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일정한 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신상정보를 제시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만든 인간관계 연결망을 말한다(Boyd & Ellison, 2007). 실제로 SNS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9,426명 중에서 4,546명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이용률은 48 %로 전년 대비 2.4 %, 2011년 대비 31 % 증가하였다. 연령대별 조사결과 20대의 SNS이용률이 82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NS이용시간이 가장 많은 세대 또한 20대로 하루 평균 1시간7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2019). SNS는 현대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관심사가 같은 사람과의 소통을 지원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현대인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SNS 가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화로서 발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Lee, 2015). 하지만 SNS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SNS중독경향성과 같은 부적응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SNS중독경향성은 SNS에 접속하려는 강한 동기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결과, 다른 사회적 활동이 위축되고, 심리적 건강을 해치며, 인간관계가 손상되는 현상을 말한다(Andreassen & Pallesen, 2014).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SNS 중독경향성을 설명하는 요인으로 우울을 들고 있고, 대학생의 우울이 자존감과 예기불안을 통해 SNS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ark, 2018). 이처럼 우울한 대학생들은 오프라인 대인관계에서의 위축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들의 흥미 감소 등으로 인하여 손쉽게 자신들의 부정적인 정서를 달랠 수 있는 SNS중독경향성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Kim & Kim, 2019).
그러나 SNS를 통한 관계 맺기의 욕구가 충족되더라도 여전히 외로움이나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은 소외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 FoMO)이 있다.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동료나 주변의 친한 사람들이 나보다 무엇인가를더 많이 하고 있거나, 더 잘 알고 있다고 느낄 때 자신은 그 집단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두려운 감정이나 인식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Przybylski 등, 2013).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상태를 따라잡지 못하고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 소외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이 사회적 경험에서 제외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강박적으로 걱정에 빠져든다(Abel 등, 2016; Alt, 2015). 선행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성향이 강한 대학생일수록 우울, 상태불안, 특성불안이 높았다(Hwang 등, 2012). SNS 이용중독은 우울해소가 주요 동기이며 우울한 학생이 SNS 를 이용하는 중에 지지감을 많이 경험할 때 중독경향성이 높게 나타났다(Jeon & Kim, 2014). 또한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은 강박 및 기타 불안장애, 우울증의 원인이 되며, 충동, 수면장애 및 기분 조절 장애를 야기한다고 하였다(Adalier & Balkan, 2012; Griffiths, 2013; Saliceti, 2015). 이처럼 많은 연구들에서 SNS의 과다사용은 이용자의 주관적 행복감을 떨어뜨리고(Turkle, 2011),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Steers 등, 2014). 즉, SNS의 이용이 이용자의 정신건강에는 유해하다는 것이다.
Jafri(2015)의 연구에서는 SNS중독이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저하시킨다고 하였고 대학생들이 SNS를 과다 사용하게 되면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는 점 (Lee & Cho, 2012)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학생들의 SNS를 과다 사용이 가져오는 부적응적 문제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고 SNS의 중독경향성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의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대학생의 소외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 SNS중독경향성을 가진 대학생과 우울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소외에 대한 두려움, SNS중독경향성과 우울의 구조적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 경남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 여 대학생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자로 선정하였다. 2022년 3월 7일에서 4월 8일까지 총 참여자 302명 중 불충분한 응답자 3명 제외한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에 응한 학생들에게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 연구 도구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을 측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대학생 대상으로 타당성이 검증되었거나, 연구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며 신뢰도가 검증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Table 1. FoMO
1) 소외에 대한 두려움
본 연구에서는 Przybylski 등(2013)이 개발한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바탕으로 하여 Joo 등(2018)이 요인 분석하여 한국형으로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척도는 총 8문항으로 재구성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Joo 등(2018) 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Cronbach’s α는 .8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2 이었다. 본 연구의 신뢰도는 Table 1과 같다.
2) SNS중독경향성
Jeong과 Kim(2014)이 개발한 대학생용 SNS 중독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24문항으로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몰입 및 내성, 부정 정서의 회피, 가상세계 지향성 및 금단의 4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SNS 중독경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2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94 이었 다. 본 연구의 신뢰도는 Table 2와 같다.
Table 2. SNS Addiction Proneness
3) 우울
Radloff(1977)가 개발한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를 바탕으로 Jeon 등(2001)이 타당화한 통합적 한국판 CES-D도구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설문도구는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주 동안 느끼고 행동한 것을 기입하도록 하였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거의 대부분’ 3점에서 ‘극히 드물게’ 0점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1이었다.
3.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 얻어진 모든 자료는 SPSS 21.0 버전을 사용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분석을 이용하여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설문문항에 대해서는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소외에 대한 두려움, SNS 중독경향성과 우울에 대한 결과를 성별에 따라 비교하기 위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수행하였고, 소외에 대한 두려움, SNS 중독경향성과 우울 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Ⅲ. 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총 299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여학생 217명, 남학생 82명,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의 나이는 18세 – 32세까지였다. 학년은 1학년 132명, 2학년 124명, 3학년 36명, 4학년 7명이었으며, 학과는 작업치료과 98명, 물리치료과 51명, 간호학과 40 명, 보건행정과 57명, 임상병리과 13명, 치위생과 40명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Table 3).
