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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College Life Stress, Self-Leadership, and Sociality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Science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 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에 관한 연구

  • 이경임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
  • 정경순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
  • Received : 2021.10.05
  • Accepted : 2021.11.19
  • Published : 2021.11.30

Abstract

Purpose : This descriptive study examined the correlation between college life stress, self-leadership, sociality, and the three variables of nursing students. Methods : This study surveyed 225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at City B from May to June 2021.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for frequency, percentage ratio, mean, and standard deviation using SPSS/WIN 22.0. For the analysis, t-test, analysis of variance, Scheffé's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Results : The college life stress of nursing students was 2.12±0.67, self-leadership was 3.41±0.59, and sociality was 3.19±0.42. College life stress as measured by grade (F=3.49, p=.016), major satisfaction(F=3.83, p=.005), happiness index(F=6.38, p=.000), and health status(F=4.61, p<.001)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Self-leadership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with college majors(F=7.02, p=.000). Socialit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llege satisfaction(F=3.88, p=.005), happiness index(F=2.72, p=.031), and health status (F=2.92, p=.022). Self-leadership and sociality were positively correlated(r=.147, p=.028).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peated research on college life stress, self-leadership, and sociality of nursing students is required, and attention and effort are needed to develop programs that can reduce college life stress and foster self-direction.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사회성은 사회생활을 원활히 유지해 나아가는 능력으로 ‘사람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 성질’, ‘사회를 형성하려는 인간의 특성’을 의미한다(Kim, 2015). 또한 사회성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 상호협동적인 활동과 책임감, 사회 적응성,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관심과 참여, 국제화 의식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Kim, 2006). 대학생은 성인기의 초기 단계로 사회적 인지 능력이 확대되고, 친구 및 동료 등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긍정적인 사회성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Kim, 2015). 대학생의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은 능동적으로 학업에 임하고 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며, 전문적 정체감을 형성하도록 한다 (Kim, 2016). 특히 간호대학생은 간호교육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전문직 사회화과정을 통해 사회성이 발달하게 되고(Yeun & Kwon, 2007), 인간존중의 정신과 태도, 자기존중 정신 등의 함양을 통해(Kim, 2016) 간호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직 직업관을 확고히 할 수 있으므로 간호대학생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Jung, 2015). 선행연구에서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Lee 등(2012)의 연구에서 사회성은 연령, 월평균 소득, 부모의 유형, 형제,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2016), Jung(2015)의 연구에서는 사회성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이 없었으므로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성과 일반적 특성의 일관성 있는 연구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개인이 잘 대처하지 못할 때 경험하는 상태로(Min, 2019) 대학생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가정과 사회로부터 능동적이고 책임감을 지닌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받고 많은 혼란과 갈등을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불안 등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Yoo, 2019). 특히 간호대학생은 타학과 학생에 비해 학업이 과중하고 임상실습 및 간호사국가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더욱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Jung, 2016).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여러 가지 신체적 건강문제와 불안, 긴장, 좌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거나 학업성적이 저하되는 등 대학생활의 불만족 및 부적응을 초래하므로(Yoo, 2018; Jung, 2016)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Kim(2020)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사회성과 생활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Kim(2016)의 연구에서는 사회성과 학업스트레스는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대학 생활 적응의 중요한 변수이고(Yoo, 2018) 사회성은 인간이 사회적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Lee 등, 2012). 하지만 사회성과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관련 연구는 소수이므로 반복연구를 통해 상관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셀프리더십은 자기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자기 보상과 자기통제를 하는 등의 자율성을 갖는 행동, 생각과 감정 등에 대한 내적 리더십을 의미한다(Lee 등, 2021). 셀프리더십이 높으면 학업에 대한 흥미와 학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스스로 설계한 목표에 대한 자율성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있는 판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Cho 등, 2020). 셀프리더십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개발될 수 있으므로 최근 들어 간호교육과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Choi & Im, 2018; Kim & Chung, 2015; Park, 2015). 이러한 셀프리더십은 임상실습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며(Jo 등, 2017) 대학 생활 적응,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등과 관련이 있다(Cho 등, 2020). Jo 등(2017)의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은 임상 실습 스트레스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Kim과 Kim(2012)의 연구에서 셀프리더십과 임상 실습 스트레스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셀프리더십에 대한 선행연구의 대부분은 자아존중감, 임상 실습 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등의 변수로 상관성을 보거나 영향요인을 파악한 논문이 다수였다. 하지만 각 연구에서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어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세 변수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정도 및 이 세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B시 소재 4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를 서면동의서로 허락한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analysis program 3.1.5를 사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 크기는 0.5로 하여 최소표본 크기 176명이 결정되어,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는 충분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5월부터 6월까지였다. 설문지는 회수된 것 중에서 응답 내용이 불충분한 것을 제외한 225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3. 측정도구

1)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Chon과 Kim(1991)이 개발한 도구를 Lee(2007)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대학생의 대인관계 차원의 이성친구, 교수문제, 동성친구, 가족문제 4개 요인과 당면과제 차원의 학업 문제, 경제문제, 장래문제, 가치관문제 4개 요인, 총 8개 요인, 5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의 척도는 ‘전혀 받지 않는다’ 1점에서 ‘매우 자주 받는다’ 5점의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 생활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Lee(2007)의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86 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93 이었다.

2)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 척도는 Houghton과 Neck(2002)이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셀프리더십 척도(Revised Self-Leadership Questionnaire; RSLO)를 Shin(2009)이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자기 목표 설정 5문항, 자기보상 3문항, 자기관찰 4문항, 자기 단서 2문항, 자기처벌 4문항, 자연적 보상 5문항, 성공적 수행 상상하기 5문항, 자기대화 3문항, 신념과 가정 분석 4문항으로 총 9개 영역 3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도구는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화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음을 의미한다. Shin(2009)의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87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92 이었다.

