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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수확용 로봇개발을 위한 재배방식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ltivation Method on the Growth and Yield of a Cucumber for Development of a Robotic Harvester)

  • 이대원;민병로;김현태;임기택;김웅;권영삼;남윤일;최재웅;성시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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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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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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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오이수확기 개발을 위하여 오이의 인식에 장해가 되는 잎의 부분적인 제거 및 기계화를 위한 재배방식이 오이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세가지 형태의 잎제거 방식과 두가지 형태의 정식간격, 그리고 3가지 형태의 줄기 유인방식을 정하여 오이의 전장, 수량과 1등급비율을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잎제거 형태에 따른 오이의 생육을 관찰하기 위해서 전장을 측정한 결과, 관행적인 제거방식의 경우, 일정 실험기간동안 평균 52.2cm 생장하였다. 또한, 2일마다 하부잎 하나를 제거한 경우에는 평균 51.5cm 생장하였다. 수확한 오이가 있는 경우 하부의 잎을 모두 제거한 경우에는 평균 51cm가 생장한 것으로 보아 평균 3% 이내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24cm, 30cm의 주간간격에 따라서는 각각 평균 50.8cm, 51.8cm의 약 2%정도 생장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부분적인 잎제거는 오이의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판별변수의 하나인 수량과 1등급비율을 잎제거 형태에 따라 비교해 보면, 관행적인 제거방식의 경우, 평균 한주당 2.6개/일 를 수확하였다. 1등급 비율은 56.7%로 나타났다. 또한 2일마다 하부잎 하나를 제거한 경우에는 평균 한주당 2.47개/일의 수확이 있었으며, 1등급 비율은 53.1%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수확한 오이가 있는 경우 하부의 잎을 모두 제거한 경우에는 한주당 평균 2.48개/일 를 수확하였으며, 1등급 비율이 56.3%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량의 차이는 약 6%정도이고 1등급 비율도 10% 이내로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오이의 주간간격에 따른 수량과 1등급비율을 측정한 결과, 24cm의 경우 한주당 2.3개/일의 평균수확이 되었다. 1등급비율은 59.8%, 30cm의 경우 한주당 평균 2.5개/일을 수확하였으며, 1등급은 57.2%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량은 24cm의 경우가 약간 적었지만 1등급의 비율로 환산하면 크게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농가전체 수량을 기준으로 한다면 24cm가 유리하다고 판단되었다. 4. 줄기유인 형식에 따라 수량과 1등급비율을 살펴보면, 관행적인 방법은 평균 한주당 2.9개/일, 42.8%, 직립후횡유인은 평균 한주당 2.2개/일, 61.3%, 직립후 가로줄유인은 평균 한주당 2.2개/일, 54.1%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량과 1등급을 동시에 고려하면, 큰 차이는 없지만, 직립후 횡유인방법과 직립후 가로줄유인의 경우는 오이가 지면에서 상대적으로 상부에 위치하므로 영상인식과 기계화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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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of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in Occupational Hygiene Laboratories in Korea

  • Yang, Hyukseung;Choi, Jaewook;Yoon, Seokjoon;FARR, Terry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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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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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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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산업 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와 시장의 요구에 따라 산업위생기관의 양적인 팽창이 이루어지긴 하였으나 실험실 관련 안전보건규정이 미비한 상태에서 추진되어 산업위생 실험실에서 다양한 유해 위험성 인자를 취급함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량이 소규모로 인해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항은 대부분 간과하고 있으며, 산업위생 실험실의 안전보건관리 실태는 선진외국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업위생 실험실과 관련한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평가함으로써 향후 실험실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적인 자료로 활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방법: 산업위생실험실의 안전보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설문은 실험실의 전반적인 안전보건, 화학물질 저장 및 용기, 가연성 및 인화성 화학물질, 가스 실린더, 의사전달, 응급처치 및 비상사태 장비, 정리정돈, 소방안전, 전기안전, 개인보호구, 흄후드 및 환기, 및 이황화탄소 취급 사례로서 12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대상은 2001년 한국산업안전공단 정도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으로서 총 대상은 119개 기관이었다. 연구기간은 2002년 7월 0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60일 이었다. 