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ince there are no related laws and regulations in the Korean private investigation industry, anyone can freely operate it if they report the business to the tax office. The reality is that companies hire PI to investigate rival companies and employees for specific reasons, as they generally rely on individual requests. The Korean PI industry is divided into two parts. The first are retired police officers and investigators who have experience in criminal investigation. The second are private citizen who can conduct investigation service activities runs a PI agency after everyone has registered with the tax office.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current legal conflicts and legal problems that arise in the PI service cannot be ruled out because civilians are relatively less knowledgeable than PIs and legal experts. Therefore, in order for PI industry to operate stably in Korea, we will first study the concept and type of PI industry, comparative analysis of past PI laws, current status and reality of PI industry, and study the current status and references.
대한민국의 탐정(private investigation) 산업은 관련 법률 규제가 없어서 누구나 세무서에 사업자 신고를 하면 자유롭게 운영을 할 수 있다. 보편적으로 개인 의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기업들이 특정 이유로 경쟁 업체나 직원 등을 조사하기 위해 탐정을 고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 탐정 산업의 주체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경찰공무원이나 수사관 등 범죄 조사나 형사 수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직 공무원이 있다. 두 번째는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후 조사 서비스 활동을 하는 민간인이 있다. 민간인은 상대적으로 수사관 또는 법률 전문가보다 법률 지식이 부족하므로 조사 서비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행법 저촉과 같은 법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이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의뢰인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탐정을 통한 전문서비스를 필요로 한 의뢰인에게 오히려 또 다른 피해가 가중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탐정 산업의 현 위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탐정업의 개념과 유형, 역대 탐정 법률안의 비교분석, 탐정 산업의 현황과 실태 파악, 탐정 산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현황 분석과 문헌 고찰을 통해 국내에서 탐정 산업이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입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