 50.9%가 높은 부양부담을 경험하고 있으며, 43.6%가 고위험의 대인관계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양부담은 대인관계문제에 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가족지지는 부양부담과 대인관계문제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바탕으로 하여 부양부담으로 인해 대인관계문제를 겪고 있는 치매노인보호자들을 위한 가족 및 대인관계 개선 프로그램 도입 등의 실천적, 정책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였다.

시부모 부양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 부양자원과 부양스트레스 인지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ess of Parent-in-law Caregiving - Focusing on the Relation of Caregiving Resources and Caregiving Stress Perception -)

  • 송현애;이정덕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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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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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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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인 부양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며느리들을 중심으로 시부모를 부양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완하시킬수 있는 자원에는 어떤 것들이 이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효과적인 시부모 부양방안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767명의 며느리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회귀분석해 본 결과 자기통제력.부모부양태도와 같은 개인적요인, 부양의 호혜성.관계의 질과 같은 관계적 요인 및 비공식적 지원망의 성원들로부터의 지원과 같은 가족사회적 요인등이 부양스트레스 인지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요인들이 시부모를 부양하면서 부담 내지 스트레스를 느끼는 며느리들에게 주요한 부양자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해 볼 때, 며느리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를 낮출수 있는 다양한 자원에 초점을 둔 지역사회 단위의 교육 및 상담사업의 필요가 절실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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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자녀의 부양부담이 배우자폭력에 미치는 영향 -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 - (A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ing Stress to Partner Violence among Adult Children Caregiver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김재엽;황현주;전지수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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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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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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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치매환자 자녀의 부양부담이 배우자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사회복지적 개입방안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 부산의 각 지역 데이케어센터 및 요양기관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기혼인 치매환자의 자녀 22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고, 빈도분석, 평균비교 및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우울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37.6%, 즉 3명 중 1명 이상의 치매환자 자녀가 배우자에게 지난 1년간 적어도 한차례 이상 정서적 폭력이나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나 배우자폭력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우울 평균은 1.00으로 일반인(M=0.73)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부양부담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매환자 자녀의 부양부담은 배우자폭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부양부담과 배우자폭력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인 우울은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양부담, 우울을 줄이고 배우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중·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 영향요인 (Factors on the Economic Burden of Middle Age Householder Supporting the Family)

  • 김혜선;박효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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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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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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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부모와 자녀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의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중 장년층의 고용환경은 안정적이지 않다. 그에 더하여 노부모와 자녀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중 장년기 가구주들은 본인의 노후준비도 해야하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큰 세대이다. 이 과정에서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있는 중 장년기 가구주는 비자발적으로 자신의 노후준비에 소홀하게 되고, 향후 노인빈곤층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진다. 노령화 사회에서 노인빈곤층의 증가는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초래하고, 사회구성원 전체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의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연구대상은 40대-60대 중 장년기 가구주 중 노부모와 자녀의 경제적 부양을 동시에 하고 있는 사람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미취업, 주거자가보유, 취업가구원수, 원소득, 가족관계만족도의 요인들이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 장년기 가구주의 경제적 부양부담의 경감을 위해서는 교육정책, 사회보장 및 소득재분배정책, 고용정책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