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권6호통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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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양재진(행정학)교수는 "전통 명문이 쇠락하면서 부상한 신흥 명문이 20여 년 뒤 강한 파워 엘리트 집단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특정 학교 출신의 엘리트 독점구조가 해체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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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향한 행진곡 이제 그만 불러라 = 17일 사회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노무현(盧武鉉)정부의 정책방향과 리더십에 대해 잇따라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현 정부가 여러 분야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정책 실패'가 한국호(號)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