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l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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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를 함유한 치아미백제가 치아 표면의 색과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luoridated Bleaching Agents and Post-treatment Fluoride Application on the Color and Microhardness of Enamel Surface)

  • 심연수;정상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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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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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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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자가 미백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10% CP를 이용하여,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미백제, 불소가 함유된 미백제, 그리고 10% CP로 미백한 후에 불소를 적용하여 하루에 8시간씩 14일 동안 처리함으로써, 치아표면의 색과 미세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색조 변화측정 결과, 대조군을 제외하고 미백 처리한 모든 군에서 치아 미백 후 시간 경과에 따라 $L^*$ 값과 ${\Delta}E^*$ 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비슷한 수준의 미백효과와 함께 치아의 색조에서 노란색이 감소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2. 미백 처리 전후의 법랑질의 표면경도를 분석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미백 처리한 모든 군에서 유의한 미세경도 감소를 보였다(p<0.05). 특히 10% CP군은 가장 낮은 미세경도 수치를 보였고, 미백제에 불소가 함유된 군과 미백 후 불소를 적용한 군은 미세경도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2주간 진행되는 10% CP는 치아미백에 효과적이며, 미백제에 불소를 함유시켜도 미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표면미세경도는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미백제에 비해 덜 감소했다. 임상에서 미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적정 농도의 불소를 이용해 적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외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양송이의 저장 중 품질 변화 (Use of oriental melon peel extracts to maintain the quality of Agaricus bisporus during its storage)

  • 박혜진;김건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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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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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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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참외과피추출물의 천연갈변저해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참외과피추출물 및 ascorbic acid를 적용한 양송이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확인하였다. 양송이를 각 처리구별 PP film으로 포장하여 4 및 $15^{\circ}C$에서 저장하면서 포장 내 기체조성, 경도, 표면 색 및 관능평가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기체조성 또는 경도의 변화에 있어서는 처리구별 큰 차이 없이 저장온도 또는 포장재에 따른 영향을 받았으나, 갈변저해효과에 있어서는 참외과피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 보다 표면 색 유지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관능평가에서도 참외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처리구(OMP, OMP+AA)에서 저장기간 동안 높은 점수를 유지하였다. 참외과피에 함유되어있는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참외과피추출물의 총 페놀함량은 플라보노이드 함량보다 4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참외과피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갈변 활성은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PPO 저해활성이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나 ABTS 라디칼 소거활성과 구리킬레이트 활성에서는 비교적 높은 농도에서 활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참외과피추출물을 천연갈변저해제로서 양송이에 적용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양송이의 갈변을 저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포장재에 따른 양송이버섯의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in Mushrooms (Agaricus bisporus) due to Their Packaging Materials during Their Storage)

  • 이다움;장민선;조순덕;전창성;김건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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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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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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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소포장 된 양송이버섯의 저장 및 유통시 선도 유지를 위하여 예냉처리 후 포장재질(PE, PP, PS 용기+PVC wrapper)에 따른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기간 중 포장재질 별 품질특성을 측정한 결과 PS 용기+PVC wrapper 처리구에 비하여 PP 처리구와 PE 처리구의 중량감소율은 약 10배가량 낮았으며, 포장 내 기체조성 측정결과 포장재질별 포장 내 기체조성은 유의적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Hunter L 값을 측정한 결과 저장 5일까지 PS 용기+PVC wrapper 처리구의 L값이 가장 높았으나, 저장기간이 경과 할수록 PP 및 PE 처리구의 L값이 더 높게 유지되었다. ${\Delta}E$ 측정결과 PP 처리구가 PE 처리구보다 색 변화가 적었으며 PS 용기+PVC wrapper는 다른 포장재질에 비하여 색 변화가 약 29% 더 많이 일어났다. 경도 측정에서 PE 처리구와 PS 용기+PVC wrapper 처리구에 비해 PP 처리구에서 경도가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른 처리구보다 PP 처리구의 전반적인 기호도가 더 높았다. 또한 PP 처리구의 경우 저장 11일째까지 상품성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PP film으로 양송이버섯을 포장할 경우 품질유지 및 선도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중선량 감마선 조사가 전분류의 색도 및 지방질 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ium Dose of Gamma Irradiation on Color and Lipid Oxidation of Starches)

