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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노인들의 여가활동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실태 및 영양상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ental Status, Dietary Life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Senior Citizens With or Without Leisure Activities in Urban Area)

  • 김윤혜;하태열;이복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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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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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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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여가활동 여부가 노인들의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 여 노인 104명(여가활동을 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 각각 82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노인 대상자의 일반 환경 요인, 생활습관,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 등이다 일반환경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가족관계, 교육정도, 한달 용돈, 용돈의 출처, 직업의 유무와 종류, 주거형태를, 생활습관으로는 음주, 흡연, 수면시간을, 식습관 특성으로는 식사의 규칙성, 결식 여부와 이 유, 식욕정도, 식사소요시간, 식사량, 저작형태 및 치아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 상태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정신건강 수준은 한국어판 우울증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노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세정도로서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았고 용돈도 많아 경제수준이 높았으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더 높았다. 생활습관의 경우 여가활동을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음주와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증 검사결과,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서 우울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식생활습관에서도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불규칙인 식습관을 갖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식욕은 보통정도였으나 식사장애요인이 더 많았으며, 치아상태가 불량하여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 섭취량은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이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300 kcal 정도 많았으나 전체 노인 대상자들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개별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서는 아연과 비타민 $B_2$를 제외하고는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매우 낮아 영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정신건강 수준, 생활습관, 식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았는데 반해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심리적인 식사장애요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식사섭취방법이 불량하고 영양소 섭취량도 매우 낮아 심각한 영양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기의 적절한 여가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며, 노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양식으로의 태도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노인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나 영양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파쇄 대나무 급여수준이 젖소 거세우의 성장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Levels of Crushed Bamboo Chip on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olstein Steers)

  • 안병홍;강춘성;추교문;조희웅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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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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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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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젖소 거세우의 육질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조사료원으로서 대나무(잎과 가지포함)를 암모니아 처리 볏짚 급여수준에 대하여 4 수준(0, 30, 40, 50%)으로 나누어 체중 300kg 부터 700kg 까지 급여하면서,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경제성, 소화율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당증체량은 대나무 30% 급여수준은 암모니아 볏짚 급여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대나무 40%와 50% 급여구는 일당증체량이 감소하였다. 농후사료섭취량은 조사료중의 대나무 급여수준에 의하여 처리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조사료 섭취량은 대나무 급여수준이 높아질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총 사료섭취량은 대나무 급여수준 간에 차이가 없었다. 사료효율은 대나무 30% 급여수준은 암모니아 처리 볏짚 급여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대나무 40% 및 50% 수준에서는 나빠졌다.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조수익에서는 대나무 30% 급여구가 암모나아 볏짚 급여구에 비하여 약 13% 높았으나, 대나무 40%와 50% 급여구는 조수익이 낮았다. 건물, 조지방, 조단백질, 가용무질소물 및 조회분 소화율은 대나무 30% 급여구와 암모니아 처리 볏짚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조섬유 소화율은 암모니아 처리 볏짚 급여구가 대나무 급여구 보다 높았고, 대나무 급여수준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도체율과 등지방두께는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배 최장근 단면적은 대나무의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적으로 좁혀졌다. 육량등급은 처리구간에 같은 B 등급이었다.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및 근내지방도도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고, 육질등급은 처리구간에 2 등급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 의하면 젖소 수소는 거세를 시키고 조사료로서 암모니아 볏짚을 급여하면서 대나무(잎과 줄기포함)를 파쇄하여 30% 정도 대체 급여하면 젖소 거세우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양질의 건초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비육성적 및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High Guality Hay on Performance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Carcass of Hanwoo Steers)

