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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수확용 로봇개발을 위한 재배방식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ltivation Method on the Growth and Yield of a Cucumber for Development of a Robotic Harvester)

  • 이대원;민병로;김현태;임기택;김웅;권영삼;남윤일;최재웅;성시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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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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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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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오이수확기 개발을 위하여 오이의 인식에 장해가 되는 잎의 부분적인 제거 및 기계화를 위한 재배방식이 오이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세가지 형태의 잎제거 방식과 두가지 형태의 정식간격, 그리고 3가지 형태의 줄기 유인방식을 정하여 오이의 전장, 수량과 1등급비율을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잎제거 형태에 따른 오이의 생육을 관찰하기 위해서 전장을 측정한 결과, 관행적인 제거방식의 경우, 일정 실험기간동안 평균 52.2cm 생장하였다. 또한, 2일마다 하부잎 하나를 제거한 경우에는 평균 51.5cm 생장하였다. 수확한 오이가 있는 경우 하부의 잎을 모두 제거한 경우에는 평균 51cm가 생장한 것으로 보아 평균 3% 이내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24cm, 30cm의 주간간격에 따라서는 각각 평균 50.8cm, 51.8cm의 약 2%정도 생장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부분적인 잎제거는 오이의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판별변수의 하나인 수량과 1등급비율을 잎제거 형태에 따라 비교해 보면, 관행적인 제거방식의 경우, 평균 한주당 2.6개/일 를 수확하였다. 1등급 비율은 56.7%로 나타났다. 또한 2일마다 하부잎 하나를 제거한 경우에는 평균 한주당 2.47개/일의 수확이 있었으며, 1등급 비율은 53.1%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수확한 오이가 있는 경우 하부의 잎을 모두 제거한 경우에는 한주당 평균 2.48개/일 를 수확하였으며, 1등급 비율이 56.3%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량의 차이는 약 6%정도이고 1등급 비율도 10% 이내로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오이의 주간간격에 따른 수량과 1등급비율을 측정한 결과, 24cm의 경우 한주당 2.3개/일의 평균수확이 되었다. 1등급비율은 59.8%, 30cm의 경우 한주당 평균 2.5개/일을 수확하였으며, 1등급은 57.2%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량은 24cm의 경우가 약간 적었지만 1등급의 비율로 환산하면 크게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농가전체 수량을 기준으로 한다면 24cm가 유리하다고 판단되었다. 4. 줄기유인 형식에 따라 수량과 1등급비율을 살펴보면, 관행적인 방법은 평균 한주당 2.9개/일, 42.8%, 직립후횡유인은 평균 한주당 2.2개/일, 61.3%, 직립후 가로줄유인은 평균 한주당 2.2개/일, 54.1%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량과 1등급을 동시에 고려하면, 큰 차이는 없지만, 직립후 횡유인방법과 직립후 가로줄유인의 경우는 오이가 지면에서 상대적으로 상부에 위치하므로 영상인식과 기계화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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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병(橡子餠)의 재료배합비에 따른 Texture특성 (Sensory and Mechanical Characteristic of Sang-ja-byung by Different ingredient)