  • 안경아;김현구;권중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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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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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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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가공식품의 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전분은 세균수 억제를 위한 방사선 조사가 허용된 품목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5 kGy 이하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식품조사의 실용화를 고려하여 국내 허용기준과 유사한 중선량 범위의 감마선 조사가 전분류의 색깔 및 지방질 산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옥수수 전분, 고구마 전분 및 감자 전분에 0~6 kGy의 감마선을 조사하여 색도 및 TBA가를 비교 분석하였다. 기계적 색도의 경우 옥수수 전분은 L 값의 감소, 고구마 전분은 a 값의 증가, 감자전분은 b 값의 증가가 비교적 뚜렷하였지만, 전반적으로 감마선 조사에 따른 L, a, b 값의 변화가 작고 유의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분의 가공특성을 고려하여 호화 후 gel 상태의 색깔을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는 모든 시료가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갈변의 정도가 증가하였고, 특히 고구마 전분은 1.5 kGy 조사구도 갈변현상이 뚜렷하였다. 지방질의 산패도를 나타내는 TBA가 측정 결과는 옥수수 전분, 고구마 전분 및 감자 전분에 대해 각각 $R^2$가 0.9889, 0.9964 및 0.9843의 높은 상관성을 보이면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감마선 조사로 인해 지방질 성분의 산화가 촉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반응수정계수와 주기의 영향에 대한 철골모멘트저항골조 건물의 내진성능평가 (Seismic Evaluation of Steel Moment Frame Buildings based on Different Response Modification Factors and Fundamental Periods)

  • 신지욱;이기학;이도형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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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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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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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높은 지진의 위험이 내재된 지역에 위치한 3층, 9층 그리고 20층 철골 모멘트저항골조에 대한 반응수정계수와 주기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각 구조물들은 IBC 2000과 KBC 2005에서 제시하고 있는 8의 반응수정계수로 설계되었고 건물에 기대되는 최소의 성능과 최대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서 상한범위와 하한범위의 설계가 고려되었다. 또한 반응수정계수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4개의 다른 반응수정계수들이(9, 10, 11, 12) 각 구조물에 대하여 적용되었고 각 구조물의 고유주기 값 외의 4개의 다른 주기를 추가로 적용하여 구조물의 동적거동시 주기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총 150개의 해석모델들은 50년 동안 2%의 초과확률(재현 주기 2500년)을 가진 20개의 지반운동에 대하여 평가되었다. 구조물의 성능평가를 위하여 정적 Pushover와 비선형 시간이력해석이 수행되었으며 구조물의 연성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변위연성요구가 고려되었다. 3층과 9층 구조물은 변위연성요구 값이 비교적 안정적인 거동을 보인 반면 20층 구조물은 동적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요소에 의해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FORMATION AND EVOLUTION OF SELF-INTERACTING DARK MATTER HALOS

