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FNS의 공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소형 및 대형 모형토조를 통하여 원지반과 유사한 조건으로 FNS 매립시에 주변토양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주입액은 담수, 산성, 해수를 사용하였으며 모래와 실트시료를 사용하여 각각 상대밀도(40%, 60%)와 다짐도(90%) 조건을 선정하여 실험하였다. 소형 및 대형 모형토조에서 배출되는 용출액은 pH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입이 완료된 후에 샘플을 추출하여 토양오염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모래보다 실트에서 pH의 오염도가 더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고, FNS가 주변 토양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천연골재 대체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하수계의 근간을 이루는 토양시스템은 유기화학물질에 오염되기 쉬운 환경에 놓인다. 이러한 토양의 유기화학물질 침투 거동을 평가하기 위해 점토, 실트 및 모래로 구성된 실험장치에 유기화학 물질 이동실험을 하였다. Chloroform, 1,1,1-trichloroethane 및 trichloroethylene은 토양을 통해 이동이 쉽게 이루어지며, 투과된 오염물질의 질량은 전체 질량의 최소 4.6에서 최대 19.2% 범위를 보였다. Tetrachloroethylene Tetrachloroethylene, 1,2-dichlorobenzene 및 1,3-dichlorobenzene은 토양 흡착에 의해 이동이 지연되어졌으며, 각 매개체의 0.6 ~ 4.8%가 표층에서 여과되는데 이용되었다. Carbon tetrachloride는 거의 투과되지 못하였고, 단지 0.1 ~ 0.4% 질량만이 침투거동에 도달하였다. Bromoform은 거의 투과되지 못하였으며, 브롬화(Br) 화합물의 중간 전환물질로도 확인되었다. 유기화학오염물들의 이동은 토양입자크기 및 수리전도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여겨지나 본 연구에서는 유기화학오염물들의 이동은 점토, 실트 토양보다 모래 토양에서 더욱 빠르게 나타났다.
본 조사의 목적은 적절한 조사방법이 미흡한 주유소에서의 오염현황 조사방법 및 그에 따른 주변지역으로의 오염물질이전 및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Site assessment 방법에는 몇가지의 접근방법이 있는데, 본 OO 주유소 오염현황조사에서는 임의격자법/삼각매트릭스법을 사용하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주유소에서의 물질성상은 몇 가지의 형태로 분류할 수 있었다. 지층구조는 약 2.5M까지는 매립토(잡석 & 모래)로 충진하였으며, 2.5-4M 까지는 부드러운 모래와 미사토(Silty Sand)의 자연적인 토양층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4.0M 가까이에는 풍화토(C층)가 출현하였다(그림3. 지층구조측면도 참조).저장탱크지역의 지하수위는 약 2.0M이며 남쪽에 흐르고 있는 개천의 수위와 거의 일정하게 유 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주유소에서의 오염현황조사에서는 실제 UST나 배관 주위에서의 누출에 의한 실제오염은 찾아낼 수 없었지만, 기름을 충진한 후 버려지는 슬러지들이 부분적인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본 현황조사를 통하여 알아낼 수 있었다.