설문은 반송봉투에 넣어 설문완성 후 연구자에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1차 설문을 보낸 후 2주 후에 설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엽서를 발송하였고, 다시 2주 후에 각 산업위생기관에 개별 전화 연락을 취하였다. 그 결과 63% (75개 기관)의 완성된 설문을 얻을 수 있었다. 설문의 총 조사항목은 7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위생실험실의 안전보건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안전보건 매뉴얼, 교육훈련프로그램 및 한국산업안전공단 실험실 지침서를 보유한 기관과 그렇지 않은 기관간의 차이는 선별된 67문항에 대해 각 문항에 합당하거나 적절할 경우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점수화하였다. 이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Microsoft-Excel 20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wo-tailed t-test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1. 산업위생실험실 운영과 관련한 67개 항목(항목별로 각 1점 부여)에 대한 안전보건 성과지수화 (100점으로 점수 환산) 결과 안전보건 매뉴얼을 보유한 기관은 $42.98{\pm}13.36$(p<0.001)점,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보유한 기관은 $50.75{\pm}14.12$(p<0.01)점, 한국산업안전공단 실험실 지침서를 보유한 기관은 $43.58{\pm}11.92$(p<0.01)점으로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분포를 보였다. 2. 화학물질 보관 캐비닛이 있는 기관 중 64.8%의 기관은 화학물질을 알파벳 순으로, 27.8%는 분류 기준에 따라, 그리고 7.4%는 무작위로 보관하고 있었다. 3. 단지 8.0% (6개)의 기관만이 실험실내에 눈세정 분수(2 개), 샤워기(3개) 및 눈세정물병(3개, 2개 중복 응답 기관)과 같은 응급처치 장치 및 물품을 갖추고 있었다. 4. 89.0%의 기관이 흄후드내에 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었다. 5. 물질안전보건자료, 흄후드 기록지, 비상사태 절차서 및 한국산업안전공단 실험실 지침서와 같은 문서관리는 부적절하게 관리 및 기록되고 있었다. 6. 대부분의 산업위생 실험실은 응급처치 장비, 화학물질 또는 가스용기 보관실과 같은 실험실 안전설비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정리정돈, 화학물질 저장 캐비닛, 안전보호구 및 흄후드와 같은 관리가 미비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기관장은 실험실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하여 문서관리체계를 제공하고, 모든 실험실 종사자가 적절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며, 비상 장비를 설치하고, 실험실과 관련한 적절한 규정을 제정하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실험실 종사자는 실험 중 적절한 개인보호구의 착용하고, 비상장비 이용에 대한 교육훈련에 참여하며, 적절한 실험실 운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위의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서 KOSHA는 KQCP 프로그램에 실험실 안전보건관리 항목을 삽입하여 주기적인 평가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실험실의 특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결과는 일반 실험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방광 요관 역류 환아의 가족 선별 검사에 관한 연구 (A Family Screening of Patients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강희;김형진;유기환;홍영숙;이주원;김순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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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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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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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많은 방광요관역류 환아에서 유전적인 경향이 보고되고있으며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20-5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무증상 가족의 방광요관역류의 발견은 신손상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 소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가족력을 조사하고 이에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고려대학교 소아과에 내원한 방광요관역류 환아 중 조사에 동의한 27가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형제자매는 BUN, Cr,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배뇨성 요도방광조영술과 DMSA Scan을 시행하였고 부모는 배뇨성 요도방광조영술을 제외한 위의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27 가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9명이었다. 이 중 환아는 27명(3.03세${\pm}$3세, 1개월-9세), 형제 자매 20명(3.9세${\pm}$2.8세, 1-11세1 부모 32명(32.3세${\pm}$4.8세, 21세-42세)이었다. 2) 27가족 중 이상이 발견된 가족은 7가족(25.9$\%$), 총 8명이었으며 모두 무증상이었다. 이 중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된 경우는 5명이었으며 부모 중 3명은 DMSA Scan상 이상이 발견되었다. 3) 환아 중 가족의 이상이 발견된 7명을 A군 나머지를 B군으로 할 때, a. 양군의 GFR은 차이가 없었다. b. A군에서 DMSA상 더 심한 반흔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P<0.05) 역류의 정도와는 비례하지 않았다. c. 양군에서 일측성과 양측성의 차이는 없었다. 4) 형제자매에서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된 경우 환아의 DMSA Scan상 이상이 발견될 확률이 높았다(P<0.05). 