  • 이효지;김희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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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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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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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도토리전분과 도토리가루의 첨가량, 당의 종류와 양, 물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상자병(橡子餠)의 관능검사, 기계검사, 수분측정, 색도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관능검사 결과 Color와 Flavor는 도토리전분 5%에 꿀 첨가 군이 가장 좋았다. Grain은 도토리가루 5%에 설탕 첨가 군이 가장 고왔으며, Moistness와 Chewiness는 15%에 설탕을 첨가한 군이 가장 좋았다. Sweetness는 도토리 전분 15%에 꿀 첨가 군이 가장 달았다. Overall quality는 도토리전분과 도토리가루 모두 10% 첨가하고 설탕, 꿀, 올리고당 첨가 순으로 바람직하다고 평가되었다. Flavor를 제외한 항목에서 모든 시료는 유의 차가 있었다(P<0.05). 2. 기계검사 결과 Springiness는 도토리전분 10%에 설탕을 첨가한 군, Cohesivness는 도토리전분 5%에 설탕을 첨가한 군, Chewiness와 Gumminess는 도토리전분 15%에 꿀을 첨가한 군이 가장 높았고, Adhesiveness는 도토리 전분 5%에 꿀을 첨가한 군이 가장 높았다. Hardness는 도토리전분 15%에 꿀을 첨가한 군이 가장 단단했고 도토리가루와 전분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단단했으며, 설탕 첨가 군이 꿀이나 올리고당 첨가 군 보다 부드러웠다. 모든 시료는 유의 차가 있었다(P<0.05). 3. 수분함량은 쌀가루 32.93%, 도토리전분 8.52%, 도토리가루 13.26%이며 도토리 전분을 첨가한 상자병(橡子餠)이 44.11%, 도토리가루 첨가한 상자병(橡子餠)이 44.3%였다. 4. 색도측정 결과 L값은 도토리전분 5%에 올리고당을 첨가한 군, a값은 도토리가루 15%에 설탕을 첨가한 군, b값은 도토리전분 15%에 올리고당을 첨가한 군이 가장컸다. 이상의 결과로 얻어진 상자병(橡子餠)의 가장 바람직한 배합비는 쌀가루 315 g에 도토리가루와 도토리 전분 35 g (10%), 설탕 60 g(17.1%), 소금 3.5 g(0.1%), 물 130 ml (3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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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의 제주지역 지역 적응성, 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관한 연구 (Study on Adaptation, Dry Matter Yield and Nutrient Value of Kenaf(Hibiscus cannabinus L.) on Jeju Province)

  • 황경준;김문철;강시용;유장걸;송상택;박남건;김종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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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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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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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양마의 적응성과 생산량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해서 양마 Evergrlades 41, China Chong-pi 3 및 수수$\times$수단 교잡종 Pioneer 947를 이용하여 2000년 5월부터 11월까지 제주의 4개 지역( 제주시, 서귀포시, 성산 수산 및 한림 금악)에서 수행되었다. 건물수량은 수수$\times$수단 교잡종 (pioneer 947), 양마 (Everglades 41) 및 (China Chong-pi 3)을 비교시 각각 7,313, 4,653 및 5,238 kg/ha로서 Chong-pi 3이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고(P<0.05) 지역별(제주, 서귀, 성산 및 한림)로 각 각 5,040, 5,663, 7,283 및 4,950 kg/ha서 성산지역이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P<0.05). 양마 두 품종 모두에서 1회 수확이 2회 수확 보다 높은 건물수량을 보였다. NDF 및 ADF 함량은 두 양마 품종간 또는 수수X수단 교잡종과 양마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조단백질 함량은 수수$\times$수단 교잡종 Pioneer 947, 양마 Everglades 41 및 China Chong-pi 3에서 각각 12.60, 16.1 및 16.20%를 보여 수수$\times$수단 교잡종 보다 양마에서 높은 조단백질 함량을 보였으며(p<0.05) 지역 간에 차이가 분명치 않았다. 그러나 1회 예취(13.72%) 보다 2회 예취 시(17.75%) 양마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한편 NDF(50.61, 42.57%)와 ADF(50.66, 41.61) 함량은 1회 보다 2회에서 유의적 감소를 보였다. (P<0.05). 수확이 끝난 후 수수$\times$수단 교잡종(Pioneer 947)과 양마 2 품종(Everglades 41, China-chong-pi 3)을 재배했던 4개 지역 토양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처리간 뚜렷한 차이를 발견치 못했다. 결론적으로 양마는 수수$\times$수단 교잡종 보다 건물수량이 높지 못하였으나 조단백질 함량이 수수$\times$수단 교잡종 보다 높았고 그 중 1회 보다 2회 예취를 하므로 더 높은 조단백질 함량 을 보였다.