  • 김성일;정근기;김진열;이상욱;백경훈;최창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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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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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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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조사료원에 따른 한우 거세우의 비육성적 및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위해 7개월령된 한우거세우 20두를 볏짚을 급여한 대조구와 티모시 건초를 급여한 시험구에 각각 10두씩 배치하여 30개월령까지 710일간 비육 시험을 실시하였다.농후사료는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각각 설계된 사양 프로그램에 따라 급여하였다. 조사료의 경우 대조구는 전 비육 기간동안 볏짚을 급여하였고 시험구는 16개월령까지 티모시 건초를 급여한 다음, 그 후는 종료시까지 볏짚을 급여하였다. 단, 조사료 급여량은 육성기와 비육전기에는 자유급여를 원칙으로 하고 비육후기에는 제한급여를 실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육성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0.80kg과 1.07kg으로 시험구에서 놀랄만한 큰 (p<0.0001) 증가를 보였다. 사료 섭취량도 조사료로부터의 섭취량이 시험구에서 16.5 % 더 높았고 사료 요구율에서도 시험구가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료로부터 섭취한 조단백질은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3배 더 많았다. (2)비육전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0.93 kg, 시험구가 0.89kg으로 대조구에서 보상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은 시험구가 다소 높았으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가 더 좋았다(3)비육후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0.57kg과 0.53kg으로 대조구에서 비육전기때의 보상성장 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은 양 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가 더 좋았다.(4)전 비육기간의 성적을 보면, 시험 종료시 체중이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761.3kg과 799.6kg으로 시험구의 체중이 38.3kg이나 더 무거웠다. 일당증체량도 대조구가 0.79kg, 시험구가 0.84kg이였다. 사료 섭취량은 시험구가 높은 경향이었으나 사료 요구율에서는 양 구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육성기때 급여한 양질 건초의 효과가 종료시까지 지속되어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되었다.(5)비육 단계별 월별 성장패턴과 사료 섭취량은 계절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았지만, 당초 설계한 사료 급여프로그램과 실제 나타난 결과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6)도체성적은 냉도체중이 대조구에서 451.0kg, 시험구에서 475.3kg으로 시험구가 더 무거웠으며, 육량등급과 육질등급은 양 구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육량등급은 시험구가 낮아지는 경향이였다. 그러나 육질등급의 경우는 1등급이상 출현률이 대조구에서 80%였던데 반하여 시험구에서는 100%였다.(7)도체의 이화학적 특성과 지방산 조성은 대조구와 시험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도체의 화학적 성분은 육질등급이 좋을수록 조지방 함량은 증가하고, 수분 함량은 감소하며,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결과에서 특히 양질건초를 급여한 것에서 30개월령 종료시 체중과 일당증체량이 각각 799.6kg과 0.84kg을 나타낸 것은 획기적인 성과로 여겨지며, 볏짚을 급여한 것에서도 761.3kg과 0.79kg으로 나타난 것은 놀랄만한 성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육성기 동안 충분한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여 최대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출하 체중과 육질을 높이는 한 요인임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Bacillus Calmette-Guerin (BCG) 투여가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 샘창자 상피세포의 DNA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cillus Calmette-Guerin (BCG) on the DNA Synthesis of Mouse Duodenal Mucosal Epithelial Cells Inoculated with Ehrlich Carcinoma Cells)

  • 고정식;김흥노;박경호;박대균;김덕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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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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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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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실험은 Ehrlich 종양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고농도의 BCG(Bacillus Calmette-Guerin)를 피부밑조직에 반복 투여하였을 때, 샘창자점막의 형태학적 변화와 함께 DNA합성지수를 비교 연구하고자 3H-thymidine을 투여한 후 자기방사법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 내외의 ICR 흰생쥐를 사용하였으며 정상대조군을 제외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의 동물에는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 $1{\times}10^7$의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하였다. BCG투여군은 종양세포이식 다음날부터 농축 건조된 BCG를 생리식염수에 용해시킨 다음, 일정량을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종양대조군은 종양세포이식 후에 생리식염수를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고, 정상대조군은 종양세포를 이식하지 않은 동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군에는 5마리씩의 동물을 배정하였다. 자기방사법적 관찰을 위하여는 약제를 마지막으로 주사한 다음날 3H-thymidine $0.7{\mu}Ci$/gm를 꼬리에 한차례 정맥주사하고, 70분 후 도살하여 샘창자조직을 떼어내어 10% 포르마린으로 고정하였다. 관찰은 샘창자조직이 세로로 잘 절단된 창자움 부위를 택하여 점막근육판을 따라 점막길이 3.5mm의 창자샘상피에 분포하는 3H-thymidine 표지세포의 수를 계수하였으며, 일반조직 관찰을 위해서는 hematoxylineosin (H-E)염색을 시행하였다. 일반조직관찰에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샘창자 점막 고유판에 림프구와 호산성백혈구가 다수 관찰된 것 이외에는 형태적으로 큰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자기방사법적 연구에서 정상대조군, 종양대조군 및 BCG투여군은 점막길이 3.5 mm 당 출현하는 표지세포수가 각각 632.3 (${\pm}14.47$), 761.7 (${\pm}27.65$) 및 505.0 (${\pm}17.09$)개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에 BCG를 반복 투여하면 샘창자 점막상피세포의 DNA합성을 유의하게 억제하면서도 형태적인 변화가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항암치료시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약제라고 생각된다.