결 론 : 방광요관역류의 가족력은 25.9$\%$에서 발견되었으며 역류와 더불어 신장의 반흔이 발견된 경우 가족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방광요관역류 환자 특히 신반흔이 있는 한자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가족에 대한 조사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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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백신 접종후 항 일본뇌염 항체의 생성율과 지속적인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 (Studies on the Duration of Immunity and Production of Antibody following Immunization with Inactivated Killed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 조해월;남재환;이호동;고현철;김정제;김은정;이연승;유정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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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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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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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국내에서 사용되고 일본뇌염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야외 실험을 실시하여 국내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Nakayama-NIH주의 국내 접종자에 대한 항체 생성율 및 중화 항체의 지속율을 조사하고, 일본뇌염 접종 스케줄의 재조정 및 국내 면역 집단의 민감도 조사 등을 통하여 방역 대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일본뇌염 백신의 면역효과 및 항체지속 기간을 알아보고자 1994년부터 계속 사업으로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K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혈액을 시기에 따라 채혈하여 hemagglutination inhibition test (HI) 및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 (PRNT)를 실시하여 항체가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조사 대상자 213명은 이미 기초 접종이 끝난 자들로서 HI 항체가는 '95년 4월 백신 면역전에 이미 63.4%가 1:10 이상의 항체가를 가지고 있었으며 중화항체가는 전원이 1:20 이상의 항체가를 가지고 있었다. '95년 백신 접종 후 12개월이 지난 1996년 4월까지 HI 항체가 1:20 이상이 55.7%이며, 중화항체가는 전원이 1:20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1996년 4월에 재접종 후 6개월째에는 HI 항체가가 1:10 이상이 69.7%로 증가하였고 G.M.T값은 1:11.6에서 1:13.23, 중화 항체의 G.M.T는 1:275.7에서 1:348.1로 증가하였다. 결 론 :위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사용중인 불활화 일본뇌염 백신은 자연계 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공격하는 $10^5$ $LD_{50}$를 막을 수 있는 중화항체가 1:20을 기본면역 1회로 1년 이상 유지하고 있었으며, 충분한 boosting 효과를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일본뇌염 백신의 추가면역은 기본접종후 개인의 상태에 따라 2~3년 간격의 추가접종이 적절하다 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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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나무속(屬)(Acanthopanax) 식물의 번식(繁殖)에 관한 연구(硏究) II. 종자형질(種子形質)과 배(胚) 발육(發育)특성 (Study on the Propagation of Acanthopanax Plants II. Characteristics of Seed and Growth of Embryo in Stratifying Treatment)

  • 안상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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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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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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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오갈피속식물의 종자들은 파종(播種) 후 발아(發芽)하는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원인(原圖)이 오갈피속 식물의 종자가 미숙배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만약 미숙배를 갖고 있는 종자라면 인위적인 후숙처리로 배(胚의) 발육(發育)이 어느 정도 촉진되는지를 구명하므로써 보다 효과적인 종자번식방법(種子繁殖方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오갈피속 식물들의 종자형질(種子形質)을 조사하고 후숙처리기간중 배(胚)의 발달정도를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크기는 오갈피, 서울오갈피 종자가 가장 크고 지리산오갈피와 섬오갈피 및 오가나무의 순서로 작은 경향이었다. 2. 종피(種皮)의 개열정도(開裂程度)는 오갈피, 서울오갈피의 종피는 각질이 반경질(半硬質)로 연화(軟되化어) 종피의 열개현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섬오갈피는 이들보다 각질성(角質性)으로 gibberlline처리구에서만 80%이상의 높은 열개현상(裂開現像)을 나타내었다. 3. 공시된 식물들의 후숙처리시 배(胚)의 발육은 gibberelline을 처리한 종자에서만 배(胚)의 발육이 신장되어 완전한 자엽(子葉)이 형성되고, 종(種)에 따라서는 procambium도 뚜렷이 관찰된 반면, 무처리(無處理) 종자(種子)에서는 생장속도가 매우 늦어 배가 어느 정도 신장하는데 불과하여 발아력(發芽力)을 기대할 수 없었다. 4. 