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정상 한국 성인의 컴퓨터 단층촬영 영상으로 비구 전경사, 대퇴 경부 전경사 및 합산 전경사의 값을 구한 뒤 정상 범위와 남녀간의 차이, 좌우측의 차이 및 대퇴 경부 전경사와 비구 전경사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국 정상 성인 중 21세에서 49세 범위 내의 남자 118명과 여자 114명의 컴퓨터 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좌우측의 비구 전경사, 대퇴 경부 전경사를 측정하고, 합산 전경사를 계산하여 각 측정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남녀 간의 차이, 좌우측의 차이가 있는지와 비구 전경사와 대퇴 경부 전경사 간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비구의 전경사는 남자에서 우측 15.3±6.1도, 좌측 15.3±6.6도, 대퇴 경부 전경사는 Hernandez 등의 방법으로 측정한 경우 우측 5.3±7.6도, 좌측 1.5±9.2도였으며 여자에서 비구 전경사는 우측 16.8±5.4도, 좌측 16.3±5.8도, 대퇴 경부 전경사는 Hernandez 등의 방법으로 측정한 경우 우측 10.3±8.2도, 좌측 7.9±8.2도였다. 남녀 간의 차이분석 시 좌우측 모두 비구 전경사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대퇴 경부 전경사는 좌우측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좌측과 우측을 비교하였을 때 비구 전경사는 차이가 없었으며 대퇴 경부 전경사는 Hernandez 등의 측정법이나 Weiner 등의 측정법 모두 좌우측 간에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퇴 경부 전경사와 비구 전경사 간의 상관관계를 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그 결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남녀 간의 비구 전경사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고 대퇴 경부 전경사는 차이가 있었다. 개인별로는 좌우측 간에 대퇴 경부 전경사가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고 비구 전경사는 차이가 없었다. 대퇴 경부 전경사와 비구 전경사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태평경』과 『전경』은 저술된 시기에 있어 큰 차이가 있지만 사회이상의 구상적 측면에서 매우 큰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태평경이 추구하는 '태평세도'와 『전경』에서 언급된 '후천선경'의 내용은 매우 유사하다. 증산께서는 '해원상생'이라는 구제의 방법을 통해, '후천선경' 혹은 '지상천국'을 실현하고자 하셨는데, 이는 당시 민중의 심리적 요구에 부합되는 것이었다. 이후 대순진리회에서는 '후천선경'을 이루는 것을 종단의 목표로 삼고 있다. 구제 원리의 측면에서 『태평경』은 '해원결'이나 '해승부'를 통해 '삼기상통'(三氣相通)을 이루고자 하는데, 이는 『전경』의 해원상생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중외고금에서 사회이상 실현을 논하는 측면에서 볼 때, 대부분 유사한 측면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대체로 의식에 대한 걱정이 없고, 전쟁과 재해가 사라지며, 백성들이 스스로 만족하며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태평경』과 『전경』의 인본주의 사상, 남녀평등, 불로장생에 대하여 유사점을 비교해 보았다. 한편으로 양자는 차이점도 지니고 있는데 『전경』에서는 현대적 의의를 바탕으로 전지구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후천선경이라는 사회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내용에 있어 이후 언어가 통일된다고 하는 내용은 태평경과 뚜렷한 차이점을 지닌다. 또한 구제의 순서에 있어 『전경』과 『태평경』의 차이점은 『전경』에서는 신의 해원을 통해 인간의 원결이 해소될 수 있다고 보며, 『태평경』에서는 사회의 재난이 인간, 즉 인간의 승부로 인해 야기된 것으로 봄으로 사람의 승부 특히 제왕의 승부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본 논문에서는 멀티뷰 환경에서 촬영된 영상을 이용하여 카메라와 가까이 위치한 전경 물체를 중심으로 뷰가 확장된 영상을 생성하는 파노라마 알고리듬을 제안하였다. 먼저 전경 물체는 사용자가 선택한 중심 물체를 기준으로 하여 평행 이동 관계로 전경 파노라마를 생성 한다. 배경은 특징점 기반의 파노라마 기법을 이용하여 초기 결과를 얻고, 멀티뷰 영상의 시차에 기인한 가려진(occluded) 영역을 제한 영역으로 설정한 후 최적화 과정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자연스러운 배경 파노라마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배경 파노라마와 전경 파노라마와 크기를 동일하게 하고 배경 파노라마와 전경 파노라마를 합성하여 결과 파노라마를 구성한다. 모의 실험결과 제안 알고리듬은 원본 영상의 전경 물체들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배경 부분은 시각적으로 자연스러운 파노라마 결과를 도출함을 확인하였다.