Effect of Dietary Selenium on the Colon Carcinogenesis in Male ICR Mice

  • Cho, Min-Haeng;Kim, Jun-Hyeong;Hue, Jin-Joo;Kang, Bong-Su;Park, Hyun-Ji;Nam, Sang-Yoon;Yun, Young-Won;Kim, Jong-Soo;Jeong, Jae-Hwang;Lee, Beom-Ju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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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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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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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azoxymethane (AOM)과 dextran sodium sulfate (DSS)로 유도된 대장 발암과정에 대한 셀레늄의 방어 효과를 조사하였다. 셀레늄 결핍(0.02 ppm Se), 정상(0.1 ppm Se), 과다(0.5 ppm Se)사료를 12주간 식이로 급여하여 혈액검사와 대장암 발생의 초기단계인 aberrant crypt foci (ACF)수를 측정했으며, 암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ICP-AES를 사용하여 간의 셀레늄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또한 셀레늄포함 항산화효소인 glutathione peroxidase (GPx) 활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TUNEL assay와 PCNA, $\beta$-catenin에 대한 면역조직 염색을 수행하였다. ACF 수 및 종양 발생률에 있어서, 셀레늄과다사료를 급여한 군이 정상셀레늄사료를 급여한 군보다 낮았으며, 셀레늄결핍사료를 급여한 군은 오히려 ACF 수 및 종양 발생률이 높았다. GPx 활성은 셀레늄의 섭취가 과다한 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 때, TUNEL에서 apoptotic positive cell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셀레늄의 섭취가 과다한 군에서 PCNA와 $\beta$-catenin의 발현이 감소됨을 볼 수 있었다. 본 마우스 모델실험에서 셀레늄은 여러 기전에 의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래 기후변화 및 그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이 벼 생태형별 생육기간과 생육온도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Climate Change and Follow-up Cropping Season Shift on Growing Period and Temperature in Different Rice Maturity Types)