수확시기, 예건 및 싸라기 처리가 유기 청보리의 사초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rvest Stage, Wilting and Crushed Rice on the Forage Production and Silage Quality of Organic Whole Crop Barely)

  • 김종덕;이현진;전경협;양가영;권찬호;성하균;황보순;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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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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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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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에 청보리 사일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사료이지만 유기축산을 위한 유기조사료의 생산과 품질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은 유기 청보리 사일리지의 적정 수확시기를 구명하고, 사일리지 품질 향상을 위하여 예건과 싸라기를 첨가하여 사일리지를 평가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12처리 3반복의 분할구 배치법으로 주구는 수확시기로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를 두었으며, 세구는 무처리, 예건, 싸라기 10%, 싸라기 15%를 두었다. 수확시 건물함량은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가 각각 12.8%, 21.9% 및 29.8%로 증가하였다. 청보리의 건물수량은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가 각각 10,346, 15,819 및 18,336 kg/ha였으며, TDN 수량은 6,288, 9,550 및 10,178 kg/ha였다. 유기 사일리지의 pH는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가 각각 4.70, 4.03 및 5.37로 유숙기가 가장 낮았다. 청보리의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조단백질, 조지방, NFC 및 TDN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NDF 및 ADF 함량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조회분 함량은 유숙기가 가장 낮았다. 사일리지의 예건과 싸라기의 첨가는 조회분, NDF 및 ADF 함량을 감소시키고, NFC와 TDN 함량은 증가시켰다. 사일리지의 건물소화율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예건과 싸라기 첨가에 의하여 건물소화율이 증가하였다. 유숙기가 다른 수확시기보다 젖산과 총유기산 함량은 높고 낙산 함량이 낮아 총유기산 중 젖산함량이 가장 높았다. 예건과 싸라기 첨가에 의한 젖산 함량 증가 효과는 출수기가 다른 수확기보다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기 청보리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수확적기는 유숙기 이었으며, 예건과 싸라기 첨가에 의하여 청보리 사일리지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입자도가 다른 제주 화산암 분말(Scoria) 급여가 돼지의 성장, 도체특성 및 분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Particle Size of Jeju Scoria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Fecal Components in Pigs)

  • 양창범;고서봉;조원탁;한인규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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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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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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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coria의 입자도를 달리하여 양돈사료내 첨가급여시 돼지의 성장효과, 사료이용성, 도체 특성 그리고 분중의 주요 오염물질인 질소와 인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 험을 실시하였다. 대조구(기초사료)와 대조구 사료의 $3\%$ 수준을 500, 1,000, 1,700 ${\mu}m$로 제조된 scoria로 대체하여 배합된 사료로 나누어 급여한 처리 등 모두 4처리를 두어 143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는데 각 처리당 3반복(반복당 male 4, 거세돈 3두)으로 총 84두의 이유자돈을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험종료 후 전두수를 축협공판장(등급판정소)에서 돼지등급판정 기준에 의해 도체등급을 조사하였고, 육색은 Chromameter를 사용하였으며, 분중의 질소와 인의 함량은 A.O.A.C 분석법 (1990)에 따라 분석하였다. 이러한 방법에 의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돈기에는 scoria 첨가구 모두가 대조구에 비해 증체량이 낮았고, 사료요구율은 높았으며 육성기에는 scoria 입자도 $1,700\;{\mu}m$ 급여구가 증체량 및 사료효율이 가장 높았고, 비육기에서는 $1,000\;{\mu}m$ 입자도 첨가구가 일당증체량이 높고 사료요구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전기간($0{\sim}143$일) 동안을 비교하면 scoria 입자도 $1,000\;{\mu}m$가 증체량 및 사료효율면에서 $1,700\;{\mu}m$ 보다 유리하였다. 2. 도체중은 모든 scoria 첨가구가 유의적 (P<0.05)으로 높았으나, scoria 입자도간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등지방두께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고, 도체등급에서 A+B 등급인 상등급 출현율은 대조구에 비해 scoria 첨가구가 월등히 증가하였으며, scoria 입자도간에는 $500\;{\mu}m$가 A등급 출현율이 가장 높았다. 3. 돼지고기의 육색은 명도(L값)의 경우는 대조구가 약간 높았으나 $1,000\;{\mu}m$$1,700\;{\mu}m$ 입자도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적색도(a값)는 scoria 입자도 $1,000\;{\mu}m$ 급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황색도(b값)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4. 분중의 총질소 함량은 육성기에서 scoria 입자도 $1,000\;{\mu}m$ 급여구가, 비육기에서는 scoria 입자도 $1,700\;{\mu}m$ 급여가 가장 감소효과가 컸고, 인의 함량은 자돈기에서 scoria 입자도간 차이는 없었으나, 육성기와 비육기에는 각각 $1,700\;{\mu}m,\;1,000{\mu}m$의 scoria 입자도에서 배설량 감소효과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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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유시스템 유형별 세척수의 발생량과 특성 (Estimation of Influence of Milking System Type on Milking Center Effluent Amount and its Characteristics)