오갈피속 식물종자의 후숙처리(後熟處理) 전(前) 및 후숙기간 중 배(胚)의 크기와 발달정도를 관찰한 결과 인삼종자와 같이 미숙배(未熟胚)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발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분함양(殿含粉量)은 수원(水原) 3호(號)가 55.9%로 가장 높았고 수원(水原) 5호(號)는 5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組成)에서는 김제종(金堤種)과 수원(水原) 6호(號)가 비슷한 경향(傾向)을 보였고 수원(水原) 3호(號)는 김제종(金堤種)보다 대체로 낮은 경향(傾向)을 보였다.-3}\;M$의 $K^+$을 먼저 첨가하여 2시간 동안 progesterone 전환 반응을 실시한 후에 $10^{-4}\;M$$Cd^{2+}$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은 $11\{alpha}-hydroxyprogesterone$의 수득률을 얻을 수 있었다.감소를 일으키며, 이러한 adenosine 작용은 magnesium이온에 의존적임을 알 수 있었다.mg/dL, 여자의 경우 각각 133.4 mg/dL, 149.4 mg/dL, 150.0 mg/dL로 59세 이하에서만 여자가 높고 다른 연령 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증가와 함께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농도의 평균은 $189.53{\pm}4.73 mg/dL$, $157.93{\pm}4.96 mg/dL$이었고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85.0 mg/dL, 199.3 mg/dL, 180.9 mg/dL과 161.4 mg/dL, 180.9 mg/dL, 164.8 mg/dL였다. $40\~50$대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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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동위원소(放射性同位元素)를 이용(利用)한 적혈구수명측정법(赤血球壽命測定法)(ICSH추천(推薦)) (Radio-isotope Red Cell Survival Studies Recommended by ICSH)

  • 대한핵의학회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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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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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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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혈액질환(血液疾患), 특히 용혈성빈혈(溶血性貧血)을 수반(隨伴)한 경우(境遇)에 적혈구(赤血球)의 생성(生成) 및 파괴과정(破壞過程)을 정확(正確)히 파악(把握)하는 것은 중요(重要)하여 특히 적혈구수명측정(赤血球壽命測定)은 빈혈(貧血)의 본능(本能) 및 발생기전(發生機轉)을 이해(理解)하는데는 물론 병인적(病因的) 치료(治療) 및 예후(豫後)를 결정(決定)하는데 대단(犬端)히 유용(有用)하다. 적혈구수명측정(赤血球壽命測定)에는 1919년(年) Ashby가 개발(開發)한 differential agglutination법(法)이 이용(利用)되어 왔으나 수혈(輸血)에 따른 위험(危險)이 있고 방법(方法)이 복잡(複雜)하다는 단점(短點)을 가져 새로운 적혈구수명측정법(赤血球壽命測定法)이 연구(硏究)되어 왔다. 최근(最近)에 $^{51}Cr$이나, $^{32}DFP$같은 방사성동위원소(放射性同位元素)를 이용(利用)한 방법(方法)이 도입(導入)된 이래(以來) 임상적(臨床的)으로 적혈구수명측정(赤血球壽命測定)이 많이 시행(施行)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방법(方法)이나 결과(結果)의 해석(解釋)에 표준화(標準化)가 안되어 있다. 현재(現在) 임상영역(臨床領域)에서 가장 널리 이용(利用)되고 있는 적혈구수명측정법(赤血球壽命測定法)은 방사성(放射性) chromium($^{51}Cr$)법(法)으로 1950년(年) Gray와 Sterling에 의(依)해 창안(創案)된 이래(以來) 많은 학자(學者)들에 의(依)해 여러 가지 변법(變法)이 고안(考案)되어 왔는데, 이의 가장 큰 이유(理由)는 $^{51}Cr$이 적혈구표지(赤血球標識)에 가장 이상적(理想的)인 것만은 아니고 그 결과(結果)에 많은 요인(要因)들이 영향(影響)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이런 변법(變法)의 사용(使用)은 각(各) 검사(檢査)에서 계산(計算)된 측정치(測定値)에 차이(差異)가 있어 그 결과(結果)의 해석(解釋) 및 비교(比較) 검토(檢討)에 적지않은 난점(難點)이 생겨 표준화(標準化)된 공통적(共通的)인 방법(方法)의 사용(使用)이 중요(重要)하다는 사실(事實)이 인식(認識)되게 되었다. 1966년(年) 호주(濠洲)의 Sydney에서 개최(開催)되었든 제11차(第11次) 국제혈액학회(國際血學會)때 열린 제4차(第4次) International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in Haematology(ICSH)에서 Diagnostic Applications of Radioisotopes in Haematology에 관(關)한 expert panel을 갖을것을 의결(議決)하여 다음과 같은 12명(名)의 위원(委員)이 결정(決定)되었으며 위원회(委員會)의 의장(議長)에 Dr. Szur, 총무(總務)에 Dr. Glass가 각각(各各) 선임(選任)되었다. 그간(間) 1967년(年) 영경(英京) London에서 첫 회합(會合)이 있은후(後) New York, Vienna(IAEA후원(後援)) Brthesda(NIH후원(後援))에서 전문위원회(專門委員會)를 갖고 적혈구수명측정법(赤血球壽命測定法)에 관(關)한 의견(意見)의 일치(一致)를 보았다. ICSH와 국제혈액학회(國際血學會)에서는 이번에 결정(決定)된 적혈구수명측정법(赤血球壽命測定法)을 널리 소개(紹介)하며, 측정법(測定法)과 얻어진 결과(結果)의 해석(解釋)에 표준화(標準化)를 기(期)할 목적(目的)으로 이에 연관성(聯關性)있는 전문지(專門誌)에 게재(揭載)할 것을 요청(要請) 받었기에 이에 전문(全文)을 소개(紹介)하는 바이다. 이들은 방사성(放射性) chromium 법(法)의 모든 세부적(細部的)인 면(面)을 표준화(標準化)하고 있으며 그간(間) 가장 논란(論難)의 대상(對象)이 되었던, $^{51}Cr$-표지방법(標識方法)에 있어서의 세가지 변법(變法), 즉 ACD법(法), Citrate-wash법(法), ACD/ascorbic acid법(法)을 모두 인정(認定)하고 있다. 또한, DFP($DF^{32}P$ 또는 $^3H-DFP$) 표지법(標識法)의 표준방법(標準方法)도 기술(記述)하고 있으며, 더욱 중요(重要)한 것은 적혈구수명측정법(赤血球壽命測定法)으로서 현재(現在)까지 대부분(大部分)의 학자(學者)가 사용(使用)하여 왔던 지표(指標)인 $T_{50}Cr$ 대신(代身)에 mean red cell life span을 사용(使用)할 것을 권(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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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수용체 영상용 양전자 방출 핵종 표지 플루마제닐 유도체 [F-18](3-(2-Fluoro)flumazenil의 합성과 생체 내 분포 (Synthesis and Biodistribution of Flumazenil Derivative [F-18](3-(2-Fluoro) flumazenil for Imaging Benzodiazepine Receptor)