이미지가 전경과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이미지에서 중요한 대부분의 정보는 전경의 영역에 집중하게 된다. 만약 이미지를 전경과 배경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 영상 인식, 영상 합성, 영상 압축 등 여러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선명도 차이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전경과 배경으로 분할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그 실험 결과를 보인다.
컴퓨터 비전에서 객체의 인식, 추적에 앞서 배경으로부터 전경을 분리하는 배경차감 기법과 분리된 전경에 대한 관심 영역(ROI)을 추출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전경을 정확히 분리하지 못하면 개별 객체의 관심영역(ROI) 역시 잘못 추출되는 문제가 발생된다. 본 논문에서는 정확하지 않은 전경 분리로 부터 발생되는 개별 객체에 대한 분산된 관심영역을 병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방법은 배경과 분리된 전경에서 한 객체의 일정 거리 이내에 있는 다른 객체를 가상으로 병합하는 단계, 워터쉐드 분할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 다시 블럽 레이블링을 수행한다. 제안 방법을 통하여 배경 모델에서 분리된 개별 객체의 병합된 관심영역을 제공한다. 실험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블럽 레이블링 방법만을 적용하여 추출한 전경영역과 제안하는 방법에 의한 전경영역을 비교하여 배경 모델에서 분리된 개별 객체의 관심영역이 효과적으로 추출되는 것을 보인다.
본 논문은 모노 카메라로 입력받은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전경과 배경을 분리하여 배경을 자연스럽게 대체 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단일 색상의 배경을 이용하여 전경 색에 대한 제약이 있거나, 깊이 정보를 추출을 위한 스테레오 카메라와 같은 장치에 대한 제약이 있거나, 제한적인 전경의 모양 모델을 이용하여 분리할 수 있는 전경의 모양에 대한 제약이 있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웹캠과 같은 고정된 모노 카메라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전경 분리가 가능한 전경 분리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전경 분리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통영상의 시간적인 특징 정보를 이용한 시간적 전경 확률 모델을 제안한다. 또한 분리된 전경과 새로운 배경의 자연스러운 합성을 위한 알파 매트를 이용한 경계선 영역 처리방법과 간단한 후 처리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은 실제의 화상통신에서 개인의 사적인 정보가 포함된 배경을 자연스럽게 대체시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전경』은 1974년 박우당 도전(都典)의 명에 의해 발간되었다. 7편이며 각 편은 다시 17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구천상제(1871~1909)에 대한 기록은 역사적으로 보아 1926년 이상호(1888~1967)에 의해 발간된 『증산천사공사기』로부터 시작된다. 이상호는 구천상제의 친자 종도들을 직접 만나 자료를 수집하여 최초의 구비문학을 탄생시켰는데 그것이 『증산천사공사기』이다. 3년 뒤인 1929년 이상호는 다시 자료를 보완 증보하여 경전의 형태를 띤 교술(敎術) 문학작품으로 발간된 것이 바로 『대순전경』 초판이다. 이후 『대순전경』은 이상호가 1965년 마지막으로 발간한 6판까지 증보 발간되며 긴 일대 장정을 마치게 된다. 이중 『대순전경』의 「천지공사」장은 『대순전경』 초판 총 13개 장 가운데 여섯 번째 장이었으나 9장으로 줄어든 6판에서 4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 구절도 판본을 증보하며 대대적으로 증가하여 초판에서는 최초 81절이었다가 재판에서는 94절, 3판에서는 148절, 5판에서는 151절, 6판에서는 175절이 되어 37년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초판에서 국문본인 재판을 거쳐 1947년 발간된 3판에 와서 구절이 가장 많이 증가된 것(54절 증가)은 일제의 탄압으로 일본 관련 내용들을 수록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1945년 해방 이후 자유롭게 실을 수 있었다는데 있다. 3판(148절) 이후 5판(151절)은 3개 증가, 6판(175절)은 27개 증가하였다. 이글은 1929년 초판이 발간된 후 1965년 6판까지 전해져온 『대순전경』의 「천지공사」장과 비교하여 1974년 최초로 발간된 『전경』의 「공사」편 구절들이 어떠한 변이를 거쳐 왔는가를 고찰하였다. 