  • 최동윤;곽정훈;박치호;정광화;김재환;유용희;정만순;한창배;최홍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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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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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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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젖소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착유시스템에 대하여 계절별 세척수의 발생량과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바켓식, 파이프라인식, 텐덤식, 헤링본식 등 착유시스템 유형별로 각각 3농가를 선정하여 계절별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착유시스템 유형별 세척수 발생량은 텐덤식과 헤링본식에서 많았으며 바켓식이 적었다 (P<0.05). 2. 착유작업별 세척수 발생량은 착유기 세척에 가장 많은 량의 세척수를 사용하였으며 여름철의 경우 텐덤식 $398.8{\ell}$, 헤링본식 $407.7{\ell}$가 다른 착유시스템보다 많은 세척수를 사용하였다 (p<0.05). 3.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15.4{\ell}$/두였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이 $16.4{\ell}$로 가장 많은 세척수가 발생되었다. 4.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의 $BOD_5$는 착유실 세척시 발생하는 세척수가 $906.4mg/\ell$로 가장 높았으며, 유두 세척시 가장 낮은 $212.4mg/\ell$로 나타났다. COD, SS 등도 착유실 바닥세척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5. 세척수의 이화학적 특성은 pH는 $7.3{\sim}8.2$의 범위로 착유작업 단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착유작업 후 착유실 외부로 흘러나오는 배출수의 $BOD_5$, COD, SS, T-N, T-P는 각각 731.2, 479.0, 751.6, 79.1, $14.7mg/\ell$였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종합해 보면 착유시스템 유형별 세척수 발생량은 바켓식, 파이프 라인식, 텐덤식 및 헤링본식이 각각 143.9, 487.9, 914.0, $856.7{\ell}$로 조사되었으며,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량은 착유우 두당 $15.4{\ell}$로 착유시스템 유형 및 착유우 사육두수에 따라 낙농가도 농가실정에 맞는 세척수 처리시설 및 용량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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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삼의 증삼 및 건조 조건별 홍삼의 품질 및 기능성 (Quality and Functional Properties of Red Ginseng Prepared with Different Steaming Time and Drying Methods)

  • 김교연;신진기;이수원;윤성란;정헌식;정용진;최명숙;이치무;문광덕;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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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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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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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북 풍기산 원료삼의 증자 및 건조 조건별 홍삼의 품질 및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5년 근을 대상으로 증자 조건(2.5, 3.5, 4.5시간)과 건조 조건(열풍건조: $60-65^{\circ}C/24$시간, $40^{\circ}C/3-4$일, 동결 건조: $-80^{\circ}C/56$시간, 원적외선건조: $900W/62^{\circ}C/68$시간) 별로 이화학적 특성과 ginsenoside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시료의 황색 도와 갈변도는 지근이 본근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증자시간 3.5, 4.5, 2.5시간의 순으로 그리고, 원적외선건조, 열풍건조, 동결건조의 순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증자 및 건조시료의 가용성 고형분, 총 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산성다당체, 전자공여능 등의 특성은 3.5시간 증자와 원적외선 건조가 가장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조사포닌 함량은 증자시간 및 건조방법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함량이 높은 $ginsenoside-Rg_1$, -Re, -Rf $-Rb_2$, 등은 증자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으나 $-Rg_3$$-Rh_2$의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본근은 3.5시간, 지근은 4.5시간 증자시료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P<0.01). 증자 시료의 건조방법을 ginsenoside 관점에서 고려한다면 동결건조방법(2,824mg%)이 열풍건조(2,669 mg%)나 원적외선건조(2,667 mg%)에 비해 가장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며, $ginsenoside-Rg_3$$Rh_2$의 함량은 동결건조와 열풍건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흡충 감염 가토의 면역진단에 대한 연구 2. 성충 조항원의 정제 및 발육단계별 항원 분석 (Studies on the Immunodiagnosis of Rabbit Clonorchiasis 2. Immunoamnity purification of whole worm antigen and characterization of egg, metacercaria and adult antigens of Clonorchis sinensis)