  • AHN KYUNGJIN;SHAPIRO PAUL R.
    • 천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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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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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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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servations of dark matter dominated dwarf and low surface brightness disk galaxies favor density profiles with a flat-density core, while cold dark matter (CDM) N-body simulations form halos with central cusps, instead. This apparent discrepancy has motivated a re-examination of the microscopic nature of the dark matter in order to explain the observed halo profiles, including the suggestion that CDM has a non-gravitational self-interaction. We study the formation and evolution of self-interacting dark matter (SIDM) halos. We find analytical, fully cosmological similarity solutions for their dynamics, which take proper account of the collisional interaction of SIDM particles, based on a fluid approximation derived from the Boltzmann equation. The SIDM particles scatter each other elastically, which results in an effective thermal conductivity that heats the halo core and flattens its density profile. These similarity solutions are relevant to galactic and cluster halo formation in the CDM model. We assume that the local density maximum which serves as the progenitor of the halo has an initial mass profile ${\delta}M / M {\propto} M^{-{\epsilon}$, as in the familiar secondary infall model. If $\epsilon$ = 1/6, SIDM halos will evolve self-similarly, with a cold, supersonic infall which is terminated by a strong accretion shock. Different solutions arise for different values of the dimensionless collisionality parameter, $Q {\equiv}{\sigma}p_br_s$, where $\sigma$ is the SIDM particle scattering cross section per unit mass, $p_b$ is the cosmic mean density, and $r_s$ is the shock radius. For all these solutions, a flat-density, isothermal core is present which grows in size as a fixed fraction of $r_s$. We find two different regimes for these solutions: 1) for $Q < Q_{th}({\simeq} 7.35{\times} 10^{-4}$), the core density decreases and core size increases as Q increases; 2) for $Q > Q_{th}$, the core density increases and core size decreases as Q increases. Our similarity solutions are in good agreement with previous results of N-body simulation of SIDM halos, which correspond to the low-Q regime, for which SIDM halo profiles match the observed galactic rotation curves if $Q {\~} [8.4 {\times}10^{-4} - 4.9 {\times} 10^{-2}]Q_{th}$, or ${\sigma}{\~} [0.56 - 5.6] cm^2g{-1}$. These similarity solutions also show that, as $Q {\to}{\infty}$, the central density acquires a singular profile, in agreement with some earlier simulation results which approximated the effects of SIDM collisionality by considering an ordinary fluid without conductivity, i.e. the limit of mean free path ${\lambda}_{mfp}{\to} 0$. The intermediate regime where $Q {\~} [18.6 - 231]Q_{th}$ or ${\sigma}{\~} [1.2{\times}10^4 - 2.7{\times}10^4] cm^2g{-1}$, for which we find flat-density cores comparable to those of the low-Q solutions preferred to make SIDM halos match halo observations, has not previously been identified. Further study of this regime is warranted.

전통 올벼쌀의 품질과 호화 특성 (Quality and Pasting Properties of Traditional Olbyeossal)

  • 박종대;최봉규;금준석;이현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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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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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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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통 올벼쌀의 품질특성 측정 결과 수분은 12.7%, 조지방, 회분, 조단백 함량은 1.0%, 0.9%, 6.3%로 측정되었다. 전체적인 색차이를 보기 위한 ${\Delta}E$값은 올벼쌀이 43.0로 다른 시료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어 표준색판과 색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측정되었다. 올벼쌀의 수분흡수지수는 침지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침지 5분만에 4.76 g/g 수준으로 건조햇반 3.34 g/g에 비해 상당히 빠른 흡수속도를 나타내었고, 침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흡수량도 현저히 증가하였다. 올벼쌀은 시간이 증가할수록 수분 용해지수도 증가하여 40분 후 수분용해지수가 4.75%로 가장 높은 값을 보여 전분 용출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경도 측정 결과 건조햇반 7.0 $kg_f$, 찰현미 8.9 $kg_f$, 올벼쌀 10.5 $kg_f$, 발아현미 7.5 $kg_f$로 측정되어 다른 시료보다 높은 경도를 나타냈다. 올벼쌀의 호화특성 측정결과 호화개시온도가 $39.5^{\circ}C$로 다른 시료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어 초기호화가 빨리 시작됨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올벼쌀과 건조햇반, 발아현미, 찰현미는 다른 품질특성을 나타내므로 올벼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시 기존과 다른 가공기술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산균 포집 쌀가루를 이용한 백설기의 제조 및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ocessing of rice cake (Backsulgi) with rice flour containing Lactobacillus plantarum CGKW3 by spray-drying)

