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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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 III 분류체계의 목명 및 과명 국문화에 대한 제안 (A Suggestion of Korean Names for the Orders and Families Included in the APG III Classification System)

  • 이윤경;정종덕;김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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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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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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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터넷의 발달과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CITES) 등으로 국내 자생 식물들과 함께 전 세계 식물들의 정보를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접하고, 또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APG III 분류체계에서 채택한 과명 및 목명 전체에 대한 국문의 표준화가 요구되지만, 지금까지 이들에 대한 통일적 국문화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 기존의 국내 자생 분류군들이 속한 과명 및 목명을 종합하여 비교하고, 2) 국내에 분포하지 않는 종들이 속하는 과명과 목명의 국문화에 대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진 방법들을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3) 본 연구자들이 판단한 타당한 기준에 의해 APG III 분류체계 상의 과와 목에 대한 국명의 표준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목과 과에 대한 국명들은 향후 전문가 그룹의 논의를 거쳐 공표될 국가표준안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에 나타난 가족치료양상 연구 - 보웬의 이론에 근거하여 - (Three-generation stories of the Joseon Dynasty, A Study on the Aspects of Family Therapy)

  • 이희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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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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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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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논문에서는 보웬의 가족치료 이론의 관점에서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의 서사를 분석하였다. 보웬은 가족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개인의 행동을 설명함에 있어 자기분화와 불안이라는 두 변인을 사용하였는데 이들 작품에서 문제나 갈등이 표출된 가정의 경우, 문제의 중심에 자아 미분화된 인물이 존재하였다. 자아가 미분화된 인물들은 적장자 위주의 가족 관계에서 소외될 때 극도로 불안감을 느꼈으며, 불안을 해소하고 가족 관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자아 미분화된 인물들끼리 연대의식을 강하게 발휘하였다. "소현성록"과 "조씨삼대록" 연작의 가정 내 문제 발생의 구조와 양상은,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분화된 아들, 자아 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로 세분화할 수 있다. 서사 전개 방식에 있어 이들 간의 공생 관계 성립과 미성립, 치료자의 존재 양상 등이 달랐으며, 그에 따라 자결하는 아들, 처형당하는 아들, 회개를 통해 거듭나는 아들로 나뉘어졌다. 서술상의 전개나 구조는 무엇보다 치료자 존재 유무에 따라 달라졌다.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의 경우, 가족 내에 치료자가 존재함으로써 가족문제는 해결되고, 문제를 일으킨 아들은 회개하여 거듭나는 아들이 된다. 그러나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분화된 아들, 자아 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은 가정 내 치료자 부재로 각각 아들이 자결하고 처형되는 비극이 빚어졌다. 이처럼 보웬의 가족 치료 이론을 적용하여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을 분석했을 때 가정에서 발생한 갈등이나 문제에 대해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 차원에서 조망이 가능하였다. 즉 가정 내의 심각한 갈등과 문제는 어느 한 개인의 인성이나 욕망이 아니라 가족 제도 자체에 근본 원인이 있었다. 그리고 가족 치료자의 유무에 따라 서사의 전개 양상이 크게 달라졌는데 그의 역할에 따라 나머지 가족의 안위와 평화 여부가 결정됨으로써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에서 남성의 수신은 중요한 서사축을 형성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 속의 문제 상황을 한 개인의 욕망 혹은 인성에 국한하지 않고 가족 전체의 차원에서 살피고 심리학적 외재적 접근을 통하여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의 주요 서사인 여성수난담의 배경에 대해 접근한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한국 대학의 음악과 명칭에 관한 연구 (대학의 실용음악과 명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Name of Music Universities in Korea (Focusing on the name of the University Department of applied Music))

  • 이정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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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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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9-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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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의 실용음악 개설 대학들의(대학, 전문대, 학점은행제 포함) 현황을 파악하고 각 대학들의 국문 명칭과 영문 명칭을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들은 현재 확장되고 있는 각 대학 실용음악과의 특성과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있으며 때로는 국문 명칭과 영문 명칭의 오류나 잘못된 해석의 경우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 개설되어있는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의 명칭에 있어 공감대 있는 국문, 영문 명칭 제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새롭게 개설되거나 편입되는 대학, 대학원 또는 그 외에 학점은행제를 포함하는 모든 음악교육 기관의 실용음악과 학과 개설 시 필요한 명칭의 선택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 시·청각 동음동철이의 어절 재인에 나타나는 어휘-의미 상호작용 (Lexico-semantic interactions during the visual and spoken recognition of homonymous Korean Eojeols)

  • 김준우;강귀영;유도영;전인서;김현경;남현민;신지영;남기춘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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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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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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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의성을 가진 어휘가 심성 어휘집에 표상된 방식과 감각 양상에 따른 처리 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어 동음동철이의 어절의 시·청각 재인 과정을 조사하였다. 청각 어절 판단 과제(실험 1)와 시각 어절 판단 과제(실험 2)를 이용한 두 실험에서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 동음동철이의 어절(예: '물었다')과 단일한 의미만을 가진 통제 어절(예: '고통을')이 사용되었다. 어절 자극들의 누적 빈도는 조작하는 한편, 각 동음동철이의 어절의 다양한 의미가 가지는 상대적 빈도는 통제하였다. 어절 판단 과제를 사용한 두 실험 모두에서 유의한 빈도의 주효과와 함께 의미 수에 따른 어절 유형과 빈도 간의 상호작용이 발견되었다. 실험 1에서 청각적으로 제시된 동음동철이의 어절은 저빈도 조건에서 단의 어절에 비해 반응시간이 빠른 중의성 이득 효과가 나타난 반면, 고빈도 조건에서는 이와 반대로 비이득 효과가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시각적으로 제시된 실험 2의 자극에서도 유사한 상호작용 패턴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시각 및 청각 양상 모두에서 어휘-의미 처리가 상호의존적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주며, 이는 의미 처리가 감각 의존적 단계보다는 일반적 어휘 지식 처리 단계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더불어 의미 선택 과정에서 동음동철이의 어절이 가지는 다양한 의미의 후보군은 어절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때에만 촉진적 피드백을 제공함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화재보험요율제도 해설 (I)

  • 김영욱
    • 방재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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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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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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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화재보험 요율은 그 약관이 국문증권이든 영문증권이든 간에 엄격한 의미에서의 자유요율은 없고 모두 인가요율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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