  • 이옥란;정평림;남해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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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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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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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간흡충(Clonorchis sinensis)의 조항원(WWA), 정제항원(ABA)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해 보는 한편, 발육단계별로 충란 항원(EGA)-피낭유충 항원(MEA)-성충 항원(WWA)의 단백질 구성물질의 차이를 SDS-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SDS-PAGE)로 관찰하고 이들 항원의 유용성을 효소면역반응(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으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간흡충의 조항원으로부터 정제된 항원(ABA)은 항체와 결합한 결합항원(affinity-purified antibody(IgG) binding antigen:ABA)으로서 Ouchterlony 반응으로 간흡충 감염 가토혈청과 4개의 침모대 (WWA는 7개)를 형성하였다. WWA의 major protein들은 분자량 16,300∼18,500 및 28,000∼29,000 dalton의 Polypeptide band였고, ABA는 분자량 18,000∼21,000 및 29,000∼31,000 dalton의 단백질로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ELISA시첩에서 ABA는 WWA에 비해 현저히 민감도가 낮았다. WWA와 ABA에 대한 폐흡충 감염 사람혈청의 ELISA 정사에서 WWA는 Ouchterlony 양성자 8예중 3예에서 교차반응을 나타내었으나 ABA는 교차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간흡충의 발육단계별 항원 단백질의 분자량 범위는 WWA 11,000∼80,000, MEA 15,000∼100,000, EGA 15,000∼200,000 dalton이었다. 주류원 단백질의 분자량은 EGA는 각각 36,600 (band No. 22), 38,500(No. 20), 64,000(No. 9), 62,000(No. 10), 54,500(No. 11), 53,000(No. 12) dalton, MEA는 각각 65,600(No. 3), 44,700 (No.7), 43,900(No. 8) dalton, WWA는 각각 16,300∼18,500(No. 31-32), 28,000∼29,000(No. 25), 11,000w13,000 (No. 35) 및 31,000(No. 24) dalton이었다. 즉, MEA와 EGA가 WWA보다 고분자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 발육단계별 항원의 항원성은 ELISA 반응으로 볼 때 WWA가 가장 높았고, MEA는 약한 항원성만을 나타내었으며 EGA는 음성이었다. WWA와 간흡충 감염 가토혈청은 감염 4∼6주에 OD>1.0, 12주 이후 항체가의 plateau를 나타내었으나 MEA는 Ouchterlony 반응에서 EGA와 함께 음성반응을 보였다. ELISA에서도 중감염군(12∼20주)에서만 OD>0.6으로 미약한 항원성이 인정되었으며 경감염군은 전감염기간중 OD<0.6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성충 항원이 가장 강력한 함원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성충 조항원은 면역진단에 사용할 겹우 타흡충과의 빈번한 교차반응이 예상되므로 민감도 및 특이도가 높은 정제 항원물질을 분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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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처리장 방류수 관개가 벼생육 및 침출수 염농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Discharge Waters from Wastewater Treatment Plants on Rice (Oryza sativa L.) Growth and Percolation Water Salinity)