  • 홍성현;정재민;장영수;이동수;정준기;조정혁;이숙자;강삼식;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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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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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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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C-11]flumazenil (RO 15-1788)은 벤조디아제핀 수용체 영상용 방사성 의약품으로 여러 가지신경, 정신 질환에서 양전자방출촬영(PET)용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2-amino 5-fluoroben-zoic acid를 출발물질로 사용하여 5단계에 걸쳐 플루마제닐 유도체를 합성한 후 F-18으로 표지하여 실험 동물에서의 성체 내 분포를 보았다. 대상 및 방법: 플루마제닐(c)의 합성은 F Hoffmann-La-Ro-che (Basle/CH)에서 보고된 방법에 의해 수정하여 합성하였다. 플루마제닐 유도체(d)는 플루마제닐(c)의 C-3 곁가지의 ethylester기를 tetrabutylammonium hydroxide와 반응하여 가수분해한 후 ditosylethane을 사용하여 tosyl기를 도입하여 합성하였다. 3-(2-[F-18]fluoro)flumazenil(e)의 합성은 TR-l3 사이클로트론에서 제조한 [F-18fluoride를 acetonitrile 용매하에서 플루마제닐 유도체(d)와 친핵성 치환반응으로 표지하였다. 표지된 플루마제닐 유도체는 TLC로 표지 효율을 측정하고, alumina-N과 $C_{18}$ Sep-pak으로 정제하였다. 3-(2-[F-18]fluoro)flumazenil의 생체 내 분포를 보기 위해 마우스(n=9)의 꼬31정맥으로 3-(2-[F-18]fluoro)flumazenil (0.37 MBq/0.1 mL)을 주사한 후 10, 30, 60분 후에 희생시켰다. 각 장기별 무게를 측정한 후 감마카운터로 방사능을 계수하였다. 투여한 방사능 양과 장기 내 방사능치를 구하여 시간에 따른 장기의 단위 무게별 주사량 대비 백분율(% ID/g)을 계산하였다. 결과: 플루마제닐 유도체 합성(d)의 전체 수득률은 40%였고, 플루마제닐 유도체의 F-18 표지효율은 66% 이상이었다. 마우스를 이용한 생체분포 실험에서 뇌의 섭취율은 10, 30, 60분에서 $2.5{\pm}0.4,\;2.2{\pm}0.3,\;2.1{\pm}0.1%ID/g$이었고, 혈액은 $3.7{\pm}0.4,\;3.3{\pm}0.1,\;3.3{\pm}0.09%ID/g$이었다. 결론: 새로운 벤조디아제 핀 수용체 영상용 방사성 의약품으로서 3-(2-[F-18]fluoro) flumazenil을 높은 표지 효율로 합성함으로서 PET와 SPECT 영상의 비교 연구에 이용될 수 있으며, F-18을 플루마제닐 유도체의 제각기 다른 위치에 치환함으로서 체내동태에 대한 연구에도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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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노인들의 사회경제적인 요인 및 건강습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Socioeconomic Factor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 최정숙;권성옥;백희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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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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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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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03명을 대상으로 HRQO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의 핵심 4문항을 이용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2002년7월부터 2003년 7월에 걸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건강일수는 평균 15.0일이었으며,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 남자 노인은 건강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노인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일수는 적고 활동제한 일수와 신체적 장애일수는 증가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건강일수에 있어서 과체중군이 남녀 각각 13.5일, 13.9일로 가장 짧았다.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따라서 남녀노인 모두 교육수준이 높고 직업이 있으며. 혼자 사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살수록 건강일수는 유의하게 길었으며 활동제한 일수, 신체적 장애일수, 정신적 장애 일수는 짧아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습관에서 남녀 모두 흡연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없었으나 음주에 대하여 남자노인은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이 여자노인은 음주를 하다가 끊은 사람이 활동제한 일수와 신체적인 장애일수가 유의하게 길었다. 또한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이 적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 건강일수가 높고 활동제한 일수 신체적 장애일수, 정신적 장애 일수가 짧았다.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한 그룹이 50.2%로 절반에 해당하였다.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그룹의 건강일수가 남녀 각각 21.8일 19.6일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유의하게 더 길었으며. 