지중전력선과 같은 원형 지하매설관의 경우 관의 하단부 다짐효율이 낮아 파손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점에 항상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되어 왔으며 그중 하나가 유동성이 뛰어난 저강도 콘크리트의 개발이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전력회사를 중심으로 이미 실용화 단계에 와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지중 전력케이블 유동성 뒷채움재의 거동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개발된 유동화 뒷채움재와 일반모래를 이용하여 DB-24차량하중에 대해서 매설관의 거동을 평가하기 위해서 실증실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수치해석 및 이론식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매설관의 변형은 뒷채움재의 종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 뒷채움재가 모래다짐 보다 관로에 미치는 토압 및 변형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실증실험 결과와 비교검토를 위해서 수행한 수치해석 및 이론식 값들이 실증실험값과 차이가나 향후 유동성 뒷채움재에 맞는 해석방법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960년대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 우리나라 하천은 모래, 자갈 사주가 경관생태의 대부분을 이룬 이른바 'White River'이었으나, '70년대 이후 댐건설, 하천정비 등으로 유황과 유사이송 특성이 변하면서 수변에 식생이 번무하는 이른바 'Green River'가 진행 중이다. 하천에서 식생활착은 생태 측면에서 생물 종의 다양성에 일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에, 고유종이 감소, 소멸하는 문제가 생긴다. 치수 측면에서는 흐름저항 증가와 하도의 고착화를 촉진시켜 치수 안정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주 상 식생활착 현상을 정량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시작으로서, 하천 식생사주역에서 식생활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류력과 토양 수분 등 2대 물리 요소 중에서 후자에 초점을 맞추어 토양수분 요인과 식생 이입, 활착, 천이와의 관계를 규명한다. 이를 위해 모래하천인 낙동강 제1지류 내성천의 국가하천 구간 하류 지점인 회룡포 직상류 약 4km 지점을 시험하천 구간으로 선정하여 하천수위, 지하수위, 토양수분을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관측 시설을 가지고 1차적으로 2010년 8월부터 2011년 4월 초까지 지하수위와 하천수위, 토양수분을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호 관계를 분석하였다. 사주 상 식생 활착 특성도 주기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번 일차 기초 조사 및 분석 결과, 하안에서 약 140-240m에 위치한 지하수위 관측정에서 측정된 지하수위는 하천수위 변화에 비해 시간적으로 약 20시간 지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주 토양수분은 일반적으로 지하 깊이에 따라 커지나, 동시에 토층구조(soil texture)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안지역의 녹화 및 조경용으로 유용한 내염성 식물자원임과 동시에 서식지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순기비나무를 대상으로 하여 생장특성과 번식방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줄기의 생장형태는 포복줄기와 직립줄기가동시에 생장하고, 5개 주요 군락지에 직립줄기의 길이는 평균 46.6cm 이고, 포복경의 초대 길이는 7.6cm에 달하였다. 2. 종작발아율은 황적색의 무처리 종자와 $GA_3$처리 종자에서 71.0~72.3%로 가장 높았으나, 두 처리군사이에는 발아율의 차이가 없었다. 종피현화를 목적으로 한 황산처리는 오히려 종자의 발아를 억제하였다. 3. 종피 색깔이 황적생인 종자는 흑갈색 종자에 비해 평균 21.1%(13~30%)발아율이 높았다. 실득모율은 30% 미만으로 아주 낮았으나 흑갈색 종자에 비해 황적색 종가자 약 2배 높았다. 또한 $LD_{50}$은 황적색 종자가 흑갈색 종자보다 10~20일 짧았다. 4. 종피 색깔과 화학처리가 같은 조건에서 기건저장한 종자와 노천매장한 종자사이에는 발아율, 식득묘율, $LD_{50}$등의 차이가 없었다. 5. 기건저장한 황적색 종자가 바다모래에서 30.3%의 발아율과 10.1%의 실득모율을 나타냈으나, 갯벌흙에서는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6. 삽목번식의 경우 추삽에서 발근육은 녹지삽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반지숙삽, 숙지삽의 순이었다. 발근율이 가장 높은 것은 NAA 200ppm+sucrose 2%를 처리한 녹지로서 96.7%의 발근율을 나타내었다. 발근수는 전반적으로발근율에 비례하는 경향이었다. 7. 하삽에서 NAA 200ppm+sucrose 2%를 처리한 녹지, 반숙지, 숙지의 토양별 발근율은 vermiculite+ perlite(1:1)와 마사토에서는 81.1~87.8%로 높았고, 모래와 해상에서 48.9~77.8%로 낮았다.
본 연구는 탄산칼슘형성세균을 이용하여 시멘트-모래 모르타르의 압축강도증진 및 균열보수의 응용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독도로부터 분리한 7가지의 탄산칼슘형성세균을 16S rDNA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동정했다. 고체배지상의 콜로니 주변부에 형성되는 광물결정을 확인했다. Urea-$CaCl_2$ 배지에서 형성되는 광물의 모양은 종 특이적인 것을 확인했다. Arthrobacter nicotinovorans KNUC601, Microbacterium resistens KNUC602, Agrobacterium tumefaciens KNUC603, Exiguobacterium acetylicum KNUC604, 및 Bacillus thuringiensis KNUC606균주는 인위적으로 만든 모르타르 균열부위를 메우는 것을 확인했다. Stenotrophomonas maltophilia KNUC605가 혼입된 시멘트-모래 모르타르는 음성대조구에 비해 14.7%정도 강도가 증가됐다.