  • 이충근;곽강수;김준환;손지영;양원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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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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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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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온난화는 전 지구적 온난화에 비하여 심하였으며, 미래에도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보통 벼 수량을 감소시키고 품질 저하를 야기하는데, 이 양상은 벼 생육기간 및 그에 따른 생육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벼 생육기간 및 생육온도 또한 이앙 및 파종시기와 같은 재배시기에 조정에 의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및 그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 여부가 현재 우리나라 벼 품종의 생태형별 생육기간과 생육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모델 ORYZA2000을 이용하여 오대벼, 일품벼, 화성벼의 파종부터 출수기까지의 생육기간을 예측하였을 때 예측값이 관측값의 약 84%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예측오차 중 상당부분은 작물모형 자체의 문제보다는 육묘기 생육온도에 대한 정보부재 또는 불확실성 때문이며, 예측값과 관측값의 회귀직선과 1:1선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미래 기후변화 조건에서의 벼 생육기간 변화를 예측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조생종은 전체 57개 지역 중 55개, 중생종은 51개, 중 만생종은 40개 지역에서 최적파종기가 설정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최적파종기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에서 비교적 늦고, 생육기간이 긴 중만생종에서 빠른 경향이었으며, 벼 생태형에 관계없이 지구온난화가 진전될수록 최적파종기가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3.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경우 지구온난화가 진전되면서 벼 출수기와 그에 따른 출수전 생육일수가 빨라졌는데, 조 중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의 생육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경향이었고, 출수후 생육기간은 벼 생태형간 차이 없이 10일 정도 단축되었으며, 출수전에 비해 출수후 생육기간 단축 정도가 컸다. 4. 최적파종기를 기준으로 벼 재배시기를 조정하였을 경우 지구온난화가 진전되면서 출수기는 늦어졌으며, 출수후 생육기간 및 생육온도는 변화가 없었다.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때에 비해 출수전 생육온도는 크게 상승하였고, 생육기간은 크게 단축되었는데, 조 중만 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에서 그 경향이 심하였으며, 생육온도에 비해 생육기간 변화의 지역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5.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진점됨에 따라 벼 생육온도가 상승하고 생육기간이 단축되어 벼 수량성 및 품질저하가 우려 되었는데, 특히 생육기간 단축이 큰 중만 생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은 벼 수량성 및 품질 결정에 영향력이 큰 등숙기간의 온도환경을 개선할 수 있지만 출수전 생육기간이 크게 단축되어 여전히 벼 수량성 감소를 경감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더욱 적극적인 재배기술과 품종개발이 요구된다.

유색감자 추출물의 항돌연변이 및 항암 활성 (Antimutagenic Effect and Cytotoxicity to Human Cancer Cell Lines of Colored Potato Extracts)

  • 박영은;정진철;조현묵;황영선;이현진;최수산나;이수진;박은선;고은아;김난솔;임정대;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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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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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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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괴경 내부에 적색 및 보라색의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유색감자의 추출물을 대상으로 S. typhimurium TA98과 TA100 균주의 돌연변이 유발여부를 확인하였고, 직접돌연변이원인 4-nitroquinoline-1-oxide(4-NQO)와 간접 돌연변이원인 bozo(a)pyrene(BaP)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돌연변이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과 6종의 인간 암세포주(전립선암세포주: LNCaP, 결장암 세포주: HCT-15와 SW-620, 위암 세포주: ACHN, 폐암 세포주: A549, 백혈병 세포주: MOLT-4F)를 대상으로 SRB 방법을 이용하여 항암활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유색감자 중 괴경 내부에 보라색의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자영 품종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은 수준의 항돌연변이활성 및 항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자영 품종의 추출물은 다른 세포주 보다 전립선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활성이 특이적으로 우수한 양상을 확인하였다. 자영 품종의 추출물은 $5\;{\mu}g/mL$ 이상의 농도에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뿐 아니라, 전립선암 세포주 LNCaP와 PC-3에 대해 세포사멸을 유발하는 결과를 Cell Death Detection ELISA와 TUNEL Assay로 확인하였고, 세포사멸과 연관된 유전자의 발현분석을 western blot으로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괴경 내부에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유색감자는 괴경 내부의 색상이 백색인 일반감자에 비해 강한 항돌연변이활성 및 항암활성을 나타내므로 유색감자는 기능성이 증대된 식용감자로서의 이용가치가 충분하며, 유색감자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개발 및 의료산업의 신규소재화가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방사선 조사 및 포장방법이 생계육 및 조리계육의 콜레스테롤 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rradiation and Packaging Methods on the Oxidation of Cholesterol in Raw and Cooked Chicken Leg Meat)