그렇지 못한 그룹은 활동제한 일수와 신체적 장애 일수가 2배 이상, 정신적 장애일수는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농촌 지역 노인들의 사회경제적 수준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 주관적으로 평가된 건강상태 등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및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건강관련 삶의 질이 취약한 집단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지속적인 삶의 질의 조사를 통하여 노인대상의 지역사회 프로그램들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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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치료(藥鍼治療)를 통한 요통환자(腰痛患者)의 호전도(好轉度)에 관한 임상적(臨床的) 관찰(觀察) (Clinical Observation about the Extent of Improvement of Low Back Pain Patient through Medi-acupuncture Therapy)

  • 육태한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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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통권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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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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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After 45 patients examined as to the result of medical treatment among the ones who came to Dept. of Pain Clinic, Oriental Medical Hospital, Chunju Woosuk University complaining low back pain chiefly from Dec/19/1994 to Feb/7/1995 for 50 days or so were observed clinically,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1. In duration of the case history, acute stage(37.8%) was the most predominant, and subacute stage(35.6%) and chronic stage(26.7%) were revealed in turn. 2. In opinions of radiation, Spondylosis(26.7%) was the most predominant, Scoliosis(15.6%) and HIVD(11.1%) were revealed in order, and 3 cases were revealed to be negative. 3. In the radiating pain of the lower limb, the radiating pains of the left lower limb were the most predominant and those of the right lower limb and those of both lower limbs were revealed in turn. By the way, 31.1% of patients didn't suffer from the radiating pain of the lower limb. 4. In the grade of the seriousness of subsective symptom, Grade 2(66.7%) was the most predominant, and Grade 3, Grade 4, and Grade 1 followed it in order. 5. In the period of the treatments of medi-acupuncture, 2-5 day treatments(31.1%) were major and 6-10 day treatments(26.7%), 16-20 day treatments(11.1%), 26-30 day treatments(11.1%), over 31 day treatments(11.1%), 11-15 day treatments(4.4%), and 21-25 day treatments(4.4%) followed it by turns. Thus 2-10 day treatments are 57.8% and under 30 day treatments are 57.8% of all. 6. In the frequency of use of each medi-acupuncture, V was most frequency used in 41 cases(91.1%), and 11 cases of HN(24.4%), 8 cases of MOK(17.8%), 4 cases of OK(8.9%), 2 cases of B(4.4%), and a case of I(2.2%) were revealed in turn. 7. In the effect of treatments, 10 cases(22.2%) were excellent, 25 cases(55.6%) were good, 5 cases(11.1%) were fair, and 5 cases(11.1%) were poor. As the result, 88.9% of all changed for the better and all of these were improved within the third trial. 8. The effect of the treatments per durations was 100% in acute stage, 93.8% in subacute stage, and 66.7% in chronic stage. According to that, it was reavealed that the rate of treatments decreased as it came near to the chronic stage. 9. The effect of treatments per radiating pains was 87.5% in the radiating pains of the left lower limb, 81.8% in those of the right lower limb, 100% in those of both lower limbs, and 92.9% in case that patients have no radiating pains. So in the rate of treatments on radiating pains of the lower limbs, the case of both sides or no radiating pains was higher than that of one side. 10. In the effect of treatments per the condition of patients, Grade 4 showed 100% of improvement, Grade 3 showed 90.9% of improvement, Grade 2 showed 86.7% of improvement, and Grade 1 showed 100% of improvement. 