3) 사회성

사회성 척도는 Yoon(2008)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화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성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Yoon(2008)의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83 이었으며, 본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94 이었다.

4.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 생활 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Ⅲ. 결과

1.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 225명 중 여학생은 186명(82.67 %), 남학생은 39명(17.33 %)이었다. 학년은 1학년이 85명(37.78 %), 2학년이 80명(35.56 %), 3학년이 34명(15.11 %), 4학년이 26명(11.56 %) 이었다. 종교는 무교 161명(71.56 %), 주거형태는 통학 146명(64.89 %)으로 가장 많았다. 전공 만족도는 보통 94명(41.78 %), 만족 90명(40.00 %), 매우 만족 23명(10.22 %), 불만족 12명(5.33 %), 매우 불만족 6 명(2.67%) 순이었다. 행복지수는 60 이상~80 미만 76명 (33.78 %), 한 달 평균 수입은 50만원 이상 53명(23.56 %), 고민 상담은 동성친구 134명(59.56 %), 하루 수면시간은 5시간 이상~6시간 미만 85명(37.78 %), 건강상태는 ‘보통이다’ 77명(34.22 %)으로 가장 많았다. 임상실습 경험은 ‘없다’ 171명(76.00 %), ‘있다’ 54명(24.00 %) 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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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정도

대상자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평균 2.12±0.67점 이었으며, 셀프리더십은 3.41±0.59점 이었고, 사회성은 3.19±0.42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Mean scores of college life stress, self-leadership, soci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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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의 차이

대상자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학년(F=3.49, p=.016), 전공만족도(F=3.83, p=.005), 행복지수(F=6.38, p=.000), 건강상태(F=4.61,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검증에서 전공만족도는 ‘매우만족’ 보다 ‘불만족’, 행복지수는 ‘80이상~100’ 보다 ‘20이상~40미만’, 건강상태는 ‘매우 건강하다’ 보다 ‘조금 건강하지 못하다’ 에서 생활스트레스가 높았다. 셀프리더십은 전공 만족도(F=7.02, p=.000)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검증에서 ‘불만족’, ‘보통’ 보다 ‘매우만족’ 에서 셀프리더십이 높았다. 사회성은 전공만족도(F=3.88, p=.005), 행복지수(F=2.72, p=.031)과 건강상태(F=2.92, p=. 022)에서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검증에서 전공만족도는 ‘보통’ 보다 ‘매우 만족’ 에서 사회성이 높았다(Table 3).

Table 3. Differences in college life stress, self-leadership, and sociality b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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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구대상자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셀프리더십과 사회성(r=.147, p=.028)은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Relationship among college life stress, self-leadership, and sociality in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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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찰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으며, 그 결과에 대한 논의는 아래와 같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12±0.67점으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Yoo(2019), Yoo(2018), Jung(2016)의 연구보다 낮게, Min(2019)의 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학년, 전공만족도, 행복지수,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 2학년 학생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공교과목, 교내실습 등의 부담감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구에 따라 측정 도구, 자료수집 시기,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어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전공만족도 및 행복지수가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대학생 생활스트레스가 낮으므로 이를 고려한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1±0.59점으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ee 등 (2021), Jo 등(2017)의 연구보다 낮게, Won(2015), Kim과 Kim(2012)의 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셀프리더십은 전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선행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은 학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경우가 많은데 본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어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셀프리더십은 임상실습,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막중한 과업 수행으로 인해 전공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큰 간호대학생에게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사고 및 태도, 행동을 하게 한다(Won, 2015). 따라서 단순한 학년 차이에 의해 향상되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대인관계의 원만함과 같은 개인의 특성과 개인이 경험하는 대학생활, 전공만족도 등의 다양한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Park, 2015) 추후 셀프리더십 관련 프로그램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되고 운영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간호대학생의 사회성은 5점 만점에 3.19±0.42점으로 Kim(2016)의 연구보다 높게, Kim(2020), Yoon과 Yim(2018), Jung(2015)의 연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회성은 전공만족도, 행복지수,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회성은 인간이 사회적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의미하며(Kim, 2016), 사회화의 과정에서 사회적 행동이 개인에게 내재화되는 것으로 간호대학생의 경우 간호교육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전문직 사회화를 통해 사회성이 발달하게 된다(Jung, 2015). 간호대학생은 사회화과정을 통해 자기 및 인간존중의 태도를 함양하고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사회성 발달 도모를 위한 간호교육과 연구는 필수적인 요소임에도(Kim, 2016) 불구하고 관련 연구가 부족하므로 추후 간호대학생의 사회성 관련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사회성(r=.147, p=.028)은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대학생 생활 스트레스와 사회성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간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가 없어 비교분석이 힘들다. 하지만 Kim(2020)의 연구에서 사회성은 생활 스트레스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Kim(2016)의 연구에서 사회성과 학업스트레스는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Jo 등(2017)의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은 임상 실습 스트레스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Kim과 Kim(2012)의 연구에서 셀프리더십과 임상 실습 스트레스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추후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함이 사료된다.

사회성은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탐색하고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며(Jung, 2015), 셀프리더십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설계한 목표를 향하여 자율성과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게 하는 것으로 (Won, 2015), 간호대학생에게 사회성과 셀프리더십은 개인적 성장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주며, 예비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것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Ⅴ. 결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그 결과 대학생 생활스트레스는 학년, 전공만족도, 행복지수,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셀프리더십은 전공만족도에서, 사회성은 전공만족도, 행복지수,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셀프리더십과 사회성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간호대학생의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셀프리더십, 사회성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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