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article examines the types of abalone as recorded in 17 royal protocols studies of the Joseon dynasty (1392-1909). The types of abalone food during the Joseon dynasty appeared. The frequency of the Abalone types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order were; 'Tang with abalone' 37.4%, 'abalone-stir-fried(炒)' 12.8%, 'raw-abalone(膾)' & 'hwayangjeok with abalone' each 9.9%, 'abalone-sever(折)' 8.8%, 'steamed-abalone(蒸)' 7.0%, the other abalone food 6.2%, 'abaloneripening(熟)' 4.4%, 'echae(魚采)' 3.6%. In Jeonbokcho(全鰒炒), abalone and beef were generally used. In the stirfried(炒), raw(膾), hwayangjeok(花陽炙), steamed(蒸), ripening(熟), jeotgal(醢) and dumplings(饅頭) containing raw-abalone(生鰒), raw-abalone(生鰒) was used, and in other cases, abalone(全鰒) was used. This study, based on years of research on Euigwe, emphasizes the academic value of the author's new role and research outcomes. We anticipate that these findings will contribute to product development and the systematic establishment of Korean food culture.
조선왕조 궁중의궤 17책에 수록되어 있는 궁중음식 중 전복(全鰒)에 대하여 문헌 고찰하였다. 궁중음식 가운데 전복(全鰒)을 이용한 음식은 총 273종이 소개되었다. 전복을 활용한 조리법으로 '탕(湯)'에 사용한 것은 37.4%, '전복초(全鰒炒)' 12.8%, '전복회(全鰒膾)'와 '화양적(花陽炙)'이 각각 9.9%, '전복절(全鰒折)'이 8.8%, '전복증(全鰒蒸)' 7.0%, 기타 6.2%, '전복숙(全鰒熟)' 4.4%, '어채(魚采)' 3.6% 순으로 나타났다. 전복초에는 대체로 전복과 소고기가 사용되었다. 생복(生鰒)이 들어가는 초(炒)·회(膾)·화양적(花陽炙)·증(蒸)·숙(熟)·해(醢)·만두(饅頭)에는 생복을 사용하였고 그 외에는 전복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수년간의 의궤 연구를 바탕으로 저자의 새로운 역할과 연구 결과의 학문적 가치를 강조한다. 우리는 이러한 연구 성과가 상품 개발 및 한식 식문화의 체계적인 정립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