  • 이정일;신택순;진상근;김일석;김영환;주선태;박구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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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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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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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계육 대퇴부위의 생육 시료는 PVDC 필름으로 호기적 포장과 진공포장을 하여 6 kGy 선량으로 전자선 조사를 실시한 후 2~4$^{\circ}C$의 냉장실에서 보관하면서 저장기간별(0, 7일) 실험에 사용하였다. 전자선 조사 후 가열시료와 가열 후 전자선 시료는 oven에서 육 내부 온도가 70$^{\circ}C$ 될 때까지 가열한 다음 함기포장과 진공포장을 즉시 실시한 후 생육 시료와 같은 조건으로 냉장실에서 보관하면서 생육 시료와 같은 저장기간별 콜레스테롤 산화물의 발생 종류와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육 시료에서 저장초기에는 7$\beta$-hydroxycholesterol $\alpha$,$\beta$-epoxide, cholestanetriol과 7-ketocholesterol이 검출되었으며, 처리구간에는 함기포장 처리구가 진공포장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많은 발생량을 보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장초기에는 발생되지 않았던 7$\alpha$-hydroxycholesterol과 6-ketocholesterol이 검출되었으며, 발생량도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다. 전자선 조사 후 가열 시료와 가열 후 전자선 조사 시료는 전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콜레스테롤 산화물과 지질산화물의 발생량이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으며, 처리구간에는 진공포장한 처리구가 함기포장한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콜레스테롤 산화물질과 지질산화물의 발생량은 조사로 인하여 발생되는 량보다는 저장시 포장조건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변화에 따른 떡류의 미생물학적 위해관리를 위한 권역별 모니터링 (A Monitoring for the Management of Microbiological Hazard in Rice-cake by Climate Change)

  • 최송이;정세희;정명섭;박기환;정영길;조준일;이순호;황인균;박경진;오덕환;전향숙;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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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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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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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떡류에서의 미생물 안전성 평가를 위해 전국을 온도와 강수량에 따라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떡류와 떡의 주원료인 쌀가루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떡의 재조공정에 따라 흰떡, 전통떡, 성형떡 3가지로 분류하였고, 가래떡, 시루떡, 경단을 대표 떡으로 샘플링하였다. 쌀가루에서의 총호기성균은 평균 4.9 log CFU/g, 진균은 70개의 시료 중 42개에서 검출되었으며(평균 43 CFU/g), coliform은 52개 시료에서 평균 1.29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식중독균은 1개의 시료에서만 1.66 log CFU/g의 S. aureus가 검출되었다. 떡류에서의 미생물 오염도는 고물을 묻히는 경단에서 총성호기성균이 가장 높았고, coliform은 냉각수에서 식히는 가래떡에서 가장 높은 오염도를 나타냈다. 진균은 세 가지 떡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현재까지는 권역별로 떡류의 미생물 오염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진 않았으나,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떡류에서의 미생물 모니터링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기후변화로 인한 오염도 변화추이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뇌삼의 부위별 추출조건에 따른 이화학적특성 비교 (Comparison of Che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ountain Ginseng Different Parts According to Extract Conditions)

  • 김준한;이기동;이인선;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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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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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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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추출조건에 따른 장뇌삼부위별 추출액의 당도는 씨앗은 80% 에탄올추출액이 18.49%로, 잎은 80% 에탄올추출액이 22.58%로, 뿌리는 80% 에탄올추출액이 22.53%로, 줄기는 100% 물추출액이 19.65%로 가장 높았고, pH는 $4.43{\sim}7.41$ 수준이었다. 갈색도는 잎의 80% 에탄올추출액이 1.803으로 가장 높은 값을, 씨앗의 80% 메탄올추출액이 0.185로 낮은 흡광도를 나타내었다. L값의 경우는 씨앗 80% 메탄을 추출액은 24.35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a값은 잎의 100% 증류수추출액이 0.41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b값은 줄기의 80% 메탄올추출액이 3.69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유리당 중 sucrose는 뿌리의 80% 메탄올추출액에서 3673mg%로, fructose는 80% 메탄올추출액에 1897 mg%로 줄기의 80% 에탄올추출액 4283 mg%로 매우 높음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citric과 malic acid가 주된 유기산으로 총유기산함량은 잎의 80% 메탄올추출액에 5,254 mg%로, 잎의 80% 에탄올추출액이 1,527 mg%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p의 함량은 줄기의 100% 증류수추출액에 15,563ppm 로 가장 높았고, K의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추출액에 4,952 ppm로 매우 높은 함량이었다. Ca의 함량은 잎의100% 물추출액에 3,052 ppm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위의 결과에서 80% 메탄올용매가 장뇌삼 추출물제조에 있어 이화학적 성분의 추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