  • 이대훈;박혜미;홍주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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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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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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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식품 중 하나인 떡의 대중화 및 상품화를 위하여 김치로부터 분리된 Lactobacillus plantarum CGKW3이 포집된 쌀가루를 이용하여 관능 및 저장성이 향상된 백설기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유산균 포집 쌀가루는 무처리 쌀가루 대비 각각 10%(LP-B10), 20%(LP-B20) 및 30%(LP-B30)를 첨가하여 제조된 백설기의 수분함량 및 pH는 각각 33.39~36.70% 및 5.81~5.46이었다. 색도는 유산균 포집 쌀가루에 의해 L값은 감소하고, a값 및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Delta}E$값은 LP-B10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직감에서는 유산균 포집 쌀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931.37{\sim}1,222.67g/cm^2$), 응집성(8.96~10.58%), 탄력성(31.41~34.48%) 및 씹힘성(42.46~62.37 g)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저장안정성의 경우 LP-B20 및 LP-B30에서 pH는 6일간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미생물 안전성은 저장 2일까지 일반세균이 발견되지 않아 저장안전성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유산균 포집 쌀가루를 첨가한 경우 백설기의 외관, 색, 향, 맛, 조직감, 단단한 정도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상승하였고, 특히 20%의 유산균 포집 쌀가루를 첨가 했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 및 저장성이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따라서, 유산균 포집 쌀가루 첨가는 백설기의 관능 및 저장특성을 향상시키고 품질특성을 개선시켜 쌀가공품의 다양성 및 상품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난각 칼슘 소재 처리에 의한 절단배추 단기 저장 효과 (Effects of egg shell calcium treatments on the short-term storage of cut Kimchi cabbage)

  • 성기운;정헌식;정신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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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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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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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폐기되고 있는 난각을 건조($80^{\circ}C$) 및 회화($1,000^{\circ}C$) 처리하여 칼슘 소재화하고 이의 농도(0.5, 1.0, 2.0%)를 달리하여 절단배추에 처리하여 polyethylene(PE) 지퍼백에 넣어 $5^{\circ}C$에서 6주 동안 저장하면서 선도유지 효과를 조사하였다. 난각 칼슘 소재의 칼슘 함량은 회화처리(ESP-2)가 건조처리(ESP-1)보다 2배 가량 높은 값(51.86%)을 나타내었다. 난각 칼슘 소재는 citric acid 수용액에서 높은 용해도를 나타내었으며, ESP-2가 ESP-1보다 용해도가 높았다. 절단배추의 이화학적 품질특성의 측정 결과, ESP-2 0.5% 처리구에서 중량감소율, 적정산도, 가용성 고형분 및 색차의 변화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p<0.05). 저장기간에 따른 관능평가 결과 각 처리구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ESP-2 0.5% 처리는 절단배추의 단기 저장 시 선도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녹변된 마늘의 색소 추출 조건과 Green Index (Extraction Conditions and Green Index of Green Pigments from Discolored Garlic)

  • 황진봉;하재호;신동빈;박완수;남궁배;이영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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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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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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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녹변된 마늘의 색소연구 일환으로 녹변색소의 추출 조건과 특성을 조사하고, 녹변마늘의 분광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이 자료를 기초로 하여 녹변도를 객관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Green Index를 설정하였다. 녹변마늘의 색소는 비교적 methanol, ethanol 및 물 등의 용매에서 추출이 좋았으나 비극성 용매에는 거의 추출되지 않는 수용성 색소이었으며 1.0% HCl이 첨가된 methanol 용매가 녹변색소의 추출을 위한 최적용매이었다. 색소 추출을 위한 온도의 영향은 추출온도가 높을수록 초기에는 색소 추출률이 높았으나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색소의 파괴로 추출률이 감소하였다. $4^{\circ}C$의 저온에서는 초기에 색소추출률이 낮았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추출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녹변색소의 안정성과 추출속도를 고려하여 $20^{\circ}C$에서 30분간 추출하는 것이 녹변마늘의 색소추출 최적온도 및 최적시간으로 평가되었다. 녹변색소는 대단히 불안정하여 녹변마늘의 녹변정도를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녹변마늘과 대조구를 일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color chart를 고안하였다. 또한 이들의 L, a, b, ${\Delta}E,\;-a/b,\;\sqrt {a^2+b^2}$, 흡광도 및 관능검사 결과를 통해 녹변정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녹변도(green index, GI)를 확립하였다. 녹변된 마늘의 녹변도 특성과 표면색도의 a값 사이에 고도로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며. 이들 두 변수의 상관관계는 Y=-3.465X-11.675의 식으로 표시되었고, 이때 $R^2$는 0.093, F값은 1265.3이었다. 확인실험을 수행한 결과 관능검사에서 GI가 3이상일 때 녹변마늘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마늘의 color chart 및 GI는 마늘의 수확 후 저장, 유통과정에서 녹변의 발생유무를 판단하는 지표로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