하천에서 토사유출, 하상변동, 제방유실 등과 같은 현상은 유사 이송과정에 관련되어 있다. 하천에 대한 다양한 공학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유사이송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유수에 의한 하상재료 이송과정은 핵심 기작에 따라 부유사와 소류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의 합이 총유사량이다. 하천에서 유사이송을 정량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유사량과 소류사량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소류사가 부유사에 비하여 측정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소류사량은 현장실측 자료의 수가 매우 부족하나 부유사량 자료의 수는 상대적으로 많은 실정이다. 홍수 시 하천에서 부유사량은 측정하고 소류사량은 기존 유사량 공식을 이용해 산정하여 총유사량을 추정하기도 한다. 이 같은 총유사량의 신뢰한계는 소류사량 추정 공식에 의존될 수밖에 없다. 본 연구에서는 자갈하상 하천에서 측정한 총유사량 중에 소류사량이 차지하는 정도를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자갈하천은 모래하천에 비하여 경사가 급하고 유속이 빠르며 산지하천이 이 경우에 속한다. 산지하천에서 부유사량의 변동은 하상조건보다는 유역에서 공급되는 토사유출량의 크기에 좌우되나 소류사량은 주로 하상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양양남대천의 실측 유사량에 대한 유사량-유량의 관계곡선 기울기를 보면 부유사보다 소류사의 경우가 더 크며 서로 교차하는 유량조건, 즉 유사량비(=소류사량/부유사량)가 1인 한계유량이 존재한다. 유량이 적을 때는 소류사가 이동하지 않더라도 부유사량이 존재하였으나 유량이 한계유량보다 크면 소류사량이 더 많았다. 소규모 자갈하천인 Oak Creek (Milhous, 1973)에서 조사한 총유사량에서도 한계유량이 확인되고 있다. 모래로 된 대하천에서 유사량비는 현저히 작으며 한계유량도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경사가 급한 자갈하천에서는 한계유량이 존재한다. 이는 하천에서 유량이 증가하고 하상재료가 커지면 총유사량에서 소류사량의 중요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균질한 품질을 가지는 경량기포토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전에는 경량성토재로서 EPS (Expanded PolyStyrene)가 주로 사용되었지만, EPS의 소성변형으로 인한 단차 및 균열과 같은 문제가 발생되어 새로운 재료의 개발이 성급한 실정이다. 대체 공법으로 현장의 준설토를 활용한 경량기포혼합토가 개발되고 현장에 적용되었다. 경량기포혼합토는 EPS공법에 비해 장기적인 소성변형이 더 적은 장점이 있지만, 채취되는 준설토의 위치에 따라 서로 상이한 강도특성을 지니고 있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장에서 생산된 균질한 품질의 모래를 혼합한 경량기포토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즉, 경량기포토의 압축 및 인장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단위중량과 시멘트-모래비 및 기포량을 달리한 공시체에 대하여 일축압축시험과 간접인장강도시험이 실시되었다.
현재 국내외에서 해안가에 수심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립공사를 수행하여 주택단지, 항만시설, 공업단지 및 공항부지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매립재를 양질의 모래로 사용하는 경우 매립방법에 따라 매립토의 조밀정도는 다르나 어떠한 경우든 상당히 느슨하거나 중간정도 느슨한 상태로 존재한다. 이런한 느슨한 사질토는 지진 시 액상화 현상에 민감하고, 낮은 지지력 및 큰 즉시침하를 야기시킨다. 따라서 매립된 느슨한 사질토는 향후 시설될 구조물의 중요도에 따라 개량할 필요가 있다. 본 현장의 준설 매립된 사질토의 지반 개량에 적용된 동다짐의 시험시공중 pounder에 accelerometer를 설치하고 적외선 beam을 이용, 충격시의 pounder의 deccleration과 impact velocity를 측정하였다. 여기에서는 이들 실측치를 근거로 중량물체(pounder)의 동적 거동 및 충격시 과잉간극수압 변화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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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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