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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대한출판문화협회 (Korean Publishers Association)

  • 격주간

과학기술표준분류

  • 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헌정보 ＞ 도서관/정보/이용자

통권228호

  1. 임동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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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완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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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폭등으로 외국서적 수입업계가 어려움에 처했다. 환율변동제를 적용한 후 외서 가격은 30%가량 오르고 구매자 수는 격감했다. 무분별한 외서 수입을 자제하고 환율난제를 풀어갈 대책 마련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3. 이현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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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책 앞으로 불러들이는 독서프로그램이 캠프, 독서여행 등 다양하게 열렸다. 하지만 몇몇 프로그램은 참가인원 부족으로 취소되기도 해 어린이 독서에 대한 관심 정도를 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4. 마정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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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출판사와 서점업계는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마케팅으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이 행사들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참신한 기획으로 판매를 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5. 이현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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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앞이 희미할 때 내딛는 발걸음처럼 최근 고전 출간이 조심스럽게 늘고 있다. 짧은 글 속에 번뜩이는 인생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은 요즘같이 어수선한 때에 깊은 지혜를 들려준다.
  6. 박천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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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원로들이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글을 펴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회고록들은 연약한 육체와 황폐한 정신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인생선배가 달여주는 '보약'이다.
  7. 마정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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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산악도서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정보와 간접체험, 인간의지에 대한 감동을 준다. IMF 한파가 몰아닥친 이즈음 사람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난을 이길 힘과 용기를 준다.
  8. 이현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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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를 앞두고 진지한 주제의 번역소설이 여러권 선보였다. 기발한 상상력과 형식실험이 돋보이는 유럽소설, 역사 속의 개인을 다룬 제3세계의 소설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9. 박천홍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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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한파에 모두 몸살을 앓고 있지만, 출판계는 한국 경제위기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하는 책들로 부산하다. 제 살을 도려내는 자기희생과 공동체의식, 그리고 뼈아픈 자기반성이 없는 한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충고한다.
  10. 김윤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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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한영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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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조의 건국이념부터 알기 위해 매달린 전도전사상 연구는 뜻밖에 구세주를 만난 것과 같은 위안을 주었다. 조선왕조는 죽어버린 시대가 아니고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살아 있는 시대로 가까이 다가왔다. 조선왕조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연구는 곧 왜곡된 식민사관을 바로잡는 길이라고 믿고 내 길을 가고 있다.
  12. 이해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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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향토지들은 대개 방대한 분량에 특색 없는 편찬 체제로 지역문화의 특성이 제대로 부각되기 어려웠다. 최근들어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향토 관련서들이 나오 주목된다. 이들은 부담없는 분량과 평이한 문체, 과감한 편집과 생생한 사진으로 젊은 독자층을 끌고 있다.
  13. 마정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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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광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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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가 개인적 문화행위가 된 것은 12세기 중엽에 이르러서였다. 개인의 자필 원고가 서적이 되고 서점에 갖가지 책이 진열되면서부터 사람들은 비로소 책과 '개인적' 교분을 맺게 되었다. 사람들은 교분을 맺게 되었다. 사람들은 제나름의 기대와 욕망을 안고 서점으로 향했다.
  15. 최연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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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예술의 중심지였으며 정치 망명객들이 혁명을 꿈꾸던 유서 깊은 곳에 위치한 프낙 서점은 '7%에서 25%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상설할인서점을 만들자'는 창업정신으로 태어났다. 유럽최대의 서점망으로 발전한 오늘날 프낙서점은 방대한 도서의 섬세한 분류체계가 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
  16. 대한출판문화협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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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유팔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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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 민주주의론을 다룬 두 권의 책은 80년대 후반 시작된 민주주의 논의의 연장선상에 서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앞의 책이 '민주주의 공고화' 단계에 진입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뒤의 책은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본격적인 저작이다.
  18. 소재영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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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권의 저서에는 우리 소설의 위상을 재확인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가정소설의 변별성을 추적한 책과 '송사'라는 모티브에 집중시켜 소설을 다룬 연구성과, 명승들의 서사적 전승을 기술한 책등은 각기 의미를 지닌다.
  19. 대한출판문화협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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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대한출판문화협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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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대한출판문화협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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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오완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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