11. In the effect of treatments per contents of treatments, the group treated with medi-acupuncture therapy, herb medication therapy, acupuncture therapy, and physiothrapy at the same time(Group 1) showed 100% of improvement, the group treated with medi-acupuncture therapy, acupuncture therapy, and physiotherapy simultaneously(Group 2) showed 73.7% of improvement, and the group treated with medi-acupuncture therapy and acupuncture therapy at the same time(Group 3) showed 100% of improvement. 12. 2-5 day treatments showed 78.6% of improvement, 6-10 day treatments showed 91.7% of improvement, and over 31 day treatments showed 100% of improvement. As the result, genarally the longer the period of treatment was, the better the effect of treatment was. 13. When only V was used, the rate of treatment was 96.2%. When only HN was used,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only MOK was used,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and HN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33.3%. When V and MOK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and OK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HN, and MOK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OK, and MOK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MOK, and B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HN, OK, and I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When V, HN, and B were used at the same time, the rate of treatment was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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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의 감별 전단으로 Cyfra 21-1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Cyfra 21-1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Pleural Effusion)

  • 이학준;이관호;신경철;신창진;박혜정;문영철;이경희;정진홍;현명수;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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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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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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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양성 질환과 악성 질환의 감별 전단으로 혈청에서의 cyfra 21-1 에 관한 연구는 많이 되고 있으나, 흉수내 cyfra 21-1 의 진단적 의의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흉수의 원인의 감별 진단으로 흉수의 cyfra 21-1 이 진단적 의의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흉수내 cyfra 21-1 을 측정하였으며 혈청내 cyfra 21-1과도 비교하여 흉수내 cyfra 21-1의 진단적 의의를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1994년 8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삼출성 흉막염으로 내원하였던 환자 92례를 대상으로 흉수와 혈청의 cyfra 21-1을 측정하였다. 흉수의 원인은 생화학적 검사, 세포학적 검사, 그리고 기관지 내시경 등응로 확진 되었으며, 흉수의 원인 질환에 따라 흉수와 혈청 cyfra 21-1 을 비교하였으며 각각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ROC 곡선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혈청 cyfra 21-1은 폐암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양성질환군 및 전이암군과 비교할 때 양성 질환군과는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으나, 전이암군과는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다. 폐암군의 흉수 cyfra 21-1은 혈청보다 높았고, 각 질병군을 비교하였을 때 혈청에서와 같은 통계학적 결과를 보였다. 혈청과 흉수의 cyfra 21-1의 상관관계는 양성 질환군의 경우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으나(r=-0.044, p=0.866), 악성 질환군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r=0.837, p=0.001). 전체 악성질환군인 경우 혈청 cyfra 21-1의 cut off 치를 2.7n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2.7%, 72.4%였으며, 폐암군은 cut off 치를 2.39n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3.9%, 72.4%로 두 군사이의 cut off 치, 민감도, 특이도는 차이가 없었다. 흉수 cyfra 21-1은 전체 악성 질환군의 경우 cut off 치가 10.74ng/mL 일 때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78.7%, 69.6% 이었으며, 폐암군은 cut off 치가 22.25 ng/mL 일 때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81.8%, 78.7%였다. 결론: 흉수의 cyfra 21-1 치는 양성 질환보다 악성 질환에 의한 흉막염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원발성 폐암에 의한 악성 흉막염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원발성 폐암에 의한 흉수의 감별진단에 cyfra 21-1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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