  • 신중두;이종식;김원일;이창은;윤순강;엄기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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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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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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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벼 재배에 있어 이앙기 가뭄시 대체 용수원을 개발하고자 공장폐수처리장(이하 공장폐수 처리수)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이하 하수처리수)를 관개한 다음 지하 침투수 수질 및 벼생육 변화를 구명하기 위해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체 관개 용수원으로서 공장폐수 처리수의 COD, $NH_4{^+}-N$, $Mn^{2+}$, 및 $Ni^+$ 농도와 하수처리수중의 SS및 $PO_4-P$농도는 여러 국가들의 관개 재활용 수질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수의 초장은 공장폐수 처리수 10일간 관개구를 제외하고 지하수 관개구 보다 약 2 cm 정도 짧았으나, 지하수 및 하수처리수 관개구의 경수는 관개기간에 관개 없이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수처리수 및 공장폐수 처리수 20일 관개구의 수확지수는 유의차가 없었지만, 공장폐수 처리수 30일 관개구의 수확지수는 토성에 관계없이 하수처리수 관개구 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폐수 처리수 관개구의 토양 침출수중의 SAR값은 하수처리수 관개구보다 2배 이상 높았지만, 하수처리수 관개구는 지하수 관개구와 비교하여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앙 30일 후 공장폐수 및 하수종말처리수 관개구의 토양침출수중 평균 전기전도도(EC1) 값은 각각 식양토에서 4.7과 $3.4dS\;m^{-1}$ 그리고 사양토에서 3.5 및 $2.5dS\;m^{-1}$로 나타났다. 전생육 기간 및 토성에 따른 공장폐수 처리수 관개구의 토양 침출수중 $EC_i$값이 하수처리수 관개구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지만, 이앙 30일 후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렇지만 하수종말 처리수 관개구의 토양 침출수 중 $EC_i$ 값은 지하수 관개구와 비교하여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벼 재배시 하수종말 처리수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가 부족한 경우 대체수자원으로서 잠정적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논토양 벼재배에서 제강슬래그의 토양개량제로서의 시용 효과 (Evaluation of Basic Oxygen Furnace Slag as Soil Conditioner in the Rice Paddy Field)

  • 임준택;이인;박인진;이충일;현규환;권병선;김학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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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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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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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제강슬래그의 작물재배시 산성토양개량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1997년에 공시품종을 동진벼로 하여 순천시 인안동의 간척논, 보성군 유정기 깨시무늬병 대량 발생논 그리고 나주시 남평의 실험논에 무처리, 제강슬래그 4, 8, $12Mg\;ha^{-1}$ 그리고 석회 $2Mg\;ha^{-1}$를 처리하여 벼를 재배하였다. 토양 pH, Ca, Mg, Fe 그리고 규산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 pH의 증가는 주로 Ca함량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e함량은 처리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다가 점차 안정된 값을 보였다. 토양 규산함량도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점차로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무처리구나 석회 $2Mg\;ha^{-1}$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제강슬래그가 산성토양 개량제, Fe 또는 Si의 공급원으로 이용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석회 $2Mg\;ha^{-1}$수준의 토양 Ca함량은 제강슬래그 4 또는 $8Mg\;ha^{-1}$ 처리의 그것과 비슷하여 석회 시용에 의한 토양개량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석회 시용량의 2~4 배의 제강슬래그를 시용해야 함을 알 수 있었나. 식물체내 무기화학성분 중 식물체내 무기화학성분 중 식물체내 Ca, $SiO_2$ 그리고 Fe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제강슬래그 시용구에서는 생육후기로 갈수록 제강슬래그 4와 $8Mg\;ha^{-1}$ 처리구에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생육후기까지 지속적인 생장이 이루어져 생육후기에는 석회 처리구나 무처리구의 생육량을 능가하였다. 정조수량 및 수량관련 형질은 제강슬래그 4나 $8Mg\;ha^{-1}$ 처리에서 가장 높아 최고 수량을 얻기 위한 제강슬래그 처리수준은 $4{\sim}8Mg\;ha^{-1}$정도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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