『전경』의 「공사」편 각 구절에 대해 『대순전경』 초판으로부터 6판까지 「천지공사」장을 비교해서 살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면을 찾을 수 있었다. 첫째, 『대순전경』 초판 「천지공사」장으로부터 『전경』 「공사」편에 이르기까지 구절의 분량 차이는 있으나 내용의 추가 및 탈락이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대순전경』 6판의 구절수가 『전경』보다 69절이 많아 그 구절들이 『전경』의 어느 편에 속했는가를 보면 「행록」과 「교운」 및 「예시」편에 많은 구절이 속하고 있다. 이는 「천지공사」장 구절의 성격이 종교의 예언적 측면을 강하게 갖고 가르침이 어떻게 전개되는가의 특징을 보여준다. 셋째, 『대순전경』 6판 「천지공사」장에 없는 『전경』 「공사」편의 구절은 『대순전경』 6판의 2장「천사의 성도와 기행이적」, 3장「문도의 추종과 훈회」, 5장「개벽과 선경」장에서 많이 등장한다. 이는 「천지공사」가 기행이적, 성도, 문도에 대한 가르침, 개벽, 선경과의 연관성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이다. 넷째, 『전경』의 「공사」편과 『대순전경』의 「천지공사」장의 각 구절이 서로의 문헌에 없는 경우도 나타난다. 이는 『전경』과 『대순전경』의 전승과정에서 서로 다른 전승물의 유입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대순전경』에서 「천지공사」장에 속했던 구절이 『전경』의 각 편에 속해 천지공사의 의미가 그 구절이 속했던 편의 속성을 갖고 있음이다.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하는 전경골 낭종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저자들은 전경골근 동종건을 이용한 전십자인대 재재건술 후 발생한 전경골 낭종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합병증은 경골 터널을 통하여 관절과 낭종이 이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들은 전십자 인대 재건술 후 전경골 낭종의 발생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고정된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에서 수퍼픽셀(superpixel)을 이용하여 전경 객체 영역을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픽셀 기반 전경 객체 검출 기법들은 단위 픽셀에 대한 전/배경 판단을 수행하므로 실제 전경 객체 영역에 대한 정확한 검출이 어려운 단점을 지닌다. 수퍼픽셀은 성질이 유사한 픽셀들의 집합을 의미하며 영상의 과도한 분할에 주로 사용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수퍼픽셀을 이용하여 동영상의 각 프레임을 과도 분할하고, 분할된 각각의 수퍼픽셀을 전경 객체와 배경의 판단 단위로 이용한다. 제안하는 알고리듬을 적용하여 실험한 결과 기존의 픽셀 단위 검출 기법에서 나타났던 오검출을 줄임과 동시에 전경 객체의 형태를 보다 충실하게 검출함을 확인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경과 배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동 물체 추적 기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이동 물체 추적 기법은 카메라가 고정되지 않은 동적인 환경에서 연속적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부터 배경과 전경을 분리한 후 배경으로부터는 카메라의 동작을, 그리고 전경으로부터는 이동 물체를 추적한다. 배경에서는 영상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작 벡터를 추출하여 2차원 파라미터 동작 모델인 어파인 동작 모델에 적합시키고, 회귀분석법을 통해 어파인 동작 모델을 구성하는 파라미터를 추출하여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카메라의 동작을 구한다. 전경에서는 칼라 정보를 이용하여 물체들의 모델을 생성하고 매 시점마다 모델을 수정하면서 이동 물체를 추적한다. 본 논문에서는 카메라의 동작 및 이동 물체의 추적 시 예측 알고리즘인 칼만 필터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강건한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배경에서 추출된 카메라의 동작 정보를 전경에서 추출하는 이동 물체의 이동궤적 정보 계산 시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장면을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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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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