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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Retelling Cases Linked to Reading in Thinking and Expression - Focusing on Reading Michel Tournier's "Let Joy Remain in Me"

문학 읽기 연계 리텔링 강의 분석- 미셸 투르니에의 「기쁨이 내게 머물게 하소서」 를 중심으로

  • Received : 2021.12.07
  • Accepted : 2022.04.22
  • Published : 2022.04.30

Abstract

'Thinking and Expression' develops comprehensive problem-solving ability to solve various problems in life and society by cultivating thinking skills such as creative, logical, reflective thinking, and connected thinking and communication ability to communicate one's thoughts through writing and speaking. This is a college basic liberal arts course established to improve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 case of rewriting of literature reading and healing performed as an extension of storytelling learning in 'Thinking and Expression' class. In class, we read Michel Tournier's short story "Let Joy Remain in Me" and shared our feelings about the final scene of the work. Then, we each presented a question that came to mind as we read the work, and we shared our thoughts with the members of the group. Next, the students created the content that will follow the last scene of the work with the direction of healing. Through this, we tried to read the work carefully and deeply appreciate its contents, and we had time to feel the creative experience of the reader re-creating the meaning of the work and the effect of healing rewriting. Then, we turned the direction of reflection to the realm of the reader's own life and expressed their desired future self in writing, imagining that it had already been realized. Through this, we tried to discover the meaning of practical rewriting towards self-actualization.

본 연구는 <사고와 표현2> 수업에서 문학 작품 읽기 연계 다시 쓰기 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수업에서는 미셸 투르니에의 단편 「기쁨이 내게 머물게 하소서」를 읽고 조별활동에서 작품을 읽은 소감과 느낌을 나누고 각자 작품에 대한 질문을 하나씩 제시하여 조원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어 수업에서 치유의 방향으로 작품 마지막 장면 다음에 올 내용을 창작하는 작품 결말 이어쓰기 리텔링과 성찰의 방향을 독자 자신의 삶의 영역으로 돌려 자기가 바라는 미래 자아상을 상상해보고 그것이 이미 실현된 것으로 가정하는 미래 일상 미리쓰기 리텔링을 하였다. 본 수업에서 시행한 작품 읽기 연계 리텔링은 읽기-생각하기-표현하기를 아우르는 유기적 학습방법으로서의 의의가 있다. 또한 작품에 담긴 인간과 삶에 대한 성찰을 음미하고 작품에 담긴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재창작을 통해 리텔링은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든다. 본 수업에서 시행한 미래 일상 미리 쓰기는 리텔링의 방향을 독자 자신에게로 돌리게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가 바라는 미래 자아상을 생생하게 설계하고 자신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천인문학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였음(과제 번호 : NRF-2019S1A5A2A03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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