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에서 특이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장군들의 전사율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장군들만을 제거하는 핀셋작전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군은 군사정보팀이라는 특수작전 부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자체, 미군·나토군, 민간 등의 자산을 융복합하여 다영역에서 활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스타링크를 활용하여 '감시-결심-타격' 활동을 실시간 초연결함으로써 생존성과 작전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군 또한 다양한 특수작전부대를 보유하고 있고, 한반도에는 대량살상무기 위협이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군에서 운용하는 군사정보팀의 조직편성, 무기체계 및 운용 방법은 한국군이 미래 위협을 상쇄하는데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다.
ROK has a lot to benchmark from how Ukraine is fighting Russia back with its tactical wins. They have taken a targeted strategy to strike Russia's top generals with high precision. To carry out this strategy, Ukraine is operating a Special Operations Force, which utilizes US/NATO forces, civilian and own resources for maximum impact. Of note, they utilize Starlink for seamless connection from detection, decision-making to strike to maximize operational efficiency. As ROK faces security threat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Ukraine's military intelligence organization set-up, weapons system and operations can provide some guidance on how to leverage its various SOF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