魚油섭취시 식이 vitamin E의 변화가 체내의 과산화물생성과 여러 종류의 생리적인 항산화물질의 상태에 주는 변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체중 $150pm15$g의 Sprague-Dawley종의 숫쥐를 실험식이에 따라 대조군, F0, FI, FII군으로 나누어 4,8,16주 동안 사육하였다. 식이지방수준은 10%(w/w)로 대조군 에게는 대두유를, 魚油군들(F)에게는 menhaden oil:대두우(9:1)의 혼합유를 주었고, vitamin E 수준은 대조군 30, F0군 2, FI군 30, FII군 140 T.E 이었다. F0군의 혈장 vitamin E는 극미량이었고, 간과지방조직에서도 제일 낮았으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FI,FII군의 혈장 vitamin E 수준은 ml당으로는 대조군에 비하여 낮았으나, mg lipid 당으로는 같거나 높았거, 간에서는 8주에, 지방조직에서는 16주에 그 함량이 높은 현상을 보였고, 모든 조직에서 FII군이 FI군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혈장 TBARS값도 ml당으로 보면, FI,FII군이 대조군보다 낮은 추세였으나 mg lipid당으로는 높았고, FII군은 FI군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간조직 지질과산화물은 16주에 FII군만 제외하고, 어유군들이 대조군에 비하여 높아 FO>FI>FII>대조군 순이었다. 혈장과 간조직의 vitamin A, 혈액 GSH는 대체로 FII과 대조군이 비슷하게 제일 높고, FI,FO순으로 낮아지는 경향이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식이지방 종류와 vitamin E의 수준이 체내 과산화물 생성뿐 아니라 체내의 여러 황산화기능 관련문질의 상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결론을 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