Table 3. General characteristics
2. 성별에 따른 소외에 대한 두려움 비교
성별에 따른 소외에 대한 두려움 비교에서 설문문항의 전체적인 부분, 하위 항목인 외적동기, 상대적 박탈감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p<.05), 소속욕구 항목에서는 통계학적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Table 4).
Table 4. FoMO about gender
3. 성별에 따른 SNS중독경향성 비교
성별에 따른 SNS중독경향성 비교에서 설문문항의 전체적인 부분, 하위 항목인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몰입 및 내성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p<.05), 부정정서의 회피,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 항목에서는 통계학적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5)(Table 5).
Table 5. SNS addiction proneness about gender
4. 성별에 따른 우울의 비교
성별에 따른 우울 비교에서는 우울에 대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Table 6).
Table 6. Depression about gender
5. 소외에 대한 두려움, SNS 중독경향성 우울의 상관관계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그 하위요인들(소속욕구, 외적 동기, 상대적 박탈감), SNS 중독경향성과 그 하위요인들(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몰입 및 내성, 부정정서의 회피,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Table 10)에 제시하였다.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SNS 중독경향성과 그 하위요인 모두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p<.01), 우울은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그 하위요인 모두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1). 그리고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p<.01) SNS 중독경향성과 우울에서도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p<.01)(Table 10).
Table 10. Correlation with major variables
*p<.01, A; FoMO, A-1; Belonging needs, A-2; Extrinsic motivation, A-3; Relative deprivation, B; SNS addiction proneness, B-1 Disturbance of adaptive life and control failure, B-2; Preoccupation and tolerance, B-3; Avoidance of negative emotions, B-4; Virtua ife orientation and withdrawal and reliability, C; Depression
Ⅳ. 고찰
SNS를 통해 청년들은 공통의 주제, 유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이를 긍정적 활동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면서 예기치 않은 다양한 역기능도 발생하고 있다(Cho & Kim, 2016). 이러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소외에 대한 두려움, SNS 중독경향성과 우울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여 다음과 같이 결과를 얻었다.
첫째, 성별에 따른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비교해 본 결과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소외에 대한 두려움의 하위요인 중에서도 외적동기와 상대적 박탈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이 결과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는 (Joo 등, 2018)의 한국형 소외에 대한 두려움 척도의 타당화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SNS 중독경향성을 비교해 본 결과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5), SNS 중독경향성 하위요인 중에서도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5). 이 결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SNS 사용을 조절하는데 더 실패하고 생활에서 SNS와 관련해서 더 장애를 보이며 SNS에 더 몰입하고 내성을 더 보인다는 Kim과 Suh(2015)의 내현적 자기애와 SNS 중독경향성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우울을 비교해 본 결과 성별에 따른 유이한 차이는 없었으나(p>.05)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의 전체적인 우울지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hung과 Kim(2010)의 연구 결과처럼 대학생의 52.60 %는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성격, 자존감, 가정환경, 대학생활 적응, 건강 수준, 사회적지지 수준, 스트레스 정도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유발된다는 것과 유사하다(Kim, 2011; Park & Cho, 2018; Wang 등, 2018). Park과 Cho(2018)는 대인관계 의존행동 특성이 높고 친구들의 사회적지지 수준이 낮은 대학생일수록 우울이 증가함을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넷째,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p<.01). 이는 소외에 대한 두려움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SNS 상에서 타인으로부터 소외될 것 같은 두려움으로 인해 SNS를 사용한 결과 SNS 중독경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Park & Seo, 2018).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1). 이는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우울을 유발시키고(Damjanovic & Dayman, 2015),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경험할수록 우울이 증가함을 보고한 연구결과(Baker 등, 2016; Joo 등, 2018)와 일치하였다. SNS 중독경향성과 우울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는 우울이 SNS 중독경향성의 가장 영향력이 높은 요인이라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Kwon 등, 2018).
본 연구 결과의 제한점으로는 조사대상이 일부 지역대학생들로만 국한된 점에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설문지를 배포해서 회수하는 방법을 온라인으로 하였기 때문에 중간에 설문에 대한 회피와 방어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었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의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SNS 중독경향성, 우울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론을 알아냈기에 의미가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대학생의 소외에 대한 두려움, SNS중독경향성과 우울의 구조적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남, 녀 대학생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자로서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에 응한 학생들에게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비교해 본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SNS 중독경향성을 비교해 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SNS사용을 조절하는데 더 실패하고 생활에서 SNS와 관련해서 더 장애를 보이며 SNS 중독경향성에서 더 몰입하고 내성을 더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우울에 대한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SNS 중독경향성,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의 관계, SNS 중독경향성과 우울과의 관계에 대한 상관관계 비교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SNS 중독경향성, 우울 모두 남성에 비해 여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였으며 이를 토대로 대학에서는 성별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외에 대한 두려움과 SNS 중독경향성, 우울에 대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후발 연구자들은 대학생들의 보다 심층적이고 사회적 관계 등 대학생으로서 이뤄지는 여러 가지 고민과 사회적 인자들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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