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s living standards improve, the demand for quiet and comfortable environments is increases. However, noise sources are rising due to population growth, urba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One solution to this problem is low-noise asphalt pavement, which has fewer installation regulations and can reduce noise at the source. Despite its advantages, there are few evaluation cases and no domestic guidelines for low-noise asphalt pavement.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overall performance of low-noise asphalt pavement on roads in Seoul, focusing on average noise levels, skid resistance, and permeability. Noise measurements were conducted using a digital noise analyzer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nvironment's standards. Results indicated that noise reduction was maintained for 1 to 2 years but decreased over time. Skid resistance, assessed with the British Pendulum Tester, showed excellent performance with values above the standard of 57 in the initial stages after paving. Permeability, evaluated using the KS F 2394 method, was initially effective across all sections but declined over time.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조용함과 쾌적함에 대한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구 증가와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 등으로 인한 소음 배출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소음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다양한 대책안 중 하나로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이 있다.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은 타 차음시설과 달리 설치에 규제가 비교적 적은 편이며, 소음을 소음원에서 저감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포장의 평가 사례가 거의 없고 관련 지침이 국내에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이 설치된 서울시 내 도로를 대상으로 평균 소음도, 노면 미끄럼저항성능과 투수성능의 평가를 수행하였다. 소음의 측정은 환경부에서 제정한 도로교통소음을 측정하기 위해 제시된 측정 기준인 '도로교통소음관리기준 측정방법'을 준용하여 디지털 소음자동분석계를 사용한 측정을 수행하였으며, 공용 1~2 년에는 소음저감효과를 유지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음저감효과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노면 미끄럼저항성은 British Pendulum Tester(BPT)를 사용하여 평가하였고, 포장포설 초기 전 구간에서 최소마찰계수(BPN)의 성능은 기준치 57 이상으로 나타나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투수성능은 KS F 2394 방법을 통해 평가가 이루어졌고 포장 이후 초기 전 구간에서 포장의 투수가 이루어졌으나 점차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