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전국 200여 개의 테스트 마케팅 대상업소에서 제휴카드 서비스가 동시에 오픈된다. 그동안 테스트 마케팅의 시행기간과 대상선정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사)대한제과협회와 (주)큐앤에스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제11회 골만드 월드쿡북어워드에서 한국에서 출간된 <김영모의 행복한 빵의 세계>가 디저트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인 더 월드'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출간된 요리책 가운데 세계출판무대에서 최초로 대상을 거머쥔 책이 다름 아닌 우리나라 제과와 관련된 책이라 더욱 뜻 깊다.
제5회 식품안전의날 행사 '2006 국제 우수 안전식품 전시회'가 지난 5월 10일부터 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를 '어린이 먹거리 안전의 해'로 삼아 국내외 우수 안전식품을 전시하고 소비자를 위한 식품안전 강연을 펼치는 등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과점 비수기 여름에는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투명컵을 이용한 제품이 제격이다. 상큼한 과일을 이용한 젤리부터 녹차, 단호박 등을 넣은 푸딩이나 무스 등을 투명컵에 담아, 보기에도 시원한 컵 제품은 한결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는 재미까지 있어 여름철 제품으로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다.
눈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무스, 푸딩, 젤리 등 색색의 디저트를 더우 매력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주는 용기 포장으로 여름처 비수기 시장을 공략한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투명 컵부터 푸딩용 사기그릇과 일본, 대만 등에서 직수입한 독특한 디자인의 컵제품까지 여름제품을 위한 용기를 모두 모았다.
(주)코테스에서 수입하는 빠바이에 천연효모기는 발효종 숙성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제과점의 고생을 한결 덜어주는 고마운 기계다.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기로 소문난 과자점치고 천연효모기를 탐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어느새 천연효모기는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제품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작품은 오래된 소나무에 학이 날아든 풍경을 간결하게 표현해 여백의 미를 잘 살린 작품이다. 장식물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나무'와 '학' 두가지 주제만을 강조해 단순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작품으로 완성했다. 중심요소만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제가 뚜렷이 도드라지는 '십장생' 작품을 만들어 보자.
'우리맛 살리기'는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위원들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실용적인 빵과 케이크를 소개하는 코너다. 우리 농산물과 웰빙 소재를 이용한 제품은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이번호에서는 카테킨 성분의 탁월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소재 '녹차'를 이용한 여러 가지 실속 제품을 제안한다.
제과점 업주와 직원들은 자신들의 서비스에 대해 "친절하게 한다고 하는데..." 라며 말끝을 흐리게 된다. 정작 '친절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년간의 경험과 서비스 교육을 바탕으로 서비스에 관한 강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조윤혜 컨설턴트와 함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비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배워본다.
층층이 쌓인 고소한 버터향이 가득한 퍼프 페이스트리를 프랑스어로 파트 푀이테라고 한다. 파티시에의 정성이 한겹 한겨 쌓여있는 파이 '밀푀유'는 드라마 '삼순이'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과자로 밀푀유를 만드는 반죽을 '파트 푀이테'라고 부른다. 이번호 프랑스어 제과백과에서는 자주 듣는 밀푀유, 푀이타주, 파트 푀이테에 관한 프랑스어를 소개한다.
지난 4월 20일 그랑마니에 니꼴라 부쌍(Nicilas Boussin)쉐프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랑 마니에는 꼬냑에 오렌지향을 더한 고급 리큐르로 우리나라 제과업계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리큐르 가운데 하나다. 제과 MOF이면서 그랑 마니에의 기술팀을 이끌고 있는 니콜라 부쌍 쉐프와 그랑 마니에를 이용한 프랑스 정통 디저트 및 제과 트렌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푸드앤호텔아시아 2006 현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페이스트리컵이 개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월드페이스트리컵의 아시아 지역예선으로 치러진 이번 대외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호주 등 모구 7개국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다. 아시아는 이제 내년 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 10회 월드 페이스트리컵을 향헤 뜻 깊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프랑스는 지방의 각 도시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파티스리나 쇼콜라트리가 있어 굳이 파리에 가지 않고도 수준높은 제품을 맛볼 수 있다. 파리에서 고속열차 'TGV'를 타고 1시간 걸려 도착한 도시 '르망'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콜라티에 쟈크 벨랑제(Jacques Bellanger)쉐프의 쇼콜라트리가 파리의 어느 유명 제과점 못지않게 르망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각각의 문화와 환경에 따른 음식과 풍습은 이방인의 눈에 언제나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 나라의 독특한 세시풍속과 관련된 음식을 살펴보면 한 나라의 기후나 환경 등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벨기에의 전통축제와 관련된 제과제빵 제품을 알아보고 지난 4월 말 브뤼주에서 열렸던 초콜릿 축제도 찾아가 본다.
피플 인 재팬은 일본 곳곳에 있는 유명 양과자전문점과 베이커리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배우고 있는 숨은 일꾼들을 만나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체험을 전하는 코너다. 두 번째 주자로 소중한 기념일을 더욱 빛나게 하는 케이크로 유명해진 '애니버서리(Anniversary)'와 성실함과 실력을 인정받아 애니버서리 와세다점 총책임자를 맡아 근무하고 있는 서동현 씨를 만나본다.
(사)대한제과협회 2006년 자율지도원 및 실무자 교육이 열린 대전 유성로얄호텔은 베이커리업계 식품안전 지킴이로 역할을 하게 될 자율지도원과 협회 행정의 달인을 꿈꾸는 실무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달라진 식품위생정책을 익히고 중앙회와 지회ㆍ지부사이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06 자율지도원 및 실무자 교육'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세상이 좋아졌다 해도 이웃을 돌아보는 일은 쉽지 않다. 관심은 있어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부진 각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정을 차곡차곡 쌓아온 강서지회는 제과업계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임원진과 회원사이의 단합으로 이웃사랑 프로젝트를 실천하고있다.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함께 모인 자리에는 언제나 훈훈한 정이 오간다는 강서지회를 들여다 본다.
월간 <베이커리>제2기 대학생 명예기자가 전국의 12개 대학의 제과제빵 관련학과 추천으로 선발됐다 지난 5월 4일 (사)대한제과협회 중앙회 사무실에서 제 2기 대학생 명예기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명예기자들은 앞으로 1년동안 캠퍼스 현장의 소식과 지역마다 열리는 제과제빵 관련 행사 등을 취재해 월간 <베이커리